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부산 사상구는 지난 22일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사상구청 정문 앞에서 ‘사상구 자동차 무상점검 및 환경캠페인’ 행사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부산광역시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카포스) 사상구지회 주최·주관으로 진행되어, 자가용 자동차를 이용하는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무상점검과 대기환경 개선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민·관 협력 기반의 구민 중심 봉사활동으로 마련됐으며, 장만철 지회장을 비롯한 30여 명의 정비업 관계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나눔과 상생의 의미를 더했다. 또한 조병길 사상구청장과 김대식 국회의원, 교통행정과 관계자들도 함께하여 주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행사에 힘을 보탰다. 이날 총 70여 대의 차량에 대한 점검이 이뤄졌으며, 엔진오일, 냉각수, 브레이크 패드 등 주요 부품 점검과 간단한 정비를 무료로 제공하고 일회용품 사용 자제, 공회전 줄이기 등 친환경 운전 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 활동도 활발히 전개됐다. 현장에서는 질서 유지와 차량 유도가 원활히 이뤄져 행사가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포항시는 지난 16일 북구 신광면 호리 693-1번지에 위치한 원법사 명상정원을 민간정원으로 공식 등록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포항시는 지역 자원을 기반으로 한 녹색문화도시 구현과 정원관광 활성화에 한 걸음 더 나아가게 됐다. 민간정원은 ‘수목원·정원의 조성 및 진흥에 관한 법률’에 따라 법인·단체 또는 개인이 수년간 정성껏 가꾼 정원을 대중에게 개방해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장소로 제공하고자 시·도에 등록하는 제도다. 2024년 말 기준 전국 157개 민간정원이 산림청에 등록돼 있다. 이번에 등록된 원법사 명상정원은 전국 최초의 ‘사찰형 민간정원’으로, 전통 정원의 정취와 풍부한 생태자원을 기반으로 한 복합 힐링 공간이다. 비학산과 용연지 등 자연환경이 어우러진 입지, 20만여 본의 수목과 조경 자산은 시민과 관광객에게 계절별 정원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여유로운 쉼터를 제공한다. 특히 정원 내에는 연못, 석물, 소나무, 매화나무 등 경관적 요소들이 조화를 이루며 지역 고유의 자연미와 조경미를 보여주고 있으며, 도심과 떨어진 조용한 환경은 일상 속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광양시는 지난 6월 20일 광양읍 동외마을 회관 일원에서 '2025 정채봉 동화잔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유년기와 청소년기를 광양에서 보낸 故 정채봉 작가를 추모하고, 동외마을을 중심으로 원도심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 참여한 시민 100여 명은 작가의 문학정신을 되새기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정채봉 작가는 1946년 전남 순천에서 태어나 세 살 무렵 어머니를 여읜 후 외할머니 손에서 자랐으며, 광양읍 동외마을에서 대부분의 유년기를 보냈다. 광양동초등학교(11회), 광양중학교(17회), 광양농업고등학교(13회)를 졸업하며 광양에서 문학적 꿈을 키워간 그는, 이후 아동문학계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구축하며 시대를 대표하는 동화 작가로 이름을 알렸다. 정채봉 작가의 대표작 『우리 읍내』에는 고향 광양과 동외마을에 대한 깊은 애정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그는 작품 속에서 “나의 소년시절, 그 잔솔밭 터널을 나는 저 남녘, 매화와 안개와 보리와 은어와 동백이 어김없이 四季 따라 찾아오는 작은 읍내 광양에서 보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광양시는 지난 6월 23일 광양읍사무소 대회의실에서 정인화 시장 주재로 읍면동장 회의를 개최하고 본청과 읍면동 간 현안을 공유했다고 24일 밝혔다. 본청은 이날 회의를 통해 ▲2025년 전라남도 정책비전투어 ▲폭염 대비 취약노인 보호대책 추진 ▲‘디지털 소상공인 1만 양성’ 사업 접수 ▲광양청년꿈터 프로그램 운영 홍보 ▲광양시 대학생 생활비 장학급 지원사업(안) 시민 설명회 및 의견수렴 개최 ▲전세사기 피해자 대출이자 지원사업 ▲어린이 물놀이터 개장 ▲비브리오 패혈증 예방 수칙 ▲상수도 사용료 감면 신청 등 당면한 주요 현안과 홍보 사항을 읍면동에 전달했다. 읍면동에서는 ▲사회단체와 함께하는 클린데이 추진 ▲하절기 경로당 안전점검 및 안부살피기 ▲여름철 물놀이 안전관리 강화대책 추진 ▲집중호우 대비 재해 취약지역 사전점검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주거환경 개선 등 자체적으로 추진 중인 사업을 공유했다. 정인화 시장은 “여름철은 폭염, 집중호우, 태풍 등 각종 재해가 집중되는 시기인 만큼, 시민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철저한 사전 대비에 나서야 한다”며, “읍면동에서는 위험지역 점검과 배수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김천시 자산동은 지난 23일 자산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배낙호 김천시장과 함께하는 ‘2025년 자산동 소통‧공감 간담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자산동 관내 단체장과 통장 등 지역 주민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배낙호 시장이 직접 주요 공약과 시정 주요 현안을 설명하고 주민들의 각종 건의 사항을 청취한 후 