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하남시 최초 사회복지관으로 2005년 문을 연 하남시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15일, 개관 20주년을 맞아 ‘스무 해의 동행, 복지를 잇고 복지를 더하겠습니다’를 주제로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이현재 하남시장, 금광연 하남시의회 의장, 윤태길 경기도 의원, 신미숙 홀트아동복지회 회장, 윤택 홀트아동복지회 홍보대사를 비롯해 관내 복지기관장과 후원단체, 자원봉사단체와 하남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하여 20주년을 축하했다. 기념식은 하남시립합창단의 축하 공연, 기념 영상 상영, 축하 케이크 커팅식, 홀트아동복지회 장학금 전달식 및 장학생 연주회, 축사, 시상식(표창장 및 캐릭터 공모전) 순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윤택 홍보대사 참석으로 시민들의 관심을 높였다. 하남시종합사회복지관은 2010년부터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홀트아동복지회 저소득가정 아동 교육비 지원사업을 시작했으며, 2025년까지 총 811명의 아동·청소년의 꿈을 응원해 왔다. 이날 기념식에서 1억 500만 원의 장학금이 전달됐으며, 총 57명에게 장학생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혜성 하남시종합사회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파주시는 16일 서울대학교 평생교육원과 ‘일생일대’ 프로젝트를 위한 평생학습 진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파주시 ‘일생일대’ 프로젝트는 하나의 평생학습센터와 하나의 대학이 1대 1로 연계해 시민에게 양질의 평생학습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 협약은 김경일 파주시장, 유성상 서울대학교 평생교육원장, 최연경 운정2동장이 참석했으며, 양 기관은 ▲주민 맞춤형 교육과정 기획 및 제공 ▲평생교육 발전을 위한 인적·물적 기반 공유 등에 대해서 협력하기로 했다. 파주시 운정2동 ‘일생일대’ 프로젝트는 4월 22일부터 총 10회에 걸쳐 진행된다. ‘잠재력과 관점, 예술과 문헌, 즐거움과 여정, 도시와 조화’ 등 주제로 특강할 계획이며, 서울대학교 10명의 교수가 시민들의 일상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쉽게 풀어갈 예정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서울대의 우수한 교육 시스템과 풍부한 경험은 파주시민들에게 역량 강화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산업에 필요한 인재를 양성하는 데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유성상 서울대학교 평생교육원장은 “파주시민을 위한 평생교육 발전과 평생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파주시가 세계 29개국 지방정부 수장들이 한데 모인 ‘2025 이클레이(ICLEI) 세계지방정부 기후총회’에서 시민과 기업이 함께하는 에너지 전환 전략을 선보이며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세계 지방정부 연대의 중심에 섰다. 지난 4월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2025 이클레이(ICLEI) 세계지방정부 기후총회’는 ‘모두를 위한 과학 기반의 녹색 전환’을 주제로, 기후변화 대응과 지속가능한 도시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 모색을 위해 기획된 대규모 국제회의로, 전세계 29개국 82개 도시 지방정부 대표와 기후 정책 전문가 1,600여 명이 참석하여 ‘모든 사람을 위한 과학 기반 녹색 전환’을 주제로, 지방정부 차원의 기후 위기 대응과 국제 협력 방안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파주시는 이번 총회에서 ‘알이100(RE100) 네트워크 하이라이트’ 세션에 참가해 ‘파주 에너지 꽃이 피었습니다(PAJU ENERGY BLOSSOMS)’라는 구호를 전면에 부각시킨 '파주시의 알이100(RE100) 선언문'을 공식 발표했다. 