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단체급식 현장에서 일하는 노동자의 폐암 산재가 화두로 떠오른지 수년이 지났지만, 개선은 답보 상태이다. 지난해 전국교육공무직본부가 학교 단체급식실 환기설비 현황을 산출한 결과, 전체 4,800여개 학교 중 97%에 육박하는 수치가 설비 기준에 미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부는 2023년까지 3년간 전국 9,000여곳의 환기시설을 개선한다는 목표로 지난해 1,800여개 학교를 선정했지만 실제 환기설비가 나아진 급식실은 10%로, 좀처점 개선이 진전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조리과정에서 분출되는 조리흄은 미세 발암물질을 포함하고 있어 사람에게 상당히 치명적이다. 조리흄이란 튀김, 볶음류 등 고온의 조리기구에서 발생되는 유증기와 유증기에 섞인 유해물질과 미세입자를 통칭한다. 급식노동자들은 몇시간 동안 환기가 불량한 좁은 공간에 속절없이 붙들려 있어야 하기에 불안감이 극에 달할 수밖에 없다. 실제 해마다 암 판정을 받은 노동자들이 속출하고 있다. 그래서 한국안전보건공단은 단체급식시설(이하,급식시실) 환기에 관한 기술지침서를 내 놓았으나 답보상태에 불과하다. 그런데 국내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지난 4월 5일 오후2시 경기대학교에서 C-ZERO 대한민국 탄소중립 국민운동을 위한 M.O.U를 체결 했습니다. 농업회사법인 친환경세상(주), 경기대학교 탄소중립협력단, ㈜에너지메카 세 기관이 대한민국 탄소중립 국민운동을 위해 RE-100사업 및 C-ZERO(탄소제로) 추진을 통한 대한민국 탄소중립 국민운동에 적극 동참하기 위한 유기적인 협조 체제 구축과 상호 협력을 통한 새로운 탄소중립의 시대를 구현 하는데 합의 하였습니다. 이로써 대한민국 탄소재단 설립의 원물이 될 케나프를 통해 생분해성 용기를 비롯한 친환경 제품을 산학 공동으로 개발 보급하며, RE-100실천을 위한 재생에너지 개발로 대한민국 탄소중립 국민운동본부 발족 및 대한민국 탄소재단 설립과 탄소 대학원 설립등 발전적인 관심사항에 대한 상호협력을 다졌습니다. 또한 케나프 그룹은 탄소중립 재단을 전국적으로 확대하여 범국민운동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C-ZERO 대한민국 탄소재단 설립을 위한 100만인 청원운동'등 다각적인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한편, RE100은 재생에너지 전기(Renewable Electricity) 100%의 약자로 기업활동에 필요한 전력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