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충남도가 스마트팜 단지와 한옥마을 확대 조성 등을 통해 백제 역사문화 중심지인 부여 발전을 견인한다. 김태흠 지사는 16일 민선8기 4년차 시군 방문 첫 일정으로 부여군을 찾아 도민과 직접 소통하며 지속가능한 미래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김 지사는 이날 언론인 간담회, 도민과의 대화를 진행한 후, 스마트팜 정책 현장 방문, 청년농과의 간담회 등을 차례로 진행했다. 도민과의 대화는 국립부여박물관 사비마루에서 박정현 부여군수와 군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민선8기 도정 보고 후, 부여 발전을 위해 △스마트팜 단지 조성 △한옥마을 확대 △일반산업단지 조성 △백마강 국가정원 조성 등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스마트팜은 농업 구조와 시스템 혁신을 위해 도가 역점 추진 중인 사업이다. 민선8기 내 836만여㎡(253만 평) 규모의 스마트팜을 조성하고, 연간 5000만 원 이상의 수익을 올리는 청년농 3000명을 육성한다는 것이 도의 계획이다. 충남에서 가장 넓은 스마트팜을 보유한 부여에는 20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순천시는 14일 오천그린광장에서 열린 2025 순천 비어페스타에서 ‘청렴이 꽃피는 정원도시 순천’을 주제로 청렴홍보 부스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청렴 홍보부스는 지역 축제를 즐기기 위해 모인 지역주민과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청렴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체험하고 이를 일상 속 실천으로 이어가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청렴서약서 작성 △청렴 인증샷 SNS 이벤트 △청렴 OX 퀴즈 등 다채로운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이 운영됐으며, 이를 통해 청렴을 보다 친숙하게 접하고 직접 체험・실천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했다. 순천시는 앞으로도 청렴 문화 확산 캠페인과 청렴 토크콘서트 등 다양한 청렴 시책을 추진하며, 공정하고 신뢰받는 ‘청렴 순천’ 구현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노관규 시장은 “청렴은 공직자만의 덕목이 아닌, 시민 모두가 함께 실천해야 할 가치”라며, “시민과 함께하는 축제의 장에서 청렴 문화를 자연스럽게 확산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진주시는 16일 시청 충무시설에서 ‘2025년 경남권역 충무훈련’의 시작을 알리는 최초상황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조규일 진주시장을 비롯해 부시장·국·소·과장과 군·경·소방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계자 간 훈련 상황을 공유하고 조치사항을 전파했다. 이번 훈련은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실시하며, 전시 전환 절차 숙달과 임무수행능력 향상을 목표로 민‧관‧군이 함께 참여하는 실전형 위기관리 훈련으로 진행된다. 특히, 전시 주요자원인 기술인력과 차량을 실제 동원하는 훈련을 실시하여 전시 동원절차를 숙달하고 전시임무수행능력을 향상시킬 예정이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충무훈련은 비상상황에서 신속한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해 실시하는 중요한 훈련”이라며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실효성 있는 훈련을 통해 빈틈없는 비상대비 태세를 확립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충무훈련’은 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계획 및 현장점검, 자원동원훈련, 맞춤형 실제훈련 등을 통해 유사시 대응능력 향상 및 지역단위 비상대비태세 확립하고자 3년마다 도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영양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14일 토요일, 영양군종합복지회관 2층 강당에서 다문화가족 자녀 30여 명을 대상으로 목공예(나만의 애착상 만들기)체험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문화가족 학생들의 창의력 증진과 정서적 안정, 자기표현 능력 향상을 돕기 위한 기초학습지원 활동의 하나로 마련됐다. 