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봄철 건조한 날씨와 강풍이 이어지며 산불 발생 위험이 커지는 가운데, 고성읍은 지난 1일 고성시장에서 ‘산불 예방 홍보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산불 예방에 대한 지역 공감대 형성 및 참여 분위기 확산을 목표로 고성읍사무소 직원, 산불감시원, 이장협의회원 등 20여 명이 함께했다.
이들은 논·밭두렁 및 산림 연접지 내 소각행위 금지, 산불 예방을 위한 영농부산물 파쇄 신청 등을 홍보하기 위해 가두 홍보 활동을 펼쳤으며, 고성시장을 방문한 주민들에게 홍보 책자 및 안내문을 배부했다.
최근 산불의 절반 이상이 입산자 실화, 논·밭두렁 쓰레기 소각 등 사람들의 부주의로 인해 발생하고 있다.
이에 읍 관계자는 이번 활동 이후로도 산불 예방 계도 및 단속을 지속하고, 방문 민원인을 대상으로 한 직접 홍보와 마을 방송을 통한 산불 예방 홍보를 계속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