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안산시는 지난 20일 안산읍성(상록구 수암동 256-1)에서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 및 제14회 안산읍성 문화예술제’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안산시가 주최하고 안산문화원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올해로 14회째를 맞았다. 과거 안산의 중심지이자 경기도 기념물 제127호로 지정돼 있는 안산읍성에서 정조대왕 능행차 재현 등을 통해 안산읍성의 역사와 전통을 알리고 있다. 이번 정조대왕 능행차는 지난 3일 열린 안산시민의 날 체육행사 이후 두 번째로 진행됐다. 안산초등학교에서 안산읍성 행사장 주 무대까지 약 700m에 달하는 거리 행렬이 펼쳐져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후에는 ▲수암동 굿하우스 지역아동센터의 밸리댄스 ▲안산경기민요단(민요) ▲비빔밥 퍼포먼스 등 개막행사가 진행됐다. 오후에는 가수 김범룡, 우순실 등이 자리를 빛낸 천년안산음악회와 안산동 주민자치센터의 프로그램 발표회, 가수 김보민의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이날 제26회 경기도민속예술제 경연도 진행돼 능길 논맴소리 등의 시연도 관람할 수 있었다. 한편 본 행사 외에 안산읍성 등지에서는 제기차기, 투호놀이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안산시는 지난 20일 안산문화광장에서 ‘제6회 한국전통문화제 영산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한 ‘영산재’는 부처님이 인도의 영취산에서 법화경을 설법하는 모습을 재현한 행사이다. 시민의 안녕과 지역발전을 기원하는 이 행사는 국가무형문화제 제50호 및 유네스코 세계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돼 전통불교문화의 우수성과 가치를 알리고 있다. 이날 행사는 안산시립국악단의 축하공연으로 시작돼 ▲월강사 다소월 다도회의 육법공양 ▲연화사 태휴스님의 삼귀의 ▲반야심경 ▲안산불교연합합창단의 공연 등이 진행됐다. 그 외에도 전통혼례 사진, 외국사찰음식 문화체험 등의 다채로운 이벤트도 함께 이어졌다. 특히 이번 행사는 베트남, 스리랑카 등 외국 사찰이 참여한 세계불교문화축제와 함께 개최돼 의미를 더했다. 이날 펼쳐진 세계문화 퍼레이드는 불교라는 동일한 전통문화 아래 각 국가가 함께 소통하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 안산불교연합회회장 보광스님은 “부처님의 가르침을 따르고 실천하는 도반으로서 각국 불교와 긴밀한 소통을 펼쳐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민근 안산시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지난 19일 화려한 막을 올린 2024 문경사과축제는 이틀 만에 14만여 명이 축제장을 방문하여 역대급 인파를 기록했고, 감홍사과는 6억 4천만 원이 팔렸다. 개막식 당일에는 7만 5천여 명이 방문하여 문경새재 방문객 역대 최다를 기록했고, 문경새재의 일부 식당은 준비한 식재료를 모두 소진하여 영업을 조기에 마감하는 진풍경이 벌어졌다. 축제 개막일부터 수많은 관광객이 몰렸음에도 불구하고, 한 건의 안전사고도 없이 순조롭게 진행됐다. 19일 열린 개막식에는 이찬원, 박서진, 전유진 등 인기가수의 축하공연으로 막을 올렸고, 둘째 날은 난타, 색소폰, 하모니카, 댄스 등 지역 주민의 재능기부로 꾸며지는 자유 공연 프로그램과 애플키즈댄스 페스티벌이 진행되어 큰 인기를 얻었다. 오는 24일 야외공연장에서는 문경감홍사과를 홍보하기 위한 애플데이 행사가 열리며, 문경관광호텔에서는 문경사과산업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문경사과 심포지엄이 개최되고, 26일에는 박지현, 마이진, 윤윤서 등이 출연하는 토요 트롯 in 문경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문경사과축제는 27일까지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상주시는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개최된 ‘2024 상주 만화·웹툰 페스티벌’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고 밝혔다. 