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재단법인 포항문화재단에서 11월 1일부터 8일까지 포항문화예술회관 및 포항시 일원에서 진행한 2024년 포항국제음악제가 국내외 음악계의 호평과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으로 막을 내렸다. 산업도시 포항을 문화도시로서의 새로운 가치 확장을 위해 포항시와 지역 기업, 경상북도의 지원을 받아 출발한 2024 포항국제음악제는, 11월 1일부터 8일간 ‘바다의 노래’라는 주제로 화려하게 시작했다. 세계 최고의 플루티스트로 각광받는 김유빈의 협연과 잘츠부르크 페스티벌 무대에 성공적으로 데뷔한 지휘자 윤한결, 그가 이끈 71인 규모의 포항페스티벌오케스트라의 개막무대를 비롯해 ‘포커스 스테이지’ ‘찾아가는 음악회’ ‘아티스트 포항’ 등 ‘포항’만의 정체성과 특징을 보여주는 기획 시리즈는 공연을 찾은 관객들에게 짜릿한 감동과 깊은 인상을 남겼다. 또한 ‘포항’만의 음악적 인프라와 고유성을 알리는 데에도 노력을 기했다. 포항 출신의 음악가를 알려온 프로그램인 ‘아티스트 포항’과 더불어 올해 처음으로 포항국제음악제에 합류한 포항시립교향악단과(지휘 차웅) 선우예권의 협연으로 전석 매진을 기록하는 등 클래식 대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포항문화재단은 지난 8일 송도에 위치한 포항해상공원에서 포항시의 ‘아트&테크 문화산업 클러스터’ 구축을 향한 비전을 담은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번 선포식은 포항시의 창의, 융합, 혁신의 미래 신산업 분야의 혁신성장과 발맞춰 과학·기술과 문화·예술이 결합한 문화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 김정재 국회의원, 정병국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장 등 문화예술 관계자 및 각계각층의 인사들과 시민 200여 명이 참석했다. 선포식에서는 영남권 유일의 아트&테크의 플랫폼으로 지역의 예술가와 전 세계 융합예술 아티스트들이 교류하며 문화산업 생태계를 만들어가는 비전을 담아 환동해 융합예술 중심도시 포항의 비전을 선포했다. 이번 선포식의 축하 공연으로는 그랜드 로보틱 퍼포먼스 ‘이아피, 희망이 뛴다!’ 쇼케이스를 공개했다. ‘이아피, 희망이 뛴다!’는 포항문화재단의 특성화 사업으로 포항과 프랑스 작가들의 협업으로 제작한 움직이는 대형 기계예술 작품 ‘이아피 Iahfy’의 탄생과 의미를 ‘희망’이라는 주제의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경북 칠곡군은 가을을 맞이해 기산면에 위치한 천년된 말하는 은행나무를 방문한 관광객들을 위해 특별한‘천년의 소원을 담다!’라는 소원 인증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단순히 천년이 된 은행나무를 알리는 것에 그치지 않고, 가을나들이 관광명소로 칠곡군을 알리고 관광객 유치로 지역관광 활성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칠곡군 기산면에 위치한 ‘말하는 은행나무’는 가을 대표 관광명소 중 한 곳으로 방문해서 소원을 빌고 개인 SNS(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에 방문 인증 사진을 올리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해시태그 #매일매일칠곡소풍, #칠곡여행, #말하는은행나무, #소원을말해봐 등을 추가하여 사진을 업로드하면 된다. 이벤트 참여방법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칠곡군 공식 SNS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매일매일 칠곡소풍’ SNS 채널을 보고 은행나무를 방문했다는 대구에서 온 임산부는 “내년 1월 출산을 앞두고 건강하게 출산하기를 바라고, 가족의 평안과 건강을 은행나무에게 이야기 했다”며 주위 지인들에게도 추천하고 싶을 정도로 멋있는 은행나무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nbs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안산시는 지난 8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달맞이극장에서 ‘제1회 안산문화원의 날 기념식’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9일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 제1회 안산문화원의 날 기념식은 안산문화학교의 작품발표회를 확대한 작품 전시와 함께 지역문화의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들을 표창하고 기념공연을 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기념식은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문화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 수여 및 감사장 전달 ▲안산문화원장(원장 민화식)의 인사말씀 ▲내빈 축사 등으로 막을 올렸다. 