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부산 서구는 지난 7일 부산서구노인복지관 3층에‘가상현실(VR) 스포츠실’을 조성했다. 가상현실 스포츠실은 VR 기술을 활용하여 기상과 무관하게 실내에서도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운동할 수 있는 공간이다. 서구는 문화체육관광부의‘가상현실(VR) 스포츠실 보급 사업’공모에 선정, 예산 5,000만 원을 투입해 사업을 추진했다. 가상현실 스포츠실에서는 동작 감지기를 기반으로 양궁, 사격, 축구 등 다양한 스포츠 체험이 가능하며, 특히 어르신들에게 치매 예방과 인지기능 향상에 도움이 되는 게임도 마련되어 있다. 또한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제공하는 통합플랫폼을 통해 130종 이상의 다양한 운동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가상현실 스포츠실은 오는 19일부터 본격 운영할 예정이다. 공한수 구청장은 “앞으로도 가상현실(VR) 스포츠실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경남 밀양시는 12일 초동면 함박웃음센터를 방문해 무더위 속 어르신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일선에서 활동 중인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생활지원사들을 격려하고 현장의 어려움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이날 안병구 시장은 밀양노인통합지원센터 소속 생활지원사들을 만나 노고를 격려하며 “밀양은 초고령화 도시로, 노인 돌봄의 중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라며 “무더위 속에서도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헌신해 주시는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 여러분 덕분에 어르신들이 안심하고 여름을 보내고 있다”라고 말했다. 앞서 안 시장은 5일에도 우리들노인통합지원센터와 (사)밀양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를 방문해 운영 현황을 살피고 종사자들을 격려한 바 있다. 현재 밀양시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3개 수행기관에 위탁해 운영하고 있으며, 168명의 생활지원사가 지역 내 65세 이상 돌봄이 필요한 독거노인과 노인 부부 등 2,525명을 대상으로 안부 확인, 안전 점검, 말벗, 일상생활 지원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현장 점검과 지원을 통해 폭염 등 재난 상황에서도 돌봄 공백이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충주시는 12일 충주어린이과학관 ‘해담별’에서 ㈜오토노머스에이투지(A2Z)와 자율주행 테스트카 ‘코이(Coii)’ 기부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조길형 충주시장을 비롯해 한지형 A2Z 대표, 윤희성 사업개발팀장, 충북테크노파크의 최영 수송기계부품전자파센터장과 육현호 전장기술팀장, 박병준 해담별 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오토노머스에이투지는 2018년 현대자동차 출신 엔지니어들이 창업한 기업으로, 인프라 연동 자율주행 기술 분야에서 국내 1위, 세계 11위(2024년 기준)로 평가받는 전문기업이다. 현재까지 누적 64만km 이상의 자율주행 주행 기록을 보유했으며, 국내 49대의 자율주행차 운행 허가를 취득했다. 오는 9월부터 충청북도에서 수요응답형 교통체계(DRT)에 자율주행을 도입해 운행할 예정이며, 전국 10여 개 지자체에서 실증 사업을 진행 중이다. 특히 오는 10월 말 개최하는‘2025년 경주 APEC 정상회의’에서도 자율주행 차량 7대를 투입해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오토노머스에이투지가 독자 개발한 자율주행 테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울산 중구가 8월 12일 오전 10시 중구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어린이 안전보안관 공동 연수(워크숍)’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어린이 안전보안관, 학부모, 안전보안관 중구지회 회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어린이 안전보안관’은 초등학교 고학년 학생을 안전보안관으로 위촉해, 안전에 관한 관심을 높이고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일상생활 속 위험 요소를 발굴해 개선하는 제도다. 이날 중구는 안전 신고 활동에 힘쓴 남외초 6학년 김정욱 학생과 외솔초 5학년 김현수 학생 2명에게 표창패를 전달했다. 이어서 학생들은 활동 소감을 발표하고 다양한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추가로 허진숙 울산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중구회장은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 체험, 생활안전 영상 시청 등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안전교육을 진행했다. 한편, 울산시는 지난 2023년 전국 최초로 ‘어린이 안전보안관’ 제도를 시행했다. 중구는 지난해부터 해당 제도를 운영하며 지난해에는 12명, 올해는 10명을 어린이 안전보안관으로 위촉했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울산 중구가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굴해 지원하고자 ‘위기가구 신고 포상 제도’를 확대 시행한다. 중구는 앞서 지난 7월 1일 '울산광역시 중구 위기가구 신고 포상에 관한 조례'를 개정했다. 중구는 기존에 주민이 △실직·폐업 등으로 소득이 없어 생계가 곤란한 가구 △질병·장애 등 건강 문제로 도움이 필요한 가구 등을 신고해, 해당 가구가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로 선정되면 1건당 5만 원의 포상금을 지급했다. 