상주시립도서관에서 주관한 이 축제는 만화특화 도서관으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발돋움하기 위하여 4월 27일 정식 개관 이후 열린 가장 큰 행사로 상주시 평생학습원축제와 동시 진행을 통해 만화·웹툰과 관련된 다양한 콘텐츠뿐만 아니라 도서관 방문객이 모여 즐길 수 있는 많은 체험행사를 제공했다. △주요 행사로서 제1회 천하제일웹툰왕전 본선대회가 열렸다. 강영석 상주시장의 주제발표 징소리와 함께 시립도서관 옥상에서 아래로 내려오는 현수막 퍼포먼스에 맞춰 ‘상상’이라는 주제가 펼쳐졌다. 예선을 거쳐 올라온 1~4명의 팀으로 구성된 전국의 중고등학생 24개팀이 궂은 날씨 속에서도 4시간 동안 열정적으로 작품을 완성했다. 한국만화가협회 대구지부장 등으로 구성된 8명의 심사위원이 대상을 포함한 7작품을 최종 선정했다. 대상에는 괴산북중학교 우지우 학생이, 최우수상에는 경주여고 ‘마음의 안정’, 대명여고, 언양고 ‘탈락도 락이다’, 우수상에는 구미여고 ‘박서연’, 청란여고 ‘인생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상주시는 지난 19일 상주시민문화공원에서 ‘2024 상주시 평생학습 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상주시가 주최하고 행복공감평생교육연구회가 주관한 이번 축제는 ‘배움이 가득한 상상주도 평생학습도시’를 주제로 하여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평생교육 기관, 단체, 동아리 및 자원봉사자 등 500여 명이 참여하여 시민들에게 다양한 학습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이번 축제는 제1회 상주 만화ㆍ웹툰 페스티벌과 동시에 개최되어 더욱 풍성한 콘텐츠와 즐길 거리를 선사했다. 상주여성합창단과 룰루랄라 오케스트라의 식전 공연으로 시작된 축제에서는 강영석 상주시장, 임이자 국회의원, 안경숙 상주시의회 의장, 도의원, 시의원을 비롯하여 평생교육 관련 기관 단체장이 참석하여 개막을 축하했다. 평생학습 축제에 관내 30여 개 평생교육 기관과 동아리들이 참여하였고, 평생학습 작품 전시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운영했다. 특히, 다양한 연령층의 평생학습 단체와 동아리가 드럼, 색소폰, 오카리나, 댄스 등의 공연을 선보였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한 오케스트라 공연을 발표하여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홍성군의 대표 축제 ‘제29회 광천토굴새우젓·광천조미김 대축제’가 4만 5천여 명의 방문객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축제는 지역 특산물 홍보와 지역경제 활성화, 그리고 주민화합의 기폭제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10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진행된 이번 축제에는 전국 각지에서 관광객들이 찾아와 광천 지역의 명성과 특산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 특히 18일 개막식에는 중소벤처기업부 김성섭 차관, 강승규 국회의원, 이용록 홍성군수 등이 참석해 광천토굴새우젓을 활용한 김장김치 담그기 퍼포먼스를 진행하며 축제의 의미를 더했다. 이날 담근 김치는 관내 소외계층에계 전달함으로써 이웃사랑을 실천하기도 했다. 이어진 박서진, 장하온, 한여름 등 인기가수의 개막 축하공연으로 축제 분위기를 달궜다. 축제 둘째 날 진행된 수출상담회에서는 관내 15개 기업과 미국, 유럽, 호주 등 12개국 바이어들이 참석한 가운데 26만 3,000달러 규모의 수출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두며 광천 특산품의 해외시장 판로 개척의 교두보를 마련했다. 또한 제11회 홍성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새로운 문화 중심으로 떠오를 서울 강서구의 마곡문화거리가 최종 단장을 마치고 주민들을 맞는다. 구는 21일 오후 5시 30분 진교훈 구청장을 비롯해 지역 주민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곡문화거리 준공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 거리는 지하철 5호선 발산역에서 마곡역까지 약 1㎞에 이르는 연결녹지 구간이다. 