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강화군은 지난 23일 강화문예회관과 공설운동장에서 열린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제28회 노인의 날을 맞이하여 경로효친의 사상을 함양하고,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드리고자 자리를 마련했으며, (사)대한노인회강화군지회가 주관했다. 행사에는 인천 군․구 지회장을 비롯해 관내 유관 기관단체장, 노인회 관계자, 노인복지에 기여한 표창 수상자 및 관내 어르신 3,000여 명이 참석해 어느 때보다 성대하게 치러졌다. 노인복지관의 평생교육 프로그램 난타, 어버이합창단의 사전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에서는 노인강령 낭독, 표창 수여가 이어졌으며, 2부에서는 한궁, 게이트볼, 그라운드골프 체육대회에 35개 팀이 출전하여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발휘하며 친목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 처음 풍물, 색소폰, 드럼, 통기타 등 시니어 동아리 공연이 진행되어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코로나19 이후 6년 만에 열린 이번 체육행사는 각 읍·면 분회에서 음식을 준비하여 어르신들에게 식사를 대접하며, 어르신들과 소통하며 마음을 나누는 훈훈한 자리가 됐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대전 중구는 지난 23일 중구 원도심 일원에서 깊어가는 가을밤 『‘중구의 밤’100개의 수상한 발들이 모인다! 』라는 주제로 주민과 함께하는 기분좋은 동행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김제선 중구청장과 중구 관내 17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이 참가하여 대전근현대사전시관 → 으능정이 스카이로드 → 우리들공원의 코스로 걸으며 문화해설사와 함께 원도심 문화유산을 탐방했으며, 우리들 공원에서 작은음악회를 개최하여 현악 3중주 등의 공연으로 마무리했다. 임학수 위원장은“앞으로도 지역사회 복지사업의 자발적 주민 참여를 증대시키고, 민간자원의 효율적 활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제선 중구청장은“함께 걸으며 원도심의 야경을 느낄 수 있어 즐거웠고, 중구 사회보장 체제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을 높여 이웃사랑 실천천이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기부금 모금과 연계하여 진행된 이날 걷기 행사에서 모아진 성금은 중구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속초돈돌라리 특별공연 ‘회향(懷鄕: 고향을 그리워하며 마음에 품다)’이 10월 27일 오후 7시 속초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국가유산청, 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가 후원하고, 속초문화원과 속초돈돌라리보존회가 주관한다. 이번 특별공연은 국가유산청의 미래무형유산 발굴 육성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공연 ‘회향’은 실향민의 애환과 고향에 대한 그리움을 담은 5개의 장으로 구성된 종합예술극이다. 연출과 안무는 김성욱 감독(정동국립극단, 강원특별자치도립무용단 출신)이 맡았으며, 속초돈돌라리보존회원 등 70여 명의 출연진이 무대를 채운다. ‘속초 돈돌라리’는 속초 지역에서 전해지는 이주 민속으로, 지역 주민들의 삶과 문화가 담긴 중요한 무형유산이다. 이번 공연은 이러한 전통문화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해 다양한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지역 전통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고 시민들에게 전통 예술의 아름다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이번 공연은 한민족의 공통 민속놀이인 돈돌라리의 가치와 정체성을 예술적으로 담아낸 무대이다. 전쟁과 분단의 아픔을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오는 27일 오후 3시 20분, ‘제7회 당진시민체육대회와 함께하는 노래하는 대한민국 당진시 편’이 TV조선 채널을 통해 방영된다. 