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통영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건강 인식개선을 위해 온라인을 통한 이벤트를 3월 18일 부터 3월 31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정신건강 중요성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정신질환에 대한 올바른 정보제공 및 편견해소를 통해 건강한 지역사회를 조성하고자 기획했으며, 오는 3월부터 5, 7, 9월 총 4회에 걸쳐 실시한다. 참여 방법은 정신건강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통영시 정신건강복지센터 인스타그램 또는 카카오톡 채널 링크에 접속해 퀴즈의 답변을 제출하면 된다. 또한 이벤트에 참여한 시민 중 무작위 추첨을 통해 정답을 맞춘 50명에게 소정의 상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통영시 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정신건강 서비스에 대한 오해와 편견으로 적절한 도움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 이벤트가 정신질환에 대한 인식 전환의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연구원이 자기공명영상(MRI)에서 뇌하수체의 영역을 자동으로 분할하여 진단에 활용할 수 있는 모델을 개발해 국제학술지 ‘프론티어스 인 엔도크라이놀러지(Frontiers in Endocrinology, IF=5.2)’ 최신호에 게재했다. 뇌하수체란 성장 호르몬, 옥시토신 등 인체의 주요한 호르몬의 분비와 조절을 담당하는 기관으로 성장, 비만, 임신 등 호르몬 관련 질환의 진단을 위해선 MRI 촬영 시 뇌하수체의 정확한 분할을 통한 영상분석이 필수적이다. 케이메디허브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 최욱수 선임연구원과 일본 도호쿠후쿠시대학 성열완 박사 연구팀은 뇌하수체 관련 질환의 정확한 진단을 위해 ‘딥러닝을 이용한 자기공명영상 기반 뇌하수체 자동분할 모델’을 개발해 ‘Frontiers in Endrocrinology’ 2월호에 게재했다. 본 모델은 대학생 153명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뇌하수체 영역을 자동으로 분할하는 기법을 적용해 기존 수동으로 분할하는 방법 대비 모양과 크기가 다른 뇌하수체를 빠르고 정확하게 분할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의성군 지난 15일 지역응급의료기관 (의)영제의료재단 영남제일병원을 방문하여 비상진료체계를 점검하고 응급의료 현장 의료진에게 감사를 표했다. 영남제일병원은 의료진과 행정인력 40명이 군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근무하고 있으며, 필수의료인 소아청소년과, 외래산부인과, 인공신장실을 운영하는 지역거점의료기관이자,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하는 지역응급의료기관이다. 이날 김주수 의성군수는 병원 관계자로부터 운영 현황을 보고 받고 의료진의 애로사항도 청취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전공의 이탈 사태 등으로 의료공백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비상진료체계 유지에 만전을 기해 군민들이 안심하고 진료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라며 “의성군에서도 의료계와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가용자원을 동원하여 지역의 필수의료기능이 유지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부천시는 지난 14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14회 글로벌 헬스케어 & 의료관광 콘퍼런스에서 순천향대학교부속부천병원이 ‘2024 메디컬 코리아 글로벌 헬스케어 유공’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2024 메디컬 코리아 글로벌 헬스케어 유공 포상’은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하여 의료 해외 진출·외국인 환자 유치·해외 의료인 국내 연수·한국 의료 편의성 증대 등 글로벌 헬스케어 산업 발전에 공헌한 기관 및 개인에게 주는 정부 포상이다. 순천향대학교부속부천병원은 경기도·부천시와 긴밀히 협력해 외국인 환자를 적극적으로 유치하고, 의료 취약 국가를 대상으로 나눔 의료 실시 및 의료인 초청 연수 등 다방면으로 노력한 공을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순천향대학교부속부천병원은 최신 의료 장비와 우수한 의료서비스로 해외 중증 환자 치료를 통해 한국 의료의 인지도 제고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부천시의료관광협의체 회장 기관으로서 부천시로의 외국인 환자 유치 확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발판 마련 등 적극적인 활동을 하고 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이번 순천향대학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합천군은 혈액 부족에 대한 사회적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 15일 대한적십자사 경남혈액원과 함께 공무원 및 군민들을 대상으로 헌혈의 날을 운영했다. 합천군 헌혈의 날은 분기별 넷째주 수요일로 지정돼 있으며, 이번 헌혈의 날은 그 외 추가로 실시됐다. 또한 첫 예약제 실시로 헌혈 참가자들이 기다리는 시간을 최소화했다. 이날 하원수 보건정책과장을 비롯한 공무원 및 군민 등 총 32명이 참여해 귀중한 생명나눔과 혈액수급 안정화에 기여했다. 헌혈 당일에는 신분증(주민등록증, 여권, 운전면허증 등)을 지참해야 하며, 전문가의 검사를 통해 △혈액형 △B형, C형 간염바이러스 △간기능 등 기본검사가 제공된다. 