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20일 울산 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대한민국 AI 고속도로, 울산 AI데이터센터 출범식'에 참석, AI 사업 관련 기업인들과 'AI 글로벌 협력 기업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엔 최태원 SK 회장, 정신아 카카오 대표, 이준희 삼성SDS 사장, 배경훈 LG AI연구원 원장, 서범석 루닛 대표, 백준호 퓨리오사AI대표, 조준희 한국AI·SW협회장, 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대표 등 기업인들이 참석했다. 이 대통령은 모두발언에서 "대한민국이 지금까지 고속 성장을 했는데, 지금 시중에서 쓰는 말로 깔딱고개 넘는 중"이라며 "준비하기에 따라 새로운 세상으로 넘어갈 수도 있고, 다시 내려갈 수도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우리 국민의 위대한 저력으로 이 위기를 이겨내고 새로운 대한민국을 맞이할 것으로 믿는다"며 "우리 국민의 위대함 속에 우리 기업인들의 위대함이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카카오 정신아 대표 등을 거론하면서 "정말 뛰어난 능력으로 우리 대한민국 산업경제를 이끌어 주고 계시다"며 "우리가 맞닥뜨린 AI 첨단기술 산업시대에 세계를 선도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울산 동구는 6월 20일 오후 7시 동구청 중강당에서 오는 11월 1일 열리는 ‘대왕암 힙합페스티벌’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에는 김종훈 동구청장을 비롯하여 대왕암힙합페스티벌 퍼레이드 기획단, 지역 예술 단체, 지역 주민 참여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페스티벌의 첫걸음을 내디뎠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팝핀, 왁킹, 비보이, K-pop, 줌바 등 지역 댄스팀 축하공연을 하고, 주민 참여자들과 댄스 퍼레이드 추진 일정을 의논했다. 대왕암힙합페스티벌은 ‘모두를 춤추게 하라!’는 슬로건으로 동구의 청년이 기획하고 주민이 참여하는 댄스 축제이다. 전문 댄스팀의 공연과 더불어, 일반 주민을 대상으로 신청받아 구성한 200여 명의 주민이 댄스 퍼레이드를 펼친다. 주민 참여단은 지역 청년 강사로부터 3개월간 댄스 퍼레이드 교육을 받아 11월 1일 열리는 대왕암힙합페스티벌에서 댄스 퍼레이드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에 앞서 10월 중 열리는 울산공업축제 퍼레이드에도 참가할 예정이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청년들이 주축으로 만들어가는 대왕암힙합페스티벌은 단순한 축제가 아니라 동구의 새로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울산 동구는 6월 20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동구 청소년진로지원센터 3층에서 ‘2025년 상반기 학부모 교육 동행(동구와 행복한) 반상회’를 개최했다. 학부모 교육 동행 반상회는 각 1부와 2부로 나뉘어, 1부는 학부모 대상 진로 체험, 2부는 구청장과의 대화로 진행됐다. 관내 초·중·고 학부모 30여 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의 1부에서는 ‘나만의 반려식물 만들기’를 주제로 울산동구청소년진로지원센터(센터장 이진규) 주관의 진로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학부모들이 자녀의 진로 활동을 직접 경험하며 공감대를 넓히고, 진로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2부에서는 ‘구청장과 나누는 우리 동네 교육 이야기’라는 주제로 자유로운 대화의 장이 열렸다. 교육 현안 전반에 걸친 학부모들의 다양한 질문에 동구청장이 직접 답하며 소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고, 학부모들은 평소 느꼈던 의견과 건의 사항을 활발히 제시했다. 