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음성군은 이달부터 군청 본관 2층 복도에 조성한 갤러리에 올해 2분기 작품을 전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는 “내 안의 풍경”이란 주제로 한국사진작가협회 음성지부의 다채로운 자연풍경 사진 작품 35점이 전시됐으며, 오는 6월 말까지 군청을 방문하는 누구나 감상하고 즐길 수 있다.
한국사진작가협회 음성지부(지부장 정기섭)는 지난 2011년 설립 이후 매년 정기작품전시회 등 꾸준한 예술 활동을 펼쳐 사진 문화 저변 확대와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정기섭 지부장은 “음성군청 복도 갤러리에 작품을 전시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다양한 자연풍경 사진 작품을 감상하시면서 사진 예술의 멋과 재미를 느끼시고, 앞으로도 사진 예술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조병옥 군수는 “음성군청 복도 갤러리가 군청을 방문하는 많은 군민 여러분께 마음의 안식과 힐링이 되는 공간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문화예술 향유와 체험 기회를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음성군청 복도 갤러리는 올해 1분기에 정욱자 작가의 서양화 “인연”, 정향숙, 민용남 작가의 “전통민화” 작품을 전시했으며, 다양한 분야의 예술 작품을 쉽게 만나볼 수 있는 일상 속 문화예술 공간으로 호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