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봄철 건조한 날씨와 강풍이 이어지며 산불 발생 위험이 커지는 가운데, 고성읍은 지난 1일 고성시장에서 ‘산불 예방 홍보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산불 예방에 대한 지역 공감대 형성 및 참여 분위기 확산을 목표로 고성읍사무소 직원, 산불감시원, 이장협의회원 등 20여 명이 함께했다. 이들은 논·밭두렁 및 산림 연접지 내 소각행위 금지, 산불 예방을 위한 영농부산물 파쇄 신청 등을 홍보하기 위해 가두 홍보 활동을 펼쳤으며, 고성시장을 방문한 주민들에게 홍보 책자 및 안내문을 배부했다. 최근 산불의 절반 이상이 입산자 실화, 논·밭두렁 쓰레기 소각 등 사람들의 부주의로 인해 발생하고 있다. 이에 읍 관계자는 이번 활동 이후로도 산불 예방 계도 및 단속을 지속하고, 방문 민원인을 대상으로 한 직접 홍보와 마을 방송을 통한 산불 예방 홍보를 계속해 나갈 예정이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고성군가족센터는 지난 30일 관내 거주 30가족을 대상으로 ‘봄맞이 남산 스탬프 투어’를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가족들이 벚꽃 개화 시기에 맞춰 남산공원을 방문해 봄바람을 맞으며 다양한 활동을 통해 가족 기능 강화와 구성원 간의 소통증진에 도움이 되고자 마련됐다. 이날 참여 가족들은 충혼탑에서 투어 지도를 받아 목련동산, 남산그네, 남산정 등 6개의 스탬프 구역에서 신발 던지기, 비석치기, 물병 세우기 등 다양한 가족 임무 수행을 통해 스탬프를 획득하며 즐거운 추억을 쌓았다. 아울러, 벚꽃을 배경으로 내 손으로 직접 가족사진을 찍어보며 성큼 다가온 봄을 만끽하는 시간도 가졌다. 마지막에는 모든 스탬프를 수집해 지도를 완성한 가족에게 완주상품으로 지역 특산품인 공룡별미쌀국수 세트를 제공하며 투어가 마무리됐다. 황순옥 센터장은 “고성군의 명소인 남산공원에서 다양한 활동을 즐기며 자연이 주는 소중함을 만끽하고, 가족과 함께 행복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가족 스탬프 투어’는 가족들의 신청률과 만족도가 아주 높은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수원시 권선구는 4월 1일부터 19일까지 청사 2층 권선구 갤러리에서 전시 '일곱가지 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2월 19일부터 3월 22일까지 실시한 ‘2024년 권선구청 갤러리 전시작품 공개모집’은 서양화, 한국화 등 7개 분야의 작가 14팀이 접수하며 성황리에 종료됐다. 공개모집 후 처음 개최하는 이번 전시는 예술에 관심이 있고 창작과 정보교류 및 작품전시를 지향하는 다양한 예술영역의 작가들로 구성된 ‘아르누보작가회’의 작품 30여 점으로 진행한다. 이번 전시에 참여한 윤미후 작가는 “오랫동안 전시회를 해왔지만 특히 이번에는 나의 고장인 권선구에서 아르누보회원들과 전시를 하게되어 기쁘다. 예술 발전을 위해 계속 노력하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작가들의 전시는 오는 12월까지 계속 진행되어 권선구 직원들은 물론 청사를 방문하는 민원인에게도 힐링을 선사할 예정이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인제군이 제79회 식목일을 맞아 오는 4월 8일 오전 10시 30분, 북면 원통리 산 70-2번지 일원에서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사회단체 및 지역주민 150명이 참석해 낙엽송 5천주를 식재할 예정이다. 4월 3일부터 5일까지 ‘인제군민 내나무갖기 캠페인’도 함께 실시한다. 캠페인 기간에는 지역주민의 의견을 수렴해 선정한 유실수 3종(왕자두, 체리, 대추) 5천본을 1인당 2본씩 선착순으로 무료 배부한다. 