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경기도가 21일 수원 팔달문 지동교 및 남문시장 일원에서 대한결핵협회 경기도지부, 수원시 보건소(장안구, 권선구, 팔달구, 영통구)와 함께 제14회 결핵예방의 날(3월24일)을 맞이해 결핵에 대한 인식개선 및 예방행동 실천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 ‘결핵 없는 사회, 건강한 경기도’를 실현하기 위한 이번 행사에서는 보건소와 유관기관과 함께 결핵퇴치를 위한 각오를 다지고 시장 상인과 이용객 500여 명을 대상으로 생활 속 결핵 예방 수칙과 결핵 조기 검진의 중요성이 담긴 홍보물을 배부하며 가두행진을 벌였다. 결핵·감염병예방 체험관에서는 도민이 참여할 수 있는 결핵균 관찰 체험, 결핵 바로알기 OX퀴즈 등 다양한 체험을 통해 결핵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대한결핵협회 이동 검진차량을 이용한 흉부 엑스레이(X-ray) 무료검진을 실시했다. 결핵 의심 소견 등이 있는 경우 관할 보건소와 연계해 최종 진단, 치료 및 추구관리 등이 시행될 예정이다. 경기도 결핵 신규 환자수는 2019년 5천231명, 2020년 4천343명, 2021년 4천137명, 2022년 3천626명, 2023년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전라남도는 오는 24일 제14회 결핵예방의 날을 맞아 결핵예방 및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21일 목포역에서 결핵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홍보 캠페인에는 전남도, 목포시, 대한결핵협회 광주·전남지부가 동참해 도민과 목포역 이용객을 대상으로 홍보전단을 나눠주고, 대한결핵협회 광주전남지부 이동검진차량을 이용해 흉부엑스선 촬영 등 무료검진을 했다. ‘결핵예방의 날’은 결핵 예방과 퇴치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촉구하기 위해 2011년부터 법정기념일로 지정됐다. 이후 매년 기념행사와 결핵예방주간을 운영하고 있다. 결핵예방주간에는 ‘결핵 없는 사회, 건강한 국가!’라는 주제로 오는 24일까지 22개 시군 보건소와 유관기관이 참여해 지역별, 기관별 동시 결핵예방 홍보활동을 펼친다. 해당 기간 누리집, 언론매체, 누리소통망(SNS) 등을 통해 결핵 정보를 제공하고 결핵 무료검진, 홍보부스 운영, 예방수칙 안내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므로 검진 및 행사 일정은 관할 보건소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전남도는 전국에서 여전히 높은 결핵 환자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경로당 어르신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전라남도는 21일 화순전남대학교병원에서 암 예방·관리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건강생활을 다짐하기 위한 제17회 암 예방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됐다. 매년 3월 21일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정한 암 예방의 날이다. ‘암 발생의 3분의 1은 예방이 가능하고, 3분의 1은 조기 진단과 치료로 완치가 가능하며, 나머지 3분의 1도 적절한 치료를 하면 완화가 가능하다’는 의미에서 ‘3-2-1’을 상징해 지정됐다. 이날 기념식은 전남도와 광주시, 광주전남지역암센터, 유관기관, 보건소 사업 담당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기념식에선 암 예방과 암관리 사업에 기여한 시군 보건소 담당자 5명에게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여했다. 이후 사업 담당자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암 관리 사업 설명회를 열어 지역암센터 교육·홍보, 지역사회 건강조사 발표, 암 생존자 통합지지센터 및 권역호스피스센터 사업 등을 안내했다. 전남도에 따르면 2020년 기준 매년 약 1만 명이 넘는 암 환자가 발생하고 있다. 사망 원인도 암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김해시는 21일 오후 2시 제2청사에서 경남 동부권역 김해공공의료원을 설립하기 위한 타당성 조사 용역 2차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경남 동부권역 김해공공의료원은 민선8기 경남도지사와 김해시장의 공약으로 김해뿐 아니라 밀양, 양산을 잇는 동부권역 공공의료 취약지를 강화하기 위해 경남도와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다. 