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정부는 3월 22일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시 국무총리 지시로, ‘의대교육지원 관계부처 TF’를 구성·운영하기로 했다. 정부는 지난 3.20일 의대별 배정인원을 발표함에 따라, 범정부 차원의 안정적인 의대 교육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하여 국조실을 중심(국무조정실장 주재)으로 교육부, 보건복지부, 기획재정부, 행정안전부가 참여하는 관계부처 TF를 구성하고 오늘 1차 회의를 개최했다. 오늘 회의에서는 현재 대학별, 지역별 준비상황을 공유했고, 사회부총리 주재 '의대 운영대학 총장 간담회(3.22)'를 통해 교육여건 개선을 위한 대학별 세부 수요조사 실시를 알리고 본격적인 조사에 착수하기로 했다. 또한, 대학별 교육여건 개선 수요조사 결과에 따라, 국립대의 경우 금년 내 신속한 지원이 필요한 사항과, 연차별 지원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 추후 검토하고,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사립대의 경우에는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자금 융자와 기채 등 소요를 파악하고 지원방안을 논의하기로 했다. 의대교육지원 TF를 통해, 향후 주기적으로 대학별, 지역별 추진상황을 점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제주시는 올 한 해 동안 가공식품, 농·수산물, 건강기능식품, 조리식품 등 1,256개 이상 품목을 선정해 수거·검사를 연중 실시한다. 수거대상 품목은 식품제조가공업체 입고원료, 유통·소비단계의 다소비 농·수산물·가공식품, 음식점·집단급식소의 조리식품, 건강기능식품 등이다. 최근 소비동향 및 통계 등을 활용해 위해 항목을 중심으로 제조·가공, 유통, 소비되는 식품에 대해 우선 수거·검사를 강화한다. 관내 대형마트, 전통시장, 식품제조가공업체, 식품접객업소 등에서 식품을 수거(유상)해 도 보건환경연구원에 성분검사*를 의뢰한다. 검사 결과 부적합 판정 시 해당 기관 및 영업자에게 즉시 통보하고, 위해 식품 회수 등 조치를 통해 부적합 제품의 유통을 신속하게 차단한다. 한편, 제주시는 지난해 유통·판매되는 가공식품, 농·수산물 등 1,209건을 수거·검사한 결과 부적합 제품 총 4건을 적발해 관련법에 따라 조치한 바 있다. 박주연 위생관리과장은 “유통 중인 다소비 식품 및 건강기능식품 수거·검사를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식품이 유통될 수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인천시 부평구노인복지관은 급식으로 인한 식중독과 세균성 이질 등 수인성 식품 매개 전염병 발병을 조기에 감지하여 신속히 치료하고 유사한 위생 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대응체계를 마련했다. 식중독은 병원성 미생물이나 유해한 물질에 오염된 음식물을 섭취하여 일어나는 건강장애를 말하며, 설사, 구토와 호흡곤란, 탈수현상 등도 일으켜 생명을 위험하게 할 수도 있어 각별한 주의를 요하는 질병이다. 복지관은 식중독 발생에 대비하여 경로식당 급식 사업 참여자의 위생교육을 강화하는 한편, 식중독 환자 발생 시 대처 방법을 강구하고 원활한 수습을 통하여 인적 · 물적 피해를 최소화 하는데 역점을 둔다는 방침이다. 이진희 조리사는 “집단 식중독이 발생 하지 않도록 급식기구 및 용기의 세척・소독・보관 관리에 철저를 기하는 한편 코로나 19 생활방역과 연계한 식중독 예방 홍보에 심혈을 기울여 나가겠다.”말했다. 복지관은 앞으로도, 유해하고 위험한 시설・설비에 대한 경고문 부착, 종사자를 대상으로 급식기계・기구 사용 요령 등의 교육을 강화하는 한편 전기‧가스 등 정기점검을 통해 위험요인을 개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은 24일 세계 결핵의 날을 앞두고 도내 잠복결핵 감염 검진 검사를 강화해 추가확산 방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잠복결핵은 환자가 아무런 증상없이 결핵균이 몸속에 존재하고 있으나 면역력이 약해질 경우 발병할 수 있어 조기발견과 치료가 중요하다. 결핵은 호흡기를 통해 감염되는 감염병으로 집단시설 내에서 전염성 결핵 환자가 발생하는 경우 다수에게 전염될 수 있어 확산 방지를 위해서는 집단 내 결핵 환자 발생 시 밀접접촉자들을 신속하게 검사해 결핵 환자 또는 잠복결핵감염자를 치료해야 한다. 잠복결핵의 경우 증상이 없어 일반적인 검사에서는 정상으로 나오기 때문에, 혈액검사 IGRA(Interferon-Gamma Release Assay)를 통해 확인해야 한다. 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올해 결핵 환자에 의한 잠복결핵감염 검사건수는 727건(양성률 26.7%)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검사건수 280건(양성률 15.4%)에 비해 2.6배 증가했다. 특히 전국적으로도 신규 환자 중 65세 이상 고연령층의 비율이 매년 증가하고 있어 면역력이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인천시 연수구 송도건강생활지원센터는 오는 27일까지 ‘재활 가족 건강 프로젝트 1기’에 참여할 지역 내 장애인 가족 2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내 장애인 가족의 심신 건강증진과 힐링을 위해 개설됐으며, 오는 4월 3일부터 4월 12일까지 ▲만들기 교실 ▲요가·명상 ▲약선요리 만들기 ▲기공체조 총 4회 운영될 예정이다. 