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호남 서해안권(영광, 함평, 군산, 부안, 고창) 5개 지자체장이 “서해안 철도망 구축으로 지역 균형발전을 앞당겨야 한다”고 촉구했다. 22일 고창군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고창군청 대회의실에서 ‘서해안 철도 국가계획 반영 촉구 결의 기자회견’이 열렸다. 심덕섭 고창군수를 비롯해, 장세일 영광군수, 권익현 부안군수, 신원식 군산시 부시장, 임만규 함평군 부군수가 참석했다. 5개 지자체장은 서해안 철도 인프라 관련, 호남 서해안권이 충청·경기지역에 비해 일방적인 차별을 당하고 있는 현 상황에 심각한 우려를 나타냈다. 실제 지난 2일 서해선(홍성~서화성), 장항선(신창~홍성), 포승평택선(안중~평택) 3개 노선이 동시 개통하면서 충남·경기지역 철도망 구축의 신기원이 열렸다. 동해안 역시 올 연말 포항-삼척간 철도가 개통될 예정이다. 반면, 전북과 전남 서해안은 국책사업인 새만금을 비롯해, 조선업과 원자력, 해상풍력, 전기차, 드론 등 국가의 미래를 이끌어갈 첨단산업의 중추임에도 철도망 구축은 수십년째 진척을 보지 못하고 있다. 5개 지자체장은 결의문을 통해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춘천시가 2025년부터 일본 호후시와의 교류를 재개하기로 합의했다. 춘천시에 따르면 춘천시와 일본 호후시는 지난 1975년 제1회 춘천시-호후시 교환육상경기대회를 시작으로 교류를 시작했으며, 1991년 10월에는 자매도시를 맺었다. 자매도시 체결 이후 양 도시는 체육과 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를 이어나갔다. 그렇지만 대내외적인 상황으로 인해 지난 2008년 7월 이후 교류가 중단됐다. 이에 춘천시는 일본 호후시와의 교류 재개를 위해 현준태 춘천시 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춘천시 대표단을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일본 호후시로 파견했다. 지난 20일 일본 호후시에 도착한 현준태 춘천시 부시장은 이케다 유타카 호후시 시장을 예방하고 육동한 춘천시장의 친서를 전달했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친서를 통해 “오랜 시간 기다려 온 만큼 앞으로 양 도시가 미래지향적이고 지속가능한 교류를 통해 돈독한 우정을 이어갔으면 한다”라며 “앞으로 그동안 만나지 못한 횟수만큼 호후시민과 춘천시민들이 더욱 자주 만날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홍천군과 대한노인회 홍천군지회(지회장 이형주)는 11월 25일 오후 1시, 홍천문화예술회관 공연장에서 제9회 경로당 프로그램 발표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경로당 프로그램 발표대회는 순회 프로그램에 참여한 경로당 어르신들이 매주 진행된 수업을 통해 어르신들이 한 해 동안 익힌 기량을 선보이는 행사로, 총 14개 팀이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강원특별자치도 프로그램 대회 참가팀들의 식전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장수상 수상(남성 1명, 여성 1명), 건강체조, 노래교실 등 다양한 경로당 활성화 프로그램 발표가 포함된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어르신들께서 그동안 경로당 프로그램을 통해 갈고닦은 실력을 한껏 발휘하실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여가 복지와 건강한 삶을 위해 경로당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철원군은 21일 2025년 당초예산안을 일반회계 5,516억원, 특별회계 154억원 으로 올해보다 90억원 증가한 역대 최대 규모인 5,670억원으로 편성하고 철원군의회에 제출했다. 경기 침체에 따른 세수 감소 등으로 작년부터 이어진 정부 긴축 재정 기조의 지방재정의 열악한 여건 속에서 철원군은 계획적이고 효율적인 예산편성을 위해 정확한 세입추계를 통한 예산 편성과 통합재정안정화 기금 적립, 적재적소 예산 편성 등의 선제적 대응을 통해 이를 대비해 왔고 그 결과 올해 대비 예산을 증액시켜 역대 최대 규모로 예산을 편성했다. 주요 자체사업으로는 철원군 홍보마케팅 강화를 위한 예산에 16억원, 철원사랑 상품권 운영예산에 22억원, 체육대회 개최 및 운영을 위한 스포츠마케팅 예산에 26억원, 학저수지 힐링체육시설 조성과 김화파크골프장 조성에 10억원씩, 교육경비 지원에 21억원, 철원장학회 장학사업에 40억원, 공간정보 통합구축사업에 36억원, 생활환경 개선사업에 33억원, 도로 개설 및 보수 등 교통망 확충 예산에 43억원, 농로보수·노후 용배수로 정비 등 농업기반시설 정비예산에 55억원, 하수처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성주군은 11월21일 국악트롯요정 김다현씨가 성주군의 발전을 기원하며 고향사랑기부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가수 김다현은 청학동 훈장 김봉곤씨의 막내딸로 판소리를 전공해 특색있는 음색으로 트로트 가수로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또한 성주 참외 홍보대사로서 성주참외를 알리는데 적극 참여 하고 있다. 이 날은 김다현을 대신하여 부친인 김봉곤씨가 방문하여 기부금을 전달하며 성주에 대한 사랑을 표현했다. 김다현씨는 “기부금이 성주의 지역경제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으며 또한 성주참외 홍보대사로서 성주참외 홍보 역할도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성주를 사랑하는 깊은 마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소중한 기부금은 성주군의 발전을 위하여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성주군은 11월 23일 오후 5시, 성주문화예술회관에서 ‘창작탈춤 - 과일팔광대’의 공연이 전석 무료로 진행된다고 밝혔다. 창작 탈춤 ‘과일 팔광대’는 2024년 경북문화재단 창작지원사업에 선정된 작품으로, 경북 경산시 자인면의 ‘자인팔광대’에서 착안하여 경북을 대표하는 여덟 과일이 기후위기를 바라보는 시선을 탈춤 특유의 해학과 풍자로 유쾌하게 풀어낸 창작탈춤이다. 