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박희조 동구청장은 26일 열린 제283회 정례회 시정연설에서 “국제정세의 불확실성 심화, 고금리‧고물가에 따른 경기침체 지속 등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상황 속, ‘선제적 대응’을 통한 효율적 구정 운영으로 이를 극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 청장은 이날 시정연설에 앞서, 2025 주요업무계획 보고회 개최와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로드맵 설정 등 선제적 대응을 강조한 바 있다. 이날 시정연설에서는 내년도 예산안 설명과 함께 ‘선택과 집중’을 통한 효율적 구정 운영 방향이 강조된 구체적 비전과 전략이 제시됐다. 먼저, ▲AI 푸드스캐너 도입 ▲글로벌 드림캠퍼스 건립 ▲어린이‧청소년 영어도서관 건립 ▲청년 커뮤니티 운영 ▲미래형 경로당 조성 등 생애주기별 맞춤 정책 강화로 미래세대에 대한 투자를 지속하고, ▲전통시장 시설 현대화 ▲대전역세권 복합2구역 개발사업으로 지역 경제 활력 제고를 약속했다. 또한, ▲방범용 CCTV 추가 설치 ▲안심귀가보안관 지속 운영 등 생활안전 기반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동구 2025년도 예산안(특별회계 포함)은 지난해 대비 0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정기명 여수시장은 2025년도 정부예산 심사 마지막 단계인 국회 예산심사를 앞두고 내년도 역점사업의 국비 증액을 위해 26일 국회를 방문했다. 특히 이번 방문은 정부의 긴축재정 기조에 따라 편성한 2025년도 정부안에 대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에 적극 대응하고, 지역의 주요 현안 사업 예산을 반드시 확보하겠다는 의지를 담은 행보다. 이날 정 시장은 예산결산위원회 안도걸·장철민·주철현 위원과 이용선·조계원 국회의원 등을 만나 국비 예산 증액사업에 대해 설명했고, 허영 예결위 간사와 윤준병·정일영 위원에게는 건의자료를 전달하면서 국회 심의 단계에서 국비가 증액·반영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주요 건의 사업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국제행사 개최 ▲여수국가산업단지 주요도로(대로3-26) 개설 ▲여수 화태~백야 도로건설공사 ▲여수세계박람회장 사후활용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 ▲디지털기반 자원순환 시범산단 구축사업 등이다. 정부안으로 반영된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개최 기반시설 구축 예산 23억 원 반영과 추가로 국회 심의 단계에서 32.4억 원이 증액될 수 있도록 건의했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대전시는 국회 예결위 예산 심사가 막바지인 가운데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해 마지막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11월 초부터 여러 차례 여의도를 방문하여 여·야 지도부와 예결위원, 지역의원 등 정치권 인사들과 기재부 제2차관, 예산실장을 차례로 만나 국비 증액을 건의했다. 특히, 증액예산 심의가 진행 중인 26일에는 박정 예결위원장을 비롯하여, 야․야 간사 및 예결․상임위원들을 두루 만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또한, 행정·경제과학부시장과 기획조정실장은 번갈아 여의도에 상주하면서 예결위원, 지역 국회의원을 방문하고, 기재부 심의관들을 만나 사업설명 및 국비 지원의 당위성을 피력했다. 아울러, 사업 담당 국·과장은 개별사업 설명을 위해 대전시청이 아닌 기재부 캠프가 있는 여의도로 출근하여, 기재부 면담을 위해 커피숍, 휴게실 등 장소를 가리지 않고 담당자와 만나 내년도 정부예산에 1억 원이라도 더 담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유득원 대전시 행정부시장은 “국회 예결위 심사 총력 대응을 위해 대전시 간부 공무원들이 여의도로 출근 도장을 찍고 있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송기섭 진천군수가 2025년도 국가 예산 확보를 위한 건의 활동에 막바지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국회 상임위별 예산 심의가 마무리되고 예결위 심사가 본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송 군수는 26일 간부 공무원들과 함께 국회를 찾아 의원 면담을 가졌다. 