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강진군문화관광재단이 코레일과 공동으로 추진한 ‘남도해양관광열차(S-트레인) 부산 관광객 초청 팸투어’가 부산지역 여행사를 비롯 관광·MICE·레저 분야 종사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7일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팸투어는 남도해양관광열차 강진역 개통에 맞춰 부산·경남권 관광객 유치 기반을 넓히기 위해 1박2일 일정으로 두 차례 시범 운영한 뒤 내년부터는 4계절 철도여행상품으로 확대 개발할 예정이다. 이번 팸투어는 하나투어·한진관광 직원을 비롯 부산컨벤션사업협회 정가희 사무국장, 드론 관광 콘텐츠 전문업체 딜레이레스트 곽석환 대표, 부산파크골프협회 김경수 사무국장 등 부산권 관광 수요 창출과 관광 연계가 가능한 전문가 그룹이 강진군의 관광 자원을 직접 체험했다. 참가자들은 부산역에서 출발한 ‘남도해양관광열차(S-트레인) 를 타고 강진역에 도착한 뒤 가우도 트레킹과 고려청자박물관, 백운동전시관, 백운동원림, 백운차실 등 강진의 자연·문화·역사 콘텐츠를 폭넓게 경험했다. 정가희 부산컨벤션사업협회 사무국장은 “컨벤션·회의산업에서는 이동 동선의 안정성과 목적지의 매력이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다양한 경관과 문화자원을 기반으로 ‘관광도로’의 선도적 모델을 구축해야 한다는 연구 결과가 제기됐다. 전북연구원은 10일 발표한 이슈브리핑에서 “국토교통부가 올해부터 도입한 ‘관광도로 지정제도’는 도로를 단순한 이동 경로가 아닌 관광자원으로 활용하여 교통·관광 융합 정책”이라며 “전북은 해안, 산악, 문화자원 등 다층적 자원을 활용해 가장 매력적인 관광도로 모델을 제시할 수 있다”고 밝혔다. 전북연구원은 관광도로 지정이 낙후지역과 인구소멸지역을 중심으로 추진될 경우 균형발전 효과도 높을 것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주민이 직접 여행상품 개발, 체험프로그램 운영, 환경정비에 참여하는 주민참여형 운영모델을 도입해야 지속가능한 지역관광 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전북에는 이미 관광도로로 발전 가능성이 높은 테마별 노선이 풍부하다. 군산–변산–곰소로 이어지는 ‘노을해안 드라이브로드’, 전주–위봉산성을 잇는 ‘평화의 순례드라이브’, 임실 옥정호–정읍 구절초 정원을 연결하는 ‘옥정호 낭만가도’, 남원–순창으로 이어지는 ‘K-컬처 감성로드’는 자연·문화·정서를 모두 담은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경상남도와 경남관광재단은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추진한 ‘2025 숙박할인권 지원사업(지역 특별 기획전)’이 여행객의 실제 여행 행동 변화를 유도하며 경남 지역관광 활성화에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5 대한민국 여름맞이 숙박세일 페스타 지역특별기획전’으로, 6월부터 7월 중순까지 여행 비수기에 집중 추진됐다. 경남 지역 7만 원 이상 숙박상품 온라인 예약 시 사전 발급된 할인 쿠폰을 통해 할인을 제공했으며, 발급된 2,500매 중 취소분을 제외한 2,373매가 사용됐다. 숙박할인권 지원사업을 통해 ▲여행수요 창출 ▲여행지 재발견 ▲체류형 여행 확대 등 다양한 긍정적 효과를 도출했다. 쿠폰 사용자 설문 조사에서, 응답자 65.1%는 ‘원래 계획에 없던 여행을 떠났다’라고 응답해 이 쿠폰이 잠재 수요를 실제 여행으로 전환하는 데 효과가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56.6%는 ‘예상하지 않았던 여행지를 방문했다’라고 응답해 쿠폰이 여행지 선택의 폭을 넓히는 데도 기여한 것으로 분석됐다. 아울러, 이번 사업은 여행 만족도(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제주시는 ‘2024년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결과’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결과’ 평가는 보건복지부가 매년 전국 광역·기초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것으로 지역사회보장계획 이행을 위한 지자체의 책임성을 강화하고, 지역사회보장 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평가는 계획내용의 충실성, 결과의 목표 달성도, 지역주민의 참여도 및 만족도 등 6개 분야 20개 평가지표를 중심으로 이뤄졌으며, 시·군·구 조정 및 평가(2개 평가지표)도 포함됐다. 