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군산시는 27일 전북도청에서 강임준 군산시장을 비롯 김관영 도지사, 김성권 씨에스윈드 회장, 정세균 前 총리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해상풍력 및 신재생에너지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전북도와 군산시는 향후 건설될 해상풍력 단지에 도내 생산 해상풍력 제품이 사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며, 씨에스윈드는 약 350억원 상당의 자금을 투입하여 군산 산단 내 약 3만평 규모의 타워 및 하부구조물 생산 기반을 구축하고 기자재를 생산 납품 제안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150여 명의 고용인력 창출과 해상풍력 생산 공급망 구축을 통해 관련 분야 산업 생태계 조성과 지역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씨에스윈드와 협약으로 우리 지역이 해상풍력 공급 산단으로 한단계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하였다”며, “해상풍력 산업 생태계가 잘 구축될 수 있도록 도와 함께 적극적으로 지원하며, 군산시가 해상풍력 산업의 중심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이종호 장관은 6월 26일,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대회의실에서 10개 기업과 함께‘차세대 원자력 수요-공급 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에너지 수요 기업과 차세대 원자로 공급 기업, 원자력 학계·연구계 등이 참석하여 국내 기업이 직면하고 있는 에너지 현안을 청취하고, 미래 에너지에 대한 기업과 정부의 전략을 상호 공유함으로써 차세대 원자력 확보를 위한 학계·연구계 및 산업계의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됐다. 간담회에는 전기 및 열 에너지 등을 사용하는 석유화학기업 롯데케미칼, 반도체 제조기업 SK하이닉스 등과 향후 차세대 원자로 설계·제조·건설 등을 담당하게 될 포스코이앤씨, 대우건설, 두산에너빌리티, 센추리, HD한국조선해양, 삼성중공업, 현대건설 등에서 임원진이 참석했으며,국내 학계 및 연구계를 대표하여 한국원자력학회장, 한국원자력연구원장, 차세대원자력정책센터장 등 총 17명이 참석했다. 최근 인공지능, 데이터센터 산업의 급격한 성장으로 인한 전력 수요 급증에 대응함과 동시에 탄소중립 이행과정에서 다양한 산업에서 기존 화석연료를 대체하는 무탄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전북 군산~전주에서 자율차를 이용한 장거리 화물운송이 이루어지고, 서울에서 첫 차보다 이른 시간에 승객을 태우는 자율주행 새벽버스가 도입되는 등 일상 속 자율주행 서비스가 확대될 전망이다. 국토교통부는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 위원회 심의를 거쳐 ’24년 상반기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 4곳을 지정한다고 밝혔다. ●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 전북 군산~전주, 충남 당진에 2개의 시범운행지구가 신규 지정됐고, 기존에 지정됐던 서울 중앙버스전용차로, 충남 내포신도시 2개 시범운행지구도 자율주행차 운행구간이 확대됐다. 전북 군산~전주신규 구간은 시범운행지구 제도 도입 후 처음으로 자율주행 화물운송에 도전하는 시범운행지구로, 군산항 일대 통관장 등을 거쳐 전주 물류센터까지 특송화물을 실어 나르는 광역 핵심 물류망(연장 61.3km)에 해당한다. 전북은 금년 중 기술 실증을 거쳐 내년 초부터 유상 자율주행 화물운송 서비스를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서울확대에서는 자율주행 버스를 활용한 기존 심야노선(합정역~청량리역)에 더해 올해 10월부터 새벽노선(도봉산~영등포역)에도 자율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해양수산부는 6월 27일 울산 자율운항선박 성능실증센터에서 해양 고정밀 위치정보를 실제 선박에 적용한 성과를 검증하는 시연행사를 개최한다. 해양수산부와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KRISO)는 선박 자율화‧무인화 등의 기술이 융·복합된 첨단 해양 모빌리티의 안정적인 항법을 지원하고자 GPS 위치오차를 10m에서 5cm까지 대폭 줄인 고정밀 해양 위치서비스 기술개발 사업을 2020년부터 2024년까지 145억원을 투입하여 추진하고 있다. 