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 유인촌 장관은 영화진흥위원회의 비상임 위원 6인을 새롭게 임명했다. 이번 인사는 기존 위원의 임기 만료에 따른 것으로 새롭게 임명된 위원의 임기는 3년(2025년 1월 4일~2028년 1월 3일)이다. 새로 임명된 위원들은 ▴강내영 부산영화영상정책위원회 위원장, ▴길종철 한양대 연극영화학과 교수, ▴김정기 신정회계법인 이사, ▴이정향 영화감독, ▴이현송 스마트스터디벤처스 대표, ▴조혜정 중앙대 예술대학원 교수 등(가나다순) 총 6명이며, 이들은 모두 영화계 각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해 온 전문가들이다. 문체부는 영화 관련 단체의 후보자 추천 등을 거쳐 영화예술, 영화산업 등에서의 전문성과 식견, 학계와 현장에서의 경험, 성(性)과 나이 등 다양한 요소들을 균형 있게 고려해 신임 위원을 임명했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철원군은 道무형유산 제9호 철원 상노리지경다지기의 이수자 3명과 전수장학생 5명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철원 상노리지경다지기는 철원군 동송읍 상노리 지역에서 유래된 민속예능으로 집을 짓기 전에 터를 다져 무사히 집을 지을 수 있도록 염원하는 놀이다. 1999년 제40회 전국민속예술경연대회에 강원도 대표로 참가하여 대통령상을 수상했고, 2000년 7월 1일 강원특별자치도 무형유산 제9호로 지정된 이래 현재까지 상노지경다지기보존회를 결성하여 40여 명의 회원들이 매주 1회 전승교육과 공개행사 등을 통해 25년째 명맥을 이어오고 있다. 철원군은 철원 상노지경다지기의 활성화를 위해 2024년 7월 군 주관 기량심사를 자체적으로 실시하여 전수장학생 3명을 이수자로, 보존회원 중 지경다지기에 열의를 보이고 학습력이 뛰어난 6명을 선발하여 전수장학생으로 추천했다. 2024년 11월 21일 진행된 강원특별자치도 현지 기량심사에서 이들은 철원상노리지경다지기 전체 시연과 터잡기소리, 지경소리, 가래질소리 등 개인 기량과 전승 의지를 심사받았다. 이어 12월 개최된 강원특별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중부권 대표 겨울축제인 ‘겨울공주 군밤축제’가 알밤의 고장 충남 공주시에서 1월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개최된다. 공주시에 따르면, 올해로 8회를 맞이하는 겨울공주 군밤축제는 ‘공주 알밤과 떠나는 달콤한 여행’을 주제로 공주 금강신관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시는 2024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대상’을 수상한 공주 알밤을 중심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군밤축제의 백미인 대형화로에서 알밤을 구워 먹는 체험인 대형화로 체험이 있다. 올해는 2개의 대형화로를 추가 설치, 총 10개의 대형화로를 준비해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소시지와 꼬치류 등을 그릴 위에서 구워 먹을 수 있는 그릴존 시설도 기존 15개에서 20개로 확대 운영한다. 알밤을 활용한 간식 만들기, 소품 만들기 체험을 비롯해 연날리기, 제기차기, 투호 던지기 등 전통놀이도 즐길 수 있다. 이와 함께 공주 알밤을 알리고 판매할 수 있는 알밤 직거래 장터가 열리고 지역 밤을 활용한 밤 가공식품의 판로 확대 기회를 제공할 장터도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수원시가 수원시립합창단 제6대 예술감독으로 김보미 연세대학교 음악대학 교수를 위촉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3일 집무실에서 김보미 예술감독에 위촉장을 수여했다. 김보미 신임 예술감독은 연세대학교 음악대학을 졸업하고, 독일 레겐스부르크 음악대학에서 교회음악 석사학위를 취득한 후 오스트리아 빈 국립음대 교회음악 최고과정을 졸업했다. 2012년 9월부터 2016년 2월까지 오스트리아 빈 소년 합창단 상임지휘자를 역임했고, 2013년에는 오스트리아에서 그해 가장 훌륭한 합창 지휘자에게 주는 오트너 프라이스(Ortber Preis)상을 받았다. 2016년부터 연세대 음악대학 교회음악과 교수로 재직 중이고, 2018년부터 월드비전 어린이합창단 상임지휘자로 활동하고 있다. 김보미 수원시립합창단 예술감독은 “전문성과 품격 있는 대중성을 갖춘 수원시립합창단은 클래식 합창 음악계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며 “수원시립합창단의 예술감독이라는 직함에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어 “참신하고 정성을 담은 레퍼토리로 시민들과 희로애락을 함께하는 수원시립합창단이 되도록 최선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2025 화천산천어축제에 투입되는 산천어가 깨끗하고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 축제가 열리는 화천천의 수질 역시 청정한 것으로 조사됐다. 화천군은 산천어의 안전성 조사를 전문 기관에 의뢰한 결과, 검사 전 항목에서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군은 축제장에 산천어를 납품하는 전국 19곳 양식장의 산천어 기생충 검사를 도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한 결과 모든 양식장의 산천어에서 기생충이 검출되지 않은 사실을 확인했다. 납과 카드뮴, 수은 등 중금속을 비롯해 동물용 의약품 검사에서도 모든 검사 대상 산천어가 적합 판정을 받았다. 또 지난 2일 도보건환경연구원의 조사 결과, 축제장 수질 역시 청정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원에 따르면, 산천어 축제장 수질 조사 결과, 병원성 대장균 5종은 음성이었고, 물벼룩을 이용한 생태독성 검사 결과 역시 독성 단위 값이 0인 것으로 확인됐다. 납, 카드뮴, 크롬 등 유해 중금속 역시 검출되지 않았다. 화천군은 축제가 시작된 2003년부터 지금까지 매년 최고의 산천어만을 선별해 납품받아 축제장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어르신 모두 안전하고 행복한 고령 친화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올해 어르신 복지정책을 확대한다. 제주도는 노인일자리 확대와 스마트 돌봄서비스 강화 등을 통해 어르신들의 사회경제활동 참여를 늘리고 지역사회 돌봄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제주도는 3일 오전 10시 대한노인회제주도연합회 대강당에서 ㈔대한노인회 제주특별자치도연합회가 주최·주관한 신년인사회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날 신년인사회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 이상봉 제주도의회 의장, 김광수 교육감, 김인순 대한노인회제주도연합회 회장을 비롯해 노인연합회 임원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신년 인사말씀과 참석자들과의 인사를 시작으로 만세삼창, 시루떡 자르기, 건배 제의 및 다과회 등으로 진행됐다. 