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전북 고창군이 ‘지리적표시 인증 고창수박’을 국내 대표 프리미엄 수박 브랜드로 우뚝 세우는데 성공했다. 단순한 지역 특산물의 범주를 넘어 전국 소비자들 사이에서 ‘명품 수박’의 대명사로 자리매김했단 평가다. 26일 고창군에 따르면 지난달 말부터 국내 유명백화점 2곳(신세계, 현대)과 고창마켓 등에서 판매된 지리적표시제 고창수박 5000덩이가 완판됐다. 또한, 올해 고창군에서 생산되는 전체 수박의 도매 시세도 평균 10%이상 상승해 지역 농가의 수익 증대에도 크게 기여했다. 고창군은 이번 시즌 고창수박 판매 등으로 약 80억원 규모의 직·간접적 경제효과를 창출한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고창군은 올해 지리적표시제 등록 명품수박 첫 출시에 맞춰 대대적인 홍보·판촉활동을 진행했다. 지난 5월31일 열린 신세계백화점 본점 앞 경매 행사에선 고창수박 한 덩이가 500만원에 낙찰되는 진기록을 세웠다. 당시 현장에는 언론과 유통업계 관계자들이 모여들며 명품 고창수박에 대한 관심을 실감케 했다. 출시 직후 각종 방송과 신문에 비중있게 소개됐고, ‘제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청주시는 26일 청원구 오창읍 각리근린공원에서 진행한 물놀이장 놀이터 조성사업을 마무리하고 개장식을 개최했다. 개장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와 시의원, 오창읍 주민단체, 주민 등 180명이 참석해 새로운 물놀이장 조성을 축하했다. 오창읍 각리 639-3에 위치한 각리근린공원 물놀이장 놀이터는 ‘Dr. 이지의 비밀스러운 연구소’라는 주제로 꾸며졌다. 오창산업단지 연구소를 배경으로, 아이들이 연구소에서 놀이를 즐기며 꿈과 상상의 나래를 펼칠 수 있도록 했다. 주요 놀이시설을 포함해 총 9종이 설치돼 여름철에서는 시원한 물놀이장으로, 여름 외 기간에는 모험심을 기를 수 있는 일반 놀이시설로 이용할 수 있다. 총사업비는 17억원(시비 100%)이 투입됐다. 이날 개장을 시작으로 물놀이장은 무더운 여름 끝자락인 8월 24일까지 60일간의 운영에 돌입한다. 매주 월요일을 제외하고 1일 3회로 나눠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무료로 운영된다. 한편, 시가 기존 운영해오던 △상당구 망골공원 △서원구 장전공원 △흥덕구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청주가 ‘모두가 살고 싶은 도시’, ‘가보고 싶은 도시’로 재탄생하고 있다. 민선8기 청주시는 ‘노잼도시’라는 오명을 벗고 ‘문화와 여가, 힐링이 스며드는 도시’를 만드는 데 집중해왔다. ▶ 도심 속 힐링의 대표 명소, ‘무심천’의 대변신 무심천은 이제 사계절 꽃 정원과 잔디광장, 피크닉존, 데크길, 교량 야간경관 등에 벚꽃축제까지 어우러진 청주의 대표 힐링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올해는 음악분수와 청주대교 수경시설, 썰매장을 겸한 물놀이장까지 개장 예정으로 생태문화여가힐링 명소로 변화할 전망이다. 벚꽃축제에는 누적 122만명이 다녀가며 지역 대표 봄 축제로 자리 잡았고, 미호강 파크골프장, 방서교 파크골프장, 그라운드 피클볼장 등 생활체육시설도 함께 조성되며 건강과 여가가 공존하는 공간으로 변모하고 있다. ▶ 청주의 여름을 바꾸다… 동네 곳곳 물놀이장 청주는 기존 물놀이장 1곳에서 권역별로 8곳으로 확대해, 동네 곳곳에서 즐길 수 있는 여름 물놀이장을 만들었다. 각 물놀이장은 고유의 특색을 갖췄다. 특히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강동구 천호3동은 지난 21일 민관 협력 환경 사랑 축제 ‘천호3동에서 어린이가 Green 세상’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천호3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강동종합사회복지관이 공동 주관하고, 천호청소년문화의집, 천호3동 주민자치회 환경분과 등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해 아이들에게 환경의 중요성을 알리고 환경보호 실천 의지를 다지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날 행사는 기후위기와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주제로 환경교육을 이수한 7개 지역아동센터 아동 100여 명이 참여해 환경보호실천 다짐식, 환경사랑 그림그리기 대회, 업사이클링 환경체험활동, OX 퀴즈대회, 장기자랑 등 다양한 환경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즐겼다. 