해양에서 고정밀 위치정확도 확보 기술은 다양한 해양 모빌리티와 수로측량 및 항만·플랜트 건설 등 공공안전 분야에 핵심이 되는 기술로 평가받으며, 미국·유럽연합(EU)·중국 일본 등 세계 각국에서도 정확하고 안정적인 위치정보 제공 기술을 선점하는데 치열한 각축을 벌이고 있는 분야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해양수산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협업하여 건조한 ‘해양누리호’(자율운항시험선)를 통해 전 과정을 시연할 계획이며, 고정밀 위치정보를 적용한 선박과 드론의 이동경로를 실시간으로 중계하여 목적지까지 도착하는데 수평 위치오차 5cm급의 성능이 구현되는지 확인할 예정이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정보통신기획평가원(원장 홍진배)과 함께 기획한 “AI반도체를 활용한 K-클라우드 기술개발 사업”( ‘K-클라우드 기술개발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예비타당성 조사 결과는 6월 26일 개최된 2024년 제5회 국가연구개발사업평가 총괄위원회 심의·의결을 통해 확정됐으며, 총 사업비는 4,031억원(국비 3,426억원), 사업기간은 ’25~’30년(6년) 규모이다. 최근 AI가 국가의 종합적인 역량을 결정짓는 AI시대가 도래함에 따라 글로벌 AI 기술패권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특히,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AI연산을 뒷받침하기 위한 AI컴퓨팅 인프라가 AI경쟁의 핵심으로 대두되며, AI반도체와 클라우드 데이터센터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정부는 K-클라우드 기술개발사업을 통해 저전력·고성능 국산 AI반도체(NPU, PIM 등)에 특화된 세계 최고 수준의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HW·SW 핵심기술을 확보하여 우리나라 AI컴퓨팅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는 지난 4월 25일 과학기술자문회의 전원회의에서 심의·의결한 'AI-반도체 이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양자로 느끼고, 사고하고, 소통하는 - 양자로 연결되는 세상”을 꿈꾸는 사람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글로벌 양자과학기술 축제가 열렸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6월 25일,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퀀텀 코리아 2024」 개막식을 갖고, 3일간 여정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와 퀀텀코리아 2024 조직위원회(위원장 김재완 교수)가 공동주최하는 이날 개막행사에는 과기정통부 황판식 연구개발정책실장, 국회 고동진 AI․반도체특별위원장, 대통령실 박상욱 과학기술수석 등 정관계 인사, 국내 주요 교육․연구 기관장, 산․학․연 연구자, 양자대학원 학생, 일반 국민 등 500여 명이 참여하여 높은 관심 속에 진행됐다. 특히 높아진 대한민국 양자과학기술의 위상을 반영하듯이 영국과 덴마크는 관련 기업, 연구자, 정부 부처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대표단을 구성하여 참여했으며, 호주, 스위스, 이스라엘 등 9개 대사관에서도 참석했다. 개회사, 환영사 및 고동진 의원의 축사에 이어 광주과학기술원 이상윤 교수 등 9명에게 우리나라 양자과학기술 발전 및 생태계 확장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하여 과기정통부 장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진주시는 우주항공산업 분야에 선제적이고 과감한 투자로 진주 100년을 이끌어갈 ‘제3의 기적’을 만들어 가고 있다. 진주대첩으로 나라를 지켜낸 제1의 기적, ‘진주 K-기업가정신’을 바탕으로 LG, GS, 삼성, 효성 등 글로벌 기업이 탄생한 제2의 기적에 이어, 우주항공산업의 선도도시로 도약하는 제3의 기적을 위해 우주항공청의 서부경남 개청을 계기로 우주항공산업 육성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진주 미래 100년을 위한 신성장 동력, 다양한 시책 추진 진주시는 우주 및 미래항공 분야를 시의 미래 운명을 바꿀 수 있는 신성장 동력 산업으로 인식하고 관련 분야를 집중 육성하고 있다. 