구는 지난 2020년부터 이곳을 문화와 감성을 입힌 주민들을 위한 문화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여 왔다. 거리는 마곡역존, 문화·예술존, 발산역존 등 총 3개 구간으로 나뉜다. 구는 먼저 거리 공연을 위한 무대를 조성해 정적이던 공간을 열린 공간으로 조성했다. 해마다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보강해 도심 속 힐링장소로 꾸며왔다. 관람객들의 발길이 닿는 거리 곳곳에 유명 작가들의 작품들과 포토존을 설치했다. 거리스페이스k서울 미술관과 연계해 건물 외벽과 보도블록에 영상을 비춰 표현하는 미디어파사드도 연출했다. 형형색색의 야간 경관 조명까지 더해 낮과는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야경 명소로도 꾸몄다. 진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지난 10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개최됐던 ‘2024 제3회 강릉 누들 축제’가 우천에도 불구하고 전년대비 1.5배 증가한 5만명이 방문해 강릉만의 매력이 가득한 누들을 맛보러 온 관광객들로 줄이 길게 늘어져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월화거리에서 개최된 이번 축제는 작년대비 2.5배 증가한 30개의 업체들이 참가하여 풍성한 먹을거리로 가득찼으며 양 조절을 통해 ‘5,0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여 관광객들이 다양한 면요리를 즐길 수 있었다. 시중보다 저렴한 5,000원에 마라곱창국수, 메밀김밥, 물회국수 등 다채로운 요리들을 함께 즐기고 관내 조리학과 학생들의 레시피로 만든 누들을 맛보는 시식존도 빠르게 소진되어 누들 축제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으며 행사장 입구에 대형 문주와 포토존을 설치해 누들 축제의 추억을 남기는 관광객들로 가득했다. 행사기간 펼쳐진 누들 경연대회, 누들 키트 및 나무 젓가락 만들기 체험에는 남녀노소 모두가 참가해 뜨거운 현장의 열기를 느낄 수 있었으며 총 142개의 업체가 누들로드맵에 참여해 축제장 외에도 강릉 전역의 새로운 누들 맛집을 방문하는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충주시는 22일부터 28일까지 시청 1층 로비에서 더 나은 충주의 미래를 디자인하기 위한'2024년 지역개발디자인 제안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지역개발 디자인 연구센터와 공동 주관하는 이번 제안전에는 최근 공모에 선정된‘봉방동 도시재생사업’및‘대소원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을 비롯해 충주시 공공디자인 발전을 위한 11점의 청사진이 전시될 예정이다. 시는 지역 대학의 인적자원을 활용한 시정 발전과 고품격 공공디자인 개발을 위해 지난 2009년부터 건국대 글로컬캠퍼스와 관학 협력에 관한 MOU를 체결하여, 매년 10여 개 내외의 프로젝트를 디자인하여 제안전을 개최하고 있다. 제안 작품 중‘달천역 문화디자인 프로젝트’,‘탄금힐링레포츠파크’등의 우수 작품은 시 현안 사업으로 추진되어 △국토도시대전 대통령상(2013) △대한민국공공디자인대상 우수상(2022) 등 쾌거를 거두기도 했다. 지역개발디자인 프로젝트는 각 실ˑ과ˑ소, 읍ˑ면ˑ동 대상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담당 공무원 및 학생들의 긴밀한 협력하에 추진되고 있으며, 경제‧문화‧관광 등 지역 현안에 기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대한미용사회 충북지회는 10월 21일 옥천군 충북도립대학교에서 대한미용사회 충북지회 대의원 워크숍을 개최했다. 대한미용사회 충북지회 대의원 워크숍은 미용업 발전을 위한 행사로 ‘지역문화 속에서 미(美)를 찾다’라는 주제로 미용관련 세미나를 시행했으며, 올해는 충청북도 김영환 도지사의 특별강연과 함께 미용업 유공자 14명을 대상으로 도지사 표창장을 수여하는 등 충청북도 미용업 발전을 도모했다. 한편, 대한미용사회 충북지회는 향후에도 충청북도의 미용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