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청도군은 22일 청소년수련관 다목적홀에서 청도군여성합창단 창단 25주년 기념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음악회는 청도의 문화적 가치를 높이고 지역주민들에게 음악을 통해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고자 마련된 뜻깊은 자리로, 많은 이들의 관심 속에 열렸다. 청도군여성합창단은 지난 1999년 창단 이후 지역 사회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며 현충일, 6.25 추념행사, 청도반시축제 등 청도군의 다양한 행사에 음악을 통한 재능기부 활동으로 봉사를 실천하고, 경북합창제, 울산전국합창경연대회 등에 참가하는 등 청도군 문화 예술의 위상을 드높이고 있다. 이번 음악회는 총 3부로 구성되고 청도군여성합창단의‘진달래꽃’, ‘꽃피는 아가씨’, ‘인생’, ‘아람다운 세상’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으로 무대를 꾸몄으며, 특별공연으로 바이올리니스트 이건봉, 바리톤 연주자 김기오, 오카리나 연주자 김준우의 공연도 함께 진행하여 관람객들에게 더 많은 볼거리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본 공연에 앞서 합창단 전 단장에 대한 공로패 전달과 청도군여성합창단의 이름으로 아동복지기금 100만 원을 기탁해 뜻깊은 마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합천군은 25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성실납세자가 우대받는 납세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지방세 성실납세자 경품 추첨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김윤철 군수와 군청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추첨은 재산세 및 자동차세 자동이체자, 조기납부자(납부기한 5일 전), 자동차세 연세액 납부자 중 성실납세자 100명을 대상으로 차세대 지방세정보시스템을 활용한 무작위 전산 추첨 방식으로 공정하게 진행됐다. 당첨된 100명에게는 합천사랑상품권(5만 원권)이 지급되며, 당첨자 명단은 군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품은 감사 서한문과 함께 등기우편으로 발송될 예정이다. 김윤철 군수는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지방세를 성실히 납부해 주신 군민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성실납세자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자진 납부 문화 확산과 납세 의식 개선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합천군은 고려아연(주) 백순흠 부사장이 25일, 고향사랑기부금 최고금액인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율곡면 출신의 향우로 평소 고향에 도움이 될 만한 일을 찾던 백순흠 부사장은 주변 지인들의 권유로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밝히며, “고향사랑기부금이라는 제도를 알게 되어 이렇게 기부를 하게 됐고, 앞으로도 고향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찾아 보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바쁘신 와중에도 합천군에 관심을 주시고 기부를 실천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밝히며, “앞으로도 합천군 고향사랑기부제에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탁식에는 지난 7월, 처가 동네인 합천에 이미 200만원을 기탁한 이영우 농협은행 울산본부장과 ㈜ 합천유통 장문철 대표가 함께 해 자리를 더욱 빛내 주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외의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 원 이하의 금액을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함께 최대 30%의 답례품(지역특산물 및 합천사랑상품권)을 받는 제도다. 기부금액은 10만 원까지는 전액 세액공제되며 10만 원 초과분은 16.5%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합천군은 2024 수려한합천배 전국 배드민턴대회가 23일, 24일 합천군민체육관, 합천 초·중학교 등 관내 6개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합천군배드민턴협회가 주최,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의 720여 팀 1,500여 명의 선수 및 임원이 참가한 가운데 연령대별, 급수별 남자복식·여자복식·혼합복식으로 나뉘어 54개 종목의 경기가 진행됐다. 23일 열린 개회식에는 정봉훈 군의장과 군의원, 박민좌 경제문화국장 등 여러 내빈들이 참가한 가운데 △국민의례 및 개회선언 △우승기 입장 △내빈 및 선수단 소개 △인사말씀 △선수 및 심판 대표 선서 순으로 진행됐다. 김윤철 군수는 “합천을 찾아주신 전국의 선수 및 임원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이번 대회에서 동호인 간 교류와 친목을 나누는 유익한 시간을 가지면서, 합천에 머무는 동안 우리 군의 다양한 관광지와 먹거리를 즐겨보고 아름다운 추억을 가득 안고 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옥천통합복지센터 내 5개 기관·단체는 25일 겨울철 어려운 이웃 160가구를 위한 겨울철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옥천통합복지센터 참여기관 종사자(25명)와 옥천군 향수회(5명)가 참여해 800㎏의 김치를 담갔다. 옥천통합복지센터 내 기관·단체는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 우리 주변의 취약계층을 위해 지속적으로 기관 간 서로 협력해 나누고 동참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겨울철 김장 나눔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훈훈한 정을 전할 수 있도록 동참해 준 통합복지센터 기관·단체에 감사드린다”며 “겨울철 사람의 온정만큼 따뜻한 것은 없다고 생각한다. 많은 분의 온기가 김치 한 포기 한 포기에 그대로 담겨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김장 나눔 행사에는 황규철 옥천군수가 함께 참여해 감사의 마음을 전했으며, 이날 담근 김치 160박스는 기관별로 어려운 이웃에게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통영시는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에게 맞춤형 취업 기회와 최신 채용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1일 충무체육관에서'2024년 통영시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HSG성동조선(주), 동원관광개발 등 통영지역의 44개 업체가 직․간접으로 참여했으며 20개 업체에서 현장 면접을 진행했다. 