이후 와리 풍물놀이단과 안산시립합창단의 축하 공연과 함께 ▲한국무용 ▲하모니카 ▲경기민요 ▲사물놀이 ▲우쿨렐레 등 안산문화학교 수강생들의 다채로운 공연이 진행되며 흥을 더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제1회 안산문화원의 날 기념식 개최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시민과 함께하는 예술문화가 안산을 한층 매력적인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9일 저녁 처인구의 한 카페 야외정원에서 지역 주민과 가을 정원 음악회를 즐기면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음악회는 한국복싱진흥원이 장애인 예술단체를 후원하고 장애인ㆍ비장애인이 함께 문화예술로 소통하자는 차원에서 마련된 자리다. 음악회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김상수·이진규·김영식·김윤선 용인특례시의원, 강철호 국민의힘 용인정당협위원장, 김철수 대한적십자사 총재, 박성범 전 국회의원, 유승민 전 IOC 위원 등이 참석해 축하했다. 이상일 시장은 “참으로 멋진 가을날 장애ㆍ비장애 구분과 차별이 없는 따뜻한 용인을 만들자는 취지의 뜻깊은 음악회를 개최해 준 분들과 참여해서 응원해 준 시민들께 감사 인사를 드린다”며 “음악으로 힐링하시고 가을밤의 정취를 음악과 함께 만끽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은정 백석예술대학교 교수가 음악회의 총 음악감독을 맡았고 사단법인 반딧불이 소속 난타팀 ‘반디스틱’, 최준원 백석예술대학교 교수, 용인시처인장애인복지관 소속 우크렐레 연주팀 ‘해피스쿨 울림’, 장애인과 비장애인 예술가들이 모인 문화예술단체 ‘가온솔로이스츠’가 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제16회 눌인 김환태 문학제가 지난 9일 무주김환태문학관 영상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사)김환태문학기념사업회와 재)한국문학평론가협회, 눌인문학회가 주최·주관하고 무주군과 한국문학비평학회, 설악만해사상선양회가 후원한 가운데 열린 것으로, 황인홍 무주군수를 비롯한 오광석 무주군의회 의장, (사)김환태문학기념사업회 이봉명 이사장, 재)한국문학평론가협회 오형협 회장 등 90여 명이 참석해 기념식과 제35회 김환태평론문학상 및 제6회 청소년문학상 시상, 김환태 묘소 참배와 학술대회 등에 함께 했다. 기념식에서 (사)김환태문학기념사업회 이봉명 회장은 “김환태 선생은 문학의 순수성을 지키는 버팀목 역할을 한 동시에 그가 남긴 문학적 유산은 오늘날 민족문학을 확립하는 기틀이 됐다”라며 “눌인 김환태 문학제를 통해 그의 정신을 계승하고 문학세계를 이끌어가는데 흔들림이 없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한국문학 발전을 선도하고 한국문학 비평의 올바른 정신을 잇는 비평가를 발굴, 그의 업적을 기리는데 김환태 문학제 개최 의미가 있다”라며 “김환태 비평문학의 계보를 잇는 신예들이 김환태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지역 공동체의 교류와 성과 공유를 위한 ‘제6회 어울렁더울렁 한마당’ 행사가 지난 9일 완주군청 어울림 잔디광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사람과 사람을 잇는 완주군 공동체’라는 주제를 내걸고 열린 행사에는 지역 내 30여 개의 공동체 및 400여 명의 지역주민들이 참여하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 친환경 설거지바 만들기, 민화 에코백, 천연샴푸 만들기 등 17개의 체험과 전시부터 난타, 하모니카, 어린이 방송댄스 등 12개 공동체의 문화공연까지 다채롭고 풍성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또한 다양한 연령대가 참여할 수 있는 버블쇼, 주사위를 던져라, 떡메치기 등 이벤트를 통해 행사에 참여한 지역주민에게 즐거움을 선사했으며, 명랑운동회를 개최해 공동체 회원이 한데 어울려 뛰놀 수 있는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13개 