앞으로는 해당 가구가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 등으로 선정되는 경우에도 동일하게 포상금을 지급한다. 이와 함께 누구나 편리하게 위기가구를 신고할 수 있도록 기존의 동(洞) 행정복지센터 방문, 우편, 전화 외에 문자, 전자우편 등의 전자통신 매체를 통해서도 신고를 받는다. 나아가 신고자에게 전화나 서면으로 신고 결과를 통지하고, 포상금 지급 신청서 접수일로부터 30일 안에 포상금을 지급한다. 이 밖에도 제도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강화하기 위해 포상금 지급 제외 대상인 친족의 범위를 ‘민법 제777조에 따른 친족 범위’로 구체화한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창원특례시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12일 마산합포구 진전면 애국지사사당에서 ‘애국지사 위패 봉안식’ 및 ‘독립운동가 추모비 제막식’을 거행했다. 시는 광복 80주년이라는, 우리 민족이 오랜 항일투쟁 끝에 되찾은 자주독립을 기념하고 그 과정에서 희생된 수많은 애국선열에 대한 감사와 추모의 마음을 되새기는 뜻깊은 해인 만큼, 순국선열과 애국지사분들을 기리기 위해 애국지사 위패를 모시고 창원의 독립운동가 197인을 기리는 추모비를 제막했다. 특히, 위패 봉안식은 창원시가 미봉안된 애국지사를 적극 발굴하여 그 공적을 재조명하는 데 의의를 두고 시작됐으며, 대통령 표창 서훈을 받은 ▲공을수 ▲김재만 ▲김주석 ▲김창세 애국지사의 위패가 새로 봉안됐다. 이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은 조국 광복에 중대한 역할을 했으며, 후대에 독립운동 정신을 전하는 소중한 메시지가 됐다. 현장에서는 유족이 참여한 가운데 헌작 및 위패 안치, 유족 재배 등 엄숙한 절차가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독립을 위해 헌신한 분들에 대한 존경과 감사를 표했으며, 이번 봉안으로 애국지사당에는 기존 96위에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순천시는 지난 9일 순천시 문화건강센터 다목적홀에서 대학 입시 설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수험생과 학부모들에게 바뀐 입시 제도와 실질적인 대입전략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휴가철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학생과 학부모가 참석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1부 1:1 현장 멘토링에서는 의학, 약학, 상경, 공학 분야 재학중인 대학생들이 참여해 사전 신청한 중·고생들을 대상으로 1:1 상담을 진행했다. 이어 진행된 2부 입시설명회에서는 입시전략 전문강사 김진석 강사(EBS 입시설명회 대표 강사, 경기도 진로진학상담 리더교사)가 고교학점제, 내신 5등급제 등 달라진 입시 제도와 함께, 입시대비 전략, 주요 대학의 입시 흐름, 학년별 대입전략 방향 등을 심도 있게 설명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현장을 찾은 수험생과 학부모들은 “입시전문가 및 재학중인 대학생들을 통해 대학입시에 불안감을 덜어주는 값진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대학입시설명회의 만족도 및 의견을 수렴하여 수험생과 학부모들에게 더욱더 도움이 되는 입시 준비를 지원할 계획이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보령시는 12일 시장실에서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연중 모금 우수기관 포상금 1,000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동일 보령시장과 성우종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을 비롯한 모금회 관계자 등 총 6명이 참석했다. 이는 보령시가 지난 6월 충청남도청에서 열린 ‘2025년 나눔실천 유공자 포상식’에서 4년 연속 연중 모금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받게 된 포상금이다. 이번에 받은 포상금 1,000만 원은 현재 진행 중인 중장년층(만45~64세) 고독사 위험군 실태조사를 통해 발굴된 대상자들을 위한 맞춤형 지원 사업에 활용할 예정이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경기 침체와 고물가라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이웃을 위한 변함없는 나눔 실천에 함께해 주신 보령시민들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취약계층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따뜻한 복지 공동체 실현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이권재 오산시장은 12일 오후 국회 본청에서 국민의힘 소속 임이자 국회 기획재정위원장(경북 상주·문경)을 만나 재난안전 대응, 주요 현안사업 관련 국비 예산 반영을 건의했다. 시에 따르면 해당 일정은 시민의 삶과 직결된 재난안전 대응, 필수 현안사업에 대한 시민 요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이를 국비로 확보하겠다는 취지에서 비롯됐다. 이 시장은 인사말에서 “27만 오산시민들에게 필수적인 사업들을 위주로 정리했다”며 “예산 반영이 절실한 만큼 기재위원장께서 관심을 기울여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임이자 기재위원장도 “시장님께서 주신 현안사업들을 면밀하게 검토하도록 하겠다”고 화답했다. 본격적인 간담회에서 이 시장은 재난안전대응과 관련 ▲중부1동부 하수관로 정비사업비 증액(40억 원)▲중앙1 도시침수대응 관로정비사업(19억 원) ▲국가하천 유지관리(7억 원) 등을 건의했다. 관로정비사업은 신장3, 중앙, 남촌분구 및 원동 상습침수지역을 정비하는 사업으로, 최근 게릴라성 집중호우가 이어지는 가운데 노후화 된 관로를 현실에 맞게 재정비함으로써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