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주최하고 함평군 가족센터가 주관한 ‘2024년 다문화가족 한마음 축제’가 23일 함평문화체육센터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마음으로 세는 순간들”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지역 내 다문화가족과 주민 간의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함평군에 거주하는 결혼이민자와 가족, 유관기관 관계자 등 400여 명이 참석해 다양한 문화와 전통을 체험하는 장을 만들었다. 식전행사로 국화빵 굽기 체험 및 시식회가 열렸으며, 축하공연으로 방송댄스, 이중언어 발표, 전통 음악 공연 등 다문화가족 자녀들이 함께하는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졌다. 아울러, 성과 보고 및 모범 결혼이민자와 봉사자를 발굴하여 시상하는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다. 중식은 뷔페 형식으로 참석자들에게 따뜻한 식사가 제공됐으며, 이어진 어울림마당에서 군민들은 가족운동회와 행운권 추첨 등으로 즐거운 시간을 나눴다. 함평군 가족센터장 김기영은 “이번 축제가 다문화가족과 지역사회가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소감을 전했다. 함평군수 이상익은 축사에서 “앞으로도 다문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생활개선서산시연합회는 지난 20일 음암면 주민자치센터에서 전통고추장 담그기 행사를 진행했다. 생활개선연합회는 매년 김치와 고추장을 직접 담가 이웃들에게 나눔꾸러미를 전달하고 있으며 올해는 지난 5월, 9월에 이어 세 번째다. 연합회는 매해 3회 주기적인 봉사와 나눔 실천으로 농촌지역 취약계층의 소외감 완화, 자살예방을 위한 생명지킴이로서의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읍면동 회장단을 포함하여 20여명이 모여 전통고추장을 직접 담그고, 직접 담근 고추장과 함께 간편식․생필품 등 2백만원 상당의 꾸러미를 준비하여 지역 소외계층 33가구에 나눔했다. 성봉자 시 연합회장은 “회원들과 함께 정성스럽게 담근 고추장을 주변 이웃들과 나눌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봉사실천으로 소외되는 이웃이 없는 농촌 만들기에 생활개선회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권명숙 농업지원과장은 “농촌생활과 이웃나눔에 솔선수범하는 생활개선회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활동으로 농촌화합에 앞장서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생활개선회는 살기 좋은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서산문화복지센터 청소년수련관은 지난 23일 센터 체육관에서 2024년도 제5차 서산시청소년어울림마당 ‘싹수파티’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산시 자치기구 청소년이 한자리에 모여 한 해의 활동을 마무리하며 밝은 미래를 기원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서산시 청소년의 희망찬 앞날을 기원하며 진행된 ‘싹수식(핸드페인팅)’은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외에도 우수 활동 참여 청소년에 대한 ▲표창장 수여식, ▲청소년 활동 성과 공유회, ▲싹수파티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행사는 유튜브로 생중계되어 직접 참석하지 못한 청소년과 학부모들도 함께 참여하며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소통의 장이 됐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싹수파티를 통해 서산시 청소년들이 스스로의 가능성과 열정을 확인하고, 꿈을 향해 나아가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다가올 미래에도 희망을 품고 도전하는 서산시 청소년이 되길 응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산문화복지센터는 청소년운영위원회를 비롯한 2024년도 자치기구 참여 청소년을 모집 중이며, 자세한 내용은 센터 홈페이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함양군은 11월 24일 스포츠파크 1구장에서 선수 및 관계자 등 3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5회 함양군수배 족구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함양군이 주최하고 함양군족구협회와 함양군체육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족구 종목의 활성화와 생활체육 저변 확대를 도모하는 것은 물론 경남 도내 시군 족구동호인들이 서로 교류하며 화합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 함양 관내부, J4·J5 시부, J5 군부, 60대부 등 모두 6개의 종목에 45개팀 35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하여 열띤 경쟁을 펼쳤다. 대회 결과 ▲관내부 우승 함양소방서A ▲J4 우승 산청산음 ▲J5 시부 우승 김해한일 ▲J5 군부 우승 의령바로A ▲60대부 우승 진주참진주 팀이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족구는 공 하나로 서로의 마음이 연결되는 특별한 종목으로, 함양군은 이러한 족구대회를 앞으로도 꾸준히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신성범 국회의원은 “이번 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된 것을 축하드리며, 내년에는 더 많은 지역팀의 참가로 더욱 큰 대회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nbs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부산 동래구는 11월 24일‘민원의 날’을 기념하여 지난 22일 구 민원실 직원과 방문 민원인에게 격려와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꽃을 선물하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민원의 날’은 민원에 대한 이해와 인식 및 민원 처리 담당자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제정된 기념일이다. 