김해시는 부지를 제공하고 건축비는 국비와 지방비로 건축할 계획으로 용역을 진행하고 있다. 용역수행기관인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김해, 밀양, 양산을 포함한 동부 광역권을 아우르는 지역의 거시적 환경 분석과 의료이용환경 등 진료권 분석으로 적정 병상 규모를 추정했으며 건립 예정부지 분석으로 건축비를 제시했다. 이날 중간보고회에는 김해시 안경원 부시장, 박성규 보건행정과장, 김해시의회 주정영 부의장, 안갑숙 양산시 보건소장과 강성홍 인제대학교 보건행정학과 교수, 진영호 김해시 주민자치협의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김해시와 경남도는 오는 8월 용역을 마무리하고 내년 상반기 내 보건복지부와 기획재정부에 예비타당성조사를 신청해 2030년에 공공의료원을 완공할 계획이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부산 남구는 부산성모병원(병원장 구수권), 이든정신건강의학과의원(병원장 최현경) 2개소를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새싹지킴이병원)’으로 지정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부산성모병원은 소아청소년과, 정신건강의학과, 응급의학과 등 26개 진료과를 운영 중인 종합병원으로 24시간 365일 진료가 가능하며, 특히 소아전문진료센터가 있어 학대 피해아동에 대한 통합적 의료지원이 가능하다. 또한, 이든정신건강의학과의원은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뿐만 아니라 언어재활사, 임상심리사, 심리놀이재활치료사 등이 상시 근무하고 있어 학대 피해아동에 대한 심리검사, 상담, 치료지원이 가능하다. 두 기관은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으로 지정됨에 따라 ▲진료 중 아동학대 의심 사례 발견 시 즉시 신고 ▲아동학대 사례에 대한 의학적 소견 및 자문 ▲학대피해아동 건강검진 및 상담, 신체적·정신적 치료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학대 피해아동의 후유증을 최소화하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할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며 “아동이 행복하고 안전한 남구를 만들기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옥천군 치매안심센터는 충북 광역치매센터와 공동주관으로 방문형 조기 검진인 ‘우리동네 검진 날’을 21일 옥천읍 가화1리 경로당에서 주민을 대상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치매 안심마을 질 향상과 단계적 확산에 기여하고자 치매 안심마을 중 등록률 저조 등 중점 관리가 필요한 마을을 방문해서 진행됐다. 60세 이상 지역주민 중 이번 방문형 치매 조기 검진을 통해 발견된 치매 고위험군 대상자는 치매 진단검사 및 감별검사로 정확한 진단을 받을 수 있도록 옥천성모병원 등 협력병원과 연계할 계획이다. 또한, 옥천군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선별검사와 더불어 치매 환자 일상생활 보조장비 체험 부스 운영, 치매 인식개선 캠페인, 치매 예방 교육 등을 함께 진행했다. 가화리 주민 A씨는 “평소에 치매 센터 가서 검사할 생각은 하고 있었지만 바빠서 센터에 가기가 힘들었는데 직접 마을로 방문해 검사해 주니 고맙다”고 말했다. 옥천군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평소 치매안심센터 방문이 어려워 검사를 받지 못했던 분들에게 좋은 기회가 되어, 치매 예방 및 관리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서울 서초구는 신학기 개학을 맞아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아이스크림 등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 업소 299개를 대상으로 집중 위생 점검을 실시했다. 점검 대상은 학교 주변 200m 내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지정 32구역 및 학원가 등에 있는 일반·휴게음식점, 편의점, 문구점, 슈퍼, 학교 매점, 무인 식품판매소 등이다. 서초구는 어린이 기호식품 전담관리원 24명, 공무원 2명으로 구성된 민·관 합동 단속반을 편성해 2주 동안 집중점검에 나섰다. 