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최근 다도면에 위치한 장애인 복지시설 ‘부활의 집’에서 와이즈멘 광주무등클럽과 함께 ‘동행 30년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30년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한 봉사활동을 펼쳐온 와이즈멘 광주무등클럽과 부활의 집의 헌신을 기념하고 변함없는 사랑과 지원을 이어가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와이즈멘 광주무등클럽은 부활의 집 안내판 기증, 새벽동산의 집 및 모녀가정의 집 방문, 장학기금 전달, 의료‧미용 봉사 등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한 바 있다. 이날 윤병태 나주시장, 이재남 나주시의장, 와이즈멘 광주무등클럽 손갑수 총재, 권정우 회장, 송종운 목사를 비롯한 관계자 및 시민 100여 명이 참석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1부 행사에서는 부활의 집 현황 소개와 와이즈멘 광주무등클럽의 30년간 활동 보고가 진행됐으며 이어진 2부에서는 오찬과 함께 다양한 축하공연이 펼쳐져 훈훈한 분위기 속에서 행사가 마무리됐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나주시는 관련 단체들과 협력해 부활의 집이 더욱 따뜻한 장애인 시설로 자리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울산대학교는 12일 울산 북구청 평생학습관에서 UbiCam 2호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오연천 울산대 총장, 김두겸 울산광역시장, 박천동 북구청장 등이 참석해 성황리에 진행됐다. UbiCam(Ubiquitous Campus)는 울산대 글로컬대학 사업의 핵심 과제로, ‘캠퍼스는 도시 모든 곳에 존재한다’는 모토 아래 울산 전역에 캠퍼스를 조성해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 사업은 기업 재직자, 학생, 외국인, 울산 시민을 대상으로 하며, 현장 중심 교육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둔다. 지난달 15일 HD현대중공업 뿌리아카데미관에서 개소한 UbiCam 1호는 산업체 재직자와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안전·보건 교육, 한국어 교육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반면, 이번에 북구청 평생학습관에 개소한 UbiCam 2호는 울산에서 유일하게 대학이 없는 북구에 조성돼 시민 평생교육을 중심으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울산대는 UbiCam 1호, 2호 개소와 함께 남구 산학융합지구 등 총 7개소를 구축해 AI·DX 교육, 기술창업, 시민 평생교육 등 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해운대문화회관은 19일 오후 7시 30분 고운홀에서 특별기획 ‘2025 빈 필하모닉 신년음악회’ 공연 영상을 상영한다.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온 스크린 콘서트(On Sreen Concert)’는 유럽의 우수 공연을 영상으로 전달하는 프로그램이다. 클래식 본고장 유럽에서 시즌마다 열리는 세계 유수 페스티벌을 상영해 부산시민의 문화적 욕구를 조금이나마 충족시킬 수 있도록 기획했다. 2월 19일 빈 필하모닉 신년음악회를 시작으로, 3월 18일 거쉬윈 영화음악 콘서트, 4월 17일 브레겐츠 페스티벌 2024 오페라 마단의 사수, 5월 15일 잘츠부르크 페스티벌 2024–두다멜 & 아스믹 그리고리안를 상영할 예정이다. 2025년 빈 필하모닉 신년음악회는 리카르도 무티가 지휘하고 빈 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빈 무지크페리인 황금홀에서 1월 1일에 공연한 영상이다. 요한 슈트라우스 2세 탄생 200주년을 맞아 ‘집시 남작’ 서곡, ‘아름답고 푸른 도나우’ 왈츠와 ‘자유행진곡’ 등 왈츠와 폴카 14곡이 연주된다. 입장료는 전석 5천 원이며 해운대문화회관 고운홀 1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해운대문화회관은 2월 25일 오후 7시 30분 해운홀에서 ‘신년음악회’를 갖는다. 이번 음악회는 뮤지컬, 클래식, 국악이 어우러진 무대로, 카리스마 넘치는 리더십으로 사랑받는 부산 대표 여성 지휘자 김봉미와 2021년 창단해 부산·경남지역에서 폭넓은 연주를 이어가는 부경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연주로 꾸며진다. 뮤지컬 배우 최정원이 파워풀한 무대를 선보이고 테너 김준연·김지호·양승엽이 관객에게 감동을 전한다. 이어 아시아를 대표하는 장구 연주자 민영치가 오케스트라와 어우러진 특별한 공연을 선보인다. 부경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글린카의 ‘루슬란과 루드밀라’ 서곡으로 음악회의 시작을 알리고, 테너의 한국 가곡과 이탈리아 칸초네 메들리, 민영치의 장구 협연 ‘오딧세이’가 이어진다. 뮤지컬 배우 최정원이 음악회 후반부를 맡아 뮤지컬 레퍼토리로 금요일 밤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입장료는 R석 3만 원, S석 2만 원으로 문화회관 홈페이지에서 예매할 수 있다. 취학아동 이상 누구나 관람가.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작년 11월 남구청과 동명대학교가 취약계층을 위한 미용서비스 사업 협약을 체결하고, 지역사회 나눔 실천을 위해 뜻깊은 행보를 이어간다. 협약에 따라 동명대학교 미래융합대학 뷰티산업학과 재학생 24명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하여, 남구 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헤어컷, 네일, 메이크업 등의 미용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사업은 지난해 남구노인복지관에서 처음 시작하여 어르신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으며, 올해는 지난 11일, 남구장애인복지관에서 개최되어 장애인과 보호자들에게 맞춤형 미용 서비스를 제공했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이 보다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돕고 지역사회가 따뜻한 나눔 문화로 더욱 단단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남구청은 개청 50주년을 맞아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들과 협력하여 취약계층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포항시는 오는 13일부터 300억 원 규모의 카드형·모바일 포항사랑상품권 7% 할인판매에 들어간다. 시는 지난 1월 포항사랑상품권 500억 원 10% 특별할인판매에 이어 지난 3일 포항사랑카드 100억 원 10% 특별할인판매한 바 있으며, 2월 할인판매 행사는 당일 오전에 조기 완판되며 연초 경제가 어려운 시기에 큰 호응을 얻었다. 