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군산시는 22일 ‘새로운 시작, 희망의 군산’이라는 슬로건으로 25개 일자리 유관기관, 단체 대표 등이 참여하는 ‘군산시 일자리 민관산학 협의체(거버넌스) 출범식’을 개최했다. 군산시 일자리 협의체(거버넌스) 는 군산시 일자리 정책 기본조례에 의거 지역 관계기관, 단체 내 다양한 일자리 사업을 체계적·종합적으로 관리하고자 민관산학이 참여하는 협력체계이다. 이번 협력체의 출범 배경은 군산시의 일자리 상황을 살펴보고, 그에 대한 대안을 논의하기 위해서다. 이 자리에서 군산시는 시의 일자리 추진상황을 설명했으며, 군산여성인력개발센터는 여성 일자리 사업 추진상황, 군산시 청년뜰은 청년지원 정책, 전북산학융합원은 인력양성, 기업지원, 일자리 추진사업에 대해 안내했다. 인터뷰 영상을 통해 ▲구인 기업 ▲청년 창업가 ▲여성 취업자 ▲노인 취업자 4명의 생생한 목소리를 함께 들어보는 시간도 가졌다. 군산시는 지난 2017년, 2018년 군산조선소 가동중단, GM 군산공장 폐쇄에 따른 지역산업 침체 및 자영업 붕괴 속에서 고용 위기·산업위기 지정 기간을 극복했다. 또한 민선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의료 취약지역 주민들의 의료 접근성 향상을 위해 도내 주요 의료기관들과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제주도는 22일 오전 도청 탐라홀에서 제주대학교병원 등 11개 자문의료기관과 ‘의료취약지 원격협진사업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2025년 1월부터 도내 48개 전체 보건진료소로 원격협진사업을 확대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데 의의가 있다. 원격협진사업은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 만성질환자들에게 전문적인 의료서비스와 건강관리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주민들은 거주지 인근 보건진료소에서 화상 시스템을 통해 전문의의 진료를 받고, 처방과 복약지도까지 원스톱으로 의료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제주도와 자문의료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의료 접근성이 제한적인 지역주민들에게 보다 다양하고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를 비롯해 최국명 제주대학교병원장, 박현수 서귀포의료원장, 이상훈 제주의료원장, 이광현 제주권역재활병원장, 김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이장우 대전시장과 이광형 KAIST 총장은 22일 KAIST 본원 캠퍼스에서‘카이스트 창업 혁신파크’(일명 카이스트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카이스트 창업 혁신파크 사업은 대전시가 KAIST와 지역의 혁신역량을 활용, 기술 창업기업을 육성하고 성공적인 창업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중소벤처기업부의‘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건립’사업의 공모에 선정되어 160억 원의 국비를 확보했으며, 여기에 198억 원의 시비를 더해 총 358억 원을 투입, 창업기업이 입주할 지식산업센터를 조성하게 된다. 대전시는 시행 주체로서 사업비 지원과 인허가 등 각종 행정적 지원을 맡고, KAIST는 건립을 위탁받아 추진하며, 완공 후 전문성을 살려 독립적인 운영을 통해 유망한 창업기업을 육성할 예정이다. 또한 입주기업의 일정비율을 지역기업이 입주토록 하여 KAIST의 창업 보육 인프라와 노하우를 활용하여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사업 기간은 2028년까지이며, 대전시는 2025년 하반기까지 설계를 마치고 착공에 들어가 2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김해시(시장 홍태용)는 2024년 일자리 우수기업 9개사를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2019년부터 매년 우수한 고용 실적과 근로자 복지 증진에 힘쓴 관내 중소기업을 선정하고 있으며, 올해까지 총 64개사를 선정했다. 주요 평가지표는 일자리 성장성과 안정성, 기업경영 건전성, 직원복지와 사회공헌 활동 등이다. 인증기업에는 △인증서와 현판 수여 △근로환경개선금(1,000만원) 지원 △중소기업육성자금 우대금리 0.5% 지원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최대 3년) △중소기업 지원시책 우선 적용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지난 8월 공고와 함께 신청기업을 접수해 1차 서류심사, 2차 현장심사, 일자리 우수기업 인증 심사위원회 의결을 거쳐 △(유)성문 △삼성금속(주) △(주)금륜이엔지 △(주)엠제이인더스트리 △신세기메디텍(주) △(주)행성 진례공장 △(주)네오테크 △(주)대현상공 △제일전자공업(주) 9개 기업을 선정했다. 해당 기업들은 최근 1년간 166명의 직원을 신규 채용해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지역 인재 고용과 적극적인 투자로 지역 발전에 크게 이바지했고 직원 복리 증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남원시는 22일 시장실에서 남원시바이오산업연구원 운영을 책임질 원장으로 이영철 박사를 임명했다. 이영철 신임 원장은 고려대학교에서 생명공학 이학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삼진어묵 기업부설연구소 연구소장과 (재)목포수산식품지원센터 센터장 등을 역임하며 민간 및 공공 분야에서 연구와 사업화, 제품개발 등에 풍부한 실무 경험을 쌓아온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이 원장은 앞으로 3년간의 연구원장 임기를 수행하며, 바이오산업 경쟁력 확보 및 전문역량 강화를 목표로 연계사업 발굴과 기관 자립화를 위한 자체 수익 창출 증대 방안, 중장기 재정계획 수립, 단기 성과 도출 가능 항목 우선 추진, 중장기 혁신 기반 구축 등을 통해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이 원장은 “바이오 분야에서 쌓아온 전문 지식과 관리자로서의 실무 경험을 바탕 삼아, 남원 바이오산업이 한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직원들과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신임 원장이 가진 풍부한 경력과 전문성이 연구원의 성장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남원시의 바이오산업이 한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언론, 대학, 산업계 등 지역혁신기관들이 모두 모여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내 전북특별자치도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전북테크노파크와 전북도민일보, 전북연구원, 전북대가 주관하고 원광대와 국립군산대, 전주대가 후원하는 전북테크노파크, 전북도민일보 주최 ‘지역-대학 동반성장 포럼’이 22일 전북테크비즈센터에서 열렸다. 25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포럼은 내년 본격 추진을 앞둔 대학재정지원사업의 대전환인 라이즈 체계내에서의 전북의 산업육성 및 지역대학 경쟁력 강화 등 지역 및 대학의 동반성장을 위한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됐다. 