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기장군은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일광읍 이동항 일원에서 기장미역다시마축제추진위원회 주관으로 ‘제12회 기장미역다시마축제’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축제에서는 ▲미역·다시마를 직접 만지고 채취하는 생초캐기 체험 ▲미역·다시마 깜짝 경매 ▲미역·다시마 무료시식 ▲해상불꽃쇼 ▲프리마켓 ▲각종 축하공연(초대가수 나태주, 문연주, 박성온, 민희 등) 등 남녀노소 모두가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이번 미역다시마축제에 많은 분들이 방문하셔서 기장의 명품 미역·다시마의 진가를 직접 체험하시고,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함께 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기장 미역·다시마는 해류의 흐름이 빠르고 유기물이 풍부한 청정 기장 앞바다에서 양식되어, 항산화와 면역기능이 우수하고 특히 산후 회복에 많은 도움이 되는 우수한 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예로부터 맛이 빼어나 임금님 수라상에도 올랐다는 기록이 있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마포구는 4월 17일 오전 10시 30분, 구립 마포청소년문화의집 2층 너른터에서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5년 부모학교’ 강연을 개최했다. 이번 부모학교는 ‘공부엔진 ON 전략’이라는 주제로 기획됐다. 강연은 법무법인 승인의 대표이자 KBS 아침마당,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MBN 동치미, MBC라디오 여성시대 등 TV에 다수 출연한 양소영 변호사가 맡았다. 이날 행사에는 자녀 교육에 관심과 고민이 많은 마포구 학부모 등 지역주민 100여 명이 참석해 아이들이 스스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존중을 통한 육아의 중요성을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교육 시작에 앞서 참석자들에게 “오늘 이 자리를 통해 우리 마포의 부모님들의 고민을 덜어드릴 수 있으면 좋겠다”라며 “자녀들이 스스로 학습 동기를 찾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는 방법을 찾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보령시는 17일 주산면 행정복지센터 광장에서 ‘제106주년 주렴산 3.1만세운동 추모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국권 회복을 위해 민족자존의 기치를 높인 주산면 출신 항일 애국지사 18인의 희생과 거룩한 위업을 기리고, 3.1 독립 정신을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보령문화원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김동일 시장을 비롯한 관내 기관·단체장, 유족, 지역 주민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한국의 전통과 문화유산 이해를 위해 필리핀대학 학술 및 문화교류 프로그램 대표단 25명도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행사는 추모 헌화를 시작으로 3.1운동 경과보고, 독립선언서 낭독, 성악 공연팀과 시립합창단의 기념 공연,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도포와 어깨띠를 착용하고 태극기를 흔들며 나라 사랑의 의미를 되새기고 애국선열의 숭고한 정신을 기렸다. 김동일 시장은 기념사에서 “106년 전 일제의 폭압에 맞서 의연히 대한독립 만세를 외쳤던 주산면 애국지사 18인의 불굴의 용기와 신념 앞에 머리 숙여 경의를 표한다”며 “애국선열들의 값진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그 위대한 정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칠곡군은 지난 4월 16일, 왜관 흰가람둔치 일원에 해바라기를 심었다. 이날 행사는 칠곡군양봉연구회와 양봉 농업인들이 함께 참여해 지역 공동체가 힘을 모아 의미 있는 생태 실천을 펼쳤다. 