이를 통해 지역 교육에 대한 공감대를 넓히고,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해 함께 고민해 보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교육반상회는 학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울산 동구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주관하는 2025년도 산업단지 환경 조성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되어 국비 20억을 확보하게 됐다. 이번 사업은 동구 미포 국가산단 경계 중 방어진순환도로 고늘사거리에서 안산사거리까지 4.2km 구간을 대상으로 총사업비 28억 6천만 원(국비 20억, 시비 4억 3천, 구비 4억 3천)을 투입해 올해부터 3년간 ‘배짱 가득 미포산단 활력 있고 아름다운 거리 조성 플러스 사업’이라는 사업명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동구는 ‘배짱 가득 미포 산단’이라는 슬로건 아래 △ ‘자랑 가득’ 특화 디자인 분야 △ ‘안전 가득’ 보행로 개선 분야 △ ‘편의 가득’ 시설물 정비 분야 등으로 나눠 생태터널 쉼터 조성, 먼지 폭염 공유 쉼터 조성, 자전거도로 특화 사업, 보행로 확장 및 배빛 광장 조성, 배모형 조형물 설치, 안내판 설치 등의 사업을 할 계획이다. 동구는 이 사업으로 산업단지와 시가지가 완충 공간 없이 바로 붙어 있는 방어진순환도로에 출퇴근 근로자, 대중교통 이용객, 방문객 모두의 편의와 안전성이 높아지고 도시미관이 개선되어 지역사회와의 상생에도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울산 남구는 20일 신정5동을 끝으로 ‘2025년도 베스트 행정서비스의 날’상반기 일정을 마쳤다. 상반기 행사는 예년과 마찬가지로 소형 가전제품·자전거 수리, 칼갈이 등의 △주민편익 분야와 함께 △건강관리 △생활상담 △구정홍보 네가지 분야의 다양한 행정서비스와 더불어 각 동별 특색있는 프로그램으로 참여자에게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베스트행정 서비스의 날은 당초 상·하반기 각 7개동 씩 개최가 예정됐으나, 제21대 대통령선거로 인하여 일부 일정이 연기됐다. 이에 따라, 오는 9월 4일 수암동을 시작으로 하반기에 12번을 개최할 예정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현장에서 직접 주민들과 소통하며 행사의 방향성뿐만 아니라 구정 전반에 대한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울이고, 주민들의 소중한 의견들을 종합하여 보다 나은 프로그램들로 주민 여러분들을 찾아뵙겠다고”고 말했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는 오는 23일부터 반려식물에 관심있는 남구 주민을 대상으로 ‘아낌없이 주는 반려식물 키우기’ 교육생 80명(회차별 2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7월 8일부터 7월17일까지 총 4회에 걸쳐 남구청 제1별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반려식물을 활용한 실내정원에 대한 이해와 관리요령을 배우고 직접 심어보고 꾸며보는 실습교육도 함께 이루어진다. 프로그램은 회차별 다양한 반려식물을 활용한 주제로 구성했으며, 교육희망자는 최대 2회차까지 중복신청 가능하고 관련 홈페이지(QR) 또는 전화접수를 통해 교육을 신청할 수 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주민들이 가정에서 반려식물과 함께 건강하고 행복한 일상을 보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일상 속 정원문화를 확산하고 주민들의 정서적 안정과 치유를 누릴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6월 19일 가파도를 방문하여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번 방문에서는 가파리 마을회장, 노인회장, 어촌계장 등 마을대표와 간담회를 진행하고 도서지역 주민들의 애로사항 등을 듣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특수상황지역 개발사업 현장 등을 마을대표과 함께 점검하고 보건진료소 등 섬 내 현장 근무자를 격려했다. 지난 4월 완료된 마을 돌담 정비 현장과 현재 진행 중인 청보리 도정공장 리모델링 현장, 다목적 창고 신축 현장 등을 마을대표와 함께 살피고 지역주민 의견이 사업에 잘 반영되도록 담당부서에 당부했다. 