이에 시는 지속되는 경기침체와 소비 위축 상황 속에서 시민들의 가계부담을 덜고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와 골목상권 소비 촉진을 위해 당초 3월에 발행 예정이던 300억 원을 이달에 조기 발행해 7% 할인판매에 들어간다. 연초에 대폭 확대 발행한 포항사랑상품권은 지역 내 소비를 촉진시키고 골목상권과 전통시장 등 지역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어 지역 내 자금이 선순환되고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위축된 소비심리 회복을 위해 포항사랑카드 월 개인 구매 한도를 100만 원으로 상향하고 보유 한도도 100만 원으로 상향한다. 이에 따라 2월에는 지난 3일 10% 할인 충전한 금액을 포함해 100만 원까지 구매할 수 있으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신안군은 2025년 2월 11일부터 한 달간 ‘군민과의 대화’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신안군의 14개 읍‧면을 순회하며 진행될 예정이며, 군민들과의 직접적인 소통을 통해 지역 사회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군정에 반영하기 위한 자리이다. 이번 ‘군민과의 대화’는 신안군이 추진하는 정책 방향을 설명하고, 군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여 보다 나은 지역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각 읍‧면별로 다양한 계층의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여, 모든 군민이 군정에 대한 의견을 자유롭게 개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박우량 군수는 “이번 행사를 통해 군민 여러분의 소중한 의견을 듣고, 이를 바탕으로 신안군의 발전을 위한 정책을 마련해 나가겠다”라며, “많은 주민들의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신안군의 현장 소통 강화 노력의 일환으로, 주민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 사회의 발전을 도모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자세한 일정 및 장소는 신안군청 행정지원과(061-240-8234) 또는 각 읍‧면 총무과 문의를 통해 확인가능하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11일 전북대학교 삼성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2036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 성공기원 다짐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관영 도지사, 문승우 도의회 의장, 서거석 도교육감, 정강선 도체육회장, 우범기 전주시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과 체육계, 학계, 언론계 인사 등 2,000여 명이 참석했다. 도민들은 전북의 도약과 대한민국의 새로운 미래를 위해 2036년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에 대한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다짐대회는 도립국악원의 전통 공연으로 막을 열었다. 이어 도민들의 응원 메시지를 담은 영상이 상영되며 올림픽 유치에 대한 열망을 더욱 고조시켰다. 행사에서는 전북 14개 시군 대표들이 무대에 올라 ‘2036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 다짐 결의문’을 낭독했다. 참가자들은 하나 된 목소리로 “전북을 넘어 온 국민이 하나 되어 올림픽을 유치하자”는 강한 의지를 외쳤다. 결의문에는 ▲2036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를 위한 전북의 모든 역량과 자원 결집 ▲전북의 경쟁력을 세계에 각인 ▲국민적 공감대 형성과 유치 활동 전개 ▲균형발전과 K-컬처, 친환경 올림픽 비전 확산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순천시는 지난 8일 순천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개최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KBS교향악단의 감동적인 클래식 공연이 약 800여 관람객의 뜨거운 환호 속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2025 빛나는 새해, 클래식의 향연'이라는 주제로 국내 최정상급인 KBS교향악단과 김광현의 지휘 아래 진행됐다. 활기찬 오프닝 곡 '카르멘' 서곡을 시작으로 1부는 소프라노 손지수, 베이스바리톤 길병민의 솔로 및 듀엣 가곡과 오페라 무대가 이어졌다. 2부는 차이코프스키 교향곡 4번의 전 악장 연주로 공연 관객들에게 감동의 무대를 선사하였으며, 앙코르 곡인 요한슈트라우스 2세의 '걱정없이 폴카'로 관객들의 뜨거운 환호와 함께 공연이 마무리됐다.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공연을 보러 고흥, 광주 등 근교와 멀리는 서울에서 다양한 관객들이 방문했으며, 한 관람객은 “국내 최고 수준의 교향악단 연주를 순천에서 직접 감상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좋은 공연이 있으면 찾아올 테니 좋은 공연을 많이 유치해 달라”며 만족감을 표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25년 만에 순천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오산시는 지난 8일 오산문화원이 주관한‘2025 오산 정월대보름 행사’가 오산천변(오산종합운동장 뒤편)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한 해의 액운을 태우고 새로운 희망을 기원하는 축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 가운데 추운 날씨에도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따뜻한 열기로 가득했다. 이번 행사는 소원지 쓰기, 전통 민속놀이 체험, 먹거리 장터 운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특히 달집태우기 때는 참가한 시민들이 소원지에 작성한 소망을 나누며 한 해의 무사안녕을 염원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오산문화원 관계자는 “정월대보름은 우리 민족 고유의 전통 명절로, 시민들이 함께 모여 소통하고 희망을 나누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다양한 문화 행사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오늘 이곳에 세운 달집에는 오산시민 여러분께서 정성껏 작성해 주신 많은 소원지들이 걸려 있다. 뜨겁게 타오르는 불길 속에서 액운은 사라지고, 시민 여러분이 소망하고 바라시는 모든 일들이 반드시 이루어지길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