이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배낙호 시장은 “오늘 이 자리는 시민들의 생생한 의견을 들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건의해 주신 의견은 관련 부서와 적극 검토하고 꼼꼼히 챙겨 주민들의 불편 사항을 해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주민들은 의료원 주변 빈집 활용 방안, 자산동 벽화마을 단장, 감호지구 주차장 확충, 감천 및 자산공원 맨발걷기길 정비 등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들을 제시했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김천시는 6월 4일 아포읍에서 시작해서 6월 23일 평화남산동을 끝으로 22개 읍면동을 순회하며 진행한‘읍면동 소통공감 간담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배 시장이 민선 8기 제9대 시장으로서 수립한 11대 공약과 시정 운영 방향을 주민들에게 설명하고, 주민들과 대화시간을 갖고 직접 소통하며 다양한 건의 사항을 청취했다. 간담회에서 주민들이 건의한 사항은 읍면동 평균 6~7건으로 도로 확장, 하천 보수, 상하수도 개설 등 시민 생활 불편 및 안전과 직결되는 사안이 다수를 차지했다. 시는 접수된 건의 사항에 대해 담당 공무원이 건의자와 함께 현장을 방문해 실태를 점검하는 방식으로 조치할 계획이다. 배 시장은 "시민들과 마주 앉아 허심탄회하게 대화를 나눌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으며, 현장에 답이 있다는 말처럼 시민의 목소리를 시정 중심에 두고 정책을 추진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언제든지 시민이 부르면 찾아가 문제를 함께 해결하는 시장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지난 6월 24일, 김천시 퇴직 경찰관들로 구성된 김천재향경우회가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뜻깊은 나눔에 동참했다. 김만국 김천재향경우회 회장 외 임원진 6명은 시청 접견실에서 면담을 통해 (재)김천시인재양성재단에 장학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지역 발전과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에게 퇴직 경찰관들의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배낙호 재단 이사장은 “오랜 세월 시민의 안전을 위해 헌신하신 재향경우회 회원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라며, “기부해 주신 장학금은 인재양성재단을 통해 지역의 미래 인재를 책임질 청소년들에게 소중히 쓰일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김천재향경우회는 총 103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단체로 학교폭력 및 성폭력 예방 활동, 자유 수호 희생 경찰관 합동 추모제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 공동체에 이바지하고 있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부산 동구는 지역의 상징적 공간인 168계단을 배경으로 진행된 초단편 문학 공모전 ‘제1회 계단문학상’의 최종 수상작을 발표했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 이번 공모전은 동구의 역사와 삶의 흔적이 깃든 168계단을 문학으로 기록하고, 시민과 방문객이 일상 속에서 문학을 접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완성된 작품이 실제로 작품 배경에 새겨지는 초단편 문학 공모전으로서는 세계 최초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하며, 168계단이라는 지역의 살아 있는 이야기를 글로 엮어내어 공간과 문학이 어우러지는 새로운 문화적 경험을 선사하고자 했다. 짧은 분량의 초단편으로 20세 이상 국민 누구나 응모할 수 있었으며, 약 40일간의 공모 기간 동안 전국에서 총 400여 편의 작품이 접수되어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공정하고 전문적인 심사를 위해 외부 전문가 5인으로 구성된 심사단이 심사를 진행했으며, 최종 수상작으로 ‘사랑의 기적’을 선정했다. 심사단은 한국전쟁부터 현재에 이르는 시간을 168계단의 우물물이라는 상징적 소재로 풀어낸 상상력이 특히 돋보였다고 평가했다. ‘사랑의 기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서구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지난 20일 취업 희망 여성들을 대상으로 취업 지원 프로그램 ‘취업 성공! 새일스타트’상반기 수료식을 가졌다. 현재까지 총 132명이 참여한 본 프로그램은 자기 이해, 직업 정보 탐색, 비전 수립, 모의 면접 등 구직 기술 향상을 지원하는 교육으로, 앞으로도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이라면 누구나 ‘취업 성공! 새일스타트’에 참여할 수 있다. 공한수 구청장은 하반기에도 지속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여성들의 취업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부산 서구 여성단체협의회, 여성친화도시 구민참여단은 6월 20일 전남 순천시를 방문하여 2025년 여성친화도시 우수사례 교육 및 역량 강화 워크숍을 실시했다. 서구 여성단체협의회 및 여성친화도시 구민참여단 등 여성 지도자 30명이 참석하여 2022년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 전남 순천시의 여성친화도시 우수사례 교육과 지역 명소인 낙안읍성 문화 탐방의 시간을 가졌다. 공한수 서구청장은“이번 벤치마킹을 통해 타 지자체의 우수한 정책을 배우고 우리 지역 실정에 적합한 여성 친화 정책을 발전시켜 나갈 것이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만드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