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통영시는 지난 21일 멍게수하식수산업협동조합에서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통영시인재육성기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조합장 김태형은 “기후변화 등으로 어려운 시기이지만 통영의 미래를 이끌어 갈 인재를 키우는 일만큼은 결코 멈출 수 없다고 생각한다”며 “멍게수하식수협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어업 단체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천영기 시장은 “작년 고수온 피해로 큰 어려움을 겪었음에도 불구하고 인재양성을 위한 기금을 기탁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조합의 따뜻한 관심이 통영의 청년들에게 큰 희망과 용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멍게수하식수협은 1994년 멍게양식 어업인들이 모여 설립된 업종별 수협으로 370여명 조합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멍게유통 및 가공판매, 수산물 직매장 운영, 금융업무 등을 통해 어류양식 멍게 양식 어업인들의 지위향상과 지역수산경제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완주군이 성숙한 반려문화 정착과 동물복지 향상을 위해 ‘모두가 행복한 반려동물 펫티켓’ 문화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함께 어울리는 건강한 반려문화 조성을 목표로, 완주군 내 인구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순회 진행된다. 교육은 오는 25일 용진읍 운곡지구를 시작으로 봉동 둔산, 이서 혁신, 삼봉지구를 거쳐 마지막으로 11월 22일 구이 호수마을까지 총 5회에 걸쳐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반려동물 문화교육은 전북임상수의사회 소속 수의사들이 강사로 참여해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내용으로 진행된다. 참석자들은 수의사로부터 반려동물의 건강관리, 문제행동 예방법 등 실생활에 유용한 정보를 듣고, 평소 궁금했던 사항을 직접 상담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반려인들이 비반려인을 배려하는 펫티켓을 실천해 모두가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반려동물 문화교육을 통해 올바른 반려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반려동물 문화교육 관련 문의는 완주군청 축산지원과로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완주군 이서청소년문화의집이 ‘피지컬 AI 시대, 새로운 가능성을 플레이하라’라는 주제로 2025 청소년어울림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최근 열린 이번 행사는 이서청소년문화의집에서 열렸으며, 청소년과 학부모,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여해 AI 시대의 변화와 미래 진로 역량을 함께 탐색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피지컬 AI(Physical AI)를 직접 체험하며 창의력과 협업능력, 문제해결능력을 키우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겼다. 특히 ‘피지컬 AI존’에서는 ‘피지컬 시대, 새로운 가능성을 플레이하라’를 주제로 한 체험형 프로그램이 약 100여 명의 청소년과 성인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프로그램은 ▲‘피지컬 AI란 무엇인가?’ 이해 특강 ▲빙고 게임 ▲코딩 보드게임 ▲로보타미 코딩 체험 ▲AI 주제 토론 등 강의와 게임, 실습이 어우러진 다채로운 구성으로 진행됐다. 또한 AI 관련 영화와 도서 속 장면을 소재로 한 토론, ‘피지컬 AI 시대에 필요한 능력’을 알아보는 OX퀴즈, ‘인간 보물찾기’ 게임 등을 통해 참가자들이 자연스럽게 미래 기술과 진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완주군인재육성재단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갈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마련한 ‘2025 피지컬 AI 교육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인공지능(AI)과 코딩 교육을 결합한 창의체험형 융합교육으로, 학생들이 미래 사회의 핵심 기술을 몸소 체험하며 문제해결 능력과 창의적 사고력을 기를 수 있도록 기획됐다. 지난 18일, 삼례행정복지센터 2층에서 열린 첫 수업에는 완주군 초등학생 24명이 참여해 열띤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아이들은 AI 자율주행 자동차(알티노)를 직접 조립하고 코딩 명령을 입력해 차량을 움직이며, 인공지능의 원리를 눈으로 보고 손으로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은 단순한 이론 학습을 넘어 ▲후륜 모터 제어 ▲조향 및 소리 센서 코딩 ▲거리 센서를 이용한 자율주행 주차 실습 등 단계별 체험 중심으로 구성됐다. 학생들은 조별로 문제를 해결하며 협동심을 키우고, 센서의 반응을 실시간으로 확인하면서 AI 시스템이 작동하는 과정을 직접 이해했다. 수업에 참여한 삼례읍의 한 학생은 “자동차가 내가 입력한 명령대로 움직이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대구 동구청은 지난 21일 동구청 3층 소회의실에서 ‘2025년 제10차 동구 생활보장위원회’를 개최했다. 사회복지학 교수, 사회복지 관련기관 관계자 등 해당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위원회에서는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보장비용 징수 제외 △긴급복지 지원 적정성 여부 △2025년 자활기금 융자 타당성 심의 등 총 3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앞으로도 생활보장위원회 활성화를 통해 지원이 필요한 대상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적극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 동구는 올해 9차례의 심의·의결을 통해 823세대 974명에게 기초생활보장 지원을 하는 등 도움이 필요한 소외계층의 보호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대구 달서구는 지난 20일 구청에서 민원담당 직원 등 220여 명을 대상으로, 개그공연과 친절교육을 결합한 새로운 형식의‘힐링 친절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반복되는 민원업무로 지친 직원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고, 친절 서비스 마인드를 제고해 민원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친절 서비스 마인드와 직장 예절로 시작하는 공직생활’을 주제로 민혜영 강사(좋은생각 교육연구소 대표)의 강의로 진행됐다. 