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울산 남구는 ‘골목상권 활성화 프로젝트’일환으로 추진하는‘2025 삼호곱창거리축제’를 삼호동상인회(회장 홍성민) 주관으로 오는 9월 20일과 21일 이틀간 삼호곱창특화거리와 어은로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세 번째로 열리는 ‘2025 삼호곱창거리 축제’는 삼호곱창거리와 어은로 상권과의 협업으로 많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상권을 홍보하고 상권 내 소비를 촉진하고자 상인회가 주도적으로 풍성한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이번 축제는 ▲곱창할인(10%) ▲무료시식(곱창 외 10종) ▲낭만포차 운영(주류 25% 할인) ▲플리마켓 운영(30개소) ▲문화공연과 주민가요제 등을 진행하며, 행사 기간 동안 오징어게임 복장을 한 요원이 행사장을 돌며 남구 골목상권을 알리고 골목상권에 관한 즉석 퀴즈에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도 열릴 예정이다. 삼호곱창특화거리는 궁거랑벚꽃길 하단과 태화강 국가정원 사이에 위치한 곳으로 1970년대부터 형성된 곱창거리를 남구에서 골목상권 특화거리로 지정하고 입구 특화게이트와 지주사인 설치, 도막포장공사 등을 통해 시민들이 편안하게 골목 먹거리 문화를 즐길 수 있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대구 남구는 세계 자살 예방의 날을 맞이하여 지난 12일 대구교육대학교 인문사회관에서 지역주민과 유관기관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자살 예방의 날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남구정신건강복지센터 주관으로 개최됐으며, 1부에서는 △생명지키기 7대 선언문 낭독 △생명존중 안심마을 사업 공유 △정신질환 회복 수기 발표 등으로 구성됐으며, 2부에서는 복지사업 현장 전문가인 민경일 대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협회장의 강연 및 토크 시간이 마련돼 지역사회 내 자살 예방에 대한 공감대를 넓히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식전 행사로는 정신간호사회 대구경북지회 협력으로 △스트레스 측정 △희망 메시지 작성 등 다양한 정신건강 체험 부스가 운영돼 정신건강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주민들의 참여를 이끌어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혼자가 아닌 함께라면 어떤 어려움도 이겨낼 수 있다.”라며, “이번 행사가 우리 남구의 ‘함께 이겨내는 힘’을 키워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정신적 어려움을 겪는 주민은 정신건강 위기 상담전화를 통해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항생제 내성을 넘어선 식품안전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주제로 9월 16일부터 17일까지 스카이31 컨벤션(서울시 송파구 소재)에서 ‘제5차 식품유래 항생제 내성 국제 콘퍼런스(GCFA)’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콘퍼런스는 국제기구 및 국내‧외 규제기관, 학계, 산업계 전문가들이 한데 모여 식품 분야 항생제 내성에 관한 글로벌 동향을 살펴보고 식품 공급망 전반의 항생제 내성 관리 기술을 논의한다. 또한, 올해는 신진 과학자들의 포스터 세션을 새롭게 마련하고, 국내 산업계의 항생제 내성 저감 노력 사례 등 민‧관 협력 사례도 공유한다. 첫째 날에는 오유경 식약처장의 환영사와 유엔식량농업기구(FAO)의 사무 차장인 타나왓 티엔신(Thanawat Tiensin)의 축사를 시작으로 ▲미국 워싱턴대 모센 나가비 교수의 기조 발표 ▲유럽연합 및 국제기구의 항생제 내성 정책과 규제 동향 ▲식품 공급망에서 정부‧산업계의 항생제 적정 사용 전략 등을 논의한다. 둘째 날에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한 항생제 내성 감시 기술 ▲파지 치료제 등 항생제 대체제 연구 성과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질병관리청은 올해 8월 이후 비브리오패혈증 환자 발생이 증가하고 있어 비브리오패혈증 예방을 위해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비브리오패혈증은 매년 해수 온도가 상승하는 8~10월 사이에 환자가 집중적으로 발생하며, 비브리오패혈증균에 오염된 어패류를 생식하거나 상처 난 피부가 오염된 바닷물에 접촉할 때 감염된다. 