노래하는 대한민국 당진시 편은 지난 3일 당진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 제7회 당진시민체육대회 2부 행사로 진행됐으며, 수천 명의 시민이 행사장을 찾아 성황리에 녹화를 마쳤다. 개그맨 김종국의 사회로 진행된 본선 녹화에서는 시민체육대회에 걸맞게 14개 읍면동 대표와 시니어, 주니어, 공무원 대표 등 총 17개 팀이 경연을 펼쳤으며, 초대 가수 조승구, 한가빈, 황민호, 김용필의 공연으로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시민들 앞에서 ‘카스바의 여인’ 노래를 멋지게 선보였으며, 지역 특산품인 해나루쌀과 호풍고구마, 면천 두견주 등을 홍보하는 등 알찬 프로그램 구성으로 많은 시민들의 호응을 받았다. 한편, 본선에서는 대상 1명, 우수상 1명, 장려상 1명, 인기상 1명, 댄스왕 2명을 선발했으며, 수상자는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고령군과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고령문화원이 주관하는 ‘제6회 고령 세계 현 페스티벌’이 오는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대가야 문화누리 일원에서 개최된다. 고령군은 악성 우륵 선생의 출생지로 우륵과 가야금의 역사가 깊은 문화예술 도시로 가야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우륵과 가야금의 고장이라는 이미지를 확고하기 위해서 2018년부터 지금까지 6회째 개최하고 있다. 첫날인 10월 24일 오전 11시 대가야시장 야외공연장에서 본공연의 홍보를 위한 프린지스테이지가 있고, 24일 오후 2시, 문화누리 가야금홀에서 세계 현축제주제로 한 포럼이 진행되고, 10월 25일 금요일 저녁 7시에는 문화 누리 우륵홀에서 본 공연이 시작된다. 마지막으로 10월 26일 토요일 오전 11시에는 대가야생활촌에서 전국 현악기 동호인 5팀의 버스킹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고령군은 “가야금의 고장인 고령에서 열리는 세계적인 축제인 제6회 고령 세계 현 페스티벌에 많은 분들이 찾아주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유서 깊은 역사를 가진 유네스코 세계유산의 도시이자 대가야 고도이 고장인 고령의 이미지 제고를 위해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순창군이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전북대학교에서 개최된 제22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에서 지역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리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미주, 유럽, 아시아 등 세계 각지에서 활약하는 한인 CEO들과 기업인들이 대거 참여했으며, 순창군은 직거래장터를 통해 전통 장류 문화의 정수를 선보이며 세계 각지의 한인 기업인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직거래장터에는 전통 방식으로 제조된 고추장, 된장을 비롯해 절임류 제품들이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으며, 특히 이번 가을을 맞아 처음 선보인‘옥광밤’은 합리적인 가격과 뛰어난 품질로 방문객들의 발길을 붙잡았다. 아울러, 행사장에서는 누룽지, 배도라지 즙, 하루홍삼k까지 다양한 시식 행사가 마련됐으며, 군에서 운영하는 온라인 쇼핑몰인 행복순창몰 신규 가입 고객을 위한 특별 할인 이벤트도 함께 진행해 온라인 판매 플랫폼의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했다. 대회 참가자와 해외 바이어들은 순창군의 전통 장류 제조 기술과 품질 관리 시스템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아울러 대를 이어 전수되어 온 발효 비법으로 만든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영암군이 개최하는 ‘2024 월출산국립공원박람회’ 기간에 전국 산악인들의 축제가 열린다. 영암군과 (사)대한산악연맹이 11/3일 영암 월출산 일대에서 ‘제56회 대통령기 전국 등산대회’를 개최한다. 전문등산 동호인 500여 명이 참가하는 이번 등산대회는, 우수 산악인 발굴, 건전한 여가문화 조성 및 산악문화 보급을 위해 이어지고 있다. 