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평창군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률이 8월 6일 기준 92%를 넘어서며, 지역 경기 회복에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평창군청 각 부서가 ‘2025 평창더위사냥축제’ 현장을 찾아 소비 촉진에 힘을 보태고 있다. 올림픽체육과, 관광정책과, 산림과, 도시과 등 평창군청 소속 직원들은 점심시간을 활용해 대화면 축제장을 방문하고, 민생회복 소비카드를 활용한 식사를 통해 축제 활성화는 물론 지역 상권에도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이번 행사는 평창군의 대표 여름 축제로 자리잡은 ‘더위사냥축제’와 지난 7월 21일부터 시작된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이 맞물려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는 평가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지역 축제와 내수 경기 활성화를 위해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주고 있어 매우 감사하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성공적인 축제 운영과 민생회복 소비쿠폰 조기 지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부산 강서구는 지난 7월 24일 열린 부산광역시 구청장·군수협의회 월례회에서 ‘지역 농산물(쌀) 학교급식 현물 지원’ 안건이 원안 가결됐음을 밝혔다. 이 안건은 부산 지역 농업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강서구가 제안하고 부산시 16개 구·군이 함께 뜻을 모아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역 특화 품종인 ‘황금예찬’ 쌀을 부산 지역 초·중·고등학교에 현물로 공급함으로써, 신선하고 안전한 지역 식재료를 학생들에게 제공하고, 동시에 지역 농가에는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해 농가 소득 안정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황금예찬’은 부산시가 심혈을 기울여 개발한 품종으로 찹쌀과 멥쌀의 중간 정도 찰기와 높은 배아 잔존율로 영양가가 높으며, 부산 관내 초·중·고 시식평가에서 학부모 90.4%, 학생 83.2%의 급식 만족도를 얻었다. 부산시는 매년 약 2,40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무상급식을 전면 시행 중이지만, 지역 쌀 사용량은 전체 급식용 쌀의 8.4%(191톤)에 불과한 실정이다. 대부분의 급식용 쌀은 타 지역산(91.6%)이 차지하고 있어, 지역 농산물 소비 확대의 필요성이 꾸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대전 중구는 7일 민선 지방자치 30주년을 맞아 개최한 ‘주민이 꿈꾸는 행복도시 중구’정책제안 공모전 우수 제안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앞서 구는 지난 5월 26일부터 6월 22일까지 공모를 접수하여 총 100건 이상의 다양한 제안 의견을 접수했고, 1차 서면 심사와 2차 발표 심사를 통해 총 4건의 우수 제안을 선정했다. 이번 공모전의 특별상은 중구 지역사랑상품권인‘중구통(通)’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한 모범음식점, 착한가격업소 등을 연계한 제안이 선정됐으며, 이외에도 우수상 1건(지역경제와 연계하는 중구형 독서교육), 우량상 2건(▲중구 정착 지원 패키지 “행복상자” 사업 ▲문자로 구민이 참여하고 소통하는 중구) 등 주민들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선정됐다. 우수 제안 시상금은‘중구통(通)’으로 지급됐으며 선정된 제안은 향후 정책 수립 과정에 적극 반영될 예정이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지방자치 30주년을 맞아 실시한 정책제안 공모전은 중구 발전을 위한 주민의 목소리를 경청할 수 있는 좋은 계기였다”며, “선정된 제안을 우리 구 정책에 반영하여 주민자치 및 소통행정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대전 중구는 6일 구민의 알권리 보장과 행정 신뢰성 강화를 위해 ‘정책실명제’ 중점관리 대상사업 33건을 확정하고, 이를 구 누리집을 통해 공개했다고 밝혔다. 정책실명제는 구정 주요사업의 추진 배경, 진행 경과, 관련 공무원과 참여자의 의견 등을 사업 완료 시점까지 기록·관리하고, 관계자의 실명과 함께 공개함으로써 행정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는 제도다. 구는 6일 자체평가위원회를 개최하여 ▲다수 주민의 권리·의무 및 복지와 직결되는 정책 ▲총사업비 10억 원 이상 대규모 사업 ▲5천만 원 이상 연구·용역 과제 등을 대상으로 중점관리 대상 사업 여부를 심의했으며, 그 결과 ‘2025년 찾아가는 주민공감 인구교육’, ‘문창공공도서관 건립’, ‘청사확충 기본구상 용역’ 등 총 33건의 사업을 올해 정책실명제 중점관리사업으로 선정했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주요 사업의 추진 과정과 관계자 실명을 투명하게 공개함으로써 행정의 책임성을 강화하고, 구민들에게 신뢰받는 구정을 실현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광주 동구는 동명동만의 숨은 매력을 담은 동명 일상 투어 프로그램 ‘동명하다’에 함께할 참여 가게를 오는 17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동명하다’는 길 위에 담겨있는 동명동만의 이야기를 비롯한 다양한 콘텐츠를 연결해 투어 프로그램으로 구성, 가게를 홍보하고 동명동만의 다채로운 매력을 시민들에게 선사하기 위해 마련됐다. 광주광역시 2025 우수상권 집중육성사업 일환으로 기획됐으며, 광주 동구, (재)광주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 동명공동체상생협의회가 함께 추진한다. 