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고양특례시 고양가와지볍씨박물관이 3월부터 오는 6월 30일까지 전시연계체험 ‘땅속의 보물, 볍씨 이야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땅속의 보물, 볍씨이야기는 전시 연계 주말 체험으로 가족 중심의 오감체험 활동으로 각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체험은 △한반도 최초의 재배 벼 ‘고양 가와지볍씨’의 역사와 농기구와 벼의 전파경로 알아보기 △반달돌칼, 볍씨 레플리카 만들기 △무지개 색 쌀로 그림 그려보기 등의 실습으로 진행된다. 또한 벼의 재배과정과 볍씨를 심어보고, 토종 벼의 종류도 살펴볼 수 있다.
프로그램은 6세 이상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이를 통해 우리의 주식인 벼의 역사와 소중함을 알리는 기회가 되도록 할 예정이다.
접수는 매주 일요일부터 금요일까지 고양시청 누리집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이 가능하며, 프로그램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에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가와지 볍씨는 소중한 고양시의 문화유산이다. 가와지 볍씨 박물관에 오면 벼에 대한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가 있으므로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