보건진료소, 발전소, 치안센터 등을 잇따라 방문해 섬지역 주민들을 위해 애쓰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하고 문제점 등을 파악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도서지역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국비확충 등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면서 “지속적인 소통으로 불편함을 최소화할 것.”이라 밝혔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서귀포시 남원읍 하례리는 환경부 생태관광지역으로 지정된 이후 다채롭고 특색있는 체험형 생태관광 콘텐츠 발굴과 운영으로 10년 넘게, 여전히 주목받고 있다. 서귀포시 남원읍 하례리는 환경부가 2014년 마을 전체를 생태관광지로 지정하면서부터 주민들이 직접‘하례리생태관광마을협의체(위원장 김시철)’를 조직하여 감귤점빵 체험·내창 트레킹·고살리 숲길 탐방 등 10여 개의 다양한 콘텐츠를 운영해 오고 있으며, 주민 스스로 자연을 지키고 마을을 운영하는 생태관광의 모범적이고 성공적인 대표적인 모델로 정착됐다. 또한 마을주민들로 구성된 마을해설사 22명을 양성하여 마을 홍보 대사 역할 뿐만 아니라, 지역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고, 해당 마을해설사 가정에 인증 마크를 배부·부착하여 자긍심 제고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마을 주민이 직접 프로그램을 만들고 운영하는 것이 하례생태마을의 가장 큰 특징으로, 대표적인 인기 프로그램으로는, 하례감귤점빵 협동조합이 운영하는 감귤점빵 체험(상웨떡과 감귤·한라봉 과피를 활용한 전통 간식 만들기) 환경부 및 유네스코 지속가능발전교육 인증을 받은 생태탐험대 자연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2026년 제주에서 개최되는 ‘제107회 전국체육대회 및 제46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를 로봇 성화봉송과 NFT(대체 불가능한 토큰) 메달이 도입되는 전국 최초의 디지털 스포츠 축제로 만든다. 제주도는 20일 오후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07회 전국체육대회 및 제46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조직위원회 출범식’에서 한국로봇산업진흥원, 네이버페이와 ‘디지털로 이어진 스포츠인 대축제를 실현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세 기관은 내년 전국체전에 다양한 디지털·로봇 기술을 도입한다. 협약에는 △로봇을 활용한 성화봉송 및 메달 수여 △로봇산업 전시관 운영 △NFT(대체 불가능한 토큰) 기반 디지털 티켓과 디지털 메달(기록증) 발급 △지역 관광과 연계한 디지털 기반 지역상생 프로모션 운영 등이 포함됐다. 거동이 불편한 사람들도 웨어러블 로봇의 도움을 받아 성화봉송에 직접 참여할 수 있게 된다. 경기장 주변에서는 다양한 서비스 로봇이 관람객의 편의를 돕는다. 관람객들은 제주국제공항에 설치된 디지털 키오스크나 체전 누리집을 통해 NFT 기반의 디지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강릉시는 오는 21일 오후 7시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2025 강원FC 강릉 홈경기 개막전에 앞서, 수많은 홈팬들의 응원 속에서 양민혁 선수에게 강릉시 명예시민증서를 수여한다. 양민혁 선수는 강릉제일고 재학 중 준프로 신분으로 강원FC에 입단한 후, 2024 시즌 팀의 핵심선수로 맹활약하며 어린 나이답지 않은 과감하고 저돌적인 모습으로 K리그 영플레이어상을 수상하는 등 팀의 상승세를 이끌며 강한 인상을 남겼다. 특히, 강원FC 2024 시즌 준우승이라는 최고성적 달성의 주역으로, 강릉 홈경기 평균 관중 1만 명 돌파라는 기록적인 흥행 성과를 견인하며 구도 강릉의 축구 열기를 전국에 알리는 데 앞장섰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양민혁 선수의 활약은 구도 강릉의 저력을 보여주는 동시에, 강릉시민들에게 큰 자긍심과 감동을 안겨주었다.”라며, “앞으로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선수로 성장해, 더 큰 무대에서도 강릉의 이름을 빛내주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강릉시는 시정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현저한 외국인·재외동포 및 타 지역 출신 인사에게 강릉시 명예시민증서를 수여하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