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강진군의 대표 관광지로 자리 잡은 마량놀토수산시장이 지난 9일 폐장행사를 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은 마량놀토수산시장은 지역 수산물의 매력을 알리고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관광객 유치를 동시에 이끌며 지역민과 방문객 모두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는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 즐길거리로 구성돼 방문객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했다. 오후 4시부터 요요미와 금잔디 등 인기 가수들이 무대에 올라 관객과 소통하며 마량의 가을하늘을 한층 더 풍성하게 만들었으며, 수많은 방문객이 음악과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됐다. 특히, 행사의 하이라이트로 준비된 500대 규모의 드론 라이트쇼는 많은 이들이 손꼽아 기다린 순간이었다.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는 드론들의 군무는 환상적인 장관을 연출하며 마량항 일대를 빛으로 물들였다. 마량놀토수산시장은 드론쇼를 마지막으로 이번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강진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남겼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이번 행사가 많은 방문객들의 관심과 사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지난 9일 하늘문화센터에서 어린이·청소년을 비롯한 구민 350여 명이 모인 가운데 과학 크리에이터 ‘궤도’를 초빙해 ‘2024 중구 인문향연’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 마지막 인문향연인 이번 강연은 과학의 발전이 일상에 미치는 영향력이 날로 커지고 있는 상황에 초점을 맞췄다. 이를 위해 최근 유튜브 등에서 과학을 쉽게 설명하며 대중으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는 ‘궤도’를 강사로 초빙했다. 이날 궤도는 ‘당신은 한 번도 선택한 적이 없다’를 주제로 무심코 지나쳤던 일에 대해 관찰하고 탐구하는 방법 등을 소개하고, 쉽고 재미있게 과학적 사고의 폭을 넓혀 보는 시간을 만들었다. 참석자들은 “미래세대의 호기심과 창의력을 자극하며, 학문적 동기를 부여하는 자리가 됐다”라고 입을 모아 만족감을 드러냈다. 김정헌 구청장은 “과학기술의 발전이 곧 사회변화의 핵심인 만큼, 미래세대의 중심인 아이들의 과학적 사고력이 풍부해지길 바란다”라며 “2025년 상반기 개관할 평생학습관을 발판으로 다양한 교육을 제공하는 등 ‘구민 모두가 행복한 평생학습 도시 중구’ 실현을 위해 힘쓰겠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부평구는 지난 9일 부평문화의거리에서 ‘부평엠(M)스타 가요제’를 개최했다. 지난 2016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제8회를 맞는 이 행사는 부평 상권의 대표적인 가요제다. 지난해부터 부평 상권 활성화를 위한 ‘부평 상권 르네상스 사업’과 연계해 더욱 풍성해지고, 상권 활성화에 의미를 더했다. 구는 앞서 1차 동영상 심사, 2차 예선무대를 진행했다. 이를 통과한 참가자들이 이날 최종 본선 무대에 올랐으며, ‘가능동 밴드’ 등 초청가수 공연도 함께 펼쳐졌다. 차준택 구청장은 “수상 여부를 떠나 오늘 본선 무대에 오른 모든분들의 열정과 실력에 감탄했고, 본선 무대뿐만 아니라 부평 M스타 가요제에 참여하여 주신 모든 분들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르네상스 사업을 통해 다양한 즐길거리가 있는 부평 상권의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광주시 북구합창단과 북구시니어합창단이 가을밤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특별한 하모니를 주민들에게 선사한다. 11일 북구에 따르면 오는 12일 저녁 7시 30분부터 9시까지 광주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북구합창단․시니어합창단 특별 기획공연’이 열린다. 이번 특별 기획공연은 ‘하나 된 북구, 하나 된 하모니’를 주제로 합창단 화합을 도모하고 깊어가는 가을을 맞아 주민들의 공연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마련됐다. 오준혁 예술감독의 지휘에 따라 진행될 이번 공연은 북구합창단과 시니어합창단의 ‘안녕하십니까’ 오프닝 합동 무대를 시작으로 총 3부에 걸쳐 아름다운 하모니 향연이 펼쳐지며 특별한 초청 공연도 마련되어 있다. 1부 무대는 김근형 반주자의 피아노 선율에 맞춰 ‘Home on the range’, ‘인생은 70부터야’ 등 4곡의 북구시니어합창단 공연으로 채워지고 이어서 2부 무대에서는 북구합창단이 조송은 반주자의 연주와 함께 ‘가을 편지’, ‘I will give my love to you tonight’ 등 4곡의 합창 공연을 선보이게 된다. 마지막 3부 무대는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울산 남구는 12월까지 아동학대 고위험 아동대상으로 유관기관(울산남부경찰서, 울산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남구는 기존 아동학대 사례관리 대상자 중 재학대 발생 우려 가정 4세대 7명을 점검 대상으로 선정해 유관기간 담당자가 직접 가정을 방문해서 아동의 신체와 심리상태, 주거환경, 재학대 유무를 점검할 예정이다. 합동점검 중 재학대 위험이 발견돼 아동의 분리 보호가 필요한 경우 응급조치와 긴급 임시조치, 즉각 분리 등으로 신속 대응하고, 아동학대 범죄를 발견하거나 혐의가 있다고 판단될 경우에는 수사 연계할 예정이다. 또한, 필요시 고위험 학대 피해 아동을 위해 자체 사례회의와 전문가들로 구성된 아동학대 대응 정보연계협의체에서 논의를 통해 각 기관별 아동 지원사업을 공유하고, 향후 지원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유관기관과 긴밀한 상호 협력체계를 통해 학대 피해 아동 발생 시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아동이 행복한 삶을 누리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경주시립합창단이 오는 14일 목요일 오후 7시 30분 경주예술의전당 화랑홀에서 열리는 제52회 정기연주회 ‘가을 세레나데’로 가을의 낭만과 서정을 담은 공연을 선사한다. 