모집 대상은 동명동 일대에서 운영 중인 카페, 서점, 식당, 공방, 문화공간 등이며 ▲동명네컷:동명동의 일상이 풍경이 되는 포토스팟 ▲차멍책멍:차 마시며 쉬고, 책 읽으며 쉬는 찻집과 서점 중심의 사유스팟 ▲메이드 인 동명:다양한 취향을 탐구하고, 만들고, 즐길 수 있는 체험스팟 ▲동슐랭가이드:전통 노포부터 MZ에게 사랑받는 핫플까지 담은 미식스팟 등 4가지 테마 중 가게 특성에 맞는 테마를 선정해 신청하면 된다. 가게 선정은 공간 고유의 이야기와 테마 적합성 등을 고려해 선정하며, 최종 선정된 가게에는 ‘동명하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광주 동구는 책과 함께 소통하며 행복한 인문도시를 조성하고자 2025 ‘올해의 책’ 전국 독서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하며, 접수 기간은 29일까지다. 부문은 ▲‘올해의 책’ 독후감(초등부/중고등부/성인부) ▲함께 읽는 우리(가족·단체) 2개이며, 온라인 공모로 진행된다. 공모전 대상도서는 2025 ‘올해의 책’ 선정도서(10권)이며, 부문별로 유아도서 ▲바나나가 더 일찍 오려면(정진호) ▲숲속 재봉사의 옷장(최향랑)이며, 어린이 도서는 ▲들개왕(곽영미) ▲요즘 어린이로 산다는 것(김나무)이다. 청소년 도서는 ▲꿈을 걷는 소녀(백혜영), ▲쉬프팅(범유진) ▲너를 위한 B컷(이금이) 등이며, 성인도서는 ▲어떤 어른(김소영), ▲축복을 비는 마음(김혜진) ▲두 사람의 인터내셔널(김기태)이다. 초등학생 이상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올해의 책’ 독후감 부문은 ‘올해의 책’ 10권 중 해당 부문 도서 한 권을 선택해 독후감(A4 1~2매 분량)을 작성·제출하면 된다. ‘함께 읽는 우리’ 부문은 가족, 이웃, 친구가 함께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광주 동구는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구청 6층 대회의실에서 인문학적 가치를 통해 본 인문적 삶과 문화의 다양성, 역사가 주는 교훈 등을 살펴볼 수 있는 동구 인문대학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 하반기 프로그램은 크게 ▲인문학적 가치를 예술을 통해서 본 인문적·창조적 삶 ▲문화의 다양성, 함께 사는 세상 ▲역사가 주는 교훈, 전라도 광주 이야기 등 3가지 주제로 나눠 진행된다. 세부적으로는 ▲이광재 소설가 ‘동학농민혁명의 의미와 과제’(9월 10일) ▲전후석 다큐멘터리 연출가 ‘디아스포라가 한반도의 미래다’(9월 24일) ▲박흥순 다문화평화교육연구소장 ‘사람과 사람이 함께 사는 세상 상상하기’(10월 1일) ▲김준 해양문화연구자 ‘광주 공동체 중심 동구를 중심으로’(10월 29일) ▲한희원 화가 ‘치유의 예술’(11월 12일) ▲김서라 이미지 비평가 ‘이미지 속의 광주, 흔적과 기억에서 찾는 광주’(11월 26일) ▲이동순 조선대 교수 ‘역사가 들려주는 광주 이야기’(12월 10일) 등이다. 동구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동구청 누리집 또는 동구 두드림 앱을 통해 사전 접수하거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대구 동구청은 최근,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 강화를 위해 관내 13개 공영주차장에 우선주차구역을 설치했다. 이번 조치는 지난해 제정된 ‘동구 국가유공자 등 우선주차구역 설치 및 운영 조례’에 따른 것으로, 설치장소는 △불로다목적운동장 체육시설 주차장 △안심공영 주차장 △효목마을 주차장 △혁신도시 공영주차장 △신서혁신도시 나불지 주차장 △동촌유원지 공영주차장(3곳) △봉무공원 주차장(2곳) △율하체육공원 주차장(3곳) 등 유동인구가 많은 곳이다. 우선주차구역을 이용하려면 국가보훈부 장관이 발행한 신분증 또는 확인서를 소지해야 하며, 국가유공자가 탑승하지 않은 차량은 일반 주차구역으로 이동을 권고받는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이 오늘의 대한민국을 있게 한 원동력”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정책으로 국가유공자를 존중하고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대구 동구청은 지난 5일, 동구청년센터 the꿈에서 2025년도 청년도전 지원사업 장기 프로그램 수료식을 개최했다. 청년도전 지원사업은 5주 과정 프로그램(단기), 15주 과정 프로그램(중기), 25주 과정 프로그램(장기)로 진행되며, 밀착상담, 사례관리, 취업역량강화, 진로탐색, 자신감 회복이란 영역으로 매주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직단념청년에게 맞춤형으로 제공하고 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청년도전 지원사업 장기 프로그램 수료를 진심으로 축하하며, 앞으로 지역 청년들의 도전을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춘천시가 ‘2025년 환경보전 유공’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생활 속 자원순환 실현을 위한 선도적 정책 추진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다. 시는 다회용기 사용 확대, 일회용품 감축, 민관 협력 체계 구축 등 다양한 환경보전 정책을 체계적으로 펼쳐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전국 지자체 중 유일하게 지역 내 모든 장례식장을 대상으로 다회용기 사용을 전면 시행한 점이 주목받았다. 시에 따르면 지난 한 해 동안 장례식장에서 발생한 일회용 폐기물 약 45톤을 줄였고 현재 빈소 다회용기 사용률은 76% 이상으로 안정적이다. 이 사업은 행정의 지원과 시민의 자발적 참여, 민간의 동참이 어우러져 실질적인 감축 효과를 낸 성공 사례로 꼽히고 있다. 시는 이 외에도 △공공기관·캠핑장·축제 대상 다회용기 대여·회수 체계 운영 △청사 내 일회용컵 반입 금지 △공공기관 다회용컵 전환 △민간기업과의 자율협약 확대 등을 통해 자원순환 실천 기반을 넓혀가고 있다. 시는 다회용기 사용에 대한 시민 인식이 확산되면서 민간 영역에서도 자발적인 실천과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