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이천시 호법면은 8일 이천시 보건소 자살예방센터와 함께 지역사회 리더로서 역할을 하는 이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새마을 부녀회장을 대상으로 생명지킴이 양성 교육을 가졌다. 생명지킴이는 주변에 생활고로 인해 자살 위기에 처한 사람의 신호를 조기에 발견하고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며 전문기관에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연결하는 사람이다. 정신건강복지센터 부센터장의 강의로 자살에 관계된 우울증의 증상, 자살 예방에 대한 올바른 지식 등 영상자료를 통해“보기, 듣기, 말하기”세 가지 관점에서 생명지킴이의 중요한 역할을 알렸다. 이날 교육을 통해 마을 주민 대표인 이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역량을 높여 주변 이웃을 다시 한번 돌아보는 계기가 됐다. 송시훈 호법면장은 “자살 위기에 처한 이웃에게 삶의 활력소가 되는 생명지킴이의 역할이 중요한 만큼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개최하면서 자살 예방 캠페인을 실시해 자살에방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청송군은 지난 3월 7일 청송군청에서 ‘하동군보건의료원추진단(단장 하동군수 하승철)’과 공공의료정책 핵심사업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만남은 공공의료시설이 없는 하동군이 ‘하동군 보건의료원’ 설립을 앞두고, 청송군보건의료원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방문하면서 추진됐다. 청송군보건의료원은 전국 15개 지역공공의료원 가운데 유일하게 진료부문을 민간위탁·운영하여, ‘농촌 공공의료의 모범사례’로 전국적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8개 진료과목 운영으로 관내 유일 종합병원의 기능을 하고 있으며, 내과·가정의학과·정형외과 등 의료수요가 높은 3개과에는 수탁기관 소속 전문의가 봉직의(페이닥터)로 근무하고, 그 외 소아청소년과·재활의학과·영상의학과·치과·한방과·응급실은 보건의료원 소속 공중보건의로 운영하고 있다. 또한, 농촌에 꼭 필요하지만 접하기 어려운 안과·산부인과 등은 수탁기관인 안동성소병원과 협진 체계를 마련해 본원 전문의가 ‘월 1회 찾아가는 특별진료’를 하고 있으며, 2009년에는 지역응급의료기관으로 지정되어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하고, 긴급 수술환자를 닥터헬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김제시(시장 정성주)는 김제 믿음병원(병원장 조양동)과 11일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한 ‘건강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김제시는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들에게 보다 전문적인 맞춤형 건강서비스를 제공하고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 공평한 출발기회를 보장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서의 성장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 믿음병원은 김제시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 중 ▲건강검진이 필요한 아동에게 무료 건강검진 서비스를, ▲성조숙증이 의심되는 아동에게는 조기 성조숙증 검사지원을 ▲년중 건강관리가 필요한 아동에게 시기별 무료 건강상담등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믿음병원은 개원 당시부터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하고 있는 의료기관으로 이주노동자, 노인, 취약계층, 노인복지시설에 봉사활동을 추진하고 2017년도부터는 다문화여성, 지역아동센터아동에게 무료 건강검진을 시행하는 등 관내 최적의 의료환경 조성과 사회공헌활동을 위해 앞장서는 선구자 역할을 하고 있다. 또, 지난 1월에는 야간 또는 휴일에 소아 경증 환자에게 외래 진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지역주민의 건강수준 향상을 위해 ICT 기술을 활용한 건강관리서비스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대상자를 내달 5일까지 선착순 170명 모집한다.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은 의사, 간호사, 코디네이터, 영양사, 운동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보건소 전문인력팀이 스마트기기와 모바일 앱을 통해 27주간 개인별로 건강‧영양‧운동 전문상담 및 교육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서구는 4월 중 최종 대상자를 선정한 후 스마트 밴드(활동량계)를 무상 지급하고, 5월부터 11월까지 영역별 맞춤형 상담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서구체력인증센터와 연계해 과학적인 체력 측정 및 운동처방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속적인 건강생활실천 및 사업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다. 모집 대상은 1959~2003년생 서구 주민 또는 서구 소재 직장인으로 ▲혈압 130/85mmHg 이상 ▲공복혈당 100mg/dL 이상 ▲허리둘레 남 90/ 여 85cm 이상 ▲중성지방 150mg/dL 이상 ▲HDL-콜레스테롤 남 40/ 여 50mg/dL 미만 중 건강위험요인 1개 이상을 가지고 있는 사람을 우선 선정하며,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강화군노인복지관이 지난 7일, 지역 응급의료기관인 비에스 종합병원과 MOU를 맺고, 2024년 건강한 노후 관리를 위한 찾아가는 의료건강상담을 실시했다. 찾아가는 의료건강상담은 노년기 건강관리에 대한 궁금증과 의료상담에 어려움이 있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매월 1회 전문 의료인이 복지관으로 직접 방문해 진행한다. 전문 의료인은 어르신과의 1:1 상담을 통해 개인 신체 특징에 따른 노년기 질환 관리법과 운동법, 타 질환과의 연계성 등을 설명하고, 맞춤형 의료 서비스를 제공해 신체적․정신적으로 건강한 노후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의료건강상담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강화군노인복지관 건강보건증진사업으로 문의 가능하다. 