또한 이번 공연은 성주를 찾은 관람객에게 성주참외 홍보를 위하여 성주군의 참외 캐릭터인 ‘참별이’ 키링을 선착순으로 제공(자체 제작, 300명 한정)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계획이다. (사)풍물마실 차재근 대표는 “사회적기업으로서 지역사회에 공헌하기 위해 지역에서 생산되는 과일들이, 우리 농산물이 더 많이 사랑받을 수 있도록 공연을 통해 알리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공연을 꾸준히 제작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성주 참외를 포함한 경북의 여러 과일이 등장하는 뜻깊은 문화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는 사단법인 풍물마실에게 감사를 표하며, 군민들의 문화향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성주군은 11월 22일 오전 10시부터 12월 1일 오후 4시까지 성주문화예술회관 2층 전시실에서 경북청년예술촌 입주작가 전시회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경상북도와 성주군은 예술인의 역량 강화, 경제적 자립 및 지역정착의 기회 마련을 목표로 ‘경북청년예술촌 활성화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해당 사업은 매해 심사에 거쳐 입주작가를 선정하고 작가들의 예술창작 활동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전시회는 청년 예술가들을 입주작가로 선발하여 창작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의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이다. “PRISM 기억과 꿈과 광기에서 온 색채”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각 작가의 독창적 관점과 개성을 표현했다. 참여작가 3인은 각각의 주제를 바탕으로 설치, 입체, 회화 등 다양한 형태의 작업을 펼쳤으며, 관람객이 작품의 내면적 의미와 작가의 세계관을 직접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다. 전시 이해를 돕기 위해 전시기간동안 오전 11시부터 11시 30분 그리고 오후 2시부터 2시 30분까지 도슨트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도슨트는 각 작품의 의미와 작가의 의도를 해설하며, 관람객이 작품을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전주시는 22일 시청 강당에서 ‘아동 권리 보장되는 행복 도시 전주’를 주제로 ‘2024년 아동학대 예방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아동학대 예방의 날(11월 19일)과 아동학대 예방주간(11월 17일~23일)을 맞아 아동학대 예방과 대응을 위한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아동보호전문기관과 교육청, 경찰, 의료기관, 유관기관 종사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먼저 아동학대 예방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으며, 북일초등학교와 용화초등학교 아동권리 모니터링단이 스스로 작성한 아동권리 정책 제언문을 낭독한 후 전주시와 전주시의회에 전달하는 뜻깊은 시간도 마련됐다. 또한 참석자들은 아동학대 예방 다짐 퍼포먼스 등을 통해 아동권리 보장되는 행복도시 전주시를 함께 만들어가기로 뜻을 모았다. 이와 관련 시는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전담공무원 및 아동보호 전문기관의 기능을 강화하고, 피해아동 보호를 위해 가족 회복 중심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신체·정신적 치료는 물론 행복한 가정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피해 가구 회복 중심의 심층 사례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서울시 서대문구는 19일 구청 대강당에서 ‘모두의 아이, 함께 만드는 미래’란 주제로 신애라 배우 초청 명사 특강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구는 세계 아동학대 예방의 날(11월 19일)과 유엔아동권리협약 채택일(11월 20일)이 포함된 아동권리주간을 기념해 특강을 마련했으며 구민과 공무원 등 청중 400여 명이 참석했다. 신애라 배우는 TV 프로그램 ‘금쪽같은 내 새끼’의 진행자이자 아동권리 보호단체 (사)야나(YANA, You Are Not Alone)의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다. 이날 강연에서는 UN 아동권리협약에서 규정하는 아동의 4대 기본권(생존권, 보호권, 발달권, 참여권)을 소개하고 우리 사회가 함께 만들어 가야 할 아동보호와 가족의 의미를 설명했다. 특히 “모든 아이는 안전하고 건강하게 자랄 권리가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한부모 가정 지원, 위탁·입양가정 지원, 시설 지원, 시설 퇴소 청년 지원, 가정 지원 등 아동보호를 위해 우리 사회가 함께 노력해야 할 방향을 제시했다. 이성헌 구청장은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인 서대문구는 모든 아동이 건강하고 행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서울 성북구가 19일 경기도 고양시 물구리에서 '2024년 성북구 자원봉사캠프장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날 성북구 자원봉사센터 거점 역할을 하는 동 자원봉사캠프장 15명이 한자리에 모여 올해의 자원봉사캠프 운영 성과를 나누고, 봉사활동에서 겪은 어려움과 해결 방법 등을 공유하며 힐링 강좌로 꽃꽂이를 만드는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워크숍에 참가한 한 캠프장은 “함께 모여서 경험과 생각을 나눌 수 있어 좋았고 앞으로 캠프 활동에 대한 새로운 동기부여를 얻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해 주시는 자원봉사캠프장님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서로 봉사 경험을 공유하시면서 더 발전된 자원봉사캠프를 이끌어 나갈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구에서도 소중한 봉사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