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속초시가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취약계층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전방위 대응에 나섰다. 시는 폭염이 단순한 불편을 넘어 생명을 위협하는 재난이라는 인식 아래 선제적이고 다각적인 보호 대책을 본격적으로 가동한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여름은 평년보다 기온이 높고 폭염일수도 증가할 전망이다. 이에 따라 독거노인, 장애인, 저소득층 등 재난 취약계층의 건강과 안전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속초시는 이러한 위험 요소에 대비해 사전 준비를 철저히 추진하고 있다. 우선 속초시는 특별교부세를 활용해 취약계층에게 냉방 용품을 신속히 지급하고 있다. 8개 동 주민센터와 어르신 대상 서비스 제공기관·시설을 중심으로 폭염 대비 건강수칙과 행동요령을 적극 안내하며 시민들의 인식 제고에도 힘쓰고 있다. 특히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생활관리사를 통해 취약 독거노인의 건강 상태를 수시로 확인하고 있으며, 폭염 특보 발령 시 전화, 직접 방문,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스마트 장비 등을 활용해 실시간 안전 점검에 나서고 있다. 이와 함께 속초시는 경제적 어려움 속 여름철 폭염에 취약한 저소득가구의 생활 안정을 위해 5억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천안시가 지난 2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5년 상반기 천안시 지역치안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시를 비롯해 천안서북‧동남경찰서, 천안동남‧서북소방서, 이통장협의회, 주민자치연합회 등 유관기관과 단체에서 참석해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이상동기 및 외국인 범죄발생 예방과 범죄분야 지역안전지수 개선을 위해 논의했다. 지역치안협의회는 이상동기 및 외국인 범죄 예방을 위해 경찰, 다문화센터, 외국인지원센터 등과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합동 순찰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범죄분야 지역안전지수 향상을 위해 방범용 CCTV, 자율방범대원수, 아동안전지킴이집 수를 대폭 확충한다. 5대 범죄 발생을 줄이기 위해서는 심야시간 유흥시설 밀집지역 순찰을 강화하고, 건전한 음주문화 캠페인을 적극 홍보하기로 했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범죄 예방을 위해서는 시민 모두의 관심과 참여가 가장 중요하다”며 “범죄없는 안전한 도시 천안을 구축하기 위해 다함께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천안시가 지난 23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2025년 집중안전점검 결과 보고회’를 개최했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 주재로 열린 보고회에는 16개 소관 부서가 참석해 집중안전점검 결과를 보고하고, 위험 요소 조치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시는 지난 4월 1일부터 6월 13일까지 61일간 유관기관, 민간전문가 등과 함께 사고 우려가 크거나 국민적 관심이 높은 시설물, 시민이 안전신문고를 통해 점검을 신청한 시설물 등 21개 시설유형 83개소에 대해 점검을 추진했다. 점검 결과 225건의 위험요소를 발견했으며,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 시정조치하고, 보수‧보강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행정계도(민간) 및 긴급안전조치(공공)를 실시한 후 지속해서 추적‧관리할 계획이다. 김석필 권한대행은 “이번 집중안전점검을 통해 발견된 문제점에 대해 신속히 조치해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해달라”고 당부했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사)한국추출가공식품업중앙회 강원도영서지회 홍천군지부(지부장 안중엽)는 6월 24일 홍천군청을 방문하여 홍천군 인재 육성을 위한 무궁화장학금을 200만 원 기탁했다. (사)한국추출가공식품업중앙회 강원도영서지회 홍천군지부(지부장 안중엽)는 2016년도 이후 매년 무궁화장학금을 기탁한 바 있으며, 이외에도 평소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관내 취약계층들의 후원에도 힘쓰고 있다. 안중엽 홍천군지부장은 “홍천군의 향토 인재 육성을 위한 무궁화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신영재 군수는 “학생들을 위해 귀중한 성금을 기탁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전달해주신 성금은 홍천군 무궁화장학금으로 소중하게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홍천군은 6월 26일과 27일, 양일간 오후 2시 홍천문화센터 2층 강당에서 홍천군청 전 직원 대상 ‘4대 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한다. 홍천군은 4대 폭력 예방 교육 의무 대상 기관으로서, 6급 이하 전 직원(공무직, 기간제근로자 포함)을 대상으로 폭력 예방 실천으로 건강한 조직문화를 형성하고 조직 내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고자 이번 교육을 기획했다. ‘4대 폭력 예방 교육’은 성희롱, 성매매, 성폭력, 가정폭력 예방을 주제로 각각 연 1회 이상 1시간 이상 이수해야 하는 법정 교육이다. 이번 교육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소속 1차 홍소희, 2차 전혜경 강사를 초빙하여 젠더 기반 폭력의 특성을 이해하고 예방을 위한 일상 속 실천 방안 등의 주제로 진행된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폭력 문제는 현대사회에서 매우 심각한 사회 문제 중 하나로, 특히 직장에서 발생하는 폭력 사건은 조직문화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라며, “사전 교육을 통해 부적절한 언행이나 폭력적인 행동을 예방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고 이번 교육을 계기로 홍천군이 성적으로 평등한 조직문화를 조성하는 데 한 걸음 더 나아가길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민선 8기 핵심사업으로 추진해 온 김제상공회의소가 마침내 문을 열었다. 