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전북특별자치도 공공보건의료지원단(단장 오경재)’과 함께 15일 진안군의료원에서 기관 관리자 및 실무자 3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제1차 찾아가는 공감(共感)클래스’를 개최했다. 공감클래스는 작년부터 보건의료기관 인력의 보건의료 이해 증진과 책무성 향상을 위한 역량강화 사업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번 교육은 ‘공공보건의료기관 종사자의 책무성 강화’라는 주제로 유원섭 국립중앙의료원 공공보건의료지원센터장의 강의가 있었다. 강영석 전북특별자치도 복지여성보건국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진안군의료원이 지역사회에서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공공보건의료를 위한 우리 모두의 노력이 도민의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백환 진안군의료원장은 “우리 직원들이 공공보건의료기관의 종사자로서 공공보건의료의 중요성에 대해 곱씹길 바란다”며, “보다 책무성을 가지고 직무에 임해 지역거점 공공병원의 역할을 효과적으로 수행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3월 15일 8시 30분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국무총리) 회의가 조규홍 제1차장 주재로 개최됐다. 금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정부는 의료개혁 과제 추진현황 및 비상진료체계 운영현황과 의사 집단행동 현황 등을 점검했다. ➊ 「의료분쟁조정·감정제도 혁신TF 추진방안」 정부는 의료개혁 4대 과제로서'의료사고 안전망'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이는 성실히 진료하고도 소송에 휘말리게 되는 상황을 방지하여 의사는 소신껏 진료하고 환자는 두텁게 보상하기 위한 목적이다. 소송에 대한 부담은 의료인이 필수의료를 기피하는 가장 큰 원인 중 하나로, 정부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의료사고처리 특례법」을 성안하여 공개했고, 2월 29일 공청회를 개최하여 의견을 수렴한 바 있다. 금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는 특례법 제정과 함께 의료분쟁이 공정하고 신속하게 조정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의료분쟁조정·감정제도 혁신TF 추진방안」을 논의했다. 정부는 의료분쟁 조정·감정 제도 혁신을 추진한다. 조정·감정 제도의 공정성과 객관성을 높이도록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보건복지부는 3월 15일 오후 2시 서울 코리아나 호텔에서 의료전달체계 개혁 방안 논의를 위한 「의료개혁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 정부는 지난 2월 필수・지역의료를 살리는 의료개혁 4대 과제를 발표하고 지역완결적 의료전달체계 구축을 위한 기능·수요 중심 전달체계 정립 및 필수의료 네트워크 강화를 추진해 나가기로 한 바 있다. 이번 토론회는 적정한 의료서비스를 적절한 시기·장소에서 받을 수 있도록 보장하는 의료제공과 국민의 합리적 의료이용을 위한 의료전달체계에 대한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고, 의료전달체계 개혁을 위한 구체적 정책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는 의료전달체계 개혁 방향 및 과제에 대한 전문가 2인의 발제에 이어, 서울대 노홍인 교수를 좌장으로 전문가 6인과 정부 관계자가 참여하는 패널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첫 번째 발제를 맡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최수경 건강보험혁신센터장은 '의료전달체계 개선 방향'을 발표하며, 지역 내에서 의료기관 종별 적합한 기능을 부여하는 개선 방향을 제시하고 환자 질병 주기별 합리적 의료공급ㆍ이용을 유도, 지원하는 다양한 시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보건복지부는'메디컬코리아 2024'참석과 한국과의 보건의료분야 협력 논의를 위해 방한한 투르크메니스탄, 파라과이와 몽골 측의 요청으로 3월 14일, 15일 이틀에 걸쳐 양자면담을 개최했다. 보건복지부 김혜진 기획조정실장은 전날인 3월 14일 파르나스 호텔(서울 소재)에서 아자트 오베조프(Azat OVEZOV) 투르크메니스탄 보건의료산업부 차관과 만나 양국 간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고, 전통의약(한방) 분야 협력 강화, 의료인 연수 및 학술 교류 등 보건의료분야 관심 현안을 공유했다. 이어서 김 실장은 3월 15일 오후 웨스틴조선호텔(서울 소재)에서 마리아 테레사 바란 와실축(María Teresa Barán Wasilchuk) 파라과이 공중보건사회복지부장관을 만나 “금번 방한을 계기로 체결된 한-파라과이 보건 분야 양해각서(MOU)를 기반으로 양국 간 보건의료 협력이 체계적으로 추진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에 바란 와실축 장관은 메디컬코리아 행사 초청에 사의를 표명했으며, “앞으로 한국과의 보건 분야 협력이 강화되기를 희망한다”라고 화답했다. 이어진 몽골 친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는 3월 15일, 경상남도 마산의료원을 방문하여 지방의료원 비상진료체계를 점검하고 의료현장을 지켜주고 계신 의료진과 병원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전공의의 불법적인 집단행동이 계속되어 비상진료체계가 장기화되면서 정부는 필수의료의 진료공백을 최소화하여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대형병원들이 중증・위급환자 중심으로 운영되면서, 비교적 증상이 가벼운 환자들은 지역내 병원을 더 많이 찾게될 것으로 예상되어, 마산의료원을 비롯한 지방의료원은 주말・휴일 진료 및 응급실 기능 강화 등 비상진료체계 유지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한 총리는 “의대 증원을 포함한 의료개혁 4대 과제는 국민 모두를 위한 필수적인 과업이며, 특히 4대 과제 중 ‘지역의료 강화’는 붕괴되는 지역의료를 소생시키기 위한 가장 절박한 분야”라고 언급하고, “정부는 ‘지역의료 강화’를 위한 조치를 신속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역의료 강화를 위한 대표적 조치는 아래와 같다. ❶ 우수한 지역 병원을 육성한다. 