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지역 경로당 어르신들의 행복과 단합을 위한 ‘경로당 어르신 화합 한마당 큰잔치’ 행사가 6월 21일 오전 9시 30분 성신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울산 중구 주최, 대한노인회 울산중구지회 주관, 동강의료재단·중구 및 울주군 새마을금고이사장협의회·중앙농협·NH농협은행 옥교동지점·한국건강관리협회 울산광역시지부·길메리요양병원 후원으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박경흠 중구의회 의장, 이성룡 울산시의회 의장, 시·구의원, 경로당 어르신, 자원봉사자 등 500여 명이 함께했다.
이번 행사는 △식전 공연 △국민의례 △노인강령 낭독 △기념사 △축사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와 함께 한궁, 윷놀이, 고리 던지기 등의 체육행사와 노래자랑, 축하 공연, 행운권 추첨 등 다양한 부대 행사가 마련됐다.
최현만 대한노인회 울산중구지회장은 “지역 발전을 위해 헌신한 어르신들을 한자리에 모시고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할 수 있어서 뜻깊다”며 “어르신들이 행복하게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지역 공동체의 정과 효 문화를 되새기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을 공경하는 사회 분위기 조성 및 어르신 복지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