감염시 급성 발열, 오한, 혈압 저하, 복통,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동반되고, 증상 시작 24시간 내에 다리에 발진, 부종, 수포(출혈성) 등의 피부병변이 생긴다. 올해 비브리오패혈증 누적 환자는 19명(사망 8명)으로 2024년 동기간 누적(21명) 대비 9.5% 감소 했으나, 여전히 치명률은 42.1%로 높았으며, 사망한 환자들은 모두 간 질환, 악성종양, 당뇨병 등 기저질환을 가진 비브리오패혈증 고위험군이었다. 만성 간 질환, 당뇨병, 알코올 의존 등 기저질환이 있는 사람들은 비브리오패혈증의 고위험군으로, 피부에 상처가 있는 경우 바닷물 접촉을 피하고 어패류는 반드시 익혀서 섭취해야 한다. 임승관 질병관리청장은 “비브리오패혈증 예방을 위해서는 어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15일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릴레이 응원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번 릴레이 챌린지는 박람회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시작됐으며, 강기정 시장은 첫 주자인 김영록 전남지사의 지목을 받아 응원 릴레이에 나섰다.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는 오는 10월 1일부터 26일까지 목포문화예술회관 일원에서 열리는 행사로 남도 미식의 세계화와 산업 육성, 미식 교류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강기정 시장은 “이번 박람회는 남도의 맛과 식문화를 국내외에 널리 알릴 소중한 기회”라며 “박람회 이후 이어지는 ‘광주김치축제’를 통해 미식의 흐름이 자연스럽게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 시장은 다음 주자로 안유성 대한민국 조리명장을 지목했다. 한편 광주시는 오는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시청 일원에서 ‘광주김치축제’를 개최한다. 김치축제에 앞서 문화·관광·미식이 어우러진 체류형 관광 콘텐츠인 ‘김치 K-미식벨트’ 상품을 출시하고, ‘2025년 광주방문의 해’를 맞아 국내외 방문객들에게 광주의 미식과 매력을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질병관리청은 65세 이상, 면역저하자 등 코로나19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10월 15일부터 2026년 4월 30일까지 2025-2026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이번 2025-2026절기 접종은 코로나19 고위험군의 중증화 및 사망 예방을 위해 지난 절기와 동일한 65세 이상 어르신, 생후 6개월 이상 면역저하자 및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를 대상으로, 신규 백신인 LP.8.1 백신으로 접종하며 2025-2026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 계획은 예방접종전문위원회 심의를 통해 확정했다. 대상별로 65세 이상 어르신의 경우, 10월 15일부터 75세 이상을 시작으로 연령대별 순차적 접종을 시작하며 동일한 일정에 인플루엔자 백신을 동시 접종 받을 수 있다. 또한 생후 6개월 이상 면역저하자와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도 10월 15일부터 접종을 시작한다. 이번 접종에는 LP.8.1 백신 530만 회분이 활용되며, 이전 절기와 동일하게 1회 접종으로 완료된다. 다만, 12세 미만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의 경우, 이전 접종력에 따라 1회 또는 2회 접종이 필요하므로 의료진과 상담 후 접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질병관리청은 9월 13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바이러스가 검출됨에 따라 살처분이 시행된 가금농장(경기 파주시 소재)에 지자체와 함께 현장대응요원을 파견했다. 이는 조류인플루엔자 인체감염 예방을 위해 시행된 조치다. 2025-2026절기 국내 가금농장에서 처음으로 H5N1형 AI 항원이 확인된 것으로 현재까지 국내에서 AI 인체감염이 보고된 사례는 없다. 현장대응요원은 지자체와 협력하여 농장종사자, 살처분 참여자 등 고위험군에 대해 개인보호구 착용 등을 확인하고 조류인플루엔자 인체감염을 예방하기 위한 철저한 예방수칙 준수를 독려하는 동시에 발생 농장 종사자 중 유증상자 확인 등 역학조사를 실시했다. 