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포천시는 지난 21일 소흘읍에 소재한 ㈜아크피아아크릴을 방문해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소통 중심의 현장 행정을 이어갔다. 백영현 포천시장을 비롯해 경제환경국장, 기업지원과장, 소흘읍장, 박용수 소흘읍 기업인협의회장, 윤홍진 이동교2리장이 참석했으며, 정광영 대표, 안예선 이사, 정윤아 아크뱅크 대표, 소승택 디자인실장이 함께했다. ㈜아크피아아크릴은 2022년 포천으로 이전한 기업으로, 친환경 아크릴 소재를 활용해 사무용 가구, 아크릴 작가 작품, 인테리어 제품 등을 생산한다. 전통적인 아크릴 제품을 넘어 디자인과 예술성을 결합한 현대적 제품을 개발하며 국내 아크릴 산업을 선도하고 있다. 정광영 대표는 “아크릴은 100% 재활용이 가능하고, 플라스틱 소재 중에서도 환경에 가장 무해한 친환경 자재임에도 불구하고 환경오염 물질로 오해받는 점이 안타깝다”며 산업 전반의 인식 개선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에 백영현 포천시장은 “아크릴의 친환경적 가치에 대한 시민 인식 개선이 중요하다”며 “관내 기업들과의 협력체계를 구축해 아크릴 제품의 판로 지원과 산업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밝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구리시는 지난 10월 20일 연천에서 열린 ‘2025년 구리시 소상공인연합회 워크숍’의 프로그램 중 하나로, 구리시장과 소상공인 간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구리시 소상공인연합회(회장 박홍기)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회원 약 100명이 참여한 가운데 철원 고석정 꽃밭 관람을 통해 가을 정취를 느끼고, 소상공인 간 유대 강화와 정보 공유, 경영 역량 향상을 도모하는 뜻깊은 시간으로 마련됐다. 특히 오후에 진행된 간담회에서는 지역 소상공인들이 겪고 있는 현장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시정 현안과 소상공인 지원 정책,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개선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박홍기 구리시 소상공인연합회 회장은“소상공인의 어려움에 공감하고, 직접 소통의 자리에 함께해 주어 감사드린다”라며“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되어 소상공인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백경현 구리시장은 “소상공인이 구리 경제의 중심이자 지역사회의 버팀목”이라며, “이번 워크숍이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모으는 뜻깊은 자리가 됐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주민과 함께한 6년의 노력 끝에 결실을 맺고, 지역 교류와 문화의 새 장을 열었다. 함평군은 지난 20일 함평읍 어울림커뮤니티센터 준공식을 열고, 주민과 함께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의 결실을 기념했다고 22일 밝혔다. 어울림커뮤니티센터는 2020년부터 총사업비 207억 원을 투입해 추진된 함평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의 핵심 거점시설로, 행정·문화·복지·예술 기능이 융합된 복합 커뮤니티 공간이다. 1층에는 읍사무소와 주민자치센터, 건강증진실, 공동보육시설이, 2층에는 대회의실·공유주방·동아리실 등이 들어서 있어 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하며 교육·문화·소모임 등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주민이 직접 운영하는 ‘어울림협동조합’을 설립해 자치활동과 연계사업을 지속 추진함으로써 주민 주도의 자립형 운영체계를 갖춘 점이 돋보인다. 이는 어울림센터가 단순한 행정·복지 공간을 넘어, 주민 스스로가 지역 발전의 주체로 나서는 새로운 지역 공동체 모델로 평가된다. 준공식은 그간의 추진 성과를 함께 나누고 새로운 출발을 기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nbs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의정부시는 10월 21일 ㈜리빙인아로마가 관내 저소득층을 위해 디퓨저 204개(300만 원 상당)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재동 대표는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이 조금이나마 편안하고 긍적적인 환경 속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이번 기부를 준비했다”며 “기부 물품이 생활공간에 향기를 더하고, 나아가 심리적 안정감도 줄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동근 시장은 “저소득층 가정에 긍적적인 에너지를 불어넣을 수 있는 디퓨저를 기부해 주신 ㈜리빙인아로마에 감사드린다”며 “향기는 사람들에게 큰 위안을 줄 수 있는 요소로, 이번 기부는 소외된 이웃들의 생활에 큰 행복을 더해 줄 것”이라고 말했다. ㈜리빙인아로마는 디퓨저, 샤쉐, 룸스프레이, 캔들 등 다양한 방향제품을 OEM(주문자 상표 부착 생산) 및 ODM(제품 개발 생산) 방식으로 제공하는 기업이다. 제품 기획부터 향료 셀렉션, 디자인, 포장, 인증, 납품까지 브랜드가 필요로 하는 전 과정을 유연하게 대응함으로써, 소량 샘플부터 대량 납품까지 안정적인 생산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재)안양문화예술재단는 지난 15일 오전 10시 안양아트센터 접견실에서 제8회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APAP8) ‘제2차 집행위원회’를 개최하고, 2026년 개최 예정인 ‘제8회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핵심 전략과 향후 추진 방향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APAP8의 비전과 방향성을 구체화하기 위해 3가지 주요 추진 방향(안)이 제시됐으며 이에 대한 집행위원회에서 활발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집행위원들은 추진 방향(안)의 장단점을 분석하고, 안양의 지역성 강화와 시민 참여 확대를 고려한 실질적 실행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또한, APAP8 대표 작품 제작, 기존 작품 재정비 및 장소 재구성, 작품 아카이브 전시 등도 함께 논의됐다. 