센터는 다양한 활동이 포함된 프로그램으로 참여자들의 신체기능과 인지능력 향상은 물론, 가족 간 유대감 향상, 스트레스 해소, 참여자 그룹과 상호작용을 통해 감정 공유와 정서적 지지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인 가족들의 삶의 질과 행복감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평창군은 3월 22일 금요일 관공서 직원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평창군청 주차장에서 단체헌혈을 실시했다. 이번 헌혈은 대한적십자사 강원혈액원의 헌혈버스 지원으로 진행되며, 기관의 협의로 2024년 총 4번의 단체헌혈이 예정되어 있다. 군은 단체헌혈을 실시함으로써 소중한 사랑을 나누는 생명나눔 실천 운동에 동참할 계획이다. 김순란 보건정책과장은“많은 직원과 지역주민들이 소중한 생명나눔에 동참해주길 바란다.”라며,“이번 헌혈을 계기로 생명나눔 문화가 확산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의성군은 '결핵 예방의 날'(3월 24일)을 맞아 3월 18일부터 25일까지 '결핵 예방 집중기간'으로 하여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18일 장애인복지센터에서 이동검진 시 실시했으며, 22일 의성읍 전통시장, 23일 산수유축제 등에서 결핵에 대한 정확한 지식과 정보를 제공해 결핵에 대한 편견과 차별을 해소하고자 한다. 결핵은 증상이 바로 나타나지 않고 면역력이 약해진 상태에서 나타나기도 하여 조기 발견을 위한 검진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이에, 2주 이상 기침·가래가 지속되면 의료기관을 방문에 진료받을 것을 권장한다. 또한, 공기를 통해 전파되는 호흡기 감염병으로 주요증상으로는 2주 이상 기침, 발열, 수면 중 식은땀, 체중 감소 등이 있다. 이러한 결핵 의심 증상이 있다면 결핵 검진을 받아 보는 것이 좋다. 한편 군은 결핵 예방 사업으로 ▲ 집단시설 역학조사 및 접촉자 검진 ▲ 노인결핵검진 ▲ 취약계층 이동검진 등 결핵 예방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결핵 예방의 핵심은 검진이다”라며, “결핵 예방 캠페인과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경상북도는 기온상승에 따른 해수 중 병원성 비브리오균 증식 기회가 높아짐에 따라 동해 연안 해수 중의 인체 감염 시 식중독과 패혈증을 일으키는 비브리오균에 대한 감시 사업을 한다. 이번 사업은 3월부터 11월까지 매월 2회 포항, 경주, 영덕, 울진 연안 8개 지점의 해수를 채취해 콜레라균, 장염비브리오균과 비브리오패혈증균의 분포 분석과 바닷물의 수온, 염도 등의 환경인자를 측정한다. 지난해 사업 결과 총 225건의 해수 시료에서 식중독 원인균인 장염비브리오균은 129건(57.3%), 패혈증 원인균인 비브리오패혈증균은 29건(12.9%)이 분리됐으며 장염비브리오균은 연중, 패혈증 원인 비브리오균은 4월부터 10월까지 분리됐다. 지난해 도내 장염비브리오균에 의한 식중독은 7월에 1건(2명) 발생했고, 비브리오패혈증 환자는 3명이었으나 사망자는 없었다. ‘병원성 비브리오균 유행 예측 사업’은 5개 보건환경연구원, 11개 국립검역소, 5개 권역별 질병 대응센터가 지역사회 감염병 발생과 유행을 조기 인식하고 확산 방지를 위하여 공동으로 수행한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대전시는 봄철 식중독 사전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소통전담관리원을 통한 식중독 예방·홍보활동을 전개한다. 소통전담관리원은 음식점, 급식소 등을 대상으로 안전한 식생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위촉된 식중독 예방 홍보 전담인력으로, 자치구별 2명씩 총 10명을 지정해 운영 중이다. 사회복지시설·어린이집 등 위생취약시설 급식소 대상으로 3월 25일부터 4월 5일까지 10일간 진행되며, 각 시설의 급식관리자 및 조리종사자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요령 등 계도 및 홍보활동에 집중할 계획이다. 주요 활동 내용은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예방 요령 ▲식중독 예방 6대 수칙 ▲대량조리 음식 식중독 주의 요령 ▲노로바이러스 예방을 위한 소독제 만드는 법 등을 홍보·안내하며, 포스터, 카드뉴스, 동영상 등 홍보콘텐츠도 적극 활용한다. 손철웅 대전시 시민체육건강국장은“봄철은 노로바이러스에 의한 식중독 발생 위험이 가장 높은 시기인 만큼 식중독 예방에 특히 힘써야 한다”라며 “시민의 안전한 식생활 환경 조성 및 식중독 예방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대전시는 26일 신세계 엑스포타워 20층 D-유니콘라운지에서 올해 다섯 번째 혁신기술교류회를 연다. 이번 주제는 ‘인공지능 헬스케어’로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헬스케어 분야의 권위자인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최재훈 박사가 발제를 맡았다. 최재훈 박사는 단순히 건강 상태를 관찰하는 데 국한됐던 헬스케어 기술이 앞으로 인공지능(AI)을 접목하여 운동과 식이, 다이어트 등 개인 맞춤형 건강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기술변화를 설명할 예정이다. 주제 발표 후에는 자유로운 질의응답 시간과 함께 기술교류 네트워킹을 진행하고 기업 상담을 통해 애로사항이나 건의사항 등 현장 의견도 수렴한다. 교류회에는 인공지능과 바이오헬스케어 분야 창업기업인을 포함해여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 신청은 네이버폼 또는 포스터 상단 QR코드로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