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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주최 2024 대한민국 ESG 친환경대전

환경산업의 현주소와 케나프그룹의 무한성장 가능성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2024 대한민국 ESG 친환경대전'이 환경부 주최,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메쎄이상의 주관 하에 10월 10일(목)부터 12일(토)까지 코엑스 1층 A홀에서 열렸다.

친환경대전은 탄소중립, 자원순환, 환경보전을 아우르는 친환경 기술 및 환경산업 기업 및 정부 비즈니스의장으로 지난 2004년 '친환경상품전시회'라는 이름으로 시작됐다. 이후 5회째인 2009년부터 2012년까지 '저탄소 녹색성장 박람회'로 명칭이 바뀌었고, 9회째인 2013년부터 '대한민국 친환경대전'으로 다시 변경됐다. 올해로 21년째 개최인 것이다.

 

‘대한민국 ESG 친환경대전은 국내 최대의 ESG 및 친환경 종합 박람회로, 탄소중립, 자원순환, 환경보전을 주제로 다양한 기술과 제품을 선보였다.

총 210개 기업 및 기관 참여하며, △탄소중립(신재생 에너지, 환경산업 모빌리티) △순환경제(자원순환) △ESG(ESG 기업 기관 및 단체) △녹색소비(녹색상품, 친환경 건축) 등 총 4개 전시로 플라스틱 특별관, 차세대 패키징 특별관, 그린마켓 특별관 등으로 구성됐다.

 

친환경과 녹색산업이 어디까지 왔는지 궁금해 현장을 찾았다.  전시와 체험 등을 통해 친환경 기술, 자원순환, 환경산업, ESG 등에 관해 두루두루 볼 수 있었다.  최신 친환경 제품을 비롯해 첨단 기술 및 정책 등도 소개하며 각 분야 전문가들의 강연도 있었고, 부대행사로 전시장 내에서는 '환경·사회·투명 경영 토론회'가 열렸고 토론회에서는 유럽연합(EU) 등 국제 사회의 탄소무역 장벽 규제 대응을 위한 기업의 경영 전략과 사례를 공유와 아울러 기업의 국내외 판로개척을 위해 아랍에미리트 등 7개국 해외 구매처가 참여하는 해외 수출, 공공조달 구매, 차세대 친환경포장 등을 주제로 상담회가 진행 되었다.

정부와 기업, 국민이 한자리에 모이는 환경분야 대표 박람회 답게 수많은 환경산업과 정부정책들을 살펴 볼 수 있었고 특히, 플라스틱을 대체할 수 있는 다양한 친환경 제품과 기술등을 눈여겨 살펴 보았으며 참관객이 직접 녹색소비를 체험할 수 있는 전시관을 들러 기자에게는 낮선 친환경 소비 정책들도 살펴 보았다. 기자가 느낀 친환경 녹색산업의 현주소는 매우 빠른 속도로 발전 중이며, 그 주류에 케나프 그룹이 있다는 것을 재인식, 사회적 연대감을 느끼며 자부심과 자긍심을 갖고 정진, 발전 할 수 있을 케나프그룹의 무한한 성장 가능성을 확신해 본다.

한편, 김완섭 환경부 장관은 "녹색산업의 발전과 친환경 소비는 기후변화와 환경오염을 줄이기 위한 핵심적인 해결책 중에 하나"라면서 "앞으로도 녹색산업 지원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