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부산 중구여성자원봉사원회는 지난 28일 ‘사랑의 마른반찬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회원들은 멸치, 미역, 황태포 등 건어물을 직접 소분․포장하여 관내 어려운 이웃 86세대에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조재숙 회장은 “봉사에 참여한 중구여성자원봉사원회 회원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이제 봄기운이 완연한 만큼 이번 나눔 행사로 인해 우리의 이웃들도 역시 온기가 가득한 봄을 맞이하기를 원한다.”고 전했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사천시가족센터가 지난 3월 30일 사천시 모든 가족을 대상으로 사천시여성회관에서 ‘웰컴 투 더 패밀리’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연간 진행되는 가족센터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사전 체험해 보는 맛보기 형태의 부스로 운영됐다. △미니운동회 △아빠군대체험 △분리수거체험 △공기정화식물만들기 △훌라춤목걸이만들기 △다문화놀이체험 △스트레스검사 △먹거리(솜사탕/소소떡소떡/어묵) 등이다. 이날 행사에는 총 300여 명의 어린이와 가족들이 행사에 참여해 봄나들이를 즐겼다. 아빠군대체험에서는 군기가 바짝 선 가족들이 참여해 가정에서는 ‘엄마의 말이 곧 법’이라는 구호를 외쳐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어린이들에게 특히 좋은 반응을 얻은 부스는 솜사탕 체험이었다. 직접 만들어 보는 알록달록 솜사탕은 모양은 울통불통 제각각이었지만, 아이들에게 특별한 선물이 됐던 것이다. 가족센터가 가장 많은 공을 들인 프로그램은 가족참여 공연인 알로하 공연으로 하와이문화예술협회를 초대해 사천에서 쉽게 보지 못했던 훌라춤을 2회에 걸쳐 선보였다. 커다란 꽃장식과 화려한 훌라춤 의상이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지난 주말, 진해군항제 명소에는 절정을 이룬 벚꽃을 보기 위해 많은 인파로 붐볐다. '봄의 왈츠! 우리 벚꽃사랑 할래요?'라는 주제로 진해를 풍성한 문화 콘텐츠와 연분홍빛 사랑으로 가득 채웠던 진해군항제는 4월 1일 일단락을 맺었다. 연분홍빛 사랑으로 가득했던 진해는 흩날리는 벚꽃잎으로 봄의 여운을 남기며 새로운 매력을 선보이고 있다. 이에,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흩날리는 벚꽃비를 보기 위해 찾아올 관람객 맞이에 힘쓴다. 주요 벚꽃 명소에 임시 화장실을 설치하고, 곳곳에 안전 요원을 배치하는 등 군항제 이후에도 편의시설 운영과 안전 관리를 이어간다. 창원특례시장은 “포근한 봄기운과 함께 진해가 아름다운 연분홍빛 벚꽃으로 가득 물들었다”며 “상춘객의 안전과 편안한 관람을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해는 100년이 넘은 건축물과 36만 그루의 벚나무가 절묘하게 어우러지는 근대문화도시이다. 제황산 공원의 모노레일을 타고 진해탑에 올라가면 새하얀 꽃송이로 물든 진해시가지와 벚꽃비를 한눈에 담을 수 있다. 진해구를 대표하는 또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성남도시개발공사 수정도서관은 제2회 도서관의 날 및 제60회 도서관 주간을 맞아 4월 한 달간 다채로운 독서문화 행사를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도서관, 당신의 내일을 소장 중입니다’를 주제로 시민들에게 도서관의 가치와 필요성을 홍보하고 독서문화 촉진을 위해 마련됐다. 아울러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강, 강연, 체험, 공연, 북큐레이션 등 다채로운 독서문화 행사가 진행된다. 주요 행사로는 ▲트렌드 코리아 2024 저자 강연 ▲생성형 AI를 활용한 독서공감 슬로건 쇼츠 영상 만들기 ▲보는책 노는책 만드는책: 팝업 북 만들기 ▲나만의 책갈피·독서대·북퍼퓸 만들기 등 25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수정도서관은 다가오는 변화에 대한 소비 트렌드의 내용을 담은 ‘트렌드 코리아 2024’의 공동 저자 권정윤 박사를 초청해 성남시민을 대상으로 오는 14일 수정도서관 3층 모두의 공간에서 강연을 진행한다. 이어서 ‘보는책 노는책 만드는책: 팝업 북 만들기’는 버려진 책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과정을 통해 환경에 대한 새로운 관심을 유발하는 특강으로,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구미시는 1일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 소극장에서 (사)대한노인회구미시지회 주관으로 김장호 구미시장, 국회의원, 도‧시의원, 노인회 도 연합회장, 기관단체장, 분회장 등 1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노인회구미시지회 제9대 지회장 취임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는 YOYO봉사단과 경로당 행복선생님들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노인강령 낭독, 약력소개, 이재호 회장의 취임사, 격려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재호 노인회지회장은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책임과 의무를 다해 존경받는 노인문화 조성에 앞장서겠다”며, “노인들의 지혜와 역량을 발휘해 구미시 노인 가족들이 활기찬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구미시노인회지회와 함께 어르신이 행복한 구미를 만들 수 있도록 다양한 노인복지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했다. 한편, (사)대한노인회구미시지회는 25개 분회와 420개소 경로당 회원 15,000여 명이 소속된 노인을 대표하는 단체로, 노인대학, 경로당행복선생님사업, 노인일자리사업, 분회 및 경로당 운영 활성화 사업 등 어르신들의 권익신장과 복지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김해시는 1일 (사)가야문화축제제전위원회의 새로운 사무국장을 임명했다. 김문기 신임 사무국장은 동아대학교과 무역학과 졸업 후 대웅제약 및 동경무역 등에서 근무한 바 있으며, 현재 김해향토문화연구소 운영위원을 역임하고 있다. 