주요 점검 내용은 ▲어린이 정서저해식품 판매 여부 ▲고열량·저영양 식품 및 고카페인 함유 식품 판매 여부 ▲소비기한 경과 제품 사용·진열·판매 여부▲종사자 개인 위생관리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 기준 ▲영업자 준수사항 등이다. 이 중 위생 상태가 불량하거나, 위해 우려가 있는 조리식품(햄버거, 피자 등)은 수거해 대장균 등 세균이 검출되지는 않는지 식품 오염도 검사를 실시한다. 식품위생법 위반 사항이 적발되면 시정과 행정처분 등의 행정 조치도 한다. 이에 더하여 고카페인 음료에 무방비하게 노출되어 있는 청소년들을 위해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밀양시는 지난 20일부터 밀양제일병원에서 임산부 대상의‘초보 엄마를 위한 출산 준비 교육’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초보 엄마를 위한 출산 준비 교육은 지역 내 유일한 분만산부인과인 밀양제일병원에서 건강한 임신 유지와 출산을 돕고, 산모들을 위한 공공 보건 의료 사업 지원을 목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4회 운영할 예정이다. 1회 교육은 밀양제일병원 5층 교육실에서 태교 배우기, 신생아의 신체적 특징, 신생아에게서 자주 발생하는 증상 및 관리법, 모유 수유 방법, 출산 전후 부부간의 올바른 성관계 방법 등을 배우고, 분만실에서 출산 연습을 했다. 2회 교육은 모유 수유 자세 교정 및 유방 관리 등에 관한 교육으로 6월 중 진행할 예정이다. 참여 신청 및 문의 사항은 밀양제일병원 외래 상담실(352-7851, 내선 158) 또는 밀양시 보건소 모자보건담당으로 전화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밀양제일병원은 2013년부터 보건복지부 분만 취약지 지원사업 병원으로 지정돼 의료 전문인력과 장비를 갖추고 24시간 분만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광주광역시 남구는 저출산 극복과 행복한 육아를 지원하기 위해 미래인구 건강가꾸기 사업과 조부모 육아교실 프로그램을 동시에 운영한다. 21일 남구에 따르면 상반기 미래인구 건강가꾸기 사업이 이달부터 오는 6월까지 남구보건소에서 진행된다. 임신부 및 예비 부모를 대상으로 하는 이 사업은 출산과 육아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부모 역할에 대한 자신감을 불어 넣기 위해 마련됐다. 남구는 임신부터 출산, 육아까지 자녀 키우기와 관련한 모든 것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6월까지 ‘현명한 엄마, 건강한 아이’ 프로그램과 부부 야간 출산준비 교실을 운영하기로 했다. 임신·육아 교실인 현명한 엄마, 건강한 아이 프로그램에는 관내 임신부 150명 가량이 함께한다. 모유 수유 클리닉부터 힐링 건강요가, 오가닉 아기 애착 인형 만들기를 통해 행복한 육아 생활에 나서게 된다. 부부가 함께하는 야간 출산준비 교실은 오는 6월까지 한달에 한번씩 열린다. 아기 응급처치를 비롯해 목욕하기, 베이비 마사지와 수면 교육을 학습한다. 이와 함께 남구는 오는 4월부터 맞벌이 부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광주광역시 남구는 올해부터 홀로 사는 취약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대상포진 무료 접종에 나선다. 남구는 21일 “연령이 늘수록 발병률도 높아 어르신의 건강한 삶을 위협하는 대상포진 예방을 위해 오는 25일부터 취약계층 어르신 대상포진 무료 접종을 신규 사업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상포진은 극심한 통증과 함께 전염성이 높아 다양한 합병증을 유발하는 질병으로, 면역력이 떨어진 사람을 비롯해 과로와 스트레스로 인해 젊은 층에서도 흔하게 발생하고 있다. 특히 피부에 물집이 생겨 가려움과 함께 심각한 통증까지 동반하면서 삶의 질까지 낮추는 대표적인 질병으로 손꼽힌다. 대상포진 무료 접종 사업을 실시하는 이유는 접종 비용이 12~15만원에 달해 홀로 사는 취약계층 어르신에게 경제적 부담이 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남구는 올해 사업비 4,500만원을 투입, 남구에 주민등록을 2년 이상 두고 있는 1인 가구 기초생활수급자 가운데 대상포진 접종 이력이 없으면서 1949년 12월 31일 이전에 태어난 관내 75세 이상 취약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무료 접종을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