배부 일정 및 장소는 ▲3일 기린면 공영주차장(오전 10시), 상남면 복지회관 앞(오후 14시)▲4일 인제읍 전통시장(오전 10시), 남면 복지회관 앞(오후 14시)▲5일 북면행정복지센터 주차장(오전 10시), 서화면 우체국 앞 광장(오후 14시)이다. 지난 2022년 12월 지방자치단체로는 최초로 산림탄소상쇄제도 산림탄소흡수량 매각에 성공한 인제군은 탄소 저감 등 환경문제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과 함께 해외 주요 국가의 한류 콘텐츠 이용 현황과 인식을 확인할 수 있는 ‘2024년 해외 한류 실태조사(2023년 기준)’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에서는 기존 800~1,200명으로 구성된 표본 수를 700~1,600명으로 더욱 세분화했다. ◆ 한류 경험자 10명 중 7명, 한국 문화콘텐츠에 호감 이번 조사에서 경험한 한국 문화콘텐츠가 전반적으로 마음에 드는지 여부를 물어본 결과, ‘마음에 듦(호감)’으로 응답한 비율은 68.8%였다. 호감 비율이 높은 국가는 인도네시아(86.3%), 인도(84.5%), 태국·아랍에미리트(83.0%), 베트남(82.9%) 등의 순으로 동남아시아 국가에서 호감도가 높았다. 1년 전과 비교해 자신의 한국 문화콘텐츠 관심이 어떻게 변화했는지에 대해서는 89.4%가 증가(45.9%) 혹은 비슷(43.5%)하다고 응답했다. 특히, 증가 비율이 높은 국가는 이집트(67.6%), 인도(67.1%), 사우디아라비아(65.1%) 순으로 중동 국가에서 지난 1년간 한국 문화콘텐츠의 관심이 상대적으로 높아졌음을 확인할 수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제31회 경주벚꽃마라톤대회’가 오는 6일 경주 보문관광단지 및 도심 일원에서 만개한 벚꽃과 함께 펼쳐진다고 2일 밝혔다. 경주시와 경주시체육회가 함께 개최하는 경주벚꽃마라톤대회는 국내·외 1만 2500여명이 일찌감치 참가 신청을 하면서, 접수 50여일 만에 조기 마감됐다. 올해 대회는 교통 체증으로 인한 불편을 완화하기 위해 지난해와 동일하게 풀코스는 제외하고 하프코스와 10km, 5km 세 부문만 개최한다. 참가자 접수 결과, 5km는 전년 대비 88%로 다소 감소한 반면, 10km는 전년 대비 119%, 하프는 158%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라톤 코스로 알려진 보문호를 가족·연인과 오래도록 뛰고 싶은 참가자들의 열망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또 올해 대회는 미국과 캐나다는 미주권은 물론 중국, 홍콩, 베트남, 방콕 등 31개국 700여명의 외국인들이 신청서를 내면서, 경주벚꽃마라톤대회가 한국을 대표하는 마라톤대회로 자리매김한 것을 실감케 했다. 종목별 코스를 살펴보면 보덕동행정복지센터 앞을 출발하는 5km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경주시가 오는 10월 18일부터 23일까지 열리는 ‘2024 대한민국 산림박람회’ 개최지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개최지 선정은 전국 공모를 통해 3개 시‧군이 신청했다. 산림청은 산림박람회 유치계획에 대한 서류 심사 및 현장심사 등을 거쳐 최종 개최 대상지를 선정했다. 경주시는 행사 개최장소 예정인 경주엑스포공원의 기반 시설 여건과 외부 관람객 유치를 위한 편의시설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 10월 개최되는 지역 최대 축제인 신라문화제와의 연계성, 지난해 경주엑스포공원에서 치러진 ‘2023 경북도 산림박람회’ 성공개최 건도 선정에 배경이 됐다. 대한민국 산림박람회는 지난 2008년부터 매년 개최되는 산림분야 대표 문화 축제로 임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산림정책 성과와 미래지향적 정책 비전에 대해 대국민 홍보를 위한 행사다. 