우주 및 미래항공 분야는 최첨단 과학기술이 융복합된 지식·기술 집약 산업이며 향후 다양한 신규 일자리가 창출될 수 있는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이 분야의 육성으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동안 진주시는 우주산업의 기반을 구축하고 우주산업 거점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왔다. 2019년부터 기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포항시는 24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024년 ‘대학ICT연구센터 지원사업’ 공모에서 포항공과대학교(이하 포항공대)가 선정돼 국비 75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대학ICT연구센터 지원사업은 과기정통부 주관으로 정보통신 분야 유망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창의적인 연구과제를 수행하는 대학 연구센터를 선정해 혁신성장을 견인할 석·박사 연구 인력을 양성하는 사업이다. 포항공대 인간 인지·지능 증강 연구센터(센터장 최승문 교수)는 총 91억 원의 사업비(국비75, 지방비7, 대학 등 9)를 투입해 인공지능 분야 석·박사급 인재 200명을 양성한다. 또한 주식회사 닷, 뷰노, 스트라드비젼, 폴라리스 3D, 퓨리오사AI 등의 기업들과 함께 ▲슈퍼 휴먼비전(인간 시각 능력 초월) 기술 ▲언어 및 감성 지능 보조와 증강을 위한 거대언어모델 응용 기술 ▲시청각 장애인을 위한 착용형 촉각 한글 시스템 기술 ▲초저지연·저전력 웨어러블 AI시스템 설계 기술을 개발한다. 대학ICT연구센터는 주관 대학교를 중심으로 기업체 참여의 공동연구 수행을 통해 기초연구가 응용·개발연구 단계까지 이어지도록 설계되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의성군지난 6월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에 걸쳐 의성군 가음 드론스포츠센터에서 ‘2024년 제1회 의성군 MASTER of DRONE’ 전국 드론 스포츠 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되었다고 밝혔다. 6월 22일에는 가음 드론스포츠센터 운영자인 ㈜나르샤텍 주최‧주관으로 미니 드론 레이싱 대회와 드론 시뮬레이션 대회가 열렸고, 다음 날인 23일에는 한국모형항공협회 주최‧주관으로 드론 축구대회를 진행하였다. 본 대회에는 전국 각지의 드론 레이싱 개인 선수와 드론 축구 11개 팀, 1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과 기량을 펼쳤으며 박진감 넘치는 경기 진행으로 관중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 흥미진진한 경기를 선보였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의성군 드론스포츠센터에서 드론 축구 교육을 받고있는 교육생들이 눈에 띄는 성과를 이뤄냈다. 미니 드론 레이싱 대회에서는 정민기 학생(의성중)이 7등을 기록하였고, 드론 축구대회에서는 1위에서 3위 모두 의성군 학생‧주민들로 구성된 팀이 승리하면서 의성군 드론 스포츠 산업 인재들의 성장 가능성을 입증했다. 김주수 의성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광양시는 20일 광양국가산단(동호안), 세풍산단, 율촌1산단 47만 평이 이차전지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돼 ‘K-배터리 미래소재 글로벌 선도도시’로서의 발판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역 균형 발전과 기업의 지방 투자를 촉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산업통상자원부의 평가와 지방시대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광양만권 이차전지 기회발전특구 총 47만평이 지정됐다. 기회발전특구는 현 정부 지방시대 실현을 위한 4대 특구 중 하나로, 지방에 대한 기업의 대규모 투자유치를 끌어내기 위해 세제 및 재정지원, 규제 특례, 정주여건 개선 등을 패키지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산업부는 지난 3월 ‘기회발전특구 지정·운영 등에 관한 지침’을 고시하고 지정 신청을 받았으며, 전남도는 3개 분야 총 125만평을 지정 신청했다. 그중 광양시 미래 전략산업으로 추진하는 이차전지 기회발전특구는 47만평으로 가장 많은 면적을 차지하고 있다. 이번 기회발전특구는 기업과 투자협약을 맺는 등 실질적인 투자계획이 있는 기업의 부지를 대상으로 했으며, 광양만권 이차전지 분야는 포스코퓨처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