김제시(시장 정성주)는 24일, 지평선복합어울림 창업지원센터에서 김제상공회의소 개소식을 성황리에 개최하며 ‘김제시 경제발전에 새로운 전환점’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정성주 김제시장, 김종훈 전북자치도 경제부지사, 도·시의원, 대한상공회의소 및 도내 상공회의소장, 관내 기업인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상공회의소의 출범을 축하하고, 김제 경제발전을 위한 새로운 도약을 응원했다. 김제상공회의소는 단순한 조직의 출범을 넘어, 우리 지역 상공업계가 자생의 기반을 다지고 독립적인 목소리를 낼 수 있게 됐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특히, 김제상공회의소 단독설립은 민선 8기 출범과 함께 본격적으로 추진됐으며 ‘시민과 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민생경제도시’ 실현을 위해 민관이 함께 만들어낸 소중한 결실이다. 시는 김제상공회의소 단독설립을 통해 지역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경제 자생력을 확보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다시 한번 보여줬다. # 개소식 현장... 지역경제 주역들의 축하와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공주시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난 23일 관내 식당에서 보훈단체장들을 초청해 오찬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한 보훈가족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하고 시 차원의 보훈정책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누기 위해 마련된 이날 간담회에는 간담회에는 최원철 시장을 비롯해 전재원 공주시 보훈단체협의회장과 8개 보훈단체장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 확대, 보훈회관 운영 개선 등 다양한 보훈정책 현안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하며 향후 보훈행정의 방향성과 개선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원철 시장은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보훈가족 여러분의 숭고한 희생정신은 우리 사회의 소중한 자산이며 그 정신을 잊지 않고 존경과 감사를 표하는 것이 우리의 책무”라며, “앞으로도 공주시는 국가보훈대상자에 대한 예우와 지원을 아끼지 않고 보다 실질적이고 체감도 높은 보훈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주시는 보훈정신 선양과 예우 강화를 위해 유관순교육관 건립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보훈단체 해외문화 탐방 프로그램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공주시는 지난 23일 농업회관 세미나실에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아워홈, 메가마트 등 대형 유통업체와 함께 공주산 우수 농산물 구매 상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담회는 aT가 추진하는 ‘지자체 연계 상생 협력 직거래 사업’의 일환으로, 지방자치단체장이 추천하는 우수 농산물을 대형 유통업체와 직접 연결해 거래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공주시는 지역 농산물의 새로운 판로를 개척하고 농업인의 소득을 높이기 위해 이번 사업에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는 아워홈과 메가마트가 유통업체로 참여했으며, 공주시조합공동사업법인을 중심으로 관내 9개 지역 농협이 함께했다. 이들은 공주시 대표 농산물인 밤, 오이, 토마토, 고추 등을 소개하고 산지 유통 시설을 통한 철저한 선별과 안정적인 공급 체계를 강조하며 유통업체의 관심을 끌었다. 특히 메가마트 농산물 담당자(MD)는 공주시에서 생산한 알밤, 깐밤, 밤 가공식품 등 다양한 밤 관련 제품에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시범적인 직거래 행사를 비롯해 향후 고정 매대 입점 및 미국 수출 가능성 등에 대해서도 협의를 제안했다. &nb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최원철 공주시장은 민선8기 3주년을 맞아 별도의 기념식을 생략하고 시민의 삶과 직결된 주요 사업 현장을 직접 방문하며 현장 중심의 소통행정을 실천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민선8기 후반기 시정 방향을 가늠하는 중요한 계기로 각 사업의 추진 상황을 직접 점검하고 실질적인 문제 해결과 개선 방안 도출에 중점을 뒀다. 첫날인 6월 23일에는 ▲계룡면 기초생활거점 조성지 ▲임대형 스마트팜 단지 ▲만수지구 침수피해 복구지 등 3곳을 방문해 농촌활력, 청년정착, 재해예방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 추진 현장을 살폈다. 최 시장은 먼저 계룡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 현장을 찾아 어울림센터와 광장 등 조성 중인 주요 시설을 둘러보고, 운영위원장 등과 함께 향후 운영계획과 지역 활성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공주시는 유구읍 농촌중심지 활성화, 탄천·계룡·의당·우성면 기초생활거점 조성 등 농촌지역 정주 여건 개선 사업을 활발히 추진 중이다. 임대형 스마트팜 단지에서는 청년 농업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임대·운영 계획을 점검하고, 향후 보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제87회 장무진(장수·무주·진안) 게이트볼대회가 21일 장수읍 게이트볼 전용구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장수군체육회와 장수군게이트볼협회가 공동 주최·주관하고 장수군이 후원한 이번 대회에는 최훈식 장수군수를 비롯해 최한주 군의회 의장, 박용근 전북특자도의원, 이성철 장수군체육회장 등 지역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올해로 87회를 맞은 장무진 게이트볼대회는 매년 장수·무주·진안 3개 군이 돌아가며 개최하는 전통 있는 스포츠 교류 행사다. 각 군에서 6팀씩, 총 18개 팀이 참가해 실력을 겨루었으며, 선수와 임원, 응원단 등 약 150여 명이 참여해 열띤 분위기 속에 경기가 진행됐다. 경기 내내 승패를 넘어 서로를 응원하고 격려하는 훈훈한 분위기가 이어졌고, 동호인들 간의 끈끈한 유대와 스포츠 정신이 돋보이는 화합의 장이 펼쳐졌다. 최훈식 군수는 개회식에 참석해 “장수‧무주‧진안의 이웃 동호인들이 경기를 통해 우정을 나누고 하나되는 모습에서 큰 기쁨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세 지역이 스포츠를 매개로 긴밀히 협력하고 상생하는 이웃으로서 더욱 끈끈한 관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