특히, 환경사랑 그림그리기 대회에서 입상한 아동 7명의 작품은 동 청사에 전시되어 청사를 방문하는 주민들에게 기후위기와 환경보호의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환경사랑 그림그리기 대회에서 대상을 받은 아동은 “지구 위기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한 결과가 인정받은 것 같아 기쁘다”라며, “지금의 행동 하나하나가 지구의 미래를 바꾼다는 사실을 잊지 않겠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nbs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지난 23일 이른 아침, 이수희 강동구청장과 성내1동 주민 50여 명은 집게와 종량제 봉투를 들고 이면도로 등 대형 청소 차량이 접근하기 어려운 거리를 함께 돌며 환경미화 활동을 펼쳤다. 골목 구석구석은 물론, 빗물받이를 점검하며 빗물받이 내부에 쌓인 쓰레기까지 샅샅이 청소했다. 올여름 잦은 집중호우가 예상되는 가운데, 강동구는 6월 23일부터 27일까지 ‘강동 클린데이’를 운영하며 지역 내 환경 정비와 함께 빗물받이 집중 점검과 정비에 나서고 있다. 빗물받이가 낙엽 등의 이물질로 막힐 경우, 빗물을 신속히 배출하지 못할 우려가 있으므로, 사전에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 이에 구는 도로 침수 예방을 위해 지역 내 19개 동 주민센터의 직능단체와 통반장, 일반 주민 등과 함께 27일까지 집중적으로 빗물받이 내부 청소 및 이물질 제거를 추진하고 있다. 이와 동시에, 구는 이달 초부터 빗물받이 주변 담배꽁초와 같이 침수를 유발할 수 있는 쓰레기에 대해 집중 단속에 나서는 등 청결한 거리 조성과 침수 예방에 만전을 기울이고 있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올여름 장마에 대비해 무더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서울 중구와 (사)서울중구 전통시장 상권발전소, KT에스테이트가 지난 24일‘대·중소 유통 지역협력 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길성 중구청장, 김정안 상권발전소 이사장, 김승환 KT에스테이트 대표를 비롯한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해, 대형 유통과 전통시장의 상생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에 뜻을 모았다. 협약에 따라 구와 상권발전소, KT에스테이트는 대·중소 유통의 균형발전과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공동 협력을 이어나가기로 했다. 특히, 최근 명동의 ‘르메르디앙·목시’ 건물에 대규모점포를 신규 개설 등록한 KT에스테이트는 이번 협약을 통해 5억원의 지역협력 기금을 상권발전소에 기부하기로 했다. 기금은 중구 내▲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 지원 ▲축제 및 행사를 통한 상권활성화와 지역경제 발전 ▲소상공인 역량 및 전통시장 활성화 프로그램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승환 KT에스테이트 대표는 “기업이 지역과 함께 성장해야 한다는 책임감을 갖고 역할을 다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전통시장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서울 중구에 12년 만에 아홉 번째 자매도시가 탄생했다. 서울 중구가 전북 부안군(군수 권익현)과 지난 25일 중구청 중구홀에서 자매결연 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식에는 양 지자체 관계자 43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두 단체장은 협약서에 서명하며 지역 간 상생협력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협약서에는 상호 신뢰의 정신을 바탕으로 중구와 부안군 양 지자체의 지역발전과 공동번영을 도모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중구와 부안군은 앞으로 △행정․인적(우수시책 공유, 공무원 연수 지원) △문화·관광 (축제참여 및 문화관광 프로그램 운영) △교육·청소년(청소년 홈스테이, 수학여행 등 도농 문화체험) △지역·경제(농특산물 직거래 장터 활성화) △민간·기타(민간단체 상호교류, 재해·재난 성금 및 봉사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오늘 결연을 계기로 