국립대병원 교수 1천명 증원 등을 통해 국립대병원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옹진군은 지난 15일, 제14회 결핵 예방의 날(3월 24일)을 맞아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에서 옹진군민 및 관광객을 대상으로 리플릿, 홍보 물품을 배부하며 결핵 예방을 위한 수칙을 안내하는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결핵은 활동성 결핵환자의 결핵균이 포함된 기침, 재채기를 통해 공기 중으로 배출돼 호흡기를 통해 감염되는 질병으로 기침, 발열, 식은땀, 체중감소, 피고감 등의 증상이 발현된다. 이번 캠페인은 결핵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조기 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2주 이상 기침하면 결핵 검진 ▲65세 이상 매년 1회 결핵검진 실시 ▲기침할 땐 옷소매로 입과 코를 가리기 등의 결핵 예방수칙 준수를 홍보했다. 박혜련 보건소장은 “결핵은 꾸준한 치료가 필요한 질병인 만큼 예방과 조기 발견이 중요하며, 특히 발병률이 높은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정기검진이 필요하다”고 검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여수시가 올해도 시민의 응급상황 대처 능력 향상을 위해 ‘생명을 살리는 수호천사,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은 시 보건소 2층에 마련된 심폐소생술 상설교육장에서 매주 화․목․금요일 1일 2회 진행되며,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응급상황 시 대처 방법 ▲올바른 심폐소생술 방법 ▲자동심장충격기 사용 방법에 대한 이론교육과 심폐소생술 모형을 통한 실습도 함께 진행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시 보건소 방문, 전화여수시OK통합예약시스템 중 하나의 방법으로 예약할 수 있다. 또한 여수시는 매주 수요일마다 접근성이 떨어지는 도서지역, 복지시설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사전접수를 통해 ‘찾아가는 맞춤형 출장 교육’도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벌써 학생 등 시민 82명이 보건소를 찾아 심폐소생술 교육을 이수했으며, ‘찾아가는 맞춤형 출장 교육’도 지난 2월 한 달간 한국장애인부모회 여수시지부, 신규 자원봉사, 화양면 밭작물농업인연구회 회원을 대상으로 실시, 총 160여 명이 교육을 이수했다. 시 관계자는 “오는 16일 제1회 미항 여수 건강체험마당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최훈식 장수군수는 14일 오전 장수군보건의료원을 방문해 전공의 파업과 관련된 비상진료체계를 점검하고 의료진을 격려했다. 지난 2월 시작된 전공의 파업에 따른 의료 공백 장기화로 정부 지침에 따라 장수군보건의료원에서는 공중보건의사 2명이 타지역 상급의료기관으로 파견됐다. 의료원은 특히 응급실 공중보건의사의 파견으로 24시간 운영 중인 응급실 진료에 차질이 우려됨에 따라 외래 진료과 의사들의 근무 지원을 통해 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고, 계북보건지소는 타 보건지소(천천, 번암) 의사가 주 1회(화요일) 순회진료를 실시한다. 최훈식 군수는 “국가적인 의료 위기 상황 속에서 보건의료원 의료진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상황 안정 시까지 의료취약지역에서 군민들이 안심하고 진료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공중보건의사의 상급의료기관 파견 근무로 보건의료원 및 보건지소진료 일정이 변경될 수 있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청송군보건의료원은 3월 7일 임산부와 영유아의 영양상태를 개선해 주는 영양플러스사업에 대해 신규대상자 및 보호자 40명을 대상으로 상반기 사업설명회를 실시했다. 사업 설명회에서는 빈혈, 저체중, 성장부진 등 영양위험이 있는 임산부 및 영유아를 대상으로 영양문제 해소와 스스로 식생활을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주기 위한 정보가 제공됐다. 또한 영양플러스사업 추진개요, 영양교육 및 보충식품 공급 등에 대한 안내가 이루어졌다. 이번 사업설명회는 청송소방서에서 진행하고있는 ‘119아이돌봄터사업’과 연계하여 진행되어, 임신·출산가정에 아이돌봄과 관련된 유익한 정보를 제공했다. 청송군의 ‘영양플러스 사업’은 2010년 3월에 시작하여 그동안 관내 임산부 및 영유아에게 영양교육 및 상담, 보충식품 제공, 영양평가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여 영양관리와 편식예방, 빈혈, 성장부진개선에 큰 도움을 주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영양취약계층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 및 가정방문 교육을 실시하여 임산부 및 영유아의 생활밀착형 영양관리 맞춤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인천시 부평구는 18일부터 29일까지 중식 및 치킨을 조리하는 음식점을 대상으로 ‘산가측정’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산가측정이란 기름에 존재하는 자유 지방산의 양인 ‘산가’를 측정하는 것으로, 기름의 신선도와 품질을 평가하는 방법이다. 이를 통해 기름의 변질 여부 등을 파악할 수 있다. 이번 측정은 배달음식 중 선호도가 높은 튀김 음식을 조리하는 중식 및 치킨 취급 음식점 144개소가 대상이다. 구 공무원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이 합동으로 점검반을 구성해 실시한다. 대상 음식점에 방문해 사용 중인 튀김기름 산가를 측정하고 산가 관리를 적절히 하고 있는지 여부를 확인(식품의 기준 및 규격 적정 산가3.0 이하)할 계획이다. 또한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기준, 영업자 준수사항 등 위생점검과 식중독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도 병행해 실시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산가측정을 통해 음식점에서 조리하는 튀김음식에 대한 소비자의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며 “구민들이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