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평택시는 지난 26일 평택시청 앞 광장에서 ‘2024 평택시민나눔문화축제’를 개최했다. 평택시 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사회복지시설, 단체 종사자를 비롯한 시민 6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25회 사회복지의날 기념식, 사회복지유공자 표창, 에코 플로킹, 교통 약자 체험, 어울마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축제에 참여한 시민들은 여러 홍보부스에서 다양한 복지영역의 정보를 습득하고 체험함으로써 사회복지에 대한 이해 및 배려와 나눔에 대한 인식을 한층 높이는 경험을 할 수 있었다. 이영태 회장은 대회사에서 “다양한 나눔을 통해 행복을 전하며 나눔문화 실천에 기여하는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축제에 참여하신 사회복지종사자분들과 시민분들이 함께 나눔과 기부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축제가 되길 바라며, 시에서도 다각적인 사회복지 정책과 지원방안을 마련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전남 무안군은 11월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무안읍 승달문화예술회관 일원에서 열리는 제1회 세계음악극 페스티벌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24 세계음악극 페스티벌은 무안 출신인 국창 ‘강용환’ 선생의 정신을 선양하고 전통예술 창극의 대중화·세계화를 위해 전국 최초로 무안에서 개최한다. 군은 예술감독에 김상연 교수를 선임하고 국내 예술단체, 중국·스페인·몽골 등 해외 초청, 8팀의 신진예술인 등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을 준비했다. 특히, 김상연 예술감독의 연출과 국내 최고 아티스트들의 협업으로 구성한 개막작 ‘미래를 위한 기억’과 송현민 편집장(월간객석)의 진행으로 펼쳐지는 폐막작 ‘무안음악싸롱’은 관객과 공감하고 울림이 있는 멋진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해외 초청공연은 중국 경극, 스페인 플라멩코, 몽골 전통음악극으로 구성되며 각 팀은 30분 정도의 갈라쇼와 1시간 정도의 메인 작품을 따로 준비해 각각 총 2번의 무대를 펼친다. 중국 경극은 강용환 선생이 창극을 처음 만들게 된 영감을 받은 공연으로 축제의 상징적 의미를 담아 초청됐고, 스페인 플라멩코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순천시가 오는 11월 2일, 오천그린광장에서 만화・웹툰과 애니메이션 분야의 레전드로 꼽히는 윤태호 작가와 에릭오 감독의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2024 글로벌 콘텐츠 페스티벌 in 순천' 의 ‘연사 초청 특강 DAY’의 일환으로 준비됐다. ▲미생 ▲이끼 ▲내부자들 등 국내외로 내로라하는 작품을 탄생시킨 윤태호 작가는 오후 2시, 작품 제작 비하인드 스토리부터 만화 제작 노하우 등을 전수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미생’의 이야기가 12년 만에 끝을 맺은 만큼 그동안의 제작기와 과정에 대해 더욱 허심탄회한 이야기를 전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오후 4시에는 '오페라'로 한국 애니메이션 최초 오스카 후보에 오른 에릭 오 감독의 토크콘서트가 이어진다. 에릭 오 감독은 픽사 스튜디오에서 근무한 경험뿐만 아니라 대형 미디어아트 체험전을 여는 등 폭넓은 스펙트럼을 지닌 감독이다. 이번 행사를 통해 픽사 근무 경험, 독립 활동 계기와 과정, 애니메이션의 미래 등 예비 애니메이터들과 가까이 호흡할 수 있는 무대를 꾸밀 계획이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대전 유성구는 11월 2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봉명동 작은내수변공원에서 '2024 유성구 사회적경제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모두를 위한 경제, 함께 하는 가치’라는 주제로, 침체된 사회적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역 