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올해도 동절기를 맞아 어김없이 서울 성북구청 앞 바람마당에 150여 명의 각 동 새마을부녀회 회원과 220여단 군 장병이 모였다. 2003년부터 매년 진행한 월동기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약 3천 포기의 김치를 담가 어려운 이웃 700세대에 나누기 위함이다. 본 행사는 새마을부녀회, 군장병, 구가 함께하는 구의 대표적인 민‧관‧군 지역사랑 사업이다. 김장나눔행사를 위해 지역의 따듯한 손길도 이어지고 있다. 성북구 식자재 유통센터 홍기봉 대표가 행사를 위해 8,000KG의 절임 배추를 무상 후원했다. 홍기봉 대표는 2003년부터 매년 절임 배추를 후원한 공로를 인정받아 서울시 복지상을 수상한 바 있기도 하다. 이날 20개 동별로 마련된 김장 테이블에서 각 동의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이 바쁜 손놀림으로 맛있는 김치를 담갔다. 옆에서는 220여단 군 장병들이 완성된 김치를 포장하고 나르며 구슬땀을 흘렸다. 정성으로 만들어진 김장김치는 각 동 주민센터를 통해 700세대의 한부모가정과 복지시설에 전달된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항상 지역의 어려운 구민을 위해 김장 등 다양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광양시는 지난 18일 ‘광양의 문제는 현장에서 답을 찾는 소통행정’, 11월 중 제1차 현장 소통의 날 행사가 개최됐다고 19일 알렸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이날 ▲선소수문 앞 부유쓰레기 처리 건의 현장 ▲신아리보루와 등산로 정비 및 관리 건의 현장 ▲김대례 공신각 문화재 관리 및 진입로·주차장 확충 건의 현장 ▲섬진강(중도배수장 인근) 둔치 정비 건의 현장 ▲옥곡 신금지구 풍수해생활권 정비사업 이주단지 조성 현장을 방문했다. 첫 번째 일정으로 찾은 선소수문 앞 부유쓰레기 처리 건의 현장은 장마철마다 부유 쓰레기가 대량 유입돼 하천 오염과 미관을 저해한다는 민원이 제기된 곳이다. 정인화 시장은 쓰레기 유입의 원인과 주민 불편 사항 등을 상세히 청취한 후, 쓰레기를 직접 수거하는 방안과 입구부에 오일펜스를 치는 방안 각각의 소요 예산, 인력 운용, 추진 방법 등을 비교·분석해 어느 방법이 더 효율적인지 검토 보고할 것을 지시했다. 이날 두 번째 일정으로 전라남도 지정 문화유산인 신아리보루와 등산로 정비 건의 현장을 찾은 정 시장은 직접 민원을 청취하고 보수가 필요한 부분에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부산 동래구는 지난 15일 동래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동래구지역아동센터협의회 주최로 관내 18개 지역아동센터 아동과 가족, 종사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지역아동센터 해피데이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11회를 맞은 해피데이 축제는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과 재능을 선보이고 아동, 가족, 종사자들의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이날 행사는 모범 아동 및 종사자 유공 시상식과 합창, 퓨전 사물, 댄스, 칼림바 연주 등 18개 팀의 다양한 무대공연, 경품추첨 등으로 진행됐다. 최희자 동래구지역아동센터협의회장은“동래구 지역아동센터에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후원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아동들이 그동안 열심히 준비해 온 공연을 선보일 수 있어 매우 뿌듯하며 지역아동센터에서는 아동들의 행복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지역아동센터는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과 다양한 배움을 지원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앞으로도 우리 아동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순창군 옥천골 미술관에서 제14회 대한민국 호국미술대전 전시회가 성황리에 개막했다. 19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2월 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전시회는 육군본부가 주최하고 호국미술대전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미술 공모전이다. 개막식에는 최영일 순창군수, 손종석 순창군의회의장, 김남주 103여단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예술을 통한 국민과 육군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미술대전에는 회화, 서예, 조소, 문인화·캘리그래피, 사진, 디자인 등 6개 분야에서 1·2차 심사를 거쳐 선정된 장병 작품 460점과 일반인 작품 567점 등 총 1,027점이 출품됐다. 대상의 영예는 김형우 작가의 조소작품‘승리’가 차지했다. 이 작품은 호국과 안보라는 주제에 충실하면서도 형태감과 공간감 등 조각작품의 특성을 잘 살린 수작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부문별 최우수상은 ▲ 회화 부문 곽병주 병장의 ‘매일 나는 새긴다’, ▲ 캘리그래피 부문 성두현 작가의 ‘조국의 이름으로’, ▲ 서예 부문 김홍락 작가의 ‘안중근 의사 유묵’ 등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n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김해시는 19일 김해문화체육관에서 제28회 노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에는 이갑순 대한노인회 김해시지회장을 비롯해 홍태용 김해시장, 민홍철, 김정호 국회의원, 최학범 도의회 의장, 안선환 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어르신 650여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식전공연, 기념식, 경로잔치 순으로 진행됐다. 풍물단, 국악 공연을 시작으로 1부 기념식은 경로헌장 낭독, 유공자 표창, 환영사, 기념사, 축사, 2부 경로행사는 어르신들이 직접 참여한 실버노래자랑대회와 지역 가수 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기념사에서 “대한민국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헌신한 어르신들께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며 “헌신적인 봉사활동과 노인복지 증진에 공헌한 진영읍 김양자 어르신을 비롯한 32명의 유공자에게도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우리 시는 노인 인구 증가와 초고령사회에 대비해 지난해 9월 고령친화도시로 인증받아 ‘활기찬 고령친화도시 김해’라는 비전 아래 다양한 노인정책을 펼치고 있으며 앞으로도 모든 세대가 행복하고 살기 좋은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인천시가 세계적인 경제단체인 주한외국상공회의소,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대한상공회의소와 함께 글로벌 톱텐(Top 10) 시티 도약을 위한 비즈니스 협력을 강화한다. 