이번에 파종된 해바라기 품종은 키가 1.2m 내외로 자라는 ‘왜성 해바라기’로, 해당 품종의 화분은 꿀벌에 피해를 주는 응애류 해충의 저감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를 통해 꿀벌 보호는 물론, 건강한 생태환경 조성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오는 6월경에는 해바라기 개화에 맞춰 흰가람둔치에 아름다운 해바라기 정원이 조성될 예정으로, 지역 주민과 방문객에게 생태경관 자원으로서도 큰 볼거리를 제공할 전망이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꿀벌은 농작물 수정을 돕는 중요한 생물로, 우리식탁과 생태계의 건강을 지키는데 없어서는 안될 존재”이라며, “오늘 심은 해바라기가 꿀벌을 살리고, 칠곡의 자연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칠곡군은 앞으로도 양봉산업특구로서 꿀벌과 자연이 공존하는 지속가능한 생태도시 구현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이천시도자기축제추진위원회는 4월 16일 ‘제39회 이천도자기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사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점검에는 이천시도자기축제추진위원장인 김경희 시장을 비롯한 추진위 10명과 이천시 문화교육국장, 환경수자원국장, 도로관리과장, 정책보좌관 등 이천시 공무원도 함께하여 안전한 축제운영과 행사장 불편 사항, 민원 사항 등을 점검했다. 주요 점검 사항은 ▲행사장 주요 동선과 시설 안전 ▲체험 부스 및 공연장 설치 상태 ▲관람객 편의시설 현황 ▲주차장 및 교통 체계 관리 ▲응급 의료 및 안전관리 시스템 등이다. 특히, 축제 기간 중 관람객 증가를 대비해 추가 안내 표지판 설치와 휴식 공간 확충 등 구체적인 개선 방안도 논의했다. 이천시도자기축제추진위회는 사전점검을 마무리하며 “이천도자기축제가 이천의 전통과 예술을 대표하는 행사인 만큼, 관람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자”라고 결의를 다졌다. 한편, 제39회 이천도자기축제는 ‘도자기의 색, 이천의 빛’을 주제로 오는 4월 25일부터 5월 6일까지 12일간 이천도자예술마을, 사기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이천시는 코나아이(주)의 경기지역화폐 사회공헌 재원을 활용하여 지역화폐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천시는 이천 도자기축제가 곧 개최됨에 따라, 민생경제와 도자기 축제 활성화를 위해 축제 기간인 4월 25일부터 5월 6일까지 축제장(예스파크, 사기막골) 내 지역화폐 가맹점에서 지역화폐를 합산 5만 원 이상 사용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5월 14일 무작위로 2,000명을 추첨하여 정책 수당 1만 원을 5월 20일 이내로 지급할 계획이다. 추첨 결과는 이천시 누리집에 발표하며, 지역화폐 앱의 푸시 알림으로도 안내할 예정이다. 또한 정책 수당은 지급일로부터 3개월 이내에 경기이천사랑 지역화폐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유효기간이 지나면 자동 소멸한다. 이천시는 향후 장호원복숭아축제, 이천쌀문화축제에서도 해당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며 지역화폐를 적극 활용하여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김경희 시장은 “이번 이벤트가 지역 내 소비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소상공인이 실질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겠다”라고 전했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서귀포시는 16일 제주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며, 서귀포시청 1청사 앞마당에서 '서귀포시 성화안치식'을 개최했다. 이날의 성화 최종 구간(서홍동주민센터 - 서귀포시청 1청사) 주자는 지역사회를 대표하는 주요 기관인 서귀포시체육회, 서귀포시상공회, 서귀포시관광협의회 임원 및 종목단체 회원들이 함께 했다. 특히, 해당 구간 성화봉송 참여자들은, 지역상권 살리기 소비촉진 캠페인, 26년 전국체전 성공개최 기원을 의미하는 피켓 퍼포먼스를 실시했고, 서귀포시 자전거 동호회 회원들도 자전거를 주행하면서 성화봉송에 참여하여 보는 재미를 더했고 화합과 전진의 도민체전을 기원했다. 