오영훈 지사는 “제주의 발전을 위해 애써오신 어르신들의 노력이 제주 성장의 원동력이 됐다”며 “제주도정이 어르신들의 든든한 동반자가 돼 고령친화도시의 기반을 다져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김인순 대한노인회 제주도연합회장은 “올 한해 활기차고 안정된 노후생활로 노인이 행복한 사회를 구현하고자 한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용인특례시는 3일 오전 용인동부경찰서에서 열린 제9회 안전문화살롱 정기회의에서 학교폭력예방 활동과 선진 교통문화 정착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을 비롯해 김희정 용인교육지원청교육장, 김종길 용인동부경찰서장, 김병록 용인서부경찰서장, 안기승 용인소방서장, 장재구 용인서부소방서장이 참석했다. 이 시장은 이날 회의 시작 전 참석 기관장들과 묵념의 시간을 갖고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를 애도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3년 12월부터 시작된 안전문화살롱의 성과를 살피고, 용인동부경찰서에서 준비한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핑크셔츠데이 활성화 방안’과 ‘교통 기초질서 확립 캠페인’ 안건에 대해 각 기관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상일 시장은 “용인동부경찰서에서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유관기관 공동 활동과 교통 기초질서 정착을 위한 시범운영을 확대 하자는 좋은 제안을 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유관기관들이 협력하는 모델이 용인시에서 시작해 전국으로 확산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교통 기초질서 확립과 관련해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3일 용인특례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분당선 연장사업 주민 간담회’에 참석해 분당선 연장 사업(기흥역~오산대역, 16.9km, 총사업비 1조 6천 15억원)이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에 포함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지역 주민들에게 시가 추진 중인 분당선 연장사업의 진행 현황을 알리고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정하용 경기도의원, 김길수‧안치용 시의원이 마련했다. 행사엔 기흥구 보라동 주민 30여명이 참석했다. 이 시장은 “시민들에게 시의 철도사업 계획을 알리기 위해 시‧도의원들이 유익한 자리를 마련해줘 감사하다”며 “분당선 연장사업은 지난 2021년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됐지만 과거에 진행이 지지부진하며 교통난 해소를 바랐던 지역 주민들을 노심초사하게 했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민선 8기 용인특례시는 분당선 연장사업의 경제성을 높이는 노력을 적극 기울여왔다”면서 “2023년 3월 삼성전자가 용인 이동‧남사읍 일대 325만평에 360조원을 투자하는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을 유치했고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군산시는 3일 6.25 참전유공자 故박종설, 故임복기의 유가족에게 화랑무공훈장증을 전수했다. 이번 전수식은 국방부 6.25 무공훈장 찾아주기 조사단에서 추진하는 ‘6.25 전쟁 무공훈장 주인공 찾기 캠페인’의 하나다. ‘6.25 전쟁 무공훈장 주인공 찾기 캠페인’은 6.25 전쟁 당시 훈장 수여가 결정됐으나, 훈장을 받지 못한 사람들을 찾아 전수식을 개최함으로써 국가에 대한 희생정신을 기리는 사업이다. 이날 행사에는 故 박종설 및 故 임복기 국가유공자의 유가족이 참석했으며, 국방부 장관을 대신하여 강임준 군산시장이 유가족에게 훈장증, 훈장, 기념패를 전달했다. 이어 무공수훈자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념하며 감사의 인사를 전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유가족 중 한 명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들이 제대로 된 대우를 받길 원한다.”라며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늦게나마 훈장이 가족들의 품으로 돌아가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조국을 위해 헌신하신 국가유공자의 공적을 기리고 국가유공자 예우 강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중랑구가 오는 2025년 1월 8일, 구청사 지하대강당에서 ‘첼리스트 성승한의 시네마 에듀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구민들에게 예술을 통한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사회에 문화적 풍요를 더하고자 기획됐다. 우리은행의 후원과 중랑구청의 주최 및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첼로, 피아노 연주와 더불어 탭댄스가 어우러진 풍성한 무대로 꾸며질 예정이다. 국립발레단 영상 프로젝트의 감독 첼리스트 성승한은 감동적인 영화 장면들을 음악으로 재구성하며, 관객과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한다. 구민들에게 영화, 음악, 춤이 하나가 된 특별한 문화 체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뮤지컬 ‘빌리 엘리엇’의 안무가로도 활동한 탭댄서 이정권이 춤으로 함께해 음악의 리듬과 감동을 더욱 깊이 전달한다. 단순한 연주 감상에 그치지 않고 관객과 진정성 있는 소통의 장이 펼쳐지는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피아니스트 민시후의 참여도 더해져 다채로운 공연이 완성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중랑구 방정환교육지원센터 누리집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