송 군수는 우원식 국회의장을 비롯해 정일영 의원, 엄태영 의원, 임호선 의원을 차례로 만나 진천군 주요 현안 사업들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국비가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진천·음성 광역폐기물 소각처리시설 증설사업(총사업비 339억여 원, 증액 건의 18억 4천만 원) △메가폴리스 산업단지 공공폐수 처리시설 건설사업(총사업비 388억여 원, 증액 건의 10억 원) △진천 공공하수 처리시설 증설사업(총사업비 356억여 원, 증액 건의 7억 2천만 원) △진천 백곡지구 스마트 용수관리 시범사업(총사업비 94억 원, 증액 건의 10억 원) △청년 농업인 박람회 개최사업(총사업비 4억 5천만 원, 증액 건의 1억 5천만 원) 등 5개 사업의 사업카드를 전달하며 예산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특히, ‘진천·음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안동시가 2025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지역 현안사업 중심으로 막바지 총력 대응에 나섰다. 권기창 안동시장이 11월 26일 내년도 국가예산을 심의하고 있는 국회를 찾아 국가예산 지원을 요청했다. 안동․예천 지역구의 김형동 국회의원을 비롯해 임종득 국회의원 등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속 의원을 만나, 정부예산안에 반영되지 않았거나 일부 삭감된 현안 사업의 타당성과 필요성을 설명하고, 국회 심의과정에서 예산이 반영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이날 권 시장은 안동댐 건설로 인한 도로단절로 50년간 우회해야 했던 생활 불편 해소 및 지역 낙후 방지를 위해 ▲안동호 횡단교량 건설(30억 원) 예산 반영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또한 오염물질 수거를 통해 수질오염 예방과 농산 분야 이산화탄소 감축을 위한 ▲우분고체연료화 시설 설치비(4억 원)도 축산경영 안전화 및 마을환경 개선을 위해 꼭 필요한 예산이라고 요청했다. 이어 ▲백신·바이오의약품 제조혁신공정 플랫폼 구축(26.45억 원) ▲R2R 인쇄 유연컴퓨터 국제공동연구센터 설립(30억 원), ▲천연물 소재 전주기 표준화 지원 허브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정영철 영동군수는 26일 제329회 영동군의회 정례회에서 2025년도 예산안 제출에 즈음한 시정연설을 통해 영동군의 새로운 비전과 도약을 위한 군정 방향을 발표했다. 정영철 군수는 이날 군의회 본회의장에서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영동군 발전의 전환점으로 삼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또한 민선8기 후반기를 맞아 새로운 각오와 도전정신으로 날마다 새로운 변화를 이루겠다는 의지를 담은 ‘영동일신(永同日新)’을 내년도 신년화두로 밝히며 군정 운영 방향과 예산안을 설명했다. 정 군수는 먼저 군정 성과로 △3년 연속 국·도비 예산 증가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조직위원회 출범 △농림축산식품부 스마트팜 조성사업 선정 △국립 보훈요양원 유치 △풍수해생활권 정비사업 선정 △영동포도축제 및 난계국악축제의 전국적 인정 등을 언급하며, 이는 군민과 의원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 덕분이라고 밝혔다. 이어 2025년은 영동군이 그간의 노력을 바탕으로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하는 한해가 되도록 군정 목표를 성실히 추진하겠다는 각오를 다지면서 군정방침에 맞춘 5대 약속을 제시했다. &n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오산시는 8천883억2천만 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을 편성해 오산시의회에 제출했다고 2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올해 예산안은 지난해(7천624억800만 원) 대비 1천259억1천200만 원(16.52%)이 증가했으며, 일반회계 7천530억600만 원, 특별회계 1천353억1천400만 원이다. 시는 윤석열 정부의 건전 재정 기조에 발맞춰 불요불급한 예산 위주로 편성하면서도, 24만 오산시민의 삶과 직결된 각종 예산에는 각별하게 관심을 기울였다. 