행사 첫날 29개 지방정부 수장들이 모인 ‘알이100(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군포시는 4월 16일 군포시장애인단체총연합회 주관으로 군포시 장애인센터에서 장애인단체 관계자 및 군포시 거주 장애인과 가족 등을 비롯해 하은호 군포시장, 김귀근 군포시의회 의장, 도의원, 시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45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행복을 바라봄, 일상을 담아봄, 희망을 이어봄’이라는 올해 장애인의 날 슬로건처럼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경기도장애인복지회 군포시지부 소속 장애인합창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1부에서는 장애인 인권선언 낭독, 장애인 복지증진에 공이 큰 유공자 38명에 대한 표창장 수여, 기념사와 축사가 진행됐으며, 2부에서는 축하공연과 장애인식 개선을 위한 장애인 단편영화 상영이 진행되어 관객들에게 즐거움과 큰 감동을 선사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장애인복지증진에 노력하고 있는 장애인 및 유공자 그리고 단체장님들께 감사드리며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로 장애인의 날의 의미를 되새기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동행하며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장애인복지에 더욱 힘 쓰겠다”고 전했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정성주 김제시장이 지난 16일 감자 수확이 한창인 광활면 시설감자 재배현장을 방문해 농업인들과 소통하며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감자 수확 현황을 살펴봤다. 김제시에 따르면 광활면에서 현재 감자 수확이 한창이다. 해풍을 맞으며 자란 광활감자는 미네랄이 풍부하고 포슬포슬한 식감을 자랑하며 전국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이 지역은 전국 시설감자의 30% 이상을 생산하며, 5월 말까지 수확이 지속될 예정이다. 시는 지난 1월 폭설, 2월 냉해, 3월 강풍 등 잇따른 기상 악조건에도 발 빠르게 대응하며 복구 지원 및 기술지원을 강화했다. 감자 생산량은 예년보다 5~10% 감소했지만, 품질면에서는 육질이 단단하고 맛도 향상됐다. 이는 시의 적절한 대응 노력과 농업인들의 대처 덕분이라고 평가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기후 변화에 대응해 김제 지역 특성에 적합한 신품종 보급과 새로운 재배 방식 개발을 통해 농가 소득 안정화를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정 시장은 “올해 겨울철 이상기후로 인해 농업인들이 어려움을 겪었지만, 농업인 여러분의 노력으로 안정적인 감자 생산이 가능해졌다”며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공주시는 지난 16일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이용하는 어르신 160여명을 대상으로 봄나들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나들이는 따뜻한 봄기운을 느끼며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고 어르신들 간의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오는 25일에는 2차 나들이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어르신들은 강원도 정동진을 찾아 레일바이크와 케이블카 등을 체험했으며 오는 25일에는 논산시를 찾아 탑정호 관광과 출렁다리를 체험하고 선샤인랜드를 관람할 예정이다. 나들이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봄꽃도 보고 맛있는 음식도 먹으니 정말 행복했다.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이 많이 마련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혼자 거주하거나 돌봄이 필요한 취약계층 어르신에게 일상생활 지원, 안전 확인 등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현재 공주시에서는 4개 수행기관을 통해 약 3200명의 어르신이 서비스를 이용 중이다. 서비스 신청 대상은 만 65세 이상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차상위계층, 기초연금 수급자 중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어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공주시는 도시민과 초기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지원하고 지역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추진한 2025년 상반기 ‘귀농귀촌인 역량 강화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예비 정착민과 초기 정착자에게 실질적인 정보와 지식을 제공해 시행착오를 줄이고 안정적인 농촌 생활 정착을 돕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교육은 ‘귀촌 과정’과 ‘귀농 과정’으로 나뉘어 체계적으로 진행됐다. ‘귀농 과정’은 4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진행됐으며 ▲유실수 및 산채 재배 기초와 소득 향상 전략 ▲농업 사업계획서 작성과 경영·판매 전략 ▲친환경 토양 관리 및 작물 생리의 기초 등 영농 정착에 필요한 핵심 이론 중심의 교육이 이뤄졌다. 