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옹진군은 수도권기상청과 협업을 통해 덕적도 해양기상관측기지 1층 휴게공간을 ‘하늘바다마당 쉼터’로 새단장하고, 오는 26일부터 지역주민과 관광객에게 개방한다고 밝혔다. 이번 쉼터 개방은 기상관측기지의 공공자원을 지역사회와 공유하고, 방문객들에게 쾌적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협력 프로젝트로, 수도권기상청과 옹진군이 공동 기획하고 추진했다. 쉼터는 덕적도 능동자갈마당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탁 트인 하늘과 푸른 바다를 동시에 조망할 수 있는 휴식처로 조성됐다. 쉼터는 누구나 자유롭게 쉬어갈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기상청은 이 공간을 통해 지역주민과 관광객이 자연 속에서 편안히 머물고, 소통할 수 있는 열린 쉼터로 자리잡기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옹진군청은 쉼터 현판과 함께, 덕적도 관광지도 및 지역현황 안내판을 설치해 방문객의 편의를 높이고 덕적도의 위치, 면적, 인구, 행정구역 등 기본정보를 알리며, 관광지도에는 능동자갈마당, 서포리해수욕장, 산림욕장, 트레킹 코스, 캠핑 및 낚시 명소 등 다양한 여행 정보가 담겨 있다. 수도권기상청은 쉼터 공간 제공과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장흥군은 20일 ‘일자리종합안내센터’를 개소하고 현판식을 개최했다. 일자리종합안내센터는 전라남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구축된 것으로, 도·군·(재)전남인력개발원이 협약을 맺고 민·관이 공동 운영하는 통합 고용서비스 거점이다. 센터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구직자 상담 ▲직업훈련 연계 ▲기업 채용정보 제공 ▲고용정책 안내 등 고용 관련 서비스를 한 곳에서 원스톱으로 제공한다. 이날 현판식에는 김성 장흥군수, 장흥군의회 의원, (재)전남인력개발원 관계자, 지역 산업단지 협의회장 등 20여 명이 참석해 현판식, 시설 관람 순으로 행사가 진행됐다. 장흥군은 특히 센터를 통해 장흥바이오산업단지, 장흥·장평농공단지 등 지역 기업과의 연계를 강화, 구인·구직 간 미스매치 해소와 지역 인력난 해소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성 군수는 “이번 센터 개소는 군민 누구나 편하게 찾아와 실질적인 고용지원을 받을 수 있는 ‘열린 일자리 창구’의 시작”이라며, “고용복지 접근성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대전 서구 복지만두레 운영협의회(회장 이원필)는 지난 19일 월평동 둔산중앙장로교회에서 지역 어르신 150여 명을 초청해 삼계탕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됐으며, 대전사회서비스원의 공모사업비 지원을 통해 진행됐다. 이날 월평2동 복지만두레 회원을 비롯한 자원봉사자 40여 명은 삼계탕과 과일 등을 정성껏 준비해 어르신들께 대접하고 따뜻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원필 서구 복지만두레 운영협의회장은 “서구 21개 동 복지만두레의 뜻을 모아 어르신들께 감사를 전하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을 대표하는 자원봉사 단체로서 나눔과 섬김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서철모 구청장은 “이 자리를 마련해 주신 복지만두레 운영협의회와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어르신들의 헌신이 헛되지 않도록 민선 8기 구정을 흔들림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서구에는 21개 동에 복지만두레가 구성돼 있으며, 총 424여 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다. 복지만두레는 2003년부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대전 서구는 치매 환자 및 가족의 정서적 지지와 심리적 회복을 돕기 위한 치유 프로그램 ‘온기랑’을 연간 8회 운영하고 있다고 이달 19일 밝혔다. 온기랑은 ‘따뜻한 기운을 함께 하다’는 뜻의 순우리말이다. 온기랑 프로그램은 치매 환자와 가족이 함께 따뜻한 정서적 교류를 나누자는 취지로 기획됐으며, 치매 전 단계로 불리는 경도인지장애 환자도 함께 참여하여 돌봄 공동체로서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 6회차 모임에서 참여자들은 대전시립미술관을 방문, ‘불멸의 화가 반 고흐’ 특별 전시회를 관람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이들은 예술 감상을 통해 심리적 안정을 얻고, 돌봄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등 일상에서 벗어나 자신과 가족을 돌아보는 회복의 시간을 가졌다. 온기랑은 사전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를 희망하는 대상자는 서구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서철모 청장은 “예술과 문화는 치매 환자와 가족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큰 힘이 된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따뜻한 돌봄이 실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광양시는 지난 6월 19일 광양문화원 광장에서 열린 ‘2025년 6월 광양읍성문화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광양읍성터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원도심 활성화 및 시민의 문화 복지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1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해 광양의 뿌리 깊은 역사와 문화를 함께 나누며, 문화적 공감대를 형성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행사장에서는 ▲코사지 브로치 만들기 체험 ▲무지개 고고장구 공연 ▲써밋태권도의 태권무 ▲소리향기의 하모니카·기타 연주 ▲조이앤서의 섹스폰·보컬 공연 ▲광양시학원연합회 음악분과의 오카리나 연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져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의 장이 마련됐다. 