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광양시는 13일 광양시청 시장접견실에서 정인화 광양시장, 김재경 이사장, 관계자 1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 후원금 및 후원품 기탁식이 진행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서는 ▲포철공고 총동창회가 5백만 원의 후원금을 ▲전남동부범죄피해자지원센터 광양지부가 5백만 원의 후원금을 ▲이레콘텍(주)이 5백만 원의 후원금을 ▲(주)초록건설에서 후원품 5백만 원 상당을 전달하며 지역 사회를 위한 나눔을 실천했다. 포철공고 총동창회 후원금은 관내 취약계층의 복지증진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며 전남동부범죄피해자지원센터 광양지부, 이레콘텍(주), (주)초록건설의 후원금 및 후원품은 새날그룹홈에 지정 기탁해 화장실 개선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명훈 포철공고 총동창회장은 “회원들의 활발한 활동을 통해 마련된 후원금이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어서 정말 기쁘다, 포철공고 동창회는 단순한 친목 활동에 그치지 않고 지역 사회에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며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김형원 전남동부범죄피해자지원센터 광양지부장은 “후원금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산청군은 1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정용근 세무사 초청 특강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특강을 맡은 정용근 세무사는 지난 2017년부터 산청군 마을세무사로 활동하고 있다. 이승화 산청군수와 직원 200여 명이 참석한 특강에서는 ‘모두가 알면 유익한 세금 상식’이란 주제로 농업(법)인 관련 세금, 상속·증여세 및 양도소득세 등에 대한 교육이 이뤄졌다. 특히 일상생활 속에서 일어날 수 있는 다양한 세금 문제에 대한 교육으로 호응을 얻었다. 이승화 군수는 “복잡하고 어려운 세금 문제를 해결하는데 이번 특강이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공무원들의 세무 상식을 넓혀 군민이 만족하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재)고창군장학재단에 고창인재 키우기 장학금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 이달 13일, 14일 진행된 장학금 기탁식에는 ㈜대한고속 500만원, (유)엘머스트 100만원, 고창군 스포츠클럽 200만원, 고창군 스포츠클럽 지도자 일동 100만원, 고창군 스포츠클럽 여성자원봉사단 100만원을 기탁하는 등 고창 발전을 위한 미래 주역들에게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자리가 되었으며, (유)세광전기(대표 전치호·설인숙)는 제3회 소상공인의 날 행사에서 300만원을 기탁했다. 특히, 이달 기탁한 ㈜대한고속, (유)엘머스트, 고창군 스포츠클럽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장학금을 기탁하여 고창군 지역인재 육성에 힘을 보탰다. 이번 기탁자분들은 “지역 인재들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할 수 있어서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이 행복한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있는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재)고창군장학재단 이사장은 “지역의 인재 육성을 위한 따뜻한 관심에 감사하다.”며, “오늘 기탁해 주신 장학기금은 다양한 장학사업에 사용하여 더 큰 도약, 더 좋은 고창이 될 수 있도록 최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수원시가 스마트폰 카메라 모듈 부분 레이저 젯솔더링(jet soldering) 시스템 분야 글로벌 1위 기업인 ㈜레이저발테크놀러지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민선 8기 출범 후 9번째 기업·투자 유치다. 수원시와 ㈜레이저발테크놀러지는 14일 시청 상황실에서 협약을 체결하고, 협력을 약속했다. 협약식에는 이재준 수원시장, ㈜레이저발테크놀러지 앤드류김 대표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레이저발테크놀러지는 R&D(연구&개발) 시설과 공장을 수원으로 이전한다. 수원시는 연구시설·공장 이전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제반 행정 절차를 신속하게 처리하는 등 행정·재정 지원을 한다. 홍콩에 본사가 있는 레이저발은 2018년 수원에 R&D센터인 ㈜레이저발테크놀러지를 설립했다. 2021년 인근 도시로 이전했다가 3년 만에 수원으로 다시 이전하는 것이다. 스마트폰 카메라 모듈 부분 레이저 젯솔더링 시스템 분야 세계 1위 기업으로 제도공정 고도화 관련 다양한 레이저 솔루션을 공급한다. 주요 거래처는 삼성, 애플, 엘지, 폭스콘 등이다. 매출액은 2021년 110억 원, 2022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14일 도청에서 헨릭 앤더슨 베스타스 회장과 터빈공장 착공 연기에 따른 대책과 안정적 공급망 구축 방안을 논의하는 등 상호 협력 의지를 재확인했다. 이들은 터빈공장을 2년 내 착공하기 위해 다양한 협력 방안을 협의했다. 물동량 확보를 위해 신안 집적화단지 조기 지정과 함께 현재 추진 중인 프로젝트가 적기에 추진되도록 정부 정책 건의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베스타스와 협력 가능한 국내 기업 발굴·육성, 연구개발(R·D)과 인력양성 등 협력사업 발굴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헨릭 회장은 “전남도가 해상풍력 협력 파트너로서 변함이 없다”며 “전남에서 추진 중인 해상풍력 프로젝트가 원활히 진행돼 물동량이 확보되도록 적극 지원해달라”고 밝혔다. 김영록 지사는 “베스타스가 목포신항 부지 입찰에 참여하지 않으면서 공장 설립이 무산되는 게 아니냐는 전남도민의 우려가 크다. 전남도는 베스타스가 빨리 착공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드는데 힘쓰겠다”며 “상호 협력사업을 통해 전남 해상풍력 보급·확산에 차질 없도록 베스타스가 적극 나서 주길 바란다”고 당부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부산시는 고용률, 실업률 등 부산의 고용지표가 계속해서 개선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13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10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부산 고용지표는 역대급 기록을 달성했다. 