김문기 신임 사무국장은 “가야문화의 가치를 더 널리 알리고 축제를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소감을 밝혔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김문기 사무국장님의 리더십 아래 가야문화축제가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가야문화축제는 오는 10월에 개최되며, 가야의 역사와 문화를 재조명하고 지역사회의 화합과 발전을 도모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김문기 신임 사무국장의 지휘 아래, 오는 축제는 더욱 김해답고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시민들과 방문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해시와 (사)가야문화축제제전위원회는 앞으로도 지역문화 발전과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사업과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광진구(구청장 김경호)가 도서관의 날(12일)을 기념해, 오는 28일까지 구립도서관 주간 행사를 운영한다. 광진정보도서관을 비롯한 관내 7개 구립도서관에서 독서 챌린지, 작가와의 만남 등 다채로운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준비해 진행한다. 광진정보도서관에서는 3주 동안 책 내용을 구글폼에 기록하는'독서 마라톤 챌린지'와 어린이 도서관 문예전을 실시하며, 중곡문화체육센터도서관은'나만의 대출증 꾸미기'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도서관별 ▲ 나만의 장서인 만들기(자양한강도서관) ▲ 냅킨아트를 활용한 나만의 독서대 만들기(자양제4동도서관) ▲ 구의 도서관 게임(구의제3동도서관) ▲ 도서관과 함께하는 역사산책(군자동도서관) 등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외에도 다양한 분야의 작가를 초청해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작가와의 만남’ 및 ‘북토크’도 진행한다. ▲ '책과 함께 자라는 도서관 가족' 정연우 작가님이 알려주는 똑똑한 도서관 이용법(중곡문화체육센터도서관) ▲ '참 괜찮은 태도' 박지현 작가와의 만남(자양한강도서관) ▲ '일주일에 세 번, 동네문화센터 놀러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광명문화재단이 3월 30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안양천 햇무리광장에서 광명문화원, 광명예총과 공동 주최한 광명벚꽃축제 '안양천 봄소풍'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광명문화재단과 함께 화사한 마음으로 벚꽃 개화를 맞이한 시민들은 다채로운 공연과 먹거리로 풍성하게 봄의 기운을 느꼈다. 오전 11시부터 전래놀이를 시작으로 광명역사인물인형극, 시민밴드, KMT태권도 시범단의 공연이 이어졌으며, 시민들의 끼를 엿볼 수 있는 세대공감노래방이 펼쳐지며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어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총괄본부가 제공하는‘청춘버스킹’으로 분위기가 한층 더 뜨거워졌으며, 블루베리의 색소폰 연주와 안희수의 공연으로 대미를 장식했다. 아울러 페이스페인팅, 예술도장만들기, 제로웨이스트물품, 광명형공유옷장21%파티 등 판매 및 체험부스 역시 많은 시민들이 관심과 참여로 즐거움을 더했다. 광명문화재단 대표이사 어연선은 “많은 시민분들이 찾아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화합하고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구미시 선산출장소 민원실 갤러리가 다시 한번 화제를 모으고 있다. 4월 한 달간 진행되는 이번 전시회는 김선혜 서양화가가 자신만의 감성으로 선산의 아름다움을 담은 작품을 선보인다. ‘선산을 기억하다’라는 주제로 김선혜 작가는 독특한 시선으로 선산의 이야기, 선산의 다채로운 모습을 담았다. 그녀의 작품은 고요한 자연과 도시의 조화로움, 그리고 사람들의 따뜻한 삶을 표현한 것으로, 관람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전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선산출장소 민원실 갤러리는 지역 예술가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지역 주민들에게 문화적인 즐거움을 제공하는 공간이다. 이번 전시회는 4월 1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되며, 갤러리는 매일 9:00부터 18:00까지 개장되고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또한, 선산출장소 민원실 갤러리에서는 올해 내내 구미시 청년 작가 릴레이 전시가 진행되고 있다. 매월 한 명의 청년 작가가 한 달 동안 자신의 예술 세계를 선보이고, 전시 마감 후에는 다음 차례의 작가를 추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김언태 선산출장소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선산의 향수와 김선혜 작가의 작품을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꽃향기보다 달콤한 딸기향?” 논산딸기축제가 봄나들이철의 검색 트렌드를 장악했다. 국내 유명 빅데이터 분석사인 ‘ㄹ’사에서 발표한 3월 4주차 전국축제 트렌드 지수에 따르면, 논산딸기축제가 51,586포인트를 기록하며 37,739포인트의 ‘진해군항제’, 5,442포인트의 ‘서천동백꽃주꾸미축제’등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그 외에는 경주벚꽃축제, 이월드블라썸피크닉, 구례산수유꽃축제 등이 순위권에 올랐다. 이른바 꽃놀이시즌을 맞아 꽃과 관련된 축제들이 검색 트렌드의 주를 이룬 가운데 지역특산품을 무기 삼은 논산딸기축제가 1위에 오른 것이 주목할 부분이다. 논산딸기축제는 해당 차트에서 3월 3주차에는 진해군항제, 구례산수유꽃축제 등에 밀려 3위에 랭크되었으나 본격 개막을 맞아 폭발적인 증가세를 보이며 ‘압도적 1위’에 올랐다. 논산딸기축제가 얻은 트렌드지수 포인트를 나이대별로 살펴보면 20대가 31%, 30대가 34% 비중을 차지했다. 시민가족공원으로 개최지를 옮기는 동시에 남녀노소가 함께 즐기는 ‘가족친화축제’를 테마로 삼은 축제의 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