또한 헌혈 시 합천군보건소에서는 합천사랑상품권 1만원 등 소정의 기념품을 지급한다. 이선기 위원장은 “지속적인 헌혈 동참을 통해 생명을 살리는 소중하고 값진 결과로 이어지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남원시는 응급의료기관 불균형 격차를 완화하여 주민의 안전을 도모하기 위해 취약계층 응급환자 이송비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응급환자가 지역 내 의료기관에서 도내 응급의료기관으로 이송된 경우, 응급차량(의료기관 또는 민간이송업체 구급차) 이용경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이송일 기준 남원시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소아·청소년(0~18세),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이며, 지원금액은 거리별 지급 기준에 의해 최대 15만원까지 지원 가능하다. 지원기간은 2024년도 예산 소진시까지이며, 신청은 본인 또는 보호자가 이송일부터 60일 이내에 증빙서류를 갖춰 보건소에 제출하여야 한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대전 서구는 내달 1일부터 12일까지 2주간 관내 소, 염소를 사육하는 88농가 2,818마리를 대상으로 2024년 상반기 구제역 예방백신 일제 접종을 한다고 18일 밝혔다. 구제역은 소, 돼지, 염소, 사슴 등 우제류의 입과 발굽 주변에 물집이 생기는 높은 치사율의 국가 재난형 전염병으로 구는 사전에 구제역 발생을 차단하기 위해 매년 4월과 10월에 구제역 백신 일제 접종을 시작한다. 접종 기간에 소 사육 농가(50두 미만) 및 염소 사육 농가는 공수의와 전문인력을 통해 백신 제공과 접종을 진행하고, 소 전업농가(50두 이상)는 자가접종을 실시한다. 구는 항체 양성률이 저조한 농가(소 80%, 염소 60% 미만)에는 1,000만 원 이하의 과태료와 함께 백신 재접종을 명령하는 등 항체 양성률이 개선될 때까지 특별관리할 방침이다. 서철모 청장은 “지역 내 농가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리며, 백신접종과 함께 구제역이 발생하지 않도록 농장 차단방역 등을 철저히 해주길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서울시 북부병원은 보호자나 간병인 없이 전문 간호인력이 환자에게 간병·입원서비스를 제공하는 ‘간호·간병 통합서비스’를 오는 18일부터 현재 81병상에서 121병상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병동에 입원할 경우 일반 병동 대비 간병비가 하루 약 9만원 절감돼 시민들의 간병부담이 대폭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간호·간병 통합서비스는 환자가 입원했을 때 보호자가 상주하거나 사적 간병인을 고용하지 않고 병원에 소속된 간호사·간호조무사·병동지원인력 등이 환자에게 간병을 포함한 입원서비스를 제공하는 제도다. 서울시는 현재 7개 시립병원에서 1,324병상 규모의 간호·간병 통합서비스를 운영 중이며 이번 북부병원 40병상 추가로 총 1,364병상으로 늘어났다고 덧붙였다. 현재 간호간병 통합서비스를 제공중인 병원은 ▴서울의료원(404병상) ▴보라매병원(417병상) ▴동부병원(173병상) ▴북부병원(81병상) ▴서남병원(102병상) ▴어린이병원(112병상) ▴서북병원(35병상)이다. 특히 서울시 북부병원은 노인환자나 재활중심의 아급성기(회복기)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여수시 정신건강복지센터가 지난 14일 센터에 등록된 중증정신질환 회원 및 가족 34명을 대상으로 가족교육 및 자조모임을 열었다. 보건소 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정신장애인과 가족들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자 정보교류 및 유대감 형성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정신건강전문가가 강사로 나서 우울 및 스트레스 관리에 대한 정신건강 교육을 진행, 평소에 궁금했던 정신건강 지식을 묻고 답할 수 있는 시간이 마련돼 가족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정신장애인으로 구성된 가온누리 공연봉사단을 초청한 공연은 관람하는 등록회원과 가족들이 귀감이 될 수 있는 뜻깊은 무대로 꾸며졌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한 가족은 “정신질환자 가족을 돌보며 혼자 감당할 수밖에 없는 어려움을 이야기하며 공감과 위로를 받았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서현숙 건강증진과장은 “6월에 예정된 2분기 가족 교육 및 자조모임에도 많은 참여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정신질환자 등록회원 가족들의 돌봄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여수시가 치매 환자의 조기발견 및 중증치매 환자 줄이기의 선제적 대응으로 ‘찾아가는 내(뇌)사랑 치매안심센터’를 운영한다. ‘찾아가는 내(뇌)사랑 치매안심센터’는 센터 방문이 어려운 60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경로당, 마을회관, 복지관 등 찾아가 검진해주는 서비스다. 1차 선별검사결과 인지저하자로 나온 대상자는 2차 진단검사를 무료로 받을 수 있으며, 3차 감별검사는 협약병원 3개소(여수전남병원, 여천전남병원, 여수제일병원) 중 한 곳과 연계돼 혈액검사, 뇌 영상 촬영 등을 진행하고 1인 8만 원 한도 내 본인부담액도 지원받을 수 있다. 치매로 확진된 대상자는 치매안심통합관리시스템에 등록하고, 치매안심센터에서 제공하는 ▴실종예방(사전지문등록, 배회인식표, 배회감지기 지급 등) ▴치매치료관리비 ▴조호물품 ▴사례관리 ▴인지강화프로그램 ▴치매환자 가족 돌봄 등의 치매지원 서비스를 받게 된다. 이 밖에 궁금한 사항은 여수시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치매는 조기에 발견해 치료를 빨리 시작하면 중증으로 진전되는 것을 늦출 수 있지만 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