질병관리청은 농장종사자 및 살처분 관련 작업 참여자에게 살처분 이후 AI 최대 잠복기 10일 이내 발열, 근육통, 기침 등 호흡기 및 결막염 등 안과증상이 발생한 경우라면 즉시 보건소로 신고하도록 당부했다. 특히 최근 국외에서 호흡기 증상 없이 경미한 안구불편감 등으로 확진된 새로운 임상양상이 확인된 바 있어 관련 증상 발현 시 신속한 신고를 강조했다. 질병관리청은 A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포항시는 14일 호미곶 로컬농업문화관 ‘호미곶간’과 야외 잔디밭에서 ‘호미곶 경관푸드 페스타’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호미곶간’ 시범운영을 기념하고, 경관농업과 로컬푸드를 연계해 지역 농업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동시에 관광자원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그곶에 가고싶다’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축제에는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참여해 미식과 문화가 어우러진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즐겼다. 행사 현장에서는 로컬 청년 셰프들이 호미곶 경관작물을 활용해 개발한 명란마제소바, 메밀타고야끼, 메밀 잠봉뵈르 등 새로운 경관음식이 선보였으며, 유채·보리·메밀을 활용한 차회(茶會) 체험과 아이들을 위한 키즈 쿠킹클래스도 큰 인기를 끌었다. 또한 호미곶 해맞이광장 잔디밭에서는 버블쇼와 인디밴드 공연이 펼쳐져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켰고, 빈백존·돗자리존·캠핑존이 마련돼 관람객들이 먹고, 쉬고, 즐길 수 있는 편안한 공간으로 호평을 받았다. 실내 공간인 ‘호미곶간’에서는 경관농업 관련 농산물과 포항 열대과일·수산물, 로컬 굿즈와 간식을 선보이는 팝업스토어가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9월 12일 오후, 망원시장에서 열린 ‘제2회 망원커피페스트’ 행사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망원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이 주최했으며, 현장에는 커피팝업스토어, 커피페어링, 망원굿럭이벤트, 망원그린라이프,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시장을 찾은 주민과 방문객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했다. 특히 커피팝업스토어에서는 유명 카페와 브랜드의 커피를 직접 시음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다양한 제품과 간식을 구매할 수 있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개막식에 참석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망원시장에서 망원커피페스트 행사가 개최돼 매우 기쁘다”라며 “망원커피페스트를 찾은 방문객들이 향긋한 커피와 함께 즐거움과 행복을 가득 안고 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직접 핸드드립 커피 시연을 하며 ‘망원커피페스트’의 성공적인 개최를 축하했다. ‘제2회 망원커피페스트’는 9월 13일까지 진행된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질병관리청은 9월 첫째 주에도 병원급 의료기관의 주간 코로나19 입원환자 수 증가세가 지속되고 있다며, 환절기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일상 생활에서 손씻기, 주기적인 실내 환기, 기침 예절 준수 등 코로나19 예방수칙을 꼭 기억하고 실천해 달라고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에서 운영 중인 병원급 의료기관(221개소)의 급성호흡기감염증 표본감시 결과, 2025년 36주차 코로나19 입원환자 수는 433명으로, 26주차 이후 10주 연속 증가했다. 2025년 누적(36주차 기준) 연령별 입원환자 현황은 65세 이상이 전체 입원환자(5,306명)의 60.6%(3,214명)으로 가장 많고, 50~64세가 17.9%(948명), 19~49세가 10.2%(543명)의 순이었다. 코로나19 바이러스 검출률은 2025년 36주차에 39.0%(+1.3%p)로 3주 연속 증가했으며, 하수 감시에서의 바이러스 농도는 26주차 이후 완만한 증가세를 보이다 36주차에 소폭 감소했다. 질병관리청은 주간 코로나19 입원환자 발생 증가폭은 전주 대비 감소했으나, 9월까지는 유행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