강의 내용은 ▲ 민원행정서비스 환경 변화에 따른 공직자의 역할과 태도 ▲ 고객 응대 기술 및 악성 민원 대응 방법 ▲ 실제 사례 공유를 통한 갈등 예방과 만족도 향상 등 실무 중심의 구성으로 참여자들의 공감과 호응을 얻었다. 특히, '공연팩토리'의 개그공연이 함께 어우러진 ‘친절콘서트’ 형식은 기존의 딱딱한 교육 방식을 탈피해 웃음 속에서 자연스럽게 친절의 가치를 되새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공연에서는 공직자의 일상과 민원 현장을 소재로 한 유쾌한 코미디가 펼쳐져 참석자들의 웃음과 공감을 자아내며 교육의 몰입도와 참여도를 높였다. 이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대구 달서구는 오는 10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두류젊코 상권 일대에서 지역 상권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2025 두류젊코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재)대구전통시장진흥재단이 주관하고, 중소벤처기업부와 대구시, 달서구가 후원한다.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청년문화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두류젊음의 거리, 두류먹거리타운, 두류지하상가 등 일원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상인과 주민이 함께 준비한 참여형 축제 콘텐츠로 꾸며져, ▲ 코스프레 콘테스트 및 거리 퍼레이드 ▲ 버스킹 공연 ▲ 체험 프로그램 ▲ 전시·북콘서트 ▲ 플리마켓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마련된다. 개막식은 25일 오후 6시 30분, 서대구세무서 앞 특설무대에서 진행된다. 지난해 큰 호응을 얻었던 코스프레 대회는 올해 규모와 콘텐츠를 한층 확대해, 상권 전역에서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예선과 본선을 나누어 진행된다. 화려한 의상과 개성 넘치는 참가자들의 무대가 상권 전체를 축제 분위기로 물들일 예정이다. 한편, 달서구는 2023년부터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해 3월 친환경자원순환센터 개관 이후, ‘버리지 말고 고쳐 쓰는’ 수리·수선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고 밝혔다. 물건의 수명을 연장하고, 고쳐쓰는 문화를 통해 순환 경제를 실현, 생활문화 변화를 꾀하고 있으며, 수리수선 기술 전파를 위해 매월 10회 이상 수리·수선 강좌도 운영 중이다. 나무 조리도구부터 자전거, 집수리까지 총 52종의 수리·수선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손재주가 많은 주민과 바느질 솜씨가 좋은 이웃들을 시민 강사로 발굴해 칼갈이, 우산 수리, 양말 꿰매기 등 누구나 쉽게 배우고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강좌에는 개관 이후 2,800여 명의 시민들이 참여해 높은 호응을 보여주고 있다. 수리·수선 강좌뿐 아니라 매년 ‘수리 수선 축제’와 ‘수리 수선 공모전’도 열고 있다. 이는 수리·수선을 문화 콘텐츠로 확장한 사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한 친환경자원순환센터 3층에 위치한 수리수선실은 지역 내 수리 동아리들의 활동 공간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앞서 지난 18일에는 ‘국제 수리·수선의 날’을 맞아 열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광주 동구는 주민의 보행 안전과 생활편의를 위해 추진한 동계로 11 주변 보행환경 개선 사업을 최근 완료했다고 밝혔다. 동계로는 인근에 주택가, 상가, 공원 등이 밀집된 생활도로로, 그동안 보도가 협소하고 전주와 시설물이 혼재돼 있어 보행자 불편이 지속적으로 제기된 구간이었다. 이번 사업은 보행 안전 강화와 도시미관 향상, 지역 상권 활성화 등을 위해 관계기관 간 협의(市 도로과, 한전, 경찰)를 거쳐 약 2년여간 추진 됐다 이번 공사에는 약 3억 원을 투입해 총연장 120m 구간의 보도폭을 기존 1.5m에서 최대 3.0m까지 확장했다. 보도 확장과 함께 가로수 식재, 노후 블록 교체, 점자 블럭 정비 등 도시미관 개선 사업도 병행했다. 그 결과 낡고 어두웠던 동계로 일대는 밝고 깔끔한 거리로 탈바꿈, 시민들의 발길이 늘고 있다. 동구는 이번 사업을 계기로 ‘보행 친화도시’ 실현을 위해 숙원사업인 동구청~조선대학교 간 도로공사, 서석로 웨딩의 거리 보도 확장 공사 등 단계적으로 추진, 보행이 중심이 되는 도시공간 구조를 완성할 계획이다. &nbs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 사범대학 윤리교육과(학과장 김대군 교수)는 10월 18일 오전 10시부터 경남교육청 진로교육원(원장 김익수)에서 윤리교육과 교수, 학생, 졸업생들과 함께 학술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대한 이해도 제고와 도덕·윤리과 교육과정 현장 사례를 통한 발전 방안 마련’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재학생들은 졸업생들과의 교류를 통해 변화하는 교육 환경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함양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세미나에서는 다음과 같은 논문 및 현장 사례 발표가 이루어졌다. ▲2022 개정 교육과정 총론의 3가지 중점사항과 미래 교육 방향(송선영 윤리교육과 교수) ▲중학교 현장 사례 발표 (변장호 가야중학교 교감) ▲고등학교 현장 사례 발표(강민훈 진주고등학교 교사) 윤리교육과 예비 교원들은 현직 교사들과 함께하는 학술 세미나를 통해 도덕·윤리과 교육과정에 대한 현장 사례를 바탕으로 발전 방안을 깊이 있게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윤리교육과 학과장 김대군 교수는 “이번 행사가 윤리교육과 현직 교사들과 재학생 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