부산의 고용률은 매년 상승하고 있으며, 특히 주요 생산가능 연령대인 경제 협력 개발 기구(OECD) 기준 15~64세 고용률은 역대 10월 기준 고용률 중 최고치이자 통계 작성 이래 두 번째로 높은 수치인 67.3퍼센트(%)를 나타냈다. 이는 특·광역시 중 서울‧인천에 이어 가장 높은 수치다. 국제노동기구(ILO) 기준 15세 이상 고용률도 58.3퍼센트(%)를 기록해 역대 10월 고용률 기준 2002년 이래 최고 수치를 달성했으며, 실업률도 1.9퍼센트(%)로 통계 작성 이래 최저치를 기록하며 특·광역시 중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하는 등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일자리의 안정성도 높아지고 있다. 고용이 안정적인 제조업 분야의 취업자 수 증가세가 9개월째 지속되고 있으며, 상용근로자 수도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전국의 제조업 취업자 수는 3만3천 명 감소했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순천시는 14일 한화오션에코텍(주) ‘친환경 선박 전문화 공장 착공식’을 순천 율촌제1산단 사업 부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착공식에는 한화오션에코텍 이창근 대표이사를 비롯해 노관규 순천시장, 박창환 전라남도 경제부지사, 정인화 광양시장 등 기업관계자 약 200여명이 참석했다. 한화오션(주)의 자회사인 한화오션에코텍(주)은 선박 블록 및 핵심기자재를 생산하고 있으며, 이번 신규 투자를 통해 율촌1산단에 친환경 기술을 적용한 차세대 선박 핵심부품 생산 전진기지를 구축할 계획이다. 친환경 선박 사업 추진을 위해 한화오션에코텍(주)은 지난 3월 상상인선박기계와 상상인인더스트리 부지 및 자산을 인수하고, 5월 17일 순천시와 투자액 3,000억 원, 고용인원 530명(협력사 포함)에 달하는 대규모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처럼, 순천시는 최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롯데엔지니어링플라스틱, 포스코리튬솔루션 등 굴지의 대기업들이 율촌제1산단에 둥지를 틀기 시작해 대기업들의 유망 투자처로 각광받고 있다. 또한, 지역에 양질의 일자리가 대폭 늘어나 우수한 젊은 인재들이 수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여수시는 전라남도와 석유화학산업의 경기 불황 극복을 위해 지난 13일 여수상공회의소에서 ‘여수 석유화학산업 위기 대응 전략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기명 여수시장과 박창환 전남도 경제부지사, 전남도의회 이광일 부의장, 강문성 기획행정위원장, 주종섭 의원, 여수시의회 문갑태 부의장, 한문선 여수상공회의소 회장, 오영철 여수산단 공장장협의회장, 정광하 한국석유화학협회 본부장, 여수산단 입주기업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기 극복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토론회에서 여수시와 전남도는 머리를 맞대고 경쟁력 강화방안으로 ▲석유화학산업의 친환경·고부가 산업재편 ▲탄소중립형 산업단지 조성 ▲산업인프라 확충 ▲규제개선 등을 제시하며 4개 분야, 59개 사업에 5조 6천억 원 투자 계획을 밝혔다. 또한, 고용 불안정, 지역 상권 위축 등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정부에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을 건의하겠다는 뜻을 비쳤다. 최근 석유화학업계는 글로벌 제품 공급 과잉과 최대 수출국인 중국의 자급률 상승, 중동 등 석유기업의 저원가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충북 증평군이 14일 ‘2024년산 공공비축미곡 건조벼’에 대한 본격적인 매입을 시작했다. 공공비축미곡 매입은 용강 정부양곡보관창고에서 오는 22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증평읍 농가는 14, 15, 19일 사흘간, 도안면 농가는 20일, 미출하 농가는 22일에 진행된다. 매입품종은 알찬미, 참드림 등 2개 품종이다. 올해 매입규모는 807.2t으로 지난해보다 251.2t 증가했다. 매입가격은 통계청에서 수확기(10~12월)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조곡(40kg)으로 환산한 가격으로 최종결정된다. 출하 농업인의 영농비 부담 등을 고려해 수매 직후 40㎏ 1포대당 4만원의 중간정산금을 지급하고 최종 정산금은 올해 연말까지 지급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구슬땀을 흘려 농사의 결실을 맺은 농민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농업인들에게 불편이 없도록 수매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매입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한편, 이재영 군수는 오는 20일 수매 현장을 방문해 농업인과 관계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해양수산부는 11월 29일 10시 정부세종청사에서 항만 하역장비 제조업체, 부두 운영사와 함께 ‘항만하역장비 무탄소 전환’을 주제로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강화되는 환경 규제 속에서 항만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해양수산부는 내년부터 항만 야드트랙터 무탄소 전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해당 사업은 부두 운영사가 기존의 하역장비를 전기 등 무탄소 동력의 국산장비로 전환할 때 도입단가의 일부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기존 야드트랙터에 비해 대기오염물질 배출은 줄이고 성능을 개선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높은 장비 단가로 인해 부두 운영사들은 무탄소 장비 도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부두 운영사의 도입 수요와 제조업체의 기술력을 확인하기 위해 이번 간담회를 개최하게 됐다. 항만 야드트랙터 무탄소 전환 지원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제조업체는 해양수산부 항만물류기획과에 간담회 참석을 신청할 수 있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항만의 탄소배출 감축을 위해서는 하역장비의 신속한 전환이 필요하다”라며, “신규 지원사업이 마중물이 되어 친환경 항만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