라이즈는 지역을 가장 잘 아는 지자체와 지역의 인적‧물적 집약체인 대학이 협력해 지역의 혁신과 발전을 이끌어나가는 체계다. 그간 교육부 주도의 획일적 대학지원에서 벗어나 지역의 수요를 조정하는 지자체에게 예산 및 권한을 위임‧이양함으로써 지역문제 해결, 인구소멸 및 대학의 공동위기 극복을 통한 지역과 대학의 상생발전을 목표로 한다. 이날 포럼은 ▲지역소멸 시대와 대학혁신 전략 ▲라이즈 체계 성공방안 ▲라이즈 체계 전북특별자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정부가 추진 중인 ‘여수 묘도 LNG 터미널 사업’이 지역활성화 투자 펀드 3호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여수시가 특수목적법인(SPC) 출자금 100억 원을 내년도 예산안에 편성했다. ‘묘도 LNG 터미널’은 총사업비 1조 4,362억원이 투입되는 대형 프로젝트로, 정부 펀드 20%, 특수목적법인(SPC) 20%, PF 대출 60%가 투입될 예정이다. 특수목적법인(SPC) 출자금 중 8%를 여수시가 100억 원, 전남도가 130억 원씩 각각 투자한다. 지역활성화 투자 펀드는 지난해 7월 부총리 주재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추진계획이 확정되어 올해 3월 첫 출범했다. 정부재정, 지방소멸대응기금, 산업은행에서 각각 1천억 원씩 출자해 3천억 원 규모의 모(母)펀드를 조성하고, 지자체·민간이 자(子)펀드 결성과 프로젝트 특수목적법인(SPC) 설립을 통해 총 3조 원 규모로 지역활성화 프로젝트에 투자한다는 방식이다. 특히 지자체가 특수목적법인(SPC)에 참여해 민간투자 마중물 역할을 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해 인구소멸 대응에도 기여한다는 정부 역점사업이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통영시는 지난 21일 통영스탠포드호텔 아틀라스 홀에서 50여 명의 청년도전지원사업 참여자 및 수료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도전지원사업 워크숍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오리엔테이션 ▲팀워크 기르기 ▲취창업설명회 ▲레크리에이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참가자들이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팀워크를 다지며 더 나은 미래를 향한 도전 정신을 키울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취창업 설명회에서는 통영RCE세자트라숲, 스탠포드호텔, 한국커리어센터, 통영 아라마린서비스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해 청년들에게 취업 및 창업에 관한 생생한 조언을 전했으며, 이를 통해 참여자들은 취업과 창업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를 얻고 자신의 진로를 재정립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이번 워크숍은 청년도전지원사업에 참여 중인 청년들과 이미 수료한 청년들이 함께 모여 경험을 나누고 서로의 도전을 응원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됐다. 특히 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얻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그동안 많은 도전과 성장을 이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경북 김천시는 11월 22일 김충섭 김천시장, 나영민 김천시의회의장, 시의원, 기관단체 및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천시립추모공원 개원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원식은 시립국악단의 국악실내악의 축하 연주로 시작해 복지환경국장의 경과보고, 공로패 수여, 김충섭 김천시장의 기념사, 나영민 시의회 의장 축사, 테이프 커팅 후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김천시립추모공원은 봉산면 신암리 산5번지 일원에 총사업비 542억 원(국비 115억 원, 도비 25억 원, 시비 40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대지면적 99,200㎡, 지하1층, 지상3층 연면적 8.920㎡의 규모로 건립됐으며, 예비1기를 포함해 화장로 5기, 유족대기실, 봉안시설, 자연장지와 부대시설 등 유족들을 위해 전국 최고의 시설을 갖추고 23일부터 김천시 시설관리공단에서 화장시설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시립추모공원 건립 과정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오늘 역사적인 개원식을 가질 수 있어 감개무량하다. 이곳은 사랑하는 사람들과 마지막 가는 길을 아름답게 배웅하고 기억하는 곳으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11월 22일 김치의 날을 맞아 서울 성북구에 위치한 삼청각에서 ‘2024년 제5회 김치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김치의 날’은 식품 최초로 국가기념일로 제정되어, 매년 김치산업 관계자 등이 참석하여 기념식과 함께 김치산업 유공자, 김치품평회 수상자 등에 대한 시상, 김치의 날을 축하하는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기념식 이후에는 삼청각 정원에서 나눔의 김장 행사가 진행된다. 이 자리에는 험프리스(주한미8군) 문화체육회 회원, 다문화 가정, 종로구 부인회 등이 참여하여 한국의 김장문화와 김장을 통한 우리의 따뜻한 나눔정신과 공동체 문화를 체험했다. 김장행사 후 농식품부는 당일 김장행사에서 담근 김치 등 김장김치 1,122㎏와 김치와 잘 어울리는 우리 쌀 1,122㎏, 돼지고기 1,122팩(500g용 팩)을 한국사회복지협의회(푸드뱅크사업단)를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하는 시간도 가졌다. 또한, 기념식 이외에도 부대행사로서 새로운 김치 제품 전시․시식, 파브리치오 페라리 셰프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김치와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 콘퍼런스 등도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