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농촌의 심각한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이 완주군에 속속 입국하고 있다. 25일 완주군은 군청 1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 상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입국환영식을 가졌다. 이번에 입국한 계절근로자는 필리핀(일로일로주 미나시) 국적 42명으로 이날 오전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해 마약 검사 등을 마쳤다. 이 중 11명은 성실 근로자로 지난해에 이어 재입국했다. 군은 필리핀 MOU 협약 도시와 지속적으로 소통하기 위해 전담 인력을 보강하고, 또한 캄보디아에서도 근로자를 도입해 농가의 인력 수요를 충족시킬 계획이다. 특히, 외국인 근로자들이 체류기간(5~8개월) 동안 어려움이 없도록 성실근로자 모범 작업단 운영, 농가생활 조기적응 교육, 마약 검사비 및 산업재해보험료 지원, 기숙사 등 주거환경 개선, 언어 소통 도우미 배치, 지역문화 체험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근로자의 정착을 돕고,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고 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매년 증가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고, 농가의 인력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영천시는 25일 녹전동 하이테크파크지구에서 지능형 IoT부품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기문 영천시장, 최혁준 경상북도 메타AI과학국장, 도·시의원, 하인성 경북테크노파크원장과 기업체 대표, 인근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센터 준공을 축하했다. 지능형 IoT부품센터는 지상 1층, 연면적 1,440㎡ 규모로, 사무·연구동과 지능형 물류부품 테스트베드 외 13종의 첨단장비를 갖춘 국내 최초의 물류부품 연구 및 실증이 가능한 시설이다. 본 사업은 2022년 산업통상자원부 스마트특성화 기반구축 사업에 선정되어 총 173억원(국비 52억원, 도비 36억원, 시비 84억원, 민간 1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으며, 경북테크노파크가 주관기관으로 참여했다. 특히, 센터의 핵심시설인 지능형 IoT 물류부품 테스트베드는 물류 자동화와 관련된 부품의 기초 성능, 안정성, 내구성 등을 실증할 수 있는 공간으로, 물류비 절감을 희망하는 중소·중견기업의 혁신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경북테크노파크와 한국오므론제어기기가 지능형 IoT 부품센터를 통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울산 남구는 4차산업 관련 기술창업을 준비하는 청년 창업가들의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우수창업가에게 사업화 지원으로 일자리 창출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4차산업 창업아이디어 오디션’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오디션의 주요 목표는 4차 산업혁명 관련 기술과 아이디어를 통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창업 생태계를 활성화하는 것으로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지고 창업하고자 하는 창업가들이 울산 남구에서 그 꿈을 실현하고 트렌드에 맞는 창업환경을 조성하는 데 있다. 오디션 참여 대상자는 4차 산업혁명의 시대에 발맞추어 실현 가능한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 기술창업자와 예비창업자다. 4차산업 융합 분야는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IoT, 로봇, 디지털플랫폼 등 다양한 기술과 산업의 융합을 통해 혁신적인 서비스와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하는 분야가 해당 된다. 4차산업 창업아이디어 오디션 프로그램에 신청한 창업가들은 1차 예선(서류심사)을 거쳐 2차 본선 오디션을 위한 발표 자료 작성과 스피치 등 8회차 고도화 창업 교육을 듣고 수료하면 2차 본선 오디션에 참여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부안군 5급 이상 여성사무관 14명은 25일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을 찾아 지역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신형아 백산면장은 “장학사업은 단순히 학생 개개인의 학비를 감면해주는 문제로 끝나는 것이 아니다. 학부모들의 학비부담을 줄여줌으로써 가족 단위 사회에서 이전과는 다른 미래를 모색하게 하고 타지역 주민이 부러워하는 부안만의 교육 여건을 갖춤으로써 지역민들이 부안군민으로서 자부심을 갖고 지역에 뿌리내릴 수 있게 만드는 것, 그 힘이 장학사업에 있다고 본다.” 라며, 간부공무원으로서 교육환경 개선과 선진교육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권익현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 이사장은 “대학교 1학년 1학기 지원으로 시작된 반값등록금 정책이 이제는 대학교 1학년에서 6학년까지, 전학년 ·전학기 반값등록금지원으로 확대됐다. 당면업무에 바쁜 와중에도 재단을 찾아 장학금을 기탁해주신 여러분들의 관심과 작은 실천 하나하나가 모여 이루어낸 성과이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은 연간 약 2,200명의 학생들에게 반값등록금, 다자녀장학금, 특기장학금, 대학 비진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회화면발전협의회가 3월 25일 11시 회화면사무소 대회의실에서 2025년 노벨컨트리클럽 & 회화면발전협의회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상근 고성군수, 경상남도의회 허동원 도의원, 고성군의회 의원, 권택열 회화면발전협의회장, 회원, 회화면 소재 초·중·고 학교장 및 기관·사회단체장들과 장학생 선발자를 비롯한 학부모 등 100여 명이 참석하여 학생들의 꿈과 미래를 응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2025년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은 총 29명으로 장학금은 대학생 200만 원(5명), 고등학생 100만 원(5명), 중학생 70만 원(5명), 초등학생 50만 원(5명), 다문화가정 학생 50만 원(5명)이 지원되며, 올해도 특별히 회화초등학교 입학생 4명 전원에게 각 50만 원을 지원하여 회화면민이 학생들의 교육과 성장을 지원하는 기반을 만들어 인구 증가 시책에도 동참하는 계기를 만들었다. 