윤심 관장은 “앞으로도 강화군노인복지관과 비에스 종합병원은 노인성 건강관리를 위한 건강강좌와 다양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해 강화군 어르신들의 건강증진과 의료복지 지원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은 날씨가 따뜻해지는 봄철을 앞두고 3월부터 6월까지 패류‧피낭류 패류독소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 홍합・바지락 등 패류(조개류)와 멍게‧미더덕 등 피낭류는 봄철 패류독소로 인해 식중독을 일으키기 쉬워 계절별 수산물 안전성 확보를 위한 집중점검이 이뤄진다. 패류독소는 가열해도 독소가 파괴되지 않고 마비, 설사, 기억상실 등의 중독을 유발할 수 있어 봄철 섭취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아울러 서울시민의 먹거리 안전을 위해 대표 수산시장과 마트, 학교급식 등 유통 수산물에 대한 검사항목을 119개에서 177개 항목으로 확대한다고 11일 밝혔다. 2022년 72개, 지난해 119개에서 올해는 177개로 대폭 늘려 더 꼼꼼한 검사를 통해 먹거리 안전관리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올해 추가 항목은 기존 항목(동물용의약품, 중금속, 패류독소, 미생물, 인공감미료, 방사능 등) 중 동물용의약품 항목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 특히, 동물용의약품 허용물질목록 관리제도(PLS)가 시행됨에 따라 항균제, 구충제, 살충제, 항원충제 등의 동물용의약품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서울시는 지난 4일부터 서울형 헬스케어 ‘손목닥터 9988’ 참여자 상시 모집을 시작한 뒤로 일주일 만에 신규 신청자가 7만 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시는 상시 모집을 통해 참여자를 늘릴 뿐 아니라 불편사항을 지속 모니터링, 개선하여 만족도도 높여 나갈 방침이다. ‘손목닥터 9988’ 일반 참여자는 스마트워치 제공 없이 스마트폰 앱과 개인 스마트워치(갤럭시워치․애플워치 등)로 참여하고 있다. 11일 오전 8시 기준, 일주일간 신규 신청자는 총 71,267명으로 ▴스마트폰을 통해 참여한 인원은 51,658명(73%) ▴개인 스마트워치 참여자는 19,609명(27%)였다. 연령별로는 40대가 17,753명(25%)으로 가장 인기가 많았으며 50대, 30대, 60대 순으로 많아 전 연령층에서 고르게 신청한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시가 사업 취지에 맞게 70대 이상 어르신의 참여를 높이고자 연령 상한(당초 75세) 기준을 없애고, 걸음포인트 달성 기준도 완화(8천보→ 5천보)한 결과 전체 신규 참여자 중 70대 이상 어르신은 3,519명(4.9%)으로, 전년 3.5% 대비 1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춘천 인성병원이 의료계 집단행동 종료 이후에도 응급실을 24시간 운영하기로 했다. 춘천시는 12일 오전 10시 접견실에서 인성병원과 응급의료시설 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시와 인성병원이 연계·협력 지원체계를 구축해 응급환자의 24시간 공백 없는 의료지원을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시와 인성병원은 춘천의 응급의료체계 구축을 위해 적극적으로 상호 협력한다. 또한 인성병원은 지역사회 응급환자에게 필요한 응급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시는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에 따라 응급의료시설에 대해 필요한 행정지원 및 재정 지원을 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지역응급의료기관의 부재로 인한 상급종합병원의 응급실 과밀화 부분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며 “더 나아가 응급의료체계 구축을 강화하여 시민들이 응급 의료를 이용하는 데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했다. 한편 인성병원은 의료계 집단행동 비상 진료 대책의 하나로 춘천시민을 위해 지난 2월 27일부터 응급실을 24시간 개방하고 있다. 인성병원의 응급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장수군은 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 운용하던 임대농기계를 지역 농업인들에게 우선적으로 매각하기 위한 경매를 추진한다. 경매일은 오는 25일 13시 30분으로 장수군 농업기술센터 대강의실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매각 예정인 농기계는 SS기, 동력퇴비살포기, 보행제초기, 콤바인 등 총 18대로 장수 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 입찰 당일까지 확인할 수 있다. 입찰 참가 자격 및 진행 절차 등 자세한 사항은 장수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해당 기계가 필요한 농가에게 부담을 줄여주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고장이나 노후로 불용결정된 농기계임을 감안해 농기계의 상태 등을 필히 사전에 확인 후 입찰에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대구 달서구가 8일 학대피해 아동 및 보호대상 아동을 보다 신속하게 지원하기 위해 미래여성병원(대표병원장 송윤호)을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5호)으로 추가 지정하고, 지정서를 전달했다.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으로 지정된 미래여성병원(대표원장 송윤호)은 여성전문병원이다. 미래여성병원은 산부인과, 소아청소년과, 내과에 이어, 코로나 이후 발달이 지연된 지역아동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2022년 12월 아동발달센터를 개소해 운영 중이다. 미래여성병원은 계명대 동산병원, 삼일병원, 웰키즈소아청소년과의원, 뿡뿡이연합소아청소년과에 이어 5번째 달서구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으로 지정됐다. 피해아동에 대한 신속한 치료와 위기아동 조기 발굴뿐만 아니라 의료자문 및 아동학대 신고, 아동학대 예방까지 통합적인 의료서비스를 지원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달서구는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달서구형 아동보호 인적안정망 구축(달서 아이 ON 24), 달서부모 단계별 긍정양육 “달서 I meet you“ 추진, 아동학대 예방의 달 운영 등 보다 신속하고 선제적인 아동보호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