최대호 이사장은 시민의 삶과 직결된 예술 프로젝트를 통해 도시의 혁신을 이끌겠다는 의지를 밝히며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는 안양의 지형, 문화, 역사 등에서 작품의 영감을 얻어 도시 곳곳에 미술, 건축, 영상, 퍼포먼스 등의 공공예술 작품을 선보이는 국내 유일 공공예술 축제”라고 강조했다. 또한 “단순한 문화 행사를 넘어, 시민과 함께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인천 서구 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재경)는 지난 21일, ㈜남부개발(대표 정수길)로부터 이웃사랑 성금 3백만원을 후원받아 서구 연희노인문화센터에서 ‘사랑의 고추장 담그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범석 서구청장과 송승환 서구의회의장, ㈜남부개발의 대표(정수길)를 비롯한 여성단체협의회 회원 등 40여 명이 참석하여 고추장 400통(2kg)을 손수 담갔으며, 이날 담근 고추장은 관내 저소득층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재경 회장은 “우리 이웃을 위한 사랑의 고추장 담그기 행사에 성금을 보내준 ㈜남부개발과 참여해 주신 여성단체협의회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주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강범석 서구청장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손을 걷어붙이고 마음을 나눠주신 여성단체협의회와 후원 기업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라며 “이웃과 함께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가는 데 구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구 여성단체협의회는 매년 관내 저소득층 및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위해 고추장, 계절 김치 등을 직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인천 서구는 지난 21일 석남이음숲(석남동 203-13)에서 개최한 ‘전자파 신호등 제막식’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내 기지국 및 데이터센터 등의 시설물 구축으로 인한 전자파 노출 가능성과 주민 건강 우려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강범석 서구청장과 지역 구의회 의원, 신석초등학교장 및 많은 지역주민들이 참석했다. 전자파 신호등은 주변 전자파 세기를 실시간으로 측정·표시하는 장치로, 주민이 직접 눈으로 전자파 수준을 확인할 수 있도록 설치됐다. 이번 설치는 김미연 의원의 제안과 구청,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등 관계기관의 협력으로 추진됐다. 제막식에서는 신호등의 작동 원리와 운영 방식에 대한 설명과 함께, 주민들의 불안 해소를 위한 의견청취 등의 시간을 가졌다. 김미연 서구의회 의원은 “전자파 신호등 설치가 주민들의 막연한 불안감을 불식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항상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적극 청취하고 해결을 위해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아울러 강범석 서구청장은 “이번 전자파 신호등 설치는 단순한 장치 이상의 의미를 갖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광주지역 정치권과 시민사회·경제·종교‧학계 등 각계 대표 80여명이 21일 밤 긴급히 모여 ‘국가AI컴퓨팅센터 입지 논란’과 관련, 정부의 국가AI 전략 부재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명했다. 참석자들은 “국가AI컴퓨팅센터 유치는 광주만의 이익이 아니라 대한민국의 미래 경쟁력을 위한 일”이라며 “정부의 전략 부재와 이해관계 기준 판단이 국가 산업의 방향성을 흔들고 있다”고 지적했다. 광주광역시는 21일 밤 8시 시청 중회의실에서 강기정 시장 주재로 ‘광주미래산업 비상회의’를 개최했다. 비상회의 개최는 이날 오후 삼성SDS가 국가AI컴퓨팅센터 입지를 갑자기 전남으로 선회해 정부 공모를 신청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긴급히 마련됐다. 광주시는 정부, 기업과 ‘광주 유치’를 전제로 논의를 이어왔던 만큼, 갑작스러운 입장 변경에 대해 지역 각계 의견을 모으고 향후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비상회의 참석자들은 한목소리로 “국가의 핵심 전략사업이 눈앞의 경제논리에 의해 좌우되어서는 안 된다”며 정부의 책임있는 입장 표명을 요구했다. 강기정 시장은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대전 유성구는 방동 윤슬거리 조성 사업으로 ‘2025년 제15회 대한민국 조경대상’ 공공부문 분야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대한민국 조경대상은 국토교통부와 (재)환경조경발전재단이 주최해 우수한 조경 시설을 지정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시상으로, 서류·현장·국민 참여 심사 등을 거쳐 최종 수상작을 선정한다. 방동 윤슬거리는 1970년대 조성된 농업용 저수지를 시민 친화형 수변 플랫폼으로 탈바꿈한 대표 사례로, 방동 155번지 일원에 2020부터 2024년까지 총 126억 원을 투입해 면적 약 50만 4,000㎡ 규모로 조성된 ‘생활형 친수공간’이다. 이번 수상에서는 수변 생태계 보전을 위한 친환경적 설계와 야간 경관 계획이 주목받았다. 과도한 밝기를 줄이고 저조도·간접 조명 시설을 도입해 자연 생태에 부담을 주지 않으면서도 감성적인 야경을 연출한다. 윤슬거리의 핵심 명소인 1.6km 수변 데크길과 최대 60m 높이의 음악분수는 워터스크린, 원형 시간차, 중앙 2D 구동 등 다양한 방식으로 연출되며, 계절마다 다른 음악과 조명으로 색다른 즐거움을 선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최상기 인제군수는 지난 21일 인제군 현안사업의 예산확보를 위해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실을 방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