광양시는 앞으로도 광양문화원과 협력해 지역 고유의 문화자산을 보존하고 계승하는 한편,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행사에 참여한 모든 시민이 문화의 품격을 체감하고, 우리 지역 문화의 소중한 가치를 다시 한번 마음에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광양시는 6월 20일 광양국가산단 입주기업체 협의회와 간담회를 열고 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사)광양산업단지 입주기업체 협의회 회장인 ㈜포스코DX 정현식 그룹장과 OCI(주)광양공장 유성무 공장장, 서강기업 김정석 이사, 플랜텍(주) 민영위 실장 등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지역 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으로 활약해주시는 기업 관계자 여러분과 함께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지금 이 시점에서 기업의 목소리는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현장에서 겪고 계신 어려움과 애로사항을 허심탄회하게 말씀해 달라”며 “시는 이를 꼼꼼히 검토해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현식 협의회장은 “기업과 시가 소통할 수 있는 간담회 자리를 마련해줘서 감사하다”며 “기업의 애로사항에 대한 해결 방안이 마련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산업단지 도로·교통환경 개선 ▲국가산단 수소생산기지 설치▲ 국가산단 주요도로 환경정비 등 다양한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고창군은 지난 20일 읍·면장 추천을 받은 14명을 2025년 2분기 명예읍면장으로 위촉했다. 명예읍면장은 읍·면장의 추천을 받은 지역의 모범군민들로 군정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군민과 소통하며 지역 발전을 위한 협력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번에 위촉된 14명의 명예읍면장은 유제준(고창읍), 박순이(고수면), 김철주(아산면), 김재칠(무장면), 김진업(공음면), 박인수(상하면), 이한성(해리면), 정재환(성송면), 김명환(대산면), 이계주(심원면), 김유미(흥덕면), 유복순(성내면), 이인섭(신림면), 신연수(부안면)씨가 위촉됐다. 명예 읍면장은 군청 2층 회의실에서 열린 위촉식 후 해당 읍‧면사무소로 이동하여 하루동안 주민상담 및 의견수렴, 관내 주요사업장과 소외계층 방문 등의 일선행정을 직접 체험하며 군정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기도 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명예읍면장 제도는 군정에 주민의 목소리를 더욱 깊이 담아내고, 지역 현안에 대한 실질적인 의견을 들을 수 있는 소중한 통로라고 생각한다.”라며 “각 읍·면을 대표해 위촉되신 분들께서 지역을 누구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옥천군은 20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한 응급복구 지원 협력업체 협약식 및 위촉식, 청렴·부패 방지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집중호우와 태풍 등 재난 발생 시 민·관이 협력하여 신속한 피해 복구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것으로, 군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최우선으로 한다. 이날 위촉된 응급복구 지원 협력업체는 총 23개로, 대한전문건설협회 옥천군 운영위원회의 회원들로 구성됐다. 이들은 자연재난 발생 시 응급복구에 필요한 중장비를 동원하는 지원 협력업체이며 임기는 2년으로 옥천군의 신속한 대응체계를 뒷받침하는 핵심적인 역할을 맡게 된다. 협약을 통해 선정된 지원업체는 재난 발생 시 긴급 출동과 복구 작업에 투입되며, 군은 대한전문건설협회 옥천군 운영위원회의 회원 46개 업체의 인력 지원에도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옥천군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재난 대응 역량을 한층 강화하고 선제적인 예방 조치를 확대할 방침이다. 특히 이날 간담회에서는 불법 하도급 등 부패 취약분야에 대한 경각심을 공유하며 부패 취약분야에 대한 책임 의식을 바탕으로 협력하자는데 뜻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음성군은 20일 음성군 청년센터 청년대로에서 ‘음성군 안팎 청년들 2기’ 발대식을 개최해 청년 참여기구 운영의 시작을 알렸다. 음성군 안팎 청년들은 안(청년공무원)과 팎(지역청년)을 한 팀으로 청년들이 정책 과정에 참여해 현실적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고 활발한 소통으로 청년 네트워크를 형성하기 위한 민관협력 거버넌스 조직이다. 군은 1기 활동을 통해 확인된 청년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고, 청년들의 정책 참여를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 올해 2기 출범을 추진했다. 이번 2기는 작년 1기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더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활동을 위해 규모를 확대해 구성됐다. 기존 8개 팀 24명에서 8개 팀 총 31명으로 늘어나 청년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더욱 폭넓게 수렴할 수 있게 됐다. 이날 발대식은 음성군 청년 공무원과 지역청년 등 총 30여 명의 청년들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장 수여 △2기 활동 계획 안내 △팀별 상견례 순으로 진행됐다. 지난 4월 모집공고를 통해 선발된 음성군 청년 공무원 16명과 지역청년 15명으로 구성된 각 팀은 더 현실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선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하남시는 19일 하남문화예술회관 아랑홀에서 '기억으로 쓰는 역사' 출판 기념회를 열고, 하남에 거주하는 호국 영웅과 가족들의 삶을 기록한 결과물을 시민과 함께 나눴다. 이번 행사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마련된 자리로, 이현재 하남시장과 금광연 하남시의회 의장, 보훈단체장, 구술자 및 기록조사원,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기억으로 쓰는 역사'는 하남시에 거주하는 보훈단체 회원 14인의 생애사를 담은 구술 채록집이다. 6·25전쟁, 월남전, 특수임무, 독립운동 등 다양한 영역에서 국가를 위해 헌신한 인물들의 삶을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기록조사원 12명이 참여해 구술·영상 채록, 사진 수집, 원고 정리 등의 과정을 거쳐 완성했다. 이번에 책에 수록된 인물은 ▲6·25 참전유공자 박동묵 ▲월남전 참전용사 김갑열·임일모 ▲무공수훈자 서경석·이광호·이광수·한두석 ▲상이군경 왕송·이계관·정만길 ▲전몰군경유족 신문균 ▲전몰군경미망인 채수자 ▲특수임무유공자 전영수 ▲독립유공자 후손 장지현 등이다. 이날 기념회에서는 구술가 14인과 기록조사원 대표에게 감사장이 전달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