사전 모집에 신청한 남녀 고등·대학·일반·장년부 8개부문 참가자들은 11/2일 토요일에 월출산에 집결해 야영하고, 이튿날인 3일부터 본격 대회에 돌입한다. (사)대한산악연맹은 △운행능력 △산학독도 △등산상식(이론) △장비점검 △응급처치 △암벽경기 등 등산전반에 관한 이론과 실기를 대회 규정에 따라 참가자들을 평가한다. 시상은 ‘종합’ ‘부문별’로 나눠 3위까지 시상하고, 종합 1위에는 대통령상, 부문별 1위에는 문체부장관상을 수여한다. 지도자상, 모범상, 장려상도 따로 마련돼 있다. 11/2일 ‘영호남 산악인 친선등반대회 및 전남산악연맹 회장기 생활체육 등산대회’도 열린다. 영호남 산악인들은 월출산을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대전 중구는 지난 23일 중구 체육복지센터에서 중구 농업인의 노고를 치하하고 화합을 도모하는 ‘제20회 중구 농업인 화합전진대회’가 지역 농업인의 뜨거운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올해로 20회를 맞는 중구 농업인 화합전진대회는 결실의 계절인 가을날 묵묵히 우리 먹거리를 책임지는 지역 농업인의 잔치로, 이날 대회에는 약 300명이 참석하여 △우수농업인 시상 △농업인 장기자랑 △한마음 체육대회 △행운권 추첨 등 다양한 이벤트들이 펼쳐지며 중구 지역 농업인들의 열띤 호응과 함께 서로 화합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올해 유독 길었던 무더위와 극한의 호우 피해 등 이상기후를 이겨내고 이루어진 마련된 자리인 만큼 더욱 뜻깊은 시간이 됐다. 김제선 중구청장은“갈수록 심해지는 이상기후를 이겨낸 중구 농업인들에게 감사드리며, 도시지역 외곽의 근교농업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로컬푸드 정책 등을 활용해 지역농산물의 선순화 구조가 정립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지난 4월 27일부터 매주 토요일마다 즐거운 공연과 싱싱한 수산물로 많은 관광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한 ‘2024년 제8회 마량놀토수산시장’이 오는 11월 9일에 폐장행사를 갖는다. 마량놀토수산시장은 당초 10월 26일 폐장할 계획이었지만, 집중호우로 인한 연이은 휴장으로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의 아쉬움이 커 11월 9일까지 연장 운영하기로 했다. 특히, 이번 폐장행사는 금년 11회에 걸쳐 추진중인 강진 피싱마스터스 대회의 최종결선과 연계해, 당일 낚시대회에서 잡아 올린 신선한 문어를 무료로 시식할 수 있으며, 전복 등 각종 수산물 할인 이벤트, 건어물 깜짝 경매, 강진사랑상품권 환급 이벤트, 경품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된다. 오후 4시부터는 마량놀토수산시장 내 특설무대에서 가수 요요미, 금잔디 등 인기가수들의 공연이 펼쳐지며, 7시에는 고금대교를 배경으로 한 500대 규모의 드론이 마량의 밤하늘을 밝히는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마량놀토수산시장은 지난 2015년 개장 이후 2023년까지 105만 명 이상이 다녀가며, 누적 총매출 100억 원을 기록하는 등 지역경제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강진군농업기술센터가 오는 26일부터 11월 3일까지 열리는 제9회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장에 국화정원을 조성, 눈길을 끌고 있다. 강진군농업기술센터는 국화정원과 군 경관조성을 위해 지난 6월부터 국화 모종 관리를 시작해 정성껏 키웠다. 부족한 공간과 생산량을 늘리기 위해 관내 7개 농가에서 위탁재배도 추진했다. 이번에 조성되는 국화정원은 약 1,450m2의 공간을 2만개 국화, 아스타, 핑크뮬리, 그라스류 등 다양한 화종과 색상의 꽃으로 장식하고 강진군 특색에 맞는 20여 점 이상 조형물을 배치할 계획이다. 아울러 야간조명을 설치해 생태공원에서 밤 시간의 여유를 보낼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하해 방문객들에게 가을날 갈대와 어우러진 아름다운 볼거리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갈대축제 기간은 10월 26일부터 11월 3일이지만 국화정원은 전시기간을 약 2주간 연장한 11월 15일까지 관람이 가능하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며, 전시종료 후 국화화분은 읍·면사무소 및 주요 기관에 분양해 경관조성에 활용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강진읍 중앙로 상가일대에 지난 10일 1차로 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