학생들은 활동 초반, 거친 나무 표면을 사포로 부드럽게 다듬으며 조심스럽게 작업을 시작해 이어서 조립과 꾸미기 단계로 넘어가 각자의 개성을 담은 공부상을 완성했으며 공부상 상판에는 좋아하는 그림이나 문구를 직접 그려 넣으며 자신만의 특별한 공간을 표현하는 모습도 인상적이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장○○, 12세)은 “나무를 직접 만지고 만들 수 있어서 신기했어요. 내가 만든 공부상이라 공부도 더 잘할 수 있을 것 같아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학생들이 실용적인 물건을 직접 만들어보는 경험을 통해 책임감과 자존감을 높일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계속 이어가겠다.”라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영양군을 비롯한 경북·강원 10개 시·군은 6월 16일 봉화군 청소년센터에서 『남북9축 고속도로 조기 건설 촉구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남북9축 고속도로의 조기 착공 필요성을 알리고 국가 균형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접근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 앞서 오전 11시에는 『남북9축 고속도로 추진협의회 정기총회』가 개최됐으며, 이날 총회에서는 협의회 제3대 회장 시·군 선출 안건이 주요 안건으로 상정됐다. 이 자리에서 오도창 영양군수가 제3대 부회장으로 선출되어, 향후 협의회 운영에 중추적인 역할을 맡게 됐다. 정책토론회에서는 남북9축 고속도로가 영양을 포함한 10개 지역의 열악한 교통 접근성을 개선하고, 인구 유출 방지와 농촌 지역 활성화를 위한 핵심적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는 점이 집중 논의됐다. 특히, 해당 구간의 고속도로가 개통되면 경북 북부와 강원 남부권의 제조업 및 물류산업 연계가 강화되어 지역 간 산업 시너지를 창출하고, 물류비용 절감과 기업 유치 등 실질적인 경제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는 점이 강조됐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울진군은 지난 6월 11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신한울 3, 4호기 건설사업 지역현안협의체 제2차 회의을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3월 발대식에 이은 후속 회의로, 운영규정 개정(안)논의와 함께 총 39건의 지역 현안을 분야별로 단기·중기·장기 사업으로 분류하고, 조속한 사업 추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회의에서는 2017년 지역주민이 요구한 18개 현안 사항과 2023년 환경영향평가 공청회 시 논의된 사항을 포함해 지역 현안 실무협의체 회의를 통해 도출된 최종 39개 안건을 단기·중기·장기 사업으로 분류했다. 이를 바탕으로 향후 각 추진 사업별 기관별 역할, 재원 등을 포함한 세부 추진계획을 결정할 계획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이번 제2차 회의는 지역 현안 사업을 본격 추진하기 위한 출발점”이라며“신한울 3, 4호기 건설사업과 관련한 39개 지역 현안을 조속히 추진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비오는 주말, 국립공원 월출산 국사봉 아래 산속 마을길 1km 가량에 앵두같은 빨간 열매가 주렁주렁 열렸다. 성급한 20대 초반의 한 청춘이 그 열매 하나를 그대로 입에 가져가 씹다가 곧바로 ‘에퉤퉤’를 연발하며 속았다는 표정이다. 그 모습을 뒤에서 지켜보던 60대 부모는, 여남은 열매를 손으로 모으더니 입에 넣고 오래 굴려가며 음미한다. 잠시 후 달달한 추억의 맛을 기억해 낸 듯 얼굴에는 만족의 미소가 번진다. 14일 영암군 금정면 신유토마을에서 마을주민과 방문객 200여 명이 함께 한 가운데 ‘제3회 대한민국 포리똥 축제’가 열렸다. ‘2025 전남 마을공동체사업’의 하나로 신유토마을축제위원회(위원장 강병연)가 마을자원인 포리똥 나무로 ‘오감으로 배우고 즐기는’ 축제를 개최한 것. 