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정부의 의대정원 증원방침에 반발해 전공의 이탈 등 의사 집단행동이 벌어진지 한달이 지나가고 있는 가운데 정부와 전북특별자치도가 함께 빈틈없는 비상 진료체계를 통해 도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온 힘을 쏟기로 했다. 이를 위해 23일 이한경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이 전북자치도 남원의료원을 방문해 전북자치도와 의료원의 비상 진료체계를 점검했다. 이한경 행안부 본부장과 윤동욱 전북자치도 도민안전실장은 남원의료원의 24시간 응급실 기능 유지, 비상근무 편성현황 등 비상 진료체계를 꼼꼼히 살피고 현장의 애로사항에 귀를 기울였다. 이 자리에서 행정안전부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지역 의료공백 최소화를 위해 지자체와 공공의료기관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상황이다”며,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지역의 비상진료대책을 차질없이 추진해달라”고 당부하면서, 지자체 공무원과 의료원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윤동욱 전북자치도 도민안전실장은“의료공백에 대비한 도민의 불편이 최소화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더불어 “의사 집단행동 장기화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평창군건강생활지원센터는‘트랭글 걷기앱’과 함께하는 비대면 걷기운동 프로그램을 2024년 3월 18일부터 11월 30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건강한 Day’비대면 주민걷기는 매달 걷기 챌린지를 시작하여 월 1회 100km 도전 공자에게 지역특산품을 제공하고 있으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평창군건강생활지원센터는 군민의 걷기 실천율 향상을 위해 2021년부터 모바일 BAND를 개설하여 봄부터 가을까지 월 1회 걷기 챌린지를 진행해 왔으며, 코로나19로 일상생활이 제한되는 시기에도 비대면 주민걷기를 추진해왔다. 진부면의 아름다운 자연을 배경으로 힐링과 건강을 챙길 수 있는 기회 제공과 상품도 준비된 걷기 행사인 만큼 많은 주민들의 참여가 예상된다. 박건희 평창군보건의료원장은 지역주민의 걷기에 대한 인식개선과 건강생활습관 형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며,“함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광명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22일 광명평생학습원에서 ‘정신질환의 이해’를 주제로 2024년 1분기 유관기관 종사자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에는 관내 보건, 행정, 사회복지 유관기관 12곳의 종사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교육은 올바른 정신질환 정보를 제공해 종사자 직무역량을 강화하고 정신건강 문제를 호소하는 시민들을 위한 안전 체계를 갖추어 정신질환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굴하고자 마련됐다. 이문수 광명시 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시민들의 정신건강 서비스 욕구가 높아짐에 따라 유관기관과의 협력이 중요하다”며 “지속적인 유관기관 종사자 교육을 통해 지역 내 정신질환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해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관기관 종사자 교육은 앞으로 2분기 ‘생명지킴이 자살 예방 교육’, 3분기 ‘재난 심리지원 심리적 응급처치(PFA)’, 4분기 ‘소진 예방 및 관리 교육’ 순으로 진행된다. 한편, 광명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장애 당사자 회복 지원 ▲정신건강 조기 발견 및 예방 ▲생애주기별 정신건강 증진 교육 및 프로그램 운영 ▲정신건강 편견 해소를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경주시는 지난 19일 경주역 동편(성동・황오지구) 도시재생 사업구역 내 황촌마을활력소에서 행복황촌 주민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개강했다. 주민 건강증진 프로그램은 도시재생 거점시설인 황촌마을활력소에서 매주 화요일 요가, 수요일 라인댄스 강좌를 오후 2시부터 3시30분까지 15주간 진행한다. 수업에 참여하고 있는 주민 김복순씨는 “오랫동안 대중교통이 운행되지 않아 그간 문화 활동에 참여하기 힘들었는데 황촌마을활력소에서 주민을 위한 건강프로그램을 진행해 줘 기쁘다”며 “수업을 통해 이웃과 만나고 서로의 안부를 물으며 건강을 챙길 수 있어 매일 매일 행복하고 운동하는 날이 기다려진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동수 철도도심재생과는 “지난해 11월 도시재생 거점시설로 황촌마을활력소가 개장하면서 그동안 공간적 한계로 소수의 인원으로 운영해오던 건강증진 프로그램들을 더욱 확장해 지역 내 고령 주민 30여명이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경주시는 황촌마을활력소를 활용해 국민건강보험공단 경주지사와 경주시체육회 등과 함께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건강 증진 프로그램을 더욱 확장해 나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칠곡군은 오는 24일 제14회 결핵예방의 날을 맞이하여 결핵예방 주간동안 순심여중고등학교, 왜관역 및 전통시장 등에서 결핵예방 홍보 캠페인을 벌였다. 캠페인에 참여한 보건소 직원 20여명은 어깨띠와 현수막을 활용해 결핵 예방관리의 중요성을 알렸다. 결핵은 주로 공기매개로 감염되며 예방수칙 준수를 통한 조기 발견과 전파 차단이 가장 중요하며, 2주 이상 지속되는 기침, 수면 중 식은땀, 체중감소 등의 증상이 함께 나타나면 검진을 받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결핵 예방 수칙으로는 △실내 환기 △기침 증상 2주 이상 지속, 체중 감소 시 결핵 검진받기 △기침이나 재채기할 때 입과 코 가리기 △기침 후에는 흐르는 물에서 30초 이상 비누로 손 씻기 △기침 지속 시 마스크 착용하기 등을 실천하는 것이 좋다. 또 결핵예방 외에도 통합건강증진사업(비만,절주, 구강, 금연,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 신체활동, 영양), 폐의약품 바르게 버리기와, 마약류·약물 오남용 예방에 대한 홍보도 함께 진행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결핵은 조기 발견해 치료하면 완치 가능한 질병인만큼 군민들의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보건복지부는 3월 22일 16시 30분 보건의료정보원 회의실에서 이기일 제1차관 주재로‘출생통보 및 보호출산 제도 시행 추진단’ 2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태어난 모든 아동을 등록 및 보호하고, 경제적‧심리적‧신체적 사유로 출산‧양육에 어려움을 겪는 위기임산부를 지원하기 위해 ‘출생통보제’와 ‘위기임산부 지원 및 보호출산 제도’가 법제화됐다. 