이번 행사에 꽃을 전달받은 한 공무원과 민원인은“뜻밖의 꽃 선물을 받게 되어 기쁘다”며“오늘 하루가 향기롭고 기분 좋게 시작됐다”고 말했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앞으로도 구민과 직원 모두가 행복해지는 민원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구민이 체감하는 친절 서비스 제공과 민원 처리 공무원들의 자부심을 높이고 민원에 대한 이해와 인식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군위 서예인의 저변확대와 서예문화의 발전을 위한 제3회 (사)한국서예협회 군위지부전이 25일 군위생활문화센터 행복숲갤러리에서 개최됐다. 이번 전시는 2024년 11월 25일부터 12월 6일까지 군위지역 회원들의 작품 34점을 전시할 예정으로, 한국서예협회 군위지부는 2021년 설립되어 올해로 3회째 전시회를 개최했다. 행사에 참석한 김진열 군수는 “서예인들의 활동은 군위의 품격을 올려주는 예술활동으로, 묵향이 물씬 풍기는 전시회에 많은 분들이 관람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포항시는 25일 연일읍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연일 다목적체육관 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번 개관식은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시·도의원,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의 새로운 체육시설 개장을 축하했다. 이날 행사는 체육관 개장을 기념하는 연일 문화가족 풍물단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체육관 개관까지의 경과보고, 시설라운딩 순으로 진행됐다. 연일다목적체육관은 연일읍 중심부에 위치해 주민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으며, 총사업비 92억 원을 투입해 총면적 1,731.7㎡ 규모에서 배드민턴, 탁구, 요가 등 다양한 실내 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지어졌다. 또한 지역 주민들의 체력관리용 운동기구를 비치한 체력 단련실과 각종 회의와 소모임을 진행할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도 마련돼 연일읍과 인근 지역 주민들의 일상 속 체육복지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강덕 시장은 “연일 다목적체육관이 단순히 스포츠를 즐기는 공간을 넘어 주민들이 소통하고 화합하며 공동체 의식을 키워나가는 공간으로 자리 잡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에 활력을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부산 사상구는 아동학대 예방의날(11.19.)을 기념하여 18일부터 22일까지 아동권리 존중 인식개선과 아동학대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는 주간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행사 기간 동안 사상경찰서, 사상구육아종합지원센터, 사상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부산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 등 유관기관과 함께 주민들이 아동학대예방에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제공하며 아동권리가 보장되기 위한 사상구를 만들기 위한 행사를 진행했다. 사상구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는 사상경찰서와 함께 꼬마경찰&경찰차 체험, 퀴즈게임, 액자만들기를 통해 아동학대신고번호 112를 홍보했고 부산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에서는 보호자들에게 ‘소통하는 부모되기’ 주제로 아이양육 태도를 확인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사상구청에서는 ‘아동학대예방다짐 한호흡 챌린지’를 통해 아동, 성인, 신고의무자 부문별로 영상을 접수받아 부문별 10건씩 가상전시관에 전시하여 1년동안 구민들이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아동학대 예방과 아동권리 보장을 위해 힘을 모아 주신 기관 관계자에게 감사드리며 모든 아이들의 행복하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대전 동구는 25일 구청 1층 잔디광장에서 취약계층 김장 지원을 위한 ‘2024년 천사의 손길로 만드는 김장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김장 축제엔 박희조 동구청장, 오관영 동구의회의장을 비롯해 김장 모금 후원에 참여한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한국철도공사 등 20여 개 기업 및 단체와 자원봉사자 등 250여 명이 참여했다. 특히, 어린이, 외국인 유학생, 영유아 부모, 다문화가정 등 남녀노소 다양한 분야의 연령층이 함께 어우러져 눈길을 끌었다. 이날 다함께 힘을 보태 정성껏 만든 김장 10㎏ 2,850박스는 관내 행정복지센터로 배부돼, 독거노인‧장애인‧한부모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오늘 김장 축제에 함께 해주신 후원자 및 자원봉사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여러분의 사랑으로 만들어진 김장 김치가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는 데 보탬이 되는 것은 물론, 하나하나 모인 온기들이 큰 힘으로 다가가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전주시 여성단체협의회와 안동시 여성단체협의회는 25일 시청 회의실에서 두 단체 회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화합 및 여성단체 활성화를 위한 친선교류 행사를 가졌다. 시와 안동시는 지난 1999년 3월 최초 결연을 맺은 이후, 상호 도시 간 상생발전을 위한 방문 및 교류를 지속적으로 해왔으며, 이러한 자매결연의 인연이 민간단체로 이어져 두 단체의 만남이 이루어졌다. 시는 이번 교류행사에서 주요 명소와 지역 특산품에 대해 홍보하고, 두 단체와 향후 상호 방문 및 교류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안동시 여성단체협의회는 이번 친선교류 행사를 시작으로 1박 2일간 팔복예술공장 및 한옥마을 방문 등 전주시 주요 명소를 둘러보며 자매도시인 전주의 문화를 느끼고 이해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온은아 전주시 여성단체협의회장은 “안동시 여성단체협의회의 방문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두 단체가 함께 성장하기 위해 지속적인 친선교류와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올해는 안동과 전주가 자매결연을 맺은 지 25주년이 되는 해로, 자매결연의 인연이 민간단체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