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부안군은 오는 21일 제17회 암 예방의 날을 맞아 암 조기 검진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군민의 암 예방·치료·관리에 대한 의욕을 고취시키고자 암 예방 홍보관 운영과 길거리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매년 3월 21일은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지정한 암 예방의 날로 암 발생의 1/3은 예방이 가능하고 1/3은 조기 진단·치료로 완치가 가능하며 나머지 1/3의 암 환자도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완화 가능하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에 따라 군은 지난 18일부터 오는 21일까지 보건소 1층 민원실에서 암 예방 홍보관을 운영하고 21일 오전 10시부터 부안읍 터미널 사거리 일원에서 길거리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캠페인에서는 국가 암검진 짝수년도 출생자 대상 6대 암 검진 안내와 간단한 OX 퀴즈 진행 및 사은품 증정 등으로 진행돼 군민의 암 검진에 대한 이해도 향상 및 지역사회 내 조기 검진 분위기 조성에 기여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암 예방의 날 주간 홍보활동은 지역주민들에게 조기 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실시하게 됐다”며 “많은 수검자가 몰리는 연말을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완주군이 제14회 결핵 예방의 날을 맞아 결핵 예방 및 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결핵 예방 집중 홍보 주간을 오는 24일까지 운영한다. 20일 완주군은 최근 삼례시장을 찾아 생활 속 결핵 예방수칙 및 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캠페인을 전개했다. 시장 방문객 및 상인들을 대상으로 ‘2주 이상 기침하면 결핵검진’, ‘기침할 땐 옷소매로’라는 슬로건이 들어간 리플릿을 배포하고, 군민들이 결핵을 예방하는 건강습관을 형성하도록 홍보했다. 또한,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수칙 및 올바른 손 씻기의 중요성·방법 등 감염병 예방관리 방법에 대해 안내하고, 한의약건강증진사업, 국가암검진사업 등 보건소에서 실시하고 있는 다양한 보건사업을 홍보했다. 완주군은 결핵 예방 집중 홍보 주간 동안 경로당, 읍면 행정복지센터, 학교에 결핵인식 개선과 예방을 위한 교육자료 및 홍보물을 배포할 예정이다. 이재연 보건관리과장은 “결핵은 예방과 조기 발견이 중요한 질병인 만큼 결핵 예방수칙 실천이 무척 중요하다”며 “뚜렷한 원인 없이 2주 이상 기침이 지속되거나 결핵 증상이 발현된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인천시 연수구 송도건강생활지원센터는 18일 지역 내 장애인과 가족을 대상으로 ‘재활 가족 한의약 건강강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강좌는 ‘한의사가 알려주는 봄철 건강관리 및 생활 건강’을 주제로 연수구 한의사회 소속 한의사인 경희베스트한의원 윤왕수 원장을 강사로 초빙해 강연이 진행됐다. 강의 내용은 ▲환절기 면역력 저하 대비한 봄철 건강관리법 ▲봄철 식사법 ▲어깨 및 허리질환에 좋은 운동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됐다. 실생활에서 어렵지 않게 따라 할 수 있는 스트레칭을 같이 시현하고 1:1 질의응답을 통해 주민들의 건강 궁금증을 해소하는 등 참석한 대상자들의 많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강의에 참여한 대상자는 “한의사의 전문성 있는 교육으로 봄철 건강관리법에 대해 잘 알 수 있는 계기가 됐다.”라며. “다음에도 강의가 열리면 꼭 참석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송도건강생활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강좌를 통해 봄철 환절기 건강관리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장애인들과 그 가족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언제나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의료용 마약류의 처방·사용에 대한 관리·감독을 강화하고자 과다처방이 의심되는 의료기관 21개소에 대해 경찰청·지자체 등과 함께 기획합동점검(3.20.~29.)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 대상은 ▲펜타닐 패치 의료쇼핑 의심 환자에게 처방량이 많은 의료기관 ▲사망자·타인의 명의도용 한 의료용 마약류 처방 의심 의료기관이다. 점검 결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을 위반한 것으로 의심되는 사례는 의학적 타당성에 대한 ‘마약류 오남용 심의위원회’의 자문과 전문가 의견 수렴을 거친 후에 행정처분․수사의뢰 등 조치된다. 또한 중대한 위반 사례 등에 대해서는 검찰·경찰과 정보를 신속히 공유하는 등 관계 기관 간 적극적인 협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식약처는 이번 기획합동점검 기간에 온라인상의 펜타닐 등 불법 판매·구매 광고 게시물에 대한 모니터링도 실시해 차단 조치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관계 기관과 기획합동점검 등 유기적인 업무 협력을 바탕으로 오남용 의심 사례 또는 불법 취급 의심 사례 대한 적극적인 점검을 실시해 의료용 마약류를 보다 적정하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질병관리청 수도권질병대응센터 국립인천검역소(소장 김주심)는 3월 19일 파병 국군의 건강을 보호하고 해외감염병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위해 남수단재건지원단(한빛부대 18진) 대상 맞춤형 감염병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남수단재건지원단(한빛부대)은 종교, 인종, 문화 갈등의 내전으로 인해 수단으로부터 독립된 남수단의 평화와 안보를 지키기 위하여 파병된 대한민국의 국제연합(UN) 평화 유지군이다. 국립인천검역소는 2024년에 남수단재건지원단(한빛부대)을 포함하여 레바논평화유지단(동명부대), UAE군사훈련협력단(아크부대) 장병들 약 1,000여 명을 대상으로 육군특수전사령부 예하 국제평화지원단 파병교육센터에서 파병 지역에 따른 맞춤형 해외감염병 예방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에서는 남수단에서 유행하고 있는 홍역, 리프트밸리열, 콜레라, 말라리아 등에 대한 질병 개요, 증상 및 치료, 전파경로, 주의 사항 등에 대한 전문적인 정보를 제공했다. 