이번 공연에서는 깊이 있는 합창곡들과 특별 객원 연주자들의 협연이 어우러져 더욱 풍성한 하모니와 다채로운 악기 연주로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음악적 경험을 선물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가을의 정취를 담은 다양한 장르의 곡들로 구성됐다. 클라리넷 연주자 문진성과 김세영, 플루트 연주자 변예슬, 드럼 연주자 백성민이 협연으로 참여해 각 악기와 합창의 조화로운 선율이 무대를 한층 빛낼 것으로 기대된다. 경쾌한 합창곡부터 부드러운 여성합창, 서정적인 한국 가곡, 재즈와 클래식이 어우러진 클라리넷 곡, 청아한 플루트 연주까지 감동적인 선율이 가을의 따뜻함을 전할 예정이다. 공연은 초등학생 이상 관람 가능하며, 입장료는 전석 5,000원이다. 입장권은 티켓링크와 경주예술의전당에서 예매할 수 있으며, 잔여석에 한해 당일 현장예매도 가능하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공연을 통해 시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진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난 9일 초전공원 야외공연장 일원에서 영유아와 동반가족 등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년 나눔과 놀이세상’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영유아와 가족이 함께하는 축제 놀이마당으로, 어린이 합창, 태권도·줄넘기 시범 공연, 문화공연, 가족운동회와 함께 놀이체험 등 다양한 체험활동, 어린이 나눔장터, 장난감 알뜰장터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어린이 나눔장터에서는 영유아 가족이 주체가 되어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이웃과 나누거나 저렴하게 판매하고, 장난감은행 알뜰장터에서는 구성품이 부족하거나 일부 고장으로 대여가 잘 되지 않는 장난감을 저렴하게 판매하여, 자원 재활용 및 나눔을 실천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놀이마당에서는 온가족이 함께하는 장기자랑, 게임, OX퀴즈와 에어바운스, 밧줄놀이가 펼쳐졌고, 그립톡 만들기, 수경재배 식물 심기 등 다양한 체험부스도 운영됐다. 또한 관객이 직접 참여하는 매직 저글링 공연은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여 큰 호응을 얻었으며, 장기자랑 및 가족운동회도 펼쳐져 아이와 부모가 함께 웃고 즐기며 좋은 추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진주시상인연합회는 지난 10일 진주생활체육관에서 진주시상인연합회 회원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진주시 전통시장 상인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12월 ‘전통시장 상인의 날’을 지정 운영하도록 명문화한 ‘진주시 전통시장 지원조례’가 개정된 후 처음으로 실시됐다. 올해 9회째를 맞는 전통시장 상인 워크숍 및 한마당축제와 함께 진행되어 전통시장의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이날 진주시상인연합회 소속 11개 시장(중앙시장·논개시장·청과시장·자유시장·동성상가·새서부시장·천전시장·동부시장·로데오거리·지하상가·비봉시장)이 모두 참여해 행사에 의미를 더했다. 행사의 첫 순서는 상인 역량 강화를 위한 특강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 환경 속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비전을 확인할 좋은 기회가 됐다. 이어서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식, 초대가수 공연 및 명랑운동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돼 상인들 모두가 소통하고 화합하는 자리가 됐다. 홍혁 진주시상인연합회 회장은 “진주시의 11개 전통시장이 하나로 모여 전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계룡시는 지난 8일 계룡문화예술의전당에서 ‘제15회 계룡시 보육교직원의 밤’을 열었다고 전했다. 계룡시어린이집연합회 주관으로 이응우 시장과 지역 기관·단체장, 어린이집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는 보육 관계자의 노고를 격려하고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알려졌다. 행사는 영유아의 건강하고 바른 성장과 안전한 보육 환경 조성에 힘쓴 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2024년 열린어린이집 선정서 전달, 기념사, 축사 순으로 열렸다. 공식행사 후에는 보육교직원이 단체로 연극을 관람하며 업무에 대한 부담을 내려놓고 보육현장에서 쌓였던 스트레스를 해소하며 몸과 마음을 재충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응우 시장은 “미래의 꿈나무인 영유아를 정성과 사랑으로 돌보는 보육교직원의 노고에 계룡시민을 대표해서 진심으로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영유아와 보육교직원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제도적 뒷받침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속초시는 지난해 12월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강원특별자치도 지자체 중 유일한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계획 승인대상지’로 선정된 후 법정 문화도시 최종 지정을 위해 1년 동안 집중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오는 11월 13일부터 시작되는 대한민국 문화도시 지정평가 현장실사 등 최종 평가를 앞두고 있다. 속초시는 문화체육관광부의 컨설팅을 통해 지역의 특색있는 음식문화를 중심으로 새로운 도시문화를 만들고자 '‘맛’으로 엮어가는 도시의 ‘멋’ 음식문화도시 속초(Culinary City SOKCHO)'라는 목표를 설정했다. 이를 바탕으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며 음식문화를 지역 활성화와 관광 경쟁력 강화의 핵심으로 삼았다. 가장 주목할 만한 성과로는 올해 처음으로 개최한 ‘2024 속초국제음식영화제’가 있다. 속초의 천혜의 자연환경인 바다를 배경으로 음식과 영화를 접목해 속초만의 색다른 문화 콘텐츠를 만들어 내며 음식문화 도시로서의 가능성을 검증했다. 아울러 ‘동쪽의 밥상’ 다이닝 프로그램을 통해 잊혀 가는 지역 전통 음식을 체계적으로 복원하고 새로운 레시피로 발전시켰다. 또한, 이러한 음식과 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