인천광역시는 19일 인천 송도에서 ‘글로벌 톱텐(Top 10) 시티 인천 프로젝트 마스터플랜'의 핵심인 외국기업의 투자유치를 촉진하기 위한 ‘2024 주한외국상공회의소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라운드테이블은 민선 8기 인천시의 핵심 사업인 ‘글로벌 톱텐(Top 10) 시티 인천 마스터플랜'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중요한 행사로, 글로벌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인천의 산업 전망과 투자환경을 세계 기업들에게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제임스 김 주한미국상공회의소 회장, 다비드 피에르 잘리콩 한불상공회의소 회장, 숀 블레이클리 주한영국상공회의소 회장, 안드레아 베라찌 주한이탈리아상공회의소 회장, 티모시 디킨스 주한남아프리카공화국상공회의소 회장, 저스틴 용 주한싱가포르상공회의소 회장, 헤이키 란타 핀란드상공회의소 회장, 퍼 스테니우스 주한유럽상공회의소 부회장이 참석했다. 이외에도 튀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오산시는 지난 18일 오후 역점사업으로 추진해온 독산성 산문 재건립 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날 준공식은 국가지정 문화유산인 독산성과 세마대지 및 전통사찰인 보적사에 이르는 길의 입구를 알리는 기존 산문을 해체하고 확장 재건립한 것을 기념한 행사로 진행됐다. 독산성 세마대지는 일 평균 수백 명의 등산객 및 방문객이 찾는 대표적인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한 지 오래다. 다만, 2003년 당시 독산성 세마대지 초입에 설치된 산문 기둥 하부 화강석 주초 사이 통행로 간격이 2.94m에 불과해 도로 폭이 상당히 협소해 차량 통행은 물론, 화재 발생 시 초등 대응 및 화재 진압을 위한 소방차 진입이 어려운 실정이었다. 이에 이권재 시장은 민선 8기 취임 이후 해당 사업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산문을 확장하는 사업을 적극 추진해왔다. 지난 3월 시·군 정책투어 일환으로 오산시를 찾은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대표단과 함께 독산성 현장을 직접 방문하는 등 피력하는 등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경기도 등과 적극 협의한 결과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5억 6천만 원을 확보해 공사를 진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청도군은 19일 화양읍 고평리 일원 고평교 재가설 현장에서 김하수 청도군수, 군의원, 기관단체장 및 주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평교 개체공사 준공식을 개최했다. 화양 고평교 개체공사 사업은 지난 2019년 청도군에서 재해위험지구 지정을 요청하여 선정된 사업으로 98.8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면도 101호선(화양읍 범곡리~화양읍 삼신리) 내 위치한 교량인 고평교 개체공사는 기존 노후 교량을 해체하고 교량 연장 185m, 폭 11m, 접속도로 640m를 설치한 사업으로 2022년 5월 착공에 들어가 2년 4개월 만에 준공됐다. 기존 고평교는 노후되고 폭이 좁은 잠수교로 지역주민들이 평소 통행에 많은 불편을 호소했으나. 2019년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로 지정되어 올해 준공함으로써 과거 여름철 잦은 침수로 통행에 불편을 겪었던 고평리, 소라리, 유등리 일대 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과 통행 안전에 적극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화양읍 고평리 주민들의 숙원사업이었던 고평교 개체공사가 완공됨에 따라 마을주민들은 준공식 자리를 빌려 본 공사의 조기 준공을 기념하여 김하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전주시 북부권 송천동과 남부권 평화동, 서부권 삼천동, 동남부권 색장동에 이어 전주지역 다섯 번째 수소충전소가 송천동에 문을 열었다. 전주시는 19일 덕진구 송천동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남관우 전주시의회 의장 등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효성 전주호남 액화수소 충전소’의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사업 경과보고, 기념사 및 축사, 감사패 수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효성 전주호남 액화수소 충전소는 효성중공업 주식회사에서 구축사업을 맡아 지난해 10월 착공했으며, 국·민간 포함 약 150억 원이 투입돼 지어졌다. 효성 전주호남 액화수소 충전소는 오는 28일부터 본격 운영되며, 매일 오전 5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연중무휴로 운영된다. 이곳에서는 하루 130대 정도의 수소 시내버스가 충전할 수 있으며, 수소 판매가격은 1㎏당 1만1000원이다. 시는 이번 효성 전주호남 액화수소 충전소 준공으로 전주 북부권에 거주하는 시민들과 완주·익산 방면 수소 시내버스의 충전 편의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관련 전주지역에서는 현재 전북개발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유한회사 덕성 박진완 대표이사가 지난 18일 영광군을 방문하여 3백만원의 고향사랑기부로 온정의 마음을 전했다. 전남 무안군 삼향농공단지에 위치한 (유)덕성은 친환경목재를 사용해 조경 시설물(어린이 놀이시설, 정자, 벤치 등)을 생산하는 유망한 중소기업으로 매년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 기부와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하는 등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있으며, 특히 지난 2021년 목포교도소 교정위원으로 활동하며 교행행정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법무부 장관 표창을 받기도 하는 등 지역 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이번 기부 행사를 마친 후 박진완 대표이사는 “뜻 깊은 기부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영광군과 고향사랑기부제에 관심을 갖고 취약계층 이웃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영광군은 “평소에도 의미있는 나눔활동을 지속하고 있는 대표님에 대해 들은 적이 있다며 추운 겨울이 다가오지만 이렇게 꾸준한 온정의 손길로 취약계층에게 큰 힘이 되어 주심에 감사하고 소중한 기부금은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위해 잘 사용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