파리를 ‘포리’로 불렀던 전남 사람들은, 보리수 열매가 파리똥 같은 점들이 많이 박혀 있다고 ‘포리똥’으로 불렀다. 변변한 먹거리가 없던 한 세대 전까지만 해도, 해마다 5월말~6월초 포리똥이 익는 계절이 오면, 첫맛은 떫다가 이내 달달함을 주는 열매는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영광군은 6월 13일부터 14일까지 내린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현장을 14일 오전 긴급 점검하고, 신속한 복구와 추가 피해 방지를 위한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집중호우로 영광군 전역은 평균 120mm 이상의 많은 비가 내렸으며, 그 결과 일부 지역에서는 도로 및 농경지 일부 침수 등의 피해가 발생했다. 장세일 영광군수는 이날 오전 백수읍, 군서면, 염산면 등 피해 현장을 직접 찾아 주민들을 위로하고 관계 공무원들에게 정확한 피해사항 확인 했다. 또한 신속한 피해 복구와 2차 피해 방지를 위해 최선의 대응과 무엇보다 인명피해가 없도록 철저한 대비를 지시했다. 영광군은 이번 호우를 계기로 관내 재해취약지역을 전수 점검하고, 하천·배수로 정비, 펌프장 가동 상태 점검, 대응 매뉴얼 보완 등 종합적인 재해 예방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장세일 영광군수는 “앞으로 본격적인 장마철에 돌입하는 만큼, 군민 여러분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여 재해에 대응할 것이며, 군민 여러분께서도 기상 정보에 주의를 기울이고 위험 지역 접근을 자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사람과 자연 행복한 양평’을 군정 비전으로 지난 3년 쉼 없이 달려온 전진선 양평군수가 그간 불러 일으킨 양평군 변화의 바람, 그리고 남은 후반기 계획을 권역별 혁신의 모습으로 1부 양평 남한강과 용문산을 잇는 양평군 최대 생활권 양평읍 중심의 부흥 ‘양평 중심이 뜬다’, 2부 양평 동부권 자연‧역사‧감성으로 재도약, 3부 두물머리‧세미원 글로벌 정원 관광도시로 비상 등 세차례에 걸쳐 살펴본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민선8기 출범 이후 양평군 5대 군정 방향으로 추진하는 29개 공약 117개의 공약 세부사업이 이행률 85.9%, 완료율 70.9%를 기록하고 있다. 아울러 각종 대외‧공모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총 196개 사업에서 489억원의 국‧도비를 확보했다. 양평군은 민선8기 들어 눈에 띄는 인구증가를 보이며 전국 군 단위 인구수 1위, 인구 증가율 2위를 차지하며 인구 12만 9천여 시대에 접어들었다. 전국이 지역 소멸 위기에 처해 인구가 감소하는 가운데 군은 꾸준한 인구 증가세를 보이고 있고, 거주만족도 83.8%를 기록하며 군민의 행복과 기대를 채워가는 매력 양평 실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안성시는 6월 15일 폭염주의보가 발효됨에 따라 시민의 건강과 안전 보호를 위해 민관합동 T/F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폭염 대응 체계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T/F에는 ▲시민안전과 ▲복지정책과 ▲보건소 ▲농업정책과 ▲축산정책과 ▲소통협치담당관 등 6개 부서가 참여하며, ▲안성소방서 ▲한국전력 안성지사 ▲안성시 지역자율방재단 등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전방위적인 대응 체계를 갖추고 폭염 대응에 나설 예정이다. T/F는 폭염 취약계층에 대한 안부 확인을 비롯해 노숙인 예찰, 농축산물 피해 예방 및 관리대책 마련, 도심 살수차 운영 등 폭염 전반에 걸친 예방 및 대응 활동을 추진한다. 특히, 무더위로 인한 온열질환 발생을 최소화하고, 실외 작업자 및 고령층의 건강 보호에 중점을 둔다. 시는 현재 무더위 쉼터 498개소를 운영 중이며, 쉼터 내 냉방기기 점검과 위생 관리도 철저히 하고 있다. 더불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폭염 피해 예방 물품을 지원하고,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홍보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폭염으로 인한 시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모든 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