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김포함상공원이 수도권 대표 관광지로 도약한다. 김포시는 26일 한국관광공사 경인지사와 ‘강소형 잠재관광지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는 김포시가 한국관광공사 주관 ‘2025년 강소형 잠재관광지 발굴·육성 사업’에 선정된 데 따른 결과로, 이 사업으로 시는 8천만원의 국비를 확보한 바 있다. 김포시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한국관광공사 경인지사와 협력하여 수도권 대표 관광지로 도약하기 위한 공원 개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오는 3월부터 ▲김포함상공원 편의시설 등 관광 인프라 개선 ▲선셋 힐링 프로그램 및 분수 쇼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 운영 ▲지역 상권과 협업한 관광상품개발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포함상공원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계기로 기존의 일회성 관광지로서의 이미지를 벗고, 체류형 관광 프로그램 운영 및 인근 덕포진과 평화누리길 등 풍부한 연계 관광지를 활용한 콘텐츠 개발 등을 선보여 새로운 관광지로 급부상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병수 시장은 “김포시의 숨겨진 보물 중 하나인 김포함상공원이 이번 협약을 통해 새로운 관광지로 도약할 수 있길 기대한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순천시는 다음 달 4일부터 ‘나이트가든투어’ 운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나이트가든투어’는 순천역에서 출발해 순천 도심 곳곳을 둘러보고, 국가정원의 아름다운 밤을 즐기는 코스로 운영된다. 투어는 시티투어 버스를 타고 철도관사마을, 남문터광장, 문화의 거리, 옥천 등을 둘러보며, 전문 해설사와 함께 원도심의 숨겨진 이야기들을 들을 수 있다. 순천만국가정원에 도착하면, 가상 체감형 콘텐츠인 시크릿어드벤처를 체험한 후 정원에서 동천으로 이어지는 정원드림호를 타고 선상체험을 즐길 수 있다. 투어의 마지막에는 밤공기를 만끽하며 오천그린광장를 걷는 동안 순천의 매력에 스며드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투어는 오후 4시부터 8시까지 운영하며, 순천역 앞 시티투어 승강장에서 출발한다. 투어 예약은 캐치유어럭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이용 요금은 성인 21,000원, 청소년 18,000원, 어린이 17,000원이다. 하루 최대 20명에게만 순천의 특별한 밤을 소개한다. 시 관계자는 “순천의 역사와 문화가 숨 쉬는 원도심의 색다른 매력을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전국 제1의 생태동물원을 지향하는 전주동물원은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 동물생태해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동물생태해설은 자연과 동물에 대한 호기심과 공감, 존중심을 일깨우고, 자연보전과 환경-사람-동물간의 관계에 대해 관람객과 소통하며 참여자들의 긍정적이고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내기 위해 기획됐다. 동물생태해설은 평일 오전과 오후 각각 한 차례씩 5세 이상 유·초·중·고 및 대학생과 일반인 단체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프로그램 참여 신청은 전화(063-281-6745)로 사전 예약하면 된다. 단, 혹서기 및 장마철인 오는 7월과 8월은 운영되지 않는다. 이에 앞서 전주동물원은 동물생태해설을 담당할 해설사 7명을 선발해 동물 담당 사육사들로부터 개별동물들의 특성과 습성, 동물관람 에티켓, 안전사고 예방 등에 대한 자체 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김종대 전주동물원장은 “동물생태해설 프로그램을 통해 한 번 보고 스쳐 지나가는 동물원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관람객들에게 재미와 흥미를 더하는 배움의 장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사람과 동물이 함께하는 동물원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남원시 항공우주천문대는 관람객들의 과학적 상상력을 자극하고 관람만족도를 높이고자 다음달 1일부터 신규 4D풀돔 영상 ‘COM COM : 태양계 너머로의 여행’을 상영한다고 밝혔다. COM COM은 실감미디어 전문업체 ㈜케이쓰리아이에서 순수 국내기술로 2025년에 신규 발표한 4K풀돔 영상으로 미지의 생명체가 살고 있을지도 모르는 외계 행성을 찾기 위한 천재 소년 코미와 AI로봇 프로토가 떠나는 우주탐험의 여정을 최신 CG를 통하여 그리고 있다. 