이에 보건복지부는 2023년 11월 추진단을 구성하고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2024년 7월로 예정된 제도 시행을 차질 없이 준비 중이다. 이번 추진단 2차 회의에서는 보건복지부와 유관기관 외에 여성가족부, 법원행정처, 서울특별시, 경기도도 함께 참여하여 ▲출생통보제 및 보호출산제 시행 준비 현황, ▲대법원규칙 제‧개정 현황, ▲위기임산부 지원 현황 등에 대해 함께 논의했다. 보건복지부는 소프트웨어(SW)를 통해 의료기관이 행정부담이 최소화되어 출생통보제가 현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제도의 핵심주체인 의료기관과 긴밀하게 협조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의료계 간담회(2회) 및 의료기관, 청구SW업체 대상 권역별 설명회(6회)를 진행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울진군은 의사 집단행동 장기화로 인해 공중보건의사 1명을 21일부터 4월 17일까지 4주간 경주동국대병원으로 파견하게 됨에 따라 25일부터 관내 9개 보건지소의 내과 진료를 조정 운영한다. 군에서는 인력난이 가중되고 있는 의료기관의 업무를 지원하기 위하여 공중보건의사 파견을 협조했으며, 비상진료체계 유지를 통한 군민 의료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내과 공중보건의 8명이 지소별 순회진료를 시행할 예정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대형병원의 의료 공백을 해소하기 위한 공중보건의 차출로 인해 울진군에서도 1명 파견하게 됐으며, 보건소나 보건지소를 이용하는 울진군민의 진료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순회진료 실시 등 비상진료 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말했다. 보건지소 진료 문의 사항은 울진군 보건소나 각 보건지소로 연락하면 된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곡성군은 지난 21일 읍‧면 방역담당자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방역사업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고, 해빙기 집중 방역소독을 시작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방역담당자의 업무수행 능력을 향상시키고 원활한 방역소독업무 수행을 위해 방역 약품 취급과 방역장비 사용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 방역소독 시 주의사항 등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필요한 실무교육으로 진행됐다. 이번 해빙기 집중 방역소독은 감염병 매개체인 모기 조기 방제를 위해 모기의 주요 서식처인 풀숲, 물웅덩이 근처 등 취약지역 위주로 방역소독을 실시할 계획이며, 6월부터는 읍‧면 소재지 순회 지원 방역을 실시해 감염병 사전 차단과 예방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교육에 참석한 방역담당자는 “교육을 통해 모기 매개 감염병의 위험성과 예방 방법 그리고 방역소독 장비의 종류와 사용 방법에 대한 업무 이해도가 높아졌다”며, “방역업무에 적극적으로 임해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환경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고양특례시 덕양구 화정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1일 관내 저소득층 주민들의 건강을 위해 찾아가는 한방진료 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화정동에 위치한 ‘윤제우한의원(원장 최재완)’과 연계하여 진행했다. 한방치료가 필요한 저소득층 주민들에게 의료상담과 물리치료 등을 무료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의료비 부담을 낮추고 건강한 삶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한방 진료를 받은 한 주민은 “1년 전 뇌경색으로 편마비 증세가 있어 일상생활에 어려움이 많았는데 무료로 한방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며 크게 감사를 표했다. 화정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이기도 한 최재완 원장은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을 하며 보람을 느낀다.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과 저소득층 주민을 추천해 주시면 성심껏 진료를 보겠다.”라고 밝혔다. 이주훈 화정1동장은 “바쁜 일상에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 윤제우한의원 최재원 원장과 관계자 분들에게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따뜻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더욱더 노력하고, 지역 주민복지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3월 22일 9시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국무총리) 회의가 한덕수 본부장 주재로 개최됐다. 금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보건복지부는 진료협력체계 강화방안, 시니어 의사 활용 지원방안 등을 논의하고, 비상진료체계 운영현황 및 의사 집단행동 현황 등을 점검했다. ➊ 비상진료체계 운영현황 정부는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고 중증·응급환자의 의료이용 공백을 최소화하는 것을 최우선으로 하여 비상진료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상급종합병원은 지난주부터 입원환자가 다소 증가하는 추세이다. 3월 21일 기준 수도권 주요 5대 병원의 입원환자는 지난주 평균 대비 3.4% 증가한 4,916명이며 기타 상급종합병원의 입원환자는 지난주 평균 대비 4.8% 증가한 17,771명이다. 상급종합병원 중환자실 입원환자는 2,910명으로 지난주 평균인 2,911명과 유사한 수준이며 전체 종합병원 중환자실 입원환자 수도 7,052명으로 평시와 유사한 수준으로 계속 유지중이다. 응급의료기관과 공공의료기관도 비상진료체계를 지속 유지하며 안정적으로 운영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