주요 행사로는 산림정책 홍보 및 비전 제시를 위한 주제 전시관, 지역의 산림사업 및 임산물 홍보를 위한 지자체 홍보관 운영을 비롯해 목재문화체험, DIY 원데이 클래스, 숲속 놀이터 등의 다채로운 부대행사를 선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북방면은 04월01일 북방면 능뜰공원에서 제41회 5의사 추모식을 개최했다. 이 추모식은 105년 전인 1919년 04월01일 일본제국주의의 만행에 항거하기 위해 홍천의 기미만세운동의 선봉에 서셨던 김복동, 전원봉, 신여균, 최승혁, 한용섭 5의사님을 추모하고 그분들의 고귀한 정신을 계승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추모식에는 북방면 기관단체장과 지역유지, 5의사 유가족 등 80여 명이 참석했으며, 국민의례와 묵념, 헌화∙분향, 독립선언문 낭독 및 추념사,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김도형 북방면장은 추념사에서 "우리는 역사를 똑바로 기억하고 국가 안보 태세를 확립하여 굳건한 미래를 준비해야 한다.“라고 말하며, ”조국의 독립을 위해 앞장서셨던 5의사님들의 숭고한 뜻과 의지를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제20회 창녕 전국 민속소 힘겨루기대회’가 지난달 27일부터 31일까지 관람객 6천여 명이 경기장을 찾는 등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대회는 전국 대회라는 명성에 걸맞게 경북 청도와 전북 완주 등 전국 11개 지역에서 총 170두의 유명 힘겨루기소가 출전해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펼쳤다. 체급(백두·한강·태백)별 결승전 경기중 백두급(801㎏ 이상)에서는 30여 분간 숨 막히는 경기를 펼친 결과, ‘제일(청도)’이 지난 대회 우승자인 ‘갑범(청도)’을 꺾는 이변을 일으키며 새로운 최강자로 등극했다. 한강급은 청도의 ‘화랑’, 태백급은 청도의‘태검’이 우승을 차지했다. 그 외 ▲백두급 준우승은 청도 소 ‘갑범’, 3위는 청도 소 ‘월봉’, 4위는 창원 소 ‘무진’ ▲한강급 준우승은 창녕 소 ‘천군’, 3위는 청도 소 ‘수황’, 4위는 청도 소 ‘댓투’ ▲태백급 준우승은 진주 소 ‘빙점’, 3위는 창녕 소 ‘호두’, 4위는 진주 소 ‘온천하’가 차지했다. 한편, 개회식에서는 (사)대한민속소힘겨루기협회 창녕지회에서 창녕군에 인재육성 장학금 2백만 원을 기탁하는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최근 다양한 드론 프로그램 운영으로 드론의 성지로 떠오르고 있는 대전 동구에서 드론을 활용한 축구대회가 개최돼, 드론족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대전 동구는 오는 4월 27일부터 28일까지 2일간 동구 청소년 자연수련원에서 미래형 레저스포츠 저변 확대를 위한 ‘동구 드론가족축구대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드론축구’란 완벽하게 보호된 드론 공을 이용해 공중에 원형으로 매달린 골대에 드론을 통과함으로써 승부를 가리는 미래형 스포츠 활동이다. 이번 대회 참여대상은 동구 주민이면서 초등학교 이상 자녀를 둔 가족으로, 총 16개 팀 중 13개 일반 참가팀은 동구 평생학습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배려 계층(한부모, 차상위 등) 3개 팀은 별도로 모집한다. 대회진행은 16개 참가팀 조별 예선전 후 본선 8강 토너먼트로 진행되며, 대회 부대 행사로 드론 항공촬영 체험과 드론 전시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드론가족축구는 박진감 넘치는 재미와 창의력 개발에 좋은 교육적 가치, 승패가 갈리는 이야기와 서사 등이 풍부해 참여 가족들에게 유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