특히 좌석의 움직임 및 진동과 바람, 빛 등의 4D효과가 더해져 더욱 스릴 넘치는 모험과 흥미로운 과학적 지식을 동시에 제공하며 나아가 즐거움과 교육적 가치를 한층 더 높여줄 예정이다. 남원항공우주천문대 4D풀돔 영상관은 관람객들의 편의를 위하여 매 30분 마다 일일 총 22회 운영하고 있으며 입장료는 1좌석당 1,000원으로 현장발권 후 바로 이용할 수 있다. 남원시 관계자는 “항공우주천문대를 방문하시는 관람객들에게 날씨에 상관없이 최고의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하여 새로운 4D영상을 도입했으며 이외에도 신규 과학 콘텐츠인 AI바둑로봇, 드론비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영덕군은 본격적인 동해선 철도 시대를 맞아 지난 25일 코레일 대구본부와 동해선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부산과 강릉을 잇는 동해선 철도와 연계한 관광 상품 개발, 역사 관광 안내 인력 배치 등을 통해 지역 철도 관광을 활성화하는 것을 내용으로 한다. 이에 영덕군은 15인 이상의 철도 이용 단체관광에 대한 차량 임차비용 지원과 관광택시 운영 등 맞춤형 관광 마케팅 사업을 펼치게 되며, 코레일 대구본부는 다양한 요금 할인 지원책과 적극적인 홍보를 추진하는 등 영덕군의 철도 관광 도약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코레일 원형민 대구본부장은 “올해 첫 개통 이후 65만 명이 동해선 철도를 이용했다”며, “앞으로 철도 수요 확대를 통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영덕군과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오늘 협약을 계기로 영덕군 관광산업에 새로운 동력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코레일 대구본부와 힘을 합쳐 동해안 철도 관광을 선도하는 도시로 자리매김해 나가겠다”고 뜻을 밝혔다. 한편, 협약에 앞서 코레일 대구본부는 다음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최근의 관광산업은 더욱 다채롭고 개인화된 경험을 제공하는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으며, 전통적인 관광영역을 뛰어넘어 모든 산업 영역에서 융·복합화 되는 추세이다. 고령군은 이러한 사회적, 환경적 관광의 트렌드 변화에 따라 경상북도에서 추진한 ‘시군별 대표관광상품 지원사업’ 공모에 기존 6년간의 대표관광상품(왕의 길, 현의 노래; 王道絃歌)을 수정하여 새로운 관광상품을 제시했다. 이번 시군별 대표관광상품 지원사업 공모에서 고령군은 “고도(古都)에서 만나는 세계유산(世界遺産)과 가야문화(伽耶文化)”라는 대가야 역사문화와 트렌드를 융합한 관광상품을 제안하여 7년 연속 최장기간 대표관광상품으로 선정됐다. 특히, 이번 상품은 고령군의 핵심 관광자원인 ‘지산동 고분군’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와 한국의 5번째 고도(古都) 지정이라는 커다란 지역 이슈를 토대로 한류문화, 미식여행, 웰니스 및 로컬리즘을 반영하여 계절에 따른 관광콘텐츠의 변화를 모색하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이번 공모사업의 선정으로 지난 6년간의 대표관광상품 운영을 통해 3,000명 이상의 수도권 관광객을 고령으로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합천군은 다가오는 연휴 동안 가족과 함께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대장경테마파크와 합천영상테마파크를 정상 운영한다고 밝혔다. 연휴 후 첫 휴관일은 3월 4일이다. ○이색 of 이색적인 관광지 ‘대장경테마파크’ 대장경테마파크는 팔만대장경의 역사적 가치와 기록문화의 중요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복합 문화공간으로, 다채로운 볼거리와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대장경테마파크 기록문화관에서는 팔만대장경의 위대한 여정을 생동감 있게 재현한 인터랙티브 미디어아트가 상설 전시 중이다. 이 전시는 최신 IT기술과 미디어아트를 결합해 관람객이 직접 반응형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사계절 테마를 따라 팔만대장경 이운 행렬을 재해석한 영상은 공간 전체를 활용한 입체적인 연출로 관람객에게 몰입감을 선사한다. 