읍면에 소재하고 있는 다양한 공동체들이 한 데 어울려 교류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주민 주도의 건강한 공동체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가을 정취가 가득했던 9일 오전 9시 30분, 예천군은 신도시패밀리파크 잔디광장에서 '2024 예천군 가족사랑한마음 걷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예천군체육회가 주최·주관한 이번 걷기대회는 건강한 걷기 문화를 조성하고, 가족 사랑과 지역민 간 유대감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김학동 예천군수와 강영구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들과 지역 주민 2천여 명이 모인 가운데, 다 함께 몸풀기 체조를 한 후 힘찬 출발 신호와 함께 본격적인 걷기행사가 시작됐다. 걷기코스는 패밀리파크 잔디광장에서 시작해 ▲ 범우리공원 다래터널 ▲ 어린이숲속놀이터 ▲ 실개천을 거쳐 다시 출발지로 돌아오는 약 3.5km로, 완주까지는 약 1시간 가량이 소요됐다. 완주자 전원에게 완보기념품 증정, 걷기 행사 후에는 푸짐한 경품 추첨도 이어져 즐거움을 더했으며, 인생네컷 가족사진 부스에서는 가족, 이웃과 소중한 추억을 남기기도 했다. 이외에도 만들기 및 놀이체험, 댄스공연, 버블쇼, 레크리에이션 등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졌으며, 특히 걷기코스 구간에 참가자 모두 춤을 춰야 통과할 수 있는 댄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양구군이 11일 농업기술센터 야외무대에서 ‘농업인 한마음대회’를 개최한다. 농업인 한마음대회는 11월 11일 농업인의 날을 맞아 농업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하고 농업과 농촌을 선도할 농업인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양구군과 양구군농업인단체협의회가 함께 기획했다. 행사는 양구 관내 62개 농업인 단체에서 약 3000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양한 공연과 전시 홍보, 어울마당 등이 진행된다. 먼저 행사는 한국생활개선양구군연합회와 실버들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 선언, 유공자 포상, 감사패 수여, 대회사, 격려사, 축사, 정중앙소리보전회의 국악 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이어서 춘천아랑고고팀의 장구 난타 공연이 펼쳐지고, 장기 자랑, 체육 경기, 경품추첨 등 어울마당으로 농업인들이 함께 화합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 밖에도 행사장 일원에는 4H 연합회의 농특산물 전시 및 판매 홍보, 사과 시래기 홍보관, 우수 농업기계 전시, 건강관리 홍보 등의 다양한 부스가 마련되며, 양구군 농협 주관으로 가래떡 데이를 맞아 가래떡과 커피, 차 등의 차류 시식 코너도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9일 광주광역시청에서 빛고을 농업인들의 한마당 잔치가 열렸다. 올해는 농업인들만의 행사가 아닌 시민이 함께 할 수 있도록 가래떡 나눔, 공연, 체육한마당, 농특산물 품평회 등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졌다. 광주광역시는 농업인의 날(11월 11일)을 기념해 9일 시청 야외음악당에서 ‘제29회 농업인의 날-빛고을 농업인 한마당’을 개최했다. 이 행사는 농업의 근간인 농업인들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와 존경을 표하고 농업의 소중함을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11월11일을 농업인의 날로 정한 이유는 11을 의미하는 한자 十(열 십)과 一(한 일)을 합치면 土(흙 토)가 되고, 땅은 농업을 상징한다는 데 착안했다. 광주시가 주최하고 농업인단체연합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신수정 광주시의회의장, 안도걸·박균택·민형배 국회의원, 홍기월·임미란·최지현·박필순·이귀순 광주시의원, 문인 북구청장, 박병규 광산구청장, 이현호 농협중앙회 광주지역본부장, 농업인단체연합회 회장단, 지역농협조합장과 농업인, 시민 등 800여 명이 참석했다. 강기정 시장은 이날 광주 농업 발전에 헌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