성화 안치식은 서귀포 시민들과 성화 주자, 관계자들의 뜨거운 환호 속에서 진행됐으며, 주자 성화의 불꽃은 오순문 서귀포시장과 김태문 서귀포시체육회장이 인계받아 성화대에 점화하며, 도민체전의 본격적인 서막을 열었다.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이날 행사에서 도민체육대회에서의 서귀포시 선수단달의 선전을 응원하며, "도민체전이 70만 제주도민을 하나로 잇는 축제의장이 되기를 바라며, 안전하고 성공적인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국가보훈부는 영화와 드라마, 공연예술 등 일상에서 접하기쉬운 대중문화 콘텐츠를 통해 국민의 보훈 의식을 높이면서, 보훈문화콘텐츠를 케이(K)-콘텐츠 장르의 하나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총 20억 원 규모의 ‘보훈문화콘텐츠’ 제작 지원에 나선다. 보훈문화콘텐츠 제작 지원 사업은▴신규 보훈 스토리(IP) 기획·개발 ▴보훈 영상물 제작 ▴보훈 영화·드라마 후반제작 및 유통·마케팅 ▴보훈 공연예술 제작 지원으로 구분해 추진된다. 구체적으로, 보훈 스토리(IP) 기획·개발 지원 사업은 독립·국가유공자 등의예우를 위한 영화, 드라마, 뮤지컬, 연극, 웹툰 등에 대한 극본과 스토리의 기획과 개발을 지원한다. 또한, 보훈 영상물 제작 지원 사업은 장편영화와 단편영화, 드라마, 교양, 예능 등을 통해 국민의 보훈문화 의식을 함양할 수 있는 영상콘텐츠에 대한제작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 가운데 단편영화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독립운동을 내용으로 하는 콘텐츠를 중점 지원한다. 여기에 보훈 영상 콘텐츠에 대한 후반제작(후반편집, CG, 후반 사운드용역비 등) 비용을 비롯해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인천 계양구 동양노인문화센터가 고령사회 속에서 확대되는 노인의 역할과 가치를 조명하기 위해 4월 16일부터 3일간 ‘신노년 문화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노인에 대한 건강하고 활기찬 인식, 우리부터 실천합니다’를 주제로 한 이번 행사는 노인 인식 개선, 문화 향유, 인권 감수성 제고 등을 중심으로 다채롭게 진행된다. 행사 첫날인 16일에는 ‘노인 인식 개선 걷기대회’가 열렸다. 벚꽃길 걷기대회를 통해 건강한 노년의 삶을 실천하고, 노인을 수동적 존재가 아닌 활기찬 사회 구성원으로 바라보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윤환 계양구청장은 “노년은 끝이 아닌 또 다른 시작이며, 어르신들의 경험과 지혜가 지역사회 안에서 더욱 빛을 발하길 기대한다.”라며 “구에서도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위한 환경 조성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라고 강조했다. 17일 2일차 행사에서는 인천시립무용단의 찾아가는 예술 공연 ‘춤 한자락’을 통해 세대 간 문화 공감대를 넓히며, 어르신들에게 문화예술의 경험을 제공한다. 18일에는 노인 인권 교육을 통해 실생활 속 인권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대구 달서구가 오는 4월 22일부터 4월 24일까지 총 3회에 걸쳐 신당네거리, 유천네거리, 대명유수지 등 주요 지점에서 찾아가는 자전거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탄소배출 저감과 자전거 이용 촉진을 위해 마련됐으며, ▲4월 22일(신당네거리), ▲4월 23일(유천네거리), ▲4월 24일(대명유수지) 오후 4시부터 7시까지 진행된다. 이번 서비스를 통해 자전거의 기본 정비는 물론 타이어 공기압 체크, 체인 윤활, 브레이크 상태 점검 등을 무상으로 제공해 자전거 이용자의 안전과 편의를 증진할 계획이다. 행사장에서는 방치된 자전거뿐 아니라 현재 사용 중인 자전거 점검과 관리방법 안내를 실시하며, 최근 사고 빈도가 높아진 개인형 이동장치(PM)의 안전 운행 홍보와 캠페인도 병행한다. 한편, 달서구는 2022년부터 구민 누구나 자전거 사고 발생 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자전거 안심보험을 시행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속 가능한 정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친환경 교통수단인 자전거는 기후변화 대응에 효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