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기후위기의 시대, 뛰어난 탄소흡수능력으로 2050 탄소중립에 기여할 수 있는 식물이 관심을 받고 있다. 바로 ‘케나프’라는 식물이다.
탄소흡수능력이 높은 식물은 대기 중 이산화탄소 흡수율이 탁월하고, 지구 온난화를 완화 한다는 점에서 탄소중립과 탄소배출 상쇄에 큰 역할을 한다. 케나프는 생장하면서 다른 식물에 비해 같은 시간에 약 5~10배의 CO2(이산화탄소)를 흡수할수 있어 대기오염을 개선하여 지구를 건강하게 만들고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역할이 뛰어나다. 뿐 아니라 미세먼지 발생을 억제 시키는 능력 또한 탁월하다.

우리 나라에서는 ‘양마’ ‘양삼’ 이라고 불리는 케나프는 서아프리카 원산의 아욱과 1년생 초본식물로 성장 속도가 빠르고 초장이 크며 4개월 기준 열대 5~8m, 온대 3~6m까지 성장하는 식물로 국내 전 지역에서 재배가 가능하다. 케나프는 다른 작물과 달리 비료나 농약을 거의 사용하지 않고도 잘 자란다. 이로인해 케나프는 환경 친화적인 작물로 평가되고 있다.
또한, 케나프는 토질정화능력이 좋고 수중의 질소나 인산을 흡수하여 물을 정화 시키는 능력도 탁월하며 생태적 복원이 필요한 지역에 심으면 땅심을 돋아주며 케나프를 태운 재는 질소, 인산, 칼리 등을 함유하고 있어서 다른 식물재배에 친환경 비료로도 사용된다.
케나프는 버릴것이 하나도 없는 폐기율 제로의 완벽한 작물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케나프는 식용으로도 이용하며 약용 효과 또한 뛰어나다. 케나프 잎은 쌈, 나물로도 먹고 장아찌로도 이용한다. 국수나 막걸리 제조에도 쓰이며 건조된 케나프 잎에는 조단백질 함량34%로 소고기보다 높고 칼슘은 우유보다 4배가 많이 들어 있다. 또한 비타민도 풍부하게 들어 있다.
케나프 속대 또한 필수아미노산 등 각종 영양소가 풍부하여 식량을 대체 할 물질로 평가 받고 있다.
케나프잎은 폴리페놀 함량이 높아 항암, 항염, 항산화, 노화방지 등 성인병에 탁월하며 천연 인슐린이라 불리는 캄페리트린을 함유하고 있어 당뇨병에 특효가 있다. 이로서 케나프는 성인병 예방과 치료를 목적으로 한 건강식품,의약품 원료로서의 가치가 충분하다.
다양한 친환경 제품군을 생산할 수 있는 케나프는 경제적 작물이기도 하다. 우선 우리가 접하는 종이/펄프가공역, 산업용 섬유 응용분야, 건축용 재료분야, 의약/건강영역. 식품분야(인간), 생활용품 분야. 산업용 재료분야, 축산용보조사료 등 활용분야가 매우 다양하다.
그래서 환경운동가들은 우리의 인류 공동의 미래를 위해 케나프에 대해 매우 낙관적인 입장이다. 케나프를 미래작물이라고 부르는 이유다.

인류를 위협하는 기후변화 리스크 속에 숲을 대체할 수 있는 차세대 탄소 흡수원으로 공기, 물, 땅, 사람을 모두 살리는 공기정화식물인 케나프를 더 많이 재배 하여 함께 보존하고 가꾸어 나가야 할 지구의 푸른빛 미래환경을 위해 탄소제로, 미래작물 케나프를 바로 알고 인류를 살리는 일을 주도하고자 케나프그룹(회장:임희경)에서는 2024 케나프 재배사 무료 특강을 이벤트로 기획 하였다.
전국의 남녀노소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며 9년간 케나프 재배와 연구 개발에만 몰두 하며 얻은 전문 지식을 전수 해 줄 예정이며 서울을 비롯해 부산, 전주, 익산, 청주 지사에서 강좌가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