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고흥군은 의료급여수급자의 올바른 건강관리를 위해 3월부터 12월까지 의료사각지대 집중 발굴·관리에 나섰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의료급여수급자의 올바른 건강관리를 위한 지난해 추진한 재가의료급여 사업에 이어 두 번째로 추진하는 지역 주도형 특화사업으로 의료급여기관 과소, 미이용 의료급여수급자를 찾아가 상담하고 질환별 적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의료급여기관을 안내하며 꾸준한 관리를 해준다. 집중 관리 대상은 의료 이용이 전혀 없거나, 과소 이용이 의심되는 65세 이하 의료급여수급자로 건강 상태, 복약 정도 및 병·의원 이용 현황, 과소 이용 사유 등을 확인 ▲의료급여제도 안내 ▲질환 상태에 따른 적정 의료 이용 및 건강상담 ▲건강검진 수검 독려 ▲만성질환 관리를 위한 방문 보건서비스 연계 등 개인별 맞춤형 건강상담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또한, 대상자가 건강검진을 기간 내 수검 완료하고, 병·의원 진료를 3회 이상 받는 등 동 사업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건강이 향상된 대상자에게는 5만 원 상당 선물도 증정(배포)할 계획이다. 강춘자 주민복지과장은 “저소득 취약계층 의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거제시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20일 경남산업고등학교 학생 대상으로 자살 위기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자살예방교육『청소년 생명지킴이 양성교육: 생명이어달리기』을 실시했다. 우리나라 아동청소년 사망원인 1위가 자살이고, 3월 봄철이 청소년, 성인들이 무언가를 새로 시작하는 시기로 여기에 유발되는 각종 불안감, 두려움, 우울감, 스트레스도 자살충동에 영향을 미친다. 청소년 생명지킴이 양성교육은 △스트레스와 마음건강 △자살 :제대로 보기, 터놓고 말하기, 뿌리치기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기관 안내로 구성되어 있다. 새로운 출발점에 앞에 선 청소년들에게 가장 중요한 시기이자, 또 의지할수 있는 환경이 가장 필요한 시기로 ‘생명지킴이 양성교육’을 받은 학생들은 학교에서 생명지킴이 역할을 수행하며 또래 친구들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우울하고 힘들 때 친구나 가족에게 현재의 마음을 알리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려 생명존중 문화조성에 앞장설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올해는‘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법률’개정으로 자살예방교육의 의무화가 추진됨에 따라 공공기관 및 복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연수구 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최종미)는 지난 19일 인천근로자건강센터(대표 원종욱)와 지역 내 어린이집 보육교직원의 업무상 질병 예방과 건강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어린이집에 근무하는 보육교직원의 근무 환경을 개선하고, 신체·정신적 스트레스 해소를 통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연수를 만들기 위해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또한, 소규모 사업장 노동자의 건강관리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인천근로자건강센터로부터 보육교직원의 직업 특성을 반영한 근골격계 관리 프로그램을 지원받게 됐다. 연수구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앞으로도 지역 내 어린이집 보육교직원을 대상으로 참여 체험 형태의 다양한 스트레스 관리 및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경상남도는 경상남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를 통해 정신질환자의 사회인지기능과 대인관계 향상을 위한 한국형 사회인지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올 8월까지 도내 청년 대상 시범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신질환자는 여러 사회적인 상황과 타인의 의도를 인식하고 이해하는 능력인 ‘사회인지기능’이 저하되어 사회적 소통과 대인관계를 유지하는 데 어려움이 많지만, 정신의료기관 및 센터 등에서 활용할 수 있는 표준화된 프로그램이 없었다. 이에 경상남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는 해외에서 검증되어 활용되고 있는 ‘사회인지와 대인관계훈련(SCIT, social cognition and interaction training)’ 가이드북을 번역하여 우리나라 실정에 맞는 사회인지와 대인관계 향상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본 프로그램은 정신질환으로 인해 대인관계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18세 이상의 성인이 대상이며, 영상, 사진 등을 활용하여 다양한 사회적 상황을 연출한 훈련 프로그램(매주 1회, 20~24회기)으로 구성되어 있다. 프로그램은 총 3단계로 진행되며 1단계(1-7회기)는 감정과 생각, 행동의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경상남도는 21일 의사 집단행동 대응 비상진료대책이 차질없이 작동할 수 있도록 재난관리기금을 선제적으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우선 수련병원에 대해서는 의사 집단행동이 장기화되면서 중증·응급 기능 유지와 비상진료체계 지원을 위해 4억 원을 긴급 지원한다. 지원 규모는 병원당 1억 원이며, 사용 범위는 예비비 대상을 제외한 인력의 연장근무, 추가 채용에 따른 인건비와 의료장비에 대한 비용이다. 또한 양산시 동부지역의 웅상중앙병원 폐업에 따른 의료공백 해소와 응급의료 체계 강화를 위해 응급의료시설 등 4개소에 응급실 운영과 야간 연장 진료에 대한 인건비를 지원한다. 마산의료원에 대해서는 연장 진료에 따른 수당을 지원할 계획이다. 