주민들에게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이해하고 가치있는 소비를 실천할 기회를 제공하며, 사회적경제 기업의 홍보와 판로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재즈, 버스킹, 피에로 공연 등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지며,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자활기업, 협동조합 등으로 구성된 20여 개 부스에서 다양한 사회적경제 제품과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이번 행사가 주민들이 사회적경제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부천시는 지난 26일 오전 11시 부천 안중근공원에서 안중근 의사 의거 제115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광복회 부천시지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기념식에는 조용익 부천시장을 비롯해 김병전 부천시의회 의장, 홍경화 인천보훈지청장, 국회의원, 도·시의원, 11개 보훈단체장 및 광복회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안중근 의사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 이토 히로부미를 저격한 의거일(10. 26.)을 기념하며 ▲안중근 의사 약사보고 ▲축사 ▲‘안중근’ 노래 합창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조용익 시장은 기념사에서 “안중근 의사를 비롯한 순국선열들의 애국충정과 고귀한 헌신을 잊지 말아야 한다”며 “숭고한 뜻을 받들고 발전적으로 계승하여 대한민국 과 부천시를 더욱 자랑스럽게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는 지난 2009년 10월 26일 중국 하얼빈에서 반입된 안중근 의사 동상을 부천에 유치해 ‘안중근공원’을 조성했으며, 역사와 문화, 교육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매년 3월 26일에는 안중근 의사의 순국을 추모하고, 10월 26일에는 이토 히로부미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2024 불로고분마을 ‘불로불로(不老不老) 막걸리 축제’가 오는 11월 2일 불로전통시장 일원에서 11시부터 21시까지 열린다. 올해로 3번째 열리는 이번 행사는 불로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축제로 ▲막걸리시음‧판매존 ▲체험존 ▲먹거리존 총 3개의 구역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막걸리시음‧판매존에는 불로탁주아카데미의 수제막걸리를 비롯해 대구탁주합동, 달성주조(달성군), 미송주가(경산), 무원칙주의(의성), 이서양조(청도), 백년주조(김천)가 참여해 다양한 지역 전통주를 맛볼 수 있다. 체험존에는 막걸리비누 만들기, 탁본, 디퓨저 방향제 만들기, 허브식초 만들기, 제로웨이스트 샴푸바 만들기, 효자손 만들기, 치매 예방체험 프로그램과 또, 지난 축제 때 반응이 뜨거웠던 막걸리 빚기와 테라리움 만들기 원데이클래스 등 다양한 연령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들로 구성했다. 먹거리존에서는 불로 주민주막과 지역 내 마을관리협동조합 부스가 연계한 로컬푸드를 즐길 수 있다. 이 밖에도 대구탁주합동의 후원으로 불로전통시장 내 지정 상가 35여 곳에서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이 주최하고 2018평창기념재단이 주관하는 2024 수호랑 스포츠 캠프가 11월부터 내년 3월까지 평창군 일원에서 진행된다. 지난 2023 수호랑 스포츠 캠프는 55개 단체 6,039명의 참가자를 모집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으며, 이번 캠프는 지난 9월 사전 모집 당시 3,600여 명이 참가 의사를 밝히며 높은 관심과 기대를 모았다. 총 6,000여 명의 규모로 모집 예정인 이번 캠프는 청소년들에게 2박 3일 간의 숙박형 스포츠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2018 평창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이 남긴 가치와 감동을 전달하는 것을 목표로, 전국 단위 학교와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참가자를 모집한다. 