이권재 시장은 제289회 오산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 예산안 시정 연설에서 “인건비 상승, 복지예산 증가 등 필수경비와 용도 지정 경비를 제외하면 실제 가용재원이 감소한 긴축 기조 예산”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시는 내년도 예산안 관련, ▲인구 50만 자족형 커넥트시티의 선제적 기반 조성 ▲오산 미래세대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복지 향상 ▲행정 편의 및 시민 안전·복지 향상 ▲시민 문화·힐링공간 조성 등에 방점을 뒀다는 점을 강조했다. 구체적으로 시는 도시개발 분야에서 경부선철도횡단도로 개설공사 기금전출금(26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11월 25일 한국을 공식 방문 중인 '안와르 이브라힘(Anwar Ibrahim)' 말레이시아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간 협력 증진 방안과 지역 및 국제 정세에 대해 심도 있게 의견을 교환했다. 양 정상은 1960년 외교관계 수립 이래 지난 60여 년간 괄목할 만한 성장을 거듭해 온 양국 관계를 평가하고, 양국 간 협력을 심화, 확대하기 위한 비전을 담은 '한-말레이시아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에 관한 공동성명'을 채택했다. 또한, 양 정상은 동 성명에 따라 내년 수교 65주년을 앞두고 양국 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수립했음을 공식 선언했다. 대통령은 2022년 체결된 '한-말레이시아 국방협력 MOU'를 기반으로 양국 간 국방·방산 분야에서 교류와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를 희망한다며 지난해 한국형 경공격기(FA-50) 수출에 이어 앞으로도 우리 기업의 말레이시아 방산 사업 참여가 지속될 수 있도록 안와르 총리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안와르 총리는 말레이시아가 한국의 믿음직스러운 안보 파트너임을 강조하고, 앞으로 한국과 방산 및 공동훈련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해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김관영 도지사가 2025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여·야 지도부를 대상으로 집중적인 건의활동에 나선다. 전북자치도에 따르면 김 지사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동안 국회를 방문해 우원식 국회의장을 비롯해 진성준 민주당 정책위의장, 안호영 환경노동위원회 위원장, 맹성규 국토 교통위원회 위원장,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 김상훈 국민의힘 정책위의장 등 여야 핵심 지도부와 잇따라 면담을 갖는다. 김 지사는 이번 국회 방문을 통해 2025년도 국가예산 편성을 앞두고 전북특별자치도의 주요 현안 사업들을 설명하고, 예산 확보를 위한 초당적인 협력을 요청할 방침이다. 김 지사는 이번 활동에서 새만금 사업의 정상 추진을 위한 농업용수 공급, 환경생태용지 조성 등의 사업 예산을 비롯, 전북권역 재활병원 건립, 고령친화산업복합단지 조성, 전북 스타트업 파크 조성 등 핵심 사업들의 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구체적으로는 새만금이 농생명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농업용수 공급을 위한 내부개발 사업비 855억원을 증액해줄 것을 강력하게 요청하고, 새만금의 친환경적 개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2025년 한-스페인 수교 75주년을 앞두고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5일 경기도청에서 이사벨 디아스 아유소(Isabel Díaz Ayuso) 스페인 마드리드주 주지사와 만나 양 지방정부간 협력 분야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디아스 아유소 주지사는 한국 방문이 처음으로 투자, 디지털, 문화 등의 분야에서 협력할 수 있는 기회를 모색하기 위해 경기도를 찾았다. 양 지사는 국제 정세 변동기에 지방정부 간 협력 중요성에 공감하며, AI 등 첨단산업, 스타트업, 보건의료, 관광 등 문화 분야 협력방안 모색을 위한 협의 채널 구성에 합의했다. 김동연 지사는 ‘돈키호테’의 작가 세르반테스의 고향인 알칼라데 에나레스시가 마드리드주에 있음을 언급하며 “돈키호테 완역본을 읽었다. 경제부총리 이후 정치를 하면서 돈키호테의 풍차가 한국사회에서는 뭘까라는 생각을 늘 하며 혁신을 위한 노력을 해왔다”고 말했다. 이어 “주지사께서 의료, 디지털화, 문화 교류에 관심이 많다고 들었다. 또 경기도에 있는 삼성, 현대, LG 등 도내 기업을 방문하실 것으로 알고 있다”며 “앞으로 투자와 기업 진출에 좋은 협력관계 기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