제주시는 2024년 지역사회보장계획에서 ‘다함께 체감하는 행복한 복지공동체 제주시 실현’을 비전으로 설정하고, 돌봄·문화·보건·안전 등 4개 추진전략과 8개 중점사업, 42개 세부사업을 적극 추진해 온 성과를 인정받아 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이번 평가에서는 전국 광역자치단체와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총 44개 지자체가 수상하는 영광을 차지했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이번 우수상 수상은 제주시가 지역사회보장 분야에서 보여준 끊임없는 노력의 성과”라며, “앞으로도 모든 시민이 차별 없이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부안군과 부안교육지원청은 지난 9일 부안교육지원청 종합교육관에서 ‘2024~2026 부안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성과보고회’를 열고 그간 추진된 특구 사업 결과를 공유했다. 행사에는 군수·교육장, 도·군의원, 관내 교장교감, 지역 유관기관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부안군은 지난해 2월 교육부로부터 ‘부안밀 베이커리 특화교육 산업 특구’로 지정된 이후 2024년부터 2026년까지 총 166억 원 규모의 교육·돌봄·진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부안밀 제과제빵 교육관 조성사업, 아동·청소년 스포츠 체험시설 조성사업, 지역 돌봄환경 개선, 공교육 교육지원, 글로벌리더 육성을 위한 영어캠프 등 주요 사업들이 본격적으로 추진되며 가시적 진전이 나타나고 있다. 또한 부안교육지원청은 유·초·중 맞춤형 진로교육, 늘봄학교 운영, 지역산업 연계 진로·진학 특화교육과정, 진로교육박람회 등을 추진하며 지역교육의 폭을 넓혔다. 전북베이커리고는 시설 보강 및 실습환경 개선, 특화교육과정 운영, 국외 실습체험 연수 등을 통해 지역 전략산업과 연계한 인재양성 기반을 강화했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완주군이 군민 중심의 소통 행정 강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1일 군수제’에 전국한우협회 완주군지부 정봉락 지부장이 나섰다. 농업·임업·축산 분야를 대표하는 정 지부장은 군수 위촉을 통해 현안 사업장을 직접 찾아 점검하고 군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뜻깊은 하루를 보냈다. 위촉패 수여와 함께 보안서약서 작성, 주요 군정 현황 보고를 받는 것으로 일정을 시작한 정봉락 1일 군수는 특히 농업·임업·축산 분야의 관심 사업에 대한 보고를 심도 있게 청취하며 군정 전반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혔다. 이어 완주군 산불대응센터를 방문해 산불 방지 및 초동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시설을 점검하고, 산불 진화 인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또한, 고산농협경축자원화센터를 방문해 가축 분뇨 자원화 시설의 운영 현황을 확인하고, 친환경 축산 농가 및 경종 농가와의 상생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후에는 완주군 로컬푸드 시스템의 중심인 먹거리통합지원센터를 방문해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먹거리 공급 체계를 살피고, 농가 소득 증대 방안을 모색했다. 현안 사업장 방문 후에는 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인천 중구 사회적경제·마을공동체 지원센터는 지난 8일 하버파크호텔에서 ‘2025 중구 사회적경제·마을공동체 성과공유회(Happy Anding)’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지난 2022년 센터 개소 이후 지역 사회적경제와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힘써온 4년간의 주요 사업과 성과를 공유하고, 참여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표하고자 마련된 행사다. 행사에서는 김정헌 중구청장, 지역 사회적경제 기업 관계자, 마을공동체 활동가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사, 제물포구·영종구 출범 기념 퍼포먼스, 4년간의 주요 성과 발표와 영상 상영, 소통·교류의 장 등이 진행됐다. 