이운행렬은 고려시대 몽골의 침입을 피해 팔만대장경을 안전한 장소로 옮기던 과정을 의미하며, 이를 통해 현재의 해인사에 안치되어 오늘날까지 전해지고 있다. 또한, 투호 던지기, 윷놀이, 활쏘기와 같은 민속놀이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한반도 분단 현장을 체험하는 통일열차가 곧 출발합니다. 탑승하실 분들은 서둘러 신청하세요.” 광주 남구는 봄꽃이 만개하는 오는 4월과 5월에 상반기 통일열차에 몸을 실을 탑승객 모집에 나선다. 26일 남구에 따르면 상반기 통일열차 탑승객 모집이 오는 3월에 현장 접수와 온라인 방식으로 차례로 진행된다. 먼저 상반기 통일열차는 오는 4월 10일과 5월 22일에 효천역을 출발해 강원도 철원과 경기도 파주로 떠난다. 현장 신청은 65세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오는 3월 12일부터 15일까지 진행하며, 탑승을 희망하는 주민은 이 기간에 2인 1조로 주거지에서 가까운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참가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모집 인원은 철원행 탑승객 100명과 파주행 72명을 포함해 총 172명이다. 탑승객 선정 결과는 오는 3월 18일 오후 3시부터 남구TV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방송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같은 날 오후 6시께 개별 문자로도 통보된다. 온라인 신청은 오는 3월 24일 오전 9시부터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남구 주민과 관내에 연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글로벌 관광명소로 세계인의 주목을 받고 있는 애기봉이 개관 3년만에 50만 관광객을 돌파하는 놀라운 성과를 이뤄냈다. 민선8기 출범 이후 이뤄낸 야간개장과 스타벅스 유치에 힘입어 핫플레이스로 급부상한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은 올해도 차별화된 관광 콘텐츠와 인프라 확대를 지속 추진해 세계적 관광지로서 입지를 더욱 굳건히 하겠다는 각오다. 김포시는 지난 23일 누적 방문객 50만 명을 돌파했고, 행운의 50만번째 방문객이 김포시민 가족이었다고 밝혔다. 이는 2021년 7월 개관 이후 3년만의 결실이다. 50만 관광객으로 선정된 이들은 뜻밖의 축하에 기쁨을 감추지 못하며 “우리 가족이 특별한 순간의 주인공이 되어 기쁘다. 김포시민으로서 글로벌 관광지가 우리 지역에 있다는 것이 매우 자랑스럽고 뜻깊다”고 소감을 전했다. 민선8기 출범 이후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은 꾸준한 성장세를 보여왔다. 특히 군과의 협의로 야간개장을 이룬 2023년에는 2022년 대비 방문객 수가 약 34.2% 증가한 13만 1,386명을 기록했으며 2024년에는 전년 대비 약 44.8% 증가한 19만 234명으로 급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연천군은 이클레이에서 발간한 이클레이 자연과 도시 가이드북에 연천군 사례가 소개됐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2월에 발간된 가이드북은 ‘도시를 위한 자연의 다양한 가치 평가’를 다루고 있으며, 대한민국 연천을 포함한 콜롬비아, 중국, 필리핀, 미국 등의 도시 사례를 소개하고 있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사례지에 포함된 연천군은 도시생태현황지도 구축을 포함한 지역주민 참여 기반의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및 세계지질공원 통합관리 시스템이 소개됐다. 해당 가이드북은 영문으로 발간됐으며, 이클레이 세계본부 홈페이지 등을 통해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이클레이(ICLEI)는 ‘지속가능성을 위한 세계지방정부협의회’로 1990년 UN의 요청에 따라 설립된 국제기구다. 지속가능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지방정부의 네트워크로 전 세계 2,500개 이상의 지방정부가 회원으로 가입되어있다. 연천군은 2023년 10월 이클레이에 가입했으며, 동시에 이클레이 프로그램인 글로벌 기후에너지 시장협약 ‘지콤(GCoM)’과 생물다양성 관련 ‘자연과 도시(Cities With Nature)’에 가입했다. 이번 가이드북을 발간한 이클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