행사에 참석한 학부모들은 작은 시골마을에서도 아이들의 노력을 인정하고 격려해주는 자리가 마련된 데에 감동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들은 이러한 관심이 자녀들에게 큰 자부심과 동기를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기장군은 오는 4월 1일 수산인의 날을 맞아 지역 최대 전통시장인 기장시장에서 수산물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해양수산부와 한국수산회 주관으로, 오는 3월 28일부터 4월 1일까지 5일간 진행된다. 행사 기간 중 국내산 수산물 ▲3만 4천 원 이상 6만 7천 원 미만 구매 시 온누리 상품권 1만 원 ▲6만 7천 원 이상을 구매하면 2만 원을 환급받을 수 있다.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기장시장 일원 자율상권구역 내 국내산 수산물을 취급하는 72개 점포에서 진행되며, 온누리상품권 소진 시 행사가 조기 종료될 수 있다. 기장시장을 방문하는 시민들이 국내산 수산물 구매 후 상인이 간편환급시스템에 구매내역을 등록하면, 기장시장 공영주차장(기장읍 읍내로94번길 9, 1층)에 마련된 환급부스에서 구매내역과 본인확인 후 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정족복 기장군수는 “장기적인 경기악화와 높은 체감 물가로 인해 수산물 소비가 위축되고 있는 만큼, 이번 행사를 통해 소비 활성화로 기장시장 상인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며, “이번 온누리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함안군과 함안군조합공동사업법인은 25일 대산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에서 2025년 함안수박 첫 출하 발대식을 가졌다. 이번 발대식에는 조근제 함안군수, 함안군조합공동사업법인과 농협 관계자, 지역 농가 및 유통 관계자 등이 참석해 올해 함안수박 첫 출하를 축하했다. 또한, 현장에서는 함안수박 첫 출하에 대한 촬영도 함께 진행됐으며 최고 당도를 자랑하는 함안수박이 당도선별기를 통해 선별되는 것을 보며 소비자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함안수박은 지리적표시제 등록(2008년)된 수박 주산지로 200년 이상 유구한 재배 역사를 지니고 있다. 남강과 낙동강이 합류하는 지역의 기름진 충적 평야, 온난한 기후, 오랜 재배기간 축적된 높은 기술력에 힘입어 식감과 당도가 탁월한 고품질 수박이 12월부터 이듬해 6월까지 2기작으로 생산되고 있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이번 함안수박 첫 출하 발대식으로 함안수박이 전국 최고의 브랜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재배 기술과 유통망을 확보하고 발전시키겠다”며 “현재 참박대목과 고당도 수박 생산비 지원으로 12브릭스 이상 프리미엄 함안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3월 25일 통상관계장관 간담회를 긴급 개최하여 산업부 장관, 외교부 장관, 통상교섭본부장 등으로부터 대미협의 진행 상황과 향후 대응계획을 보고 받았다. 한덕수 권한대행은 미 신정부 관세정책 등 대외 불확실성 증가에 대한 대응력을 제고하고, 통상과 안보 이슈 간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그간 경제부총리가 주재해온 ‘대외경제현안 간담회’를 권한대행이 주재하는‘경제안보전략 TF’로 개편 운영키로 했다. 아울러 대미 통상환경 변화의 영향을 크게 받을 수 있는 주요 기업들과 긴밀히 소통할 수 있도록 민·관 공동 대응체계도 강화하기로 했다. 한덕수 권한대행은 “이미 현실로 닥쳐온 통상전쟁에서 우리나라의 국익을 확보하기 위해 정부와 민간의 모든 역량을 쏟아부어야 할 때”라고 강조하고, 곧 있을 미 상호관세 발표(미 현지시간 4.2일)에 대한 점검과 대응을 더욱 철저히 해나갈 것을 당부했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영광군은 지난 24일 영광새마을금고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현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금은 지난 21일 진행된 신임 이정재 이사장의 취임식을 간소화해 아낀 비용으로 마련되어 더욱 의미가 크다. 이정재 이사장은 “취임 후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금고로 거듭나기 위해 첫 행보를 저소득층을 위한 기탁으로 시작하게 됐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과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장세일 군수는 “이정재 이사장님과 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리며, 기탁하신 성금은 관내 저소득층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영광새마을금고는 이번 기탁뿐만 아니라 직장 내에 느티나무봉사대를 결성하여 저소득층 주거환경개선 및 사회복지시설 후원금 기부, 사랑의 헌혈 캠페인 등 지속적인 기부와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고흥군이 베트남 시장에서 또 하나의 성과를 거두었다. 지난 24일 고흥군은 베트남 하노이에서 동양농수산과 기존 200만 달러 규모의 농수산물 수출협약에 이어 나물류 100만 달러 추가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고흥에서 생산되는 취나물, 방풍나물 등 다양한 나물류가 본격적으로 베트남 시장에 진출하게 됐다. 동양농수산은 고흥군이 온화한 해풍과 친환경 재배 기술을 갖춘 전국 최대 나물 생산지라는 점에 주목하며, 나물류의 수입 규모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협약으로 고흥군 수출개척단의 협약 성과가 기존 1,000만 달러에서 1,100만 달러로 늘어났다. 이는 당초 예상보다 더 많은 고흥산 농수산물에 대한 관심과 수출 협의가 진행됐음을 보여주는 결과이다. 공영민 군수는 “베트남 시장에서 고흥산 나물류에 대한 관심이 예상보다 커 추가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며, “이번 협약이 동남아 시장을 넘어 전 세계로 뻗어나가는 발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동양농수산 관계자는 “고흥군의 적극적인 홍보와 우수한 품질 덕분에 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