중구과 부안군은 더욱 깊은 교류와 견고한 협력관계로 나아갈 것”이라며 “양 지자체가 함께 성장하며 주민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는 모범적인 동반자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권익현 부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용인특례시는 장마 등으로 인한 여름철 자연재난 발생에 대비해 이상일 시장이 직접 현장을 살펴보는 등 재난 취약지역과 무더위 쉼터 등에 대한 점검을 강화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이 시장은 25일 간부회의와 지난 16일과 21일 특별지시 등을 통해 장마철을 앞두고 시민의 인명과 재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하라며 재난취역지역 현장 확인과 보완조치를 강조했다. 이상일 시장은 25일 오후 직접 준설을 마친 처인구 금학천의 현장을 둘러본 데 이어 기흥구 서천동의 서그내마을 SK아파트 경로당 무더위쉼터, 수지구의 신분당선 수지구청역 일원 보도, 동막천의 고기교 주변 등을 찾아 점검했다. 이 시장은 일요일인 지난 22일 장마전선 북상에 대비해 재난취약지역을 점검하는 등 비상대응태세를 갖추라는 특별지시 3호를 발령한 뒤, 처인구 이동읍 이동저수지에서 실시된 용인시자원봉사센터 ‘레디-용(Ready-Yong) 봉사단’의 인명구조 모의훈련에 참여하기도 했다. 시는 시장의 현장 방문과는 별도로 처인구 등 3개구 구청장이 장마와 폭염에 대비해 재난취약시설과 무더위쉼터 등을 재차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안산시 새마을회는 지난 25일 대부도 일원에서 ‘제15회 새마을의 날 기념식 및 새마을지도자 한마음 수련대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새마을운동 제창 55주년과 제15회 새마을의 날을 기념해 지역 곳곳에서 헌신하고 있는 안산시새마을회(회장 임충열·협의회장 고태영·부녀회장 한숙희)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민근 안산시장을 비롯해 이호경 경기도새마을회장 등 내외빈이 참석해 축하와 격려의 뜻을 전했다. 기념식에서는 새마을운동에 30년 이상 참여하며 지역사회와 국가 발전에 기여한 11명의 안산시 새마을지도자에게 새마을중앙회로부터 ‘새마을기념장’이 수여됐다. 이 외에도 이웃사랑과 사회봉사 실천에 앞장선 우수 새마을 회원들에 대한 표창도 함께 진행됐다. 임충열 안산시새마을회 회장은 “오늘의 안산시새마을회가 있기까지는 오랜 시간 현장에서 묵묵히 봉사해 오신 지도자 여러분의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실천이 계속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아가겠다”고 말했다. 이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안산시는 지난 25일 상록구 본오동에 소재한 안산시 보훈회관에서 ‘6.25 전쟁 제75주년 행사’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6.25 전쟁의 역사적 교훈을 되새기고, 희생과 헌신으로 나라를 지키신 참전용사들의 명예를 기리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는 이민근 안산시장을 비롯해 6.25 참전유공자, 보훈 가족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6.25 전쟁 관련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무공훈장 수여 ▲참전유공자 표창 ▲시립합창단 공연 ▲만세삼창 등 참전유공자에 대한 감사함과 이 시대의 평화의 소중함을 생각하게 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진행됐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평화, 그리고 소중한 일상의 바탕에는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꺼이 목숨을 바친 분들의 헌신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그 숭고한 뜻이 미래세대에 이어지도록 하고, 진심 어린 보훈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는 국가를 위해 헌신한 참전유공자에 대한 예우 차원에서 지난 2023년부터 참전유공자 보훈명예 수당을 월 16만 원으로 인상한 바 있다. 아울러, 사망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