캠프에 참가한 청소년들은 체험형 스포츠 교육을 통해 평화, 포용, 상호 이해, 공동체, 페어플레이 정신을 배울 수 있으며, 봅슬레이와 바이애슬론, 크로스컨트리 종목 등 올림픽 종목을 직접 체험하며 올림픽 정신을 몸소 느낄 수 있다. 이번 캠프 참가자들에게는 평창 특산품이 기념품으로 제공될 예정이며, 동계 시즌에 개최되는 특별캠프인 ‘수호랑 뭉초 캠프’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7전 8기! 드디어 대상을 받았습니다. 수상하지 못했을 때 서로를 위로하던 때와 비교도 못할 만큼 기뻐요” 서울 용산구가 지난 26일 용산구가족센터(이태원로 224-19, 3층)에서 개최한 제14회 다문화요리경연대회에서 1등을 차지한 노해옥(여 50세, 중국 출신) 씨가 수상 소감을 전했다. 이번 대회는 ‘이웃과 함께하는 포트럭 파티’라는 주제로 열렸다. 중국, 대만, 베트남, 필리핀, 우즈베키스탄, 키르기스스탄 등 6개국에서 4명씩 팀을 이뤄 요리 실력을 겨뤘다. 포트럭은 음식을 나누는 행운의 냄비라는 뜻을 담고 있다. 대회는 ▲개회식 ▲요리경연대회 시작 및 부대행사 ▲요리심사 ▲대회출품 요리 시식 및 음식 나눔 ▲시상식 순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자국의 문화와 전통을 대표하는 요리를 선보였다. 중국팀이 건두부 순대, 양고기 볶음밥, 홍샤오루(삼겹살 요리)를 선보이며 대상을 차지했다. 2위 대만팀은 차오미펀(쌀국수 볶음), 엔셰이지(닭고기 소금조림), 대만 소시지, 동과차(음료)를, 3위 우즈베키스탄팀은 터기 오시(볶음밥), 라그만(면)을 완성했다. 1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28일 국립창원대 인송홀에서 개최된 ‘청년과 함께하는 소통 플레이리스트’에 참석해, 국립창원대 학생 200여 명과 소통하고 청년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상반기 경상국립대, 경남대에 이어 국립창원대 초청으로 마련된 행사로, 청년정책의 방향을 공유하고 대학생들의 의견수렴을 통해, 보다 청년에게 밀접하고 필요한 청년 지원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날 콘서트는 ▲학생들의 희망 인터뷰, ▲경남에서 만들어가는 청년의 꿈 이야기, ▲도지사가 제시하는 희망찬 경남, ▲현장 토크 순서로 진행됐다. 박완수 도지사는 사회 진출의 첫발을 준비하고 있는 대학생들에게 “현재 어떠한 목표를 가지고 열정적으로 도전하고 있는가”를 되물으며 “인생은 가치관과 열정과 재능의 곱셈이라는 말이 있듯이, 자기 생각의 집합체인 가치관과 열정이 인생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박 지사는 “실패를 결코 두려워해서는 안된다”며 “목표를 향한 도전과 실패는 젊은 여러분의 자산이 되기에 큰 도전이 아닐지라도 작은 것부터 도전하라”고 독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전남 곡성에서 열린 ‘제24회 곡성심청어린이대축제’가 지난 27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28일 곡성군에 따르면 24일부터 전날까지 나흘간 열린 축제에는 3만 6천여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작년과 비슷한 수준이지만 축제 기간 중 평일이 이틀이나 있었던 것으로 봐서는 대폭 증가한 수준이다. 이번 축제는 전국의 아이들이 가족과 함께 섬진강기차마을을 방문해서 평생 잊지 못할 신나는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뒀다. 캐리와 엘리, 신비아파트, 베베핀, 로보카폴리 등 싱어롱쇼와 뮤지컬, 로봇과 공룡, 인기캐릭터, 마술·풍선·버블쇼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콘텐츠를 대폭 확장 배치했다. 방문객들이 축제장인 섬진강 기차마을 어디를 돌아봐도 체험과 공연을 볼 수 있게 한 점이 주요했다. 특히 올해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지역과 전국 어린이들 300여 명이 펼친 개막퍼레이드와 개막선언이었다. 전국 어디서도 볼 수 없는 유모차와 어린이 퍼레이드는 극강의 귀여움으로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선사했다. 디즈니 동화 주인공 컨셉의 주인공들은 직접 무대에 올라 합창으로 화음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