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창녕군은 지난 21일 유어파크골프장에서 제2회 창녕군지회장배 노인 파크골프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난해 성공적인 첫 개최에 이어 (사)대한노인회 창녕군지회(지회장 정영해)가 주관했으며, 44개 팀, 180여 명의 선수가 출전했다. 대회는 18홀 타수로 남녀 개인전과 단체전의 순위를 결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개인전에서는 남성부 김종승(영산분회) 선수와 여성부 노영숙(고암분회) 선수가 각각 1위를 차지했고, 단체전에서는 창녕분회가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성낙인 군수는 “지금 대한민국은 파크골프 전성시대라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생활 스포츠의 중심이 되고 있으며, 이에 발맞춰 군에서도 4개 권역에 파크골프장 99홀 조성 사업을 추진 중이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