의료원은 2월 27일부터 평일 2시간, 주말 연장 근무하는 등 진료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 대응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경남도 관계자는 “이번 재난관리기금은 의사 집단행동으로 인한 의료공백을 해소하기 위한 비상대책이 의료현장에서 차질없이 추진되도록 재정지원이 필요한 곳에 사용된다”며, “도민의 진료 불편 최소화를 네 위해 비상진료체계가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김천시는 3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식중독 예방 소통 전담관리원’을 통해 사회복지시설과 어린이집 등 위생 취약 시설 집단급식소 대상으로 봄철 식중독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친다. 급식 및 조리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이번 홍보 주요 내용은 식중독 예방 6대 수칙 안내,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예방 요령과 대량조리 음식 식중독 주의 요령에 대한 교육과 함께 홍보 포스터 등도 배부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식중독 발생 우려가 큼에 따라 사전 예방적 차원에서 특정 시기, 시설별 안전하고 위생적인 식품이 제공될 수 있도록 식중독 예방 지도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충청북도는 21일 제14회 결핵 예방의 날(3.24)을 맞아 결핵예방 및 조기발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도, 청주시 4개 보건소, 대한결핵협회 충북지부 합동으로 육거리 종합시장 일원에서 결핵이동 검진 및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결핵예방의 날을 계기로 결핵예방주간(3.18~24)을 운영하고 있으며, 도내 14개 보건소, 유관기관에서는 지역별 상황에 맞는 맞춤형 홍보, 거리 캠페인, 결핵검진, 교육 등을 통하여 결핵에 대한 인식개선과 검진 필요성을 집중 홍보하고 있다. 충북도 결핵환자는 2016년 인구 10만명당 79.5명에서 지속 감소하여 2022년 39.8명으로 감소했으나 2023년도에는 41.7명으로 다소 증가했다. 인구 고령화에 따라 65세 이상 신환자 비율이 2018년 51.3%에서 2022년 65.1%로 점차 증가하고 있어 어르신들에 대한 지속적인 결핵 예방 홍보와 연 1회 검진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결핵은 긴 잠복기간과 복잡한 진단검사, 지속적인 치료관리가 필요하고 막대한 사회비용이 발생하므로 충북도에서는 결핵관리종합계획 시행계획을 수립하여 고위험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3월 13일 대한전공의협의회에서 정부의 업무개시명령이 국제노동기구(ILO) 제29호 강제노동 협약 위반이라는 이유로 “의견조회(Intervention)”를 요청한 것에 대하여 국제노동기구 사무국은 동 협의회가 의견조회 요청 자격 자체가 없음을 통보하고 종결 처리한 것으로 확인됐다. 국제노동기구 사무국은 노사단체의 “의견조회(Intervention)” 요청이 접수되면 통상 수 일내 해당국 정부에 접수 사실을 통보하고 정부의 의견을 요청한다. 그러나, 국제노동기구 사무국에서는 관련 통보가 없었고 이에 정부가 국제노동기구 사무국에 문의한 결과 이와 같이 확인됐다. 국제노동기구 사무국에 따르면 “의견조회(Intervention)” 요청 자격은 국제노동기구의 노사정 구성원인 정부 또는 국내외 대표적인 노사단체로, 대한전공의협의회는 “의견조회(Intervention)” 요청 자격을 인정받지 못했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보건복지부는 의약품·의료기기 공급자 경제적 이익 지출보고서 공개를 앞두고 비식별 조치 대상 정보 등을 포함한 ‘지출보고서 공개 및 실태조사 운영 지침’을 발표했다. 이번 지침은 2021년 7월 20일 약사법, 의료기기법이 개정됨에 따라 2023년 회계연도 기준으로 작성된 경제적이익 지출보고서가 올해 12월 공개될 예정으로, 이에 따른 세부 공개 일정, 내용 및 방법 등을 담고 있다. 지출보고서 공개를 통해 국민 누구나 의약품·의료기기 공급자로부터 경제적 이익을 제공받은 요양기관(명칭, 요양기관 기호) 및 학술대회 지원 정보, 제품설명회 참여자에 대한 지원금액 등을 확인할 수 있게 된다. 다만, 약사법·의료기기법 시행규칙에 따라 지출보고서 중 개인정보 노출 우려가 있는 의료인 등 수수자 성명과 영업상 전략을 담고 있는 임상시험 정보 등은 비식별 조치 후 공개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 정경실 보건의료정책관은 “지출보고서 공개는 합법적 경제적 이익의 공개를 통해 업계의 리베이트 자정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올해 6월부터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을 통해 관련 자료를 제출받을 예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보건복지부는 암 예방의 날을 맞아 3월 21일 10시 웨스틴조선 그랜드볼룸홀에서 암 유공자, 암 관련 단체 관계자, 지방자치단체 공무원 등 약 300명이 참석하는 「제17회 암 예방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였다. 전국 13개 지역암센터에서도 「제17회 암 예방의 날」을 맞아 각 지역 중심으로 유공자 포상, 암예방수칙 실천, 국가암검진 홍보 등의 연계 캠페인을 진행할 계획이다. 기념식에서는 암 예방 및 암 관리사업 부문 정부 포상 11명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87명 등 총 98명의 유공자가 포상을 받게 되었다. 홍조 근정훈장을 수상한 김동욱 을지대학교 교수는 지난 31년간의 꾸준한 연구 활동으로 혈액암 분야에서 세계적인 연구 성과를 달성하였다. 이를 통해 비혈연간 및 유전자불일치 동종조혈모세포이식을 국내 최초로 성공하였으며, 표적함암제 라도티닙의 국산화로 만성백혈병 환자들의 치료비용을 절감하는 등 환자 삶의 질을 크게 향상시켰다. 또한, 비뇨기 종양전문가로서 국내 전립선암‧신장암‧방광암에 대한 다양한 기초연구를 통해 비뇨기 종양의 치료와 진단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곽철 서울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