그간 중구 사회적경제·마을공동체 지원센터는 ‘삶의 혁신을 가져오는 사회적경제, 일상의 변화를 만드는 마을공동체 실현’을 목표로 다양한 지역 맞춤형 사업을 추진해 왔다, 실제로 지역 여러 활동가와 협력해 사회적경제 플리마켓, 영종 지역 브랜드 개발, 차이나는 골목축제, 가치공감소통 페스타, 주민 참여형 공유경제 학습·체험 등을 추진하며 주민들로부터 열렬한 관심과 호응을 얻어왔다. 이날 성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 도서관은 12월 9일 오후 2시 도서관 이용교육실에서 ‘2025년 독서활성화 프로그램 우수 참여자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시상식은 ‘독서후기 공모전’ 입상자 개인 시상과 ‘개척독서클럽’ 우수 활동 클럽 단체 시상으로 진행됐다. 경상국립대학교 도서관의 독서활성화 프로그램은 독서와 글쓰기 및 토론으로 논리적이고 체계적인 사고를 확장하는 것을 목적으로 2011년부터 매년 학부생, 대학원생,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시행하고 있다. 올해 독서후기 공모전에는 214명이 참여했고, 개척독서클럽에는 51개 클럽이 참여하여 4개월 동안 활발한 독서토론 활동을 했다. 독서후기 공모전 수상자는 사학과 이유범 학생이 대상(총장상)을 받은 것을 비롯해 최우수 2명, 우수 7명, 장려 10명이 도서관장상을 받았다. 지역주민 도서관장상은 최우수상 구민지 씨 와 우수 2명, 장려 3명이 수상했다. 또한 재학생 독서클럽 우수클럽으로 최우수상 ‘프렐류드’를 비롯해 우수 3팀, 장려 7팀이 도서관장상을 받았고, 지역주민 도서관장상으로는 우수상 ‘나는 읽는당’ 팀을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서울시 성북구가 2025년 12월 9일, 한강홍수통제소에서 동북4구(성북·강북·도봉·노원) 구청장단과 함께 기후에너지환경부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기후위기 대응이라는 시대적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직접 소통하고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탄소중립은 선택이 아닌 필수 과제로, 지역 특성과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질적인 정책 사업 추진이 중요한 상황이다. 간담회에서는 동북4구의 기후·환경 분야 현안과 정책 추진 과정에서의 애로사항이 공유됐으며, 각 자치구가 기후부에 건의한 현장 의견에 대해 함께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기후부는 지역별 현장감 있는 환경 현안사항 등의 의견을 듣는 소중한 시간이었으며,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지원 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성북구 관계자는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은 미래세대를 위한 가장 중요한 과제이며, 지역에서부터 실천 가능한 해결책을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히며, 중앙정부와의 협력을 통한 지역 중심의 탄소중립 정책 확대 의지를 강조했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전남 함평군이 6,609억 원 규모의 금호타이어 신공장 투자를 유치하며, 미래형 산업 도시로 도약하는 중요한 전환점을 맞이했다. 함평군은 지난 9일 전라남도청 서재필실에서 전라남도와 금호타이어가 함평 신공장 건립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이상익 함평군수, 정일택 금호타이어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금호타이어는 협약에 따라 함평군 월야면 외치리 일원 빛그린 국가산업단지 부지 50만㎡에 총 6,609억 원을 투자해 연간 530만 본 생산 규모의 친환경 스마트 타이어 생산시설을 구축한다. 함평 신공장은 자동화·지능형 설비를 기반으로 한 미래형 생산시설로, 금호타이어가 추진 중인 전기차(EV) 및 고성능 제품 중심의 글로벌 공급망 강화 전략을 뒷받침하는 핵심 생산 거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생산효율 향상과 품질 경쟁력 제고는 물론 친환경·저탄소 공정 전환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함평 신공장은 올해 12월 공사 착수를 시작으로 정련동과 생산동 등 주요 건축공정을 단계적으로 진행되며, 2028년 1월 본격 가동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