또한 쌈채소·딸기·블루베리 등 다양한 작물을 재배하는 우수 농장을 방문하고 실습을 진행하는 등 실제 농업 현장을 경험할 수 있는 현장 중심 교육이 병행되어 예비 귀농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에 앞서 4월 7일부터 9일까지 진행된 ‘귀촌 과정’에서는 ▲공주시의 귀농·귀촌 정책 및 지원 제도 안내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공주시는 의료시설이 부족한 농촌 지역 주민들을 위해 ‘농촌 왕진버스’를 본격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농촌 왕진버스는 병원이나 약국 등 의료 기반이 부족한 농촌지역을 찾아가 주민들에게 종합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공주시와 농림축산식품부, 농협이 함께 추진하고 있다. 진료는 양방과 한방 진료를 포함해 구강검사, 시력검사 등이 이뤄지며, 돋보기 지원과 예방 교육도 병행해 실생활에 필요한 건강관리까지 함께 제공된다. 공주시는 지난해 6개 마을을 대상으로 왕진버스를 운영한 데 이어, 올해 농촌 왕진버스 공모사업에 다시 선정되면서 운행 대상을 7개 마을로 확대했다. 올해 첫 운행은 지난 4월 15일 의당농협에서 시작됐으며, 이어 ▲5월 13일 사곡농협 ▲5월 15일 신풍농협 ▲6월 5일 탄천농협 ▲6월 26일 정안농협 ▲9월 25일 이인농협 순으로 예정돼 있다. 유구농협은 현재 일정 조율 중으로 하반기 중 운영될 계획이다. 공주시는 상반기 5회, 하반기 2회에 걸쳐 왕진버스를 운행하여 의료 접근성이 낮은 농촌 지역 주민 약 2000명에게 실질적인 진료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공주시는 충청도의 행정 중심지였던 공주목의 역사와 문화를 체계적으로 살펴볼 수 있는 ‘공주목 전시관’이 오는 23일 문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17일 밝혔다. 공주목 전시관은 옛 공주의료원 자리에 조성된 공주목 관아 지하 공간에 마련됐으며, 조선시대 공주목의 모습을 재현한 대형 실사 모형을 비롯해 공주목사의 디지털 영상 복원, 관련 유물 전시 등 다양한 볼거리를 갖추고 있다. 또한 전시관이 위치한 지하 공간(연면적 약 4286㎡)에는 자료실, 영상관, 체험관 그리고 주차장 등이 함께 조성되어 역사 체험은 물론 실생활 활용도 가능하도록 구성됐다. 지하 회의 공간은 지역 주민들을 위한 다목적 공간으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전시관은 휴관일 없이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관람객 누구나 자유롭게 방문할 수 있다. 시는 전시관 개관을 맞아 오는 23일 공식 개관 행사를 개최할 예정으로 이 자리에서는 전시관 조성 과정을 소개하고, 현판 제막식과 시설 순회 행사 등이 지역 주민과 함께 진행될 계획이다. 공주목 전시관 조성사업은 공주목 관아의 복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구미시가 4월부터 구미·금오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지역 내 사회적 고립가구를 위한 사회관계망 형성 및 생활개선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구미·금오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행복기동대와 함께 홈가드닝(원예활동), 업사이클링(재활용품 활용), 도예·베이킹 활동 등을 통해 사회적 관계망을 형성하고 정서적 지지를 제공한다. 또 가정 내 LED 전등 교체, 안전바 설치, 문고리 교체 등 맞춤형 주거환경 개선도 지원한다. 구미종합사회복지관은 2월부터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중장년 1인가구를 대상으로 한 ‘요리조리 맛남의 광장 시즌2’를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참여자가 직접 밑반찬을 만들어 취약계층에게 나누며, 역할 회복과 사회관계망 형성을 지원한다. 또 (주)한화시스템의 지원을 받아 원룸에 거주하는 1인 청장년 가구를 대상으로 정리수납 교육과 목공 수납가구 제작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와 함께 금오종합사회복지관은 정리수납 및 홈가드닝 교육을 이수한 중장년 주민들이 고립 가구를 방문해 집안 정리수납을 돕는 ‘다정한 이웃 시즌2’를 운영해 고립 가구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일상생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