총 500여 명의 구직자가 박람회를 방문해 210여 명이 현장 면접에 참여하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 또한 이번 박람회에는 고용노동부 통영지청과 경상국립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도 참여해 취업 관련 지원사업을 홍보했으며, V.R면접, 인생네컷 사진촬영, 퍼스널컬러 진단, 취업적성 타로상담, 취업힐링테라피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통해 참가자들에게 취업 관련 정보 제공과 스트레스 해소 기회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박람회에 참가한 구직자는“박람회에 참가한 구직자들이 한자리에서 여러 기업의 채용정보를 얻고 면접 기회까지 가질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며 “특히 준비된 부대행사가 즐거움을 더해 만족도가 높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천영기 통영시장은“일자리박람회를 통해 기업은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지난 22일 완주시니어클럽이 우석대학교 전망대 W-SKY23에서 개최한 ‘완주시니어합창단 가을 콘서트’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가장 아름다운 노래’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콘서트는 ‘내 마음 그 깊은 곳에’라는 곡을 시작으로 다양한 합창곡, 오카리나앙상블, 우쿨중창단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졌으며, 어르신들 100여 명의 열정을 담은 합창으로 관중들에게 깊은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날 콘서트에는 유희태 완주군수, 유의식 완주군의회 의장과 유관기관 단체장 등 내빈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으며, 관중들은 합창이 끝날 때마다 따뜻한 박수와 환호를 아끼지 않았다. 공연을 관람한 한 주민은 “시니어들의 열정과 노력이 돋보이는 멋진 무대였다. 감동적인 공연 덕분에 마음이 따뜻해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대권 완주시니어클럽 관장은 “가을의 깊은 감성과 따뜻한 위로를 전하는 오늘 공연이 더 많은 이들에게 음악의 아름다움을 전하고 지역문화 활성화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이번 공연을 통해 참석자들과 지역주민들이 서로 정을 나누며 소통하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 풍암동이 지난 24일 서빛마루문화예술회관에서 ‘선율이 흐르는 마을’을 주제로 마을 음악동아리 합동공연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풍암동 내 성인 합창단인 ‘건강마을 행복합창단’, 초등학교 재학생으로 구성된 ‘어린이 동요합창단’ 그리고 악기 연주에 재능을 가진 주민들로 구성된 ‘오케스트라’ 100여 명이 무대에 올라 다양한 세대가 어우러진 첫 합동공연을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큰 감동을 안겼다.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각기 다른 매력을 담은 음악을 선보였고 마지막 순서에서는 3개 동아리가 하나로 뭉쳐 합동공연을 펼쳤다. 세대를 초월한 화음이 서빛마루문화예술회관을 가득 채우며 관람객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어린이 동요합창단’은 풍암·신암·금당초 재학생 22명으로 구성돼 지난 4월부터 매주 토요일 연습을 이어왔으며 ‘오케스트라’는 플루트, 바이올린, 첼로, 클라리넷, 비올라 등 5개 악기 연주자 18명이 지난 5월부터 활동해 실력을 다져왔다. 특히 ‘건강마을 행복합창단’은 지난해 3월 35명으로 시작해 현재 55명으로 성장했으며 테너, 베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신상진 성남시장은 25일 오전 10시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열린 ‘제12회 성남시 통고구마 축제’에 참석했다. 신 시장은 수능을 마친 고3 청소년들에게“꿈을 갖고 목표를 세웠으면 자기 자신을 믿고 일단 도전하라”며, “목표는 언제든지 바꿀 수 있으니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진정 좋아하는 것을 실행하면 변화된 자신을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도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신상진 성남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성남시의회 의원, 각 학교 동문회장과 풍생고, 낙생고, 성일고, 성남고, 성일정보고, 성보경영고, 분당아람고 등 7개 고등학교 고3 청소년 1,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65만 유튜버 미미미누와의 만남, 선후배가 함께하는 축하공연 등이 진행됐다. 성남시고교총동문연합회와 성남시청소년재단이 공동 주최하는 성남시 통(通)고구마 축제는 ‘고3을 위해 구(舊) 고3이 준비한 마음이 통(通)하는 축제’라는 의미로 수능을 마치고 사회 진출을 앞둔 고3 청소년들에게 희망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고창군 흥덕향교에서 25일 유교문화 행사 중 하나인 기로연(耆老宴)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유림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를 통해 선현(先賢)의 훌륭한 ‘효’와 ‘예’의 정신을 기리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장수상을 수상한 90세 박화순(신림면), 88세 이철희 어르신(성내면)은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는 인물로, 이웃을 사랑하느 마음과 아름다운 장수로 그 의미를 더했다. 흥덕향교 기호직 전교는 “학교 폭력, 가정폭력, 아동학대 등의 사회문제에서 ‘충’, ‘효’, ‘예’ 등의 전통 유교문화가 해답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오늘 기로연 행사는 경로효친 사상을 되살리고 북돋아 나가는 값진 계기가 될 것”이며 “흥덕향교 원로 및 여러 어르신께서 그동안 지역사회를 바르게 이끌어 주신 것에 감사드리고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활력 넘치는 고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기로연은 지역사회가 효 정신을 되새기고, 어르신들에 대한 존경과 사랑을 표현하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