특히, 말라리아는 매개체 감염병 중 질병 부담이 가장 높은 감염병으로,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정한 말라리아 퇴치 우선 국가에 대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울산시는 3월 29일부터 정신건강증진기관 16곳을 대상으로 현장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정신건강 분야 보조금 사업 수행기관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점검은 사업의 효율적인 운영과 시설 운영 등의 공공성·투명성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울산시와 구군 보건소 담당 공무원으로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관련 법규 및 사업 지침 등의 준수율을 높이고, 건전하고 효율적인 보조사업 관리를 위해 불법·위법 사항 발생 방지 등 예방에 중점을 두고 진행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기관 운영 기준 준수 여부 ▲보조금 집행·관리 실태 ▲재무회계 관리 실태 ▲후원금 수입·지출 적정성 여부 ▲종사자 복무 실태 등이다. 점검 결과 미흡‧경미한 사항의 경우에는 현장 시정 등 지도를 하고, 중대한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관련법에 따라 행정 조치한다는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지도·점검을 통해 부정수급 근절 및 건전한 예산집행을 유도해 시민들에게 질 높은 정신건강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3월 19일 오후 4시 서울대병원 등 10개 국립대학병원 병원장들을 만나 철저한 비상진료체계 유지를 당부하고 지역 거점 병원인 국립대병원의 역할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정부는 작년 10월 국립대병원을 지역 필수의료의 중추로 거듭나도록 하겠다는 '필수의료 혁신전략'을 발표한 바 있다. 이후 거점 국립대 의과대학 교수 1,000명 증원 등 주요 과제들을 신속히 추진해 오고 있다. 아울러, 현 비상진료 상황에서 책임의료기관인 국립대병원이 중증·응급환자 진료에 역량을 집중할 수 있도록 수가 인상, 병원 간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예산 지원, 대체인력 배치 등 비상진료체계 운영을 위한 정책적·재정적 지원을 시행 중이다. 조규홍 장관은 “권역 책임의료기관으로서 비상진료체계 유지를 위해 최선을 다해 주시는 국립대병원 의료진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정부는 적극적이고 선제적인 조치를 통해 의료기관의 애로사항을 해소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또한, “어떤 상황에서도 국립대병원 의료진들은 환자 곁에서 본연의 역할을 수행해 줄 것”과 함께“전공의와 의대생들이 조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인천광역시는 19일 시청 회의실에서 의료계 집단행동 대응 응급의료협의체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응급의료협의체는 시, 인천소방본부, 응급의료기관, 전문병원*으로 구성 운영되고 있다. 이날 협의체는 의료계 집단행동이 장기화 되는 상황에서 대형병원 환자쏠림 방지를 위해 응급환자 이송체계 구축 협의를 논의하고 응급환자 대응 체계 개선을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회의에서는 현재 24시간 가동 중인 비상응급의료체계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중증응급환자가 대형병원 응급실을 원활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중증도에 따른 이송지침을 공유하고 논의했다. 또한, 한시적으로 지원되고 있는 권역응급의료센터 회송 지원, 비상 진료 의료인력 지원, 병원 간 전원 이송처치료 지원 사업에 대한 의료기관 안내도 함께 진행됐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박덕수 행정부시장은 “의료계 집단 행동 기간 동안 시민 의료이용 불편 및 의료공백 최소화를 위해 애쓰는 응급의료기관의 의료진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응급의료시스템이 정상적으로 잘 가동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충청북도는 19일 의사집단행동이 장기화됨에 따라 병원,소방 등과의 응급의료 협력 강화를 위하여 충북응급의료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소방본부, 보건소, 충북응급의료지원센터, 15개 응급의료기관 등으로 의료계 집단행동에 따른 비상진료체계 대응 상황을 공유하고 응급환자 수용곤란 사례 등 병원이송체계를 점검하여 중증도별 분산하여 수용하는 방안 등을 논의했다. 그동안 충북도에서는 지역완결적 비상진료체계를 구축하기 위하여 응급의료기관 및 소방 등과 긴밀한 협력을 통하여 비상진료대책본부를 운영해 왔다. 이에 따라 응급의료기관(15개소)은 24시간 응급진료체계를 유지하여 응급상황에 대비하고 권역응급의료기관의 환자 쏠림을 방지하기 위하여 중증응급 외의 환자에 대하여 지역응급의료기관에서 적극 수용하도록 했다. 또한 소방본부에서도 응급실 과밀화 완화를 위해 경증환자는 관내종합병원급 이용을 안내하는 등 병원이송체계 개선에 노력을 기울였다. 정선용 행정부지사는 “여러 가지 어려운 상황에서도 응급의료협의체 각 기관 간 협업과 소통을 강화하여 의료공백 최소화에 만전을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재단법인 경남항노화연구원(원장 한기민)은 도내 항노화기업 직원의 직무능력 향상과 기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4년 항노화기업 교육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도내 항노화기업 관계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HACCP(4월), 홍보·마케팅(6월), 글로벌비즈니스(8월), 창업·투자유치(11월) 등 4개 교육과정이 있으며 교육비는 무료이다. 첫 번째 과정인 HACCP 팀장 기본과정은 4월 8일과 9일 양일간 운영되며, 19일부터 신청을 받아 선착순으로 30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교육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경남항노화연구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기민 경남항노화연구원장은 “교육지원사업을 통해 도내 항노화기업 직원 역량 강화 및 기업 성장의 발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