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광주광역시는 23일 광주교통문화연수원에서 ‘택시운수종사자 친절·안전 결의대회’를 열고 신뢰받는 택시 서비스 구현을 위한 실천 의지를 다졌다. 이번 결의대회는 최근 택시요금 인상에 따른 시민 공감대 확산과 함께 택시업계의 서비스 품질 제고를 통해 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택시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강기정 광주시장,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을 비롯해 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법인택시운송사업조합, 광주교통문화연수원 등 택시업계 관계자, 운수종사자 등 400여 명이 참석해 친절과 안전운행을 다짐했다. 참석자들은 “내가 바로 광주의 얼굴! 교통법규를 철저히 준수하고 친절한 서비스 제공으로 다시 찾고 싶은 광주를 만들겠다”며 선진 광주택시의 친절·안전한 교통문화 장착을 결의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택시요금 현실화가 이뤄진 만큼 시민들께 보다 친절하고 품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해 달라”며 “택시는 부모님과 자녀, 형제 등 우리 가족이 이용하는 교통수단인 만큼 요금 현실화로 인한 시민 부담을 사랑과 친절로 보답해 주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광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부산시 영도구는 지난 10월 22일 한국해양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지역 주민 33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1기 영도 주민자치대학’을 개강했다. 영도 주민자치대학은 지난 2008년부터 시작해 제20기까지 총 746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매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자치 역량 강화와 지역 리더 양성에 힘써왔다. 제21기 과정은 10월 22일부터 12월 10일까지 8주간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운영된다. 강좌는 ▲주민자치 리더십 ▲해양도시 영도의 미래 ▲복지 감수성 함양 ▲주민참여예산 제도 이해 ▲체험 프로그램 등 총 14강으로 구성되어 있다. 김기재 영도구청장은 “주민자치대학은 지역 발전을 함께 이끌어갈 인재를 양성하는 의미있는 교육 과정”이라며 “이번 21기 수강생들이 주민자치대학에서의 배움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의 발전을 이끄는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화신환경㈜가 10월 23일 오후 2시 중구청 구청장실을 찾아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중구가족센터에 후원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정연태 화신환경㈜ 대표이사, 서선자 중구가족센터장, 이원경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경영관리팀장 등 6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전달된 후원금은 취약계층 및 다문화가정의 가족관계 증진, 심리·정서 회복 등을 위한 ‘온가족보듬사업’ 운영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화신환경㈜는 지난 2008년에 설립된 폐기물 처리 및 해체 공사 전문기업으로, 정연태 화신환경㈜ 대표이사는 106호, 정승윤 화신환경㈜ 본부장은 130호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고액기부자 모임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으로서 꾸준히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정연태 화신환경㈜ 대표이사는 앞서 지난 2월에도 중구에 이웃돕기 후원금 500만 원을 전달한 바 있다. 정연태 화신환경㈜ 대표이사는 “이웃들과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주변에 관심을 갖고 다양한 후원 활동을 꾸준히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영길 중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해운대구는 지난 17일 쿠무다 콘서트홀에서‘2025년 나눔천사의 날’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이웃 사랑을 실천해온 기부자와 봉사자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그들의 공헌을 사회적으로 인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나눔 실천자의 명예와 자긍심을 높이고, 지역사회 전반에 기부와 봉사의 문화를 확산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이날 행사에는 수상자와 축하객 등 주민 180여 명이 참석했으며, 나눔부문 6명, 베풂부문 15명, 섬김부문 2명 등 총 23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성수 해운대구청장은 “소외된 이웃을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주시는 기부자분들이야말로 우리 사회의 가장 귀한 분들”이라며 “각자의 자리에서 나눔과 베풂, 섬김을 실천해주신 덕분에 해운대가 더 따뜻하게 빛나고 있다. 모든 수상자께 진심으로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정읍시가 구직자에게는 취업의 기회를, 기업에는 우수 인재 채용의 발판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2025 정읍시 하반기 취업박람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23일 정읍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박람회에는 청년·중장년·시니어·장애인 등 다양한 계층의 구직자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뜨거운 취업 열기를 실감케 했다. 이번 박람회는 정읍고용복지플러스센터·청년지원센터·여성새로일하기센터 등 각종 일자리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해 전문성을 높였다. 행사장은 ▲채용관 ▲홍보관 ▲힐링존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돼 구직자들에게 맞춤형 정보를 제공했다. 채용관에서는 사무직과 생산직·제조업 등 다양한 업종의 17개 업체가 참여해 서류 전형부터 면접까지 원스톱 구인 활동을 진행했다. 홍보관에서는 이력서 작성 컨설팅·취업 상담·이미지 메이킹 등을 지원해 구직자의 취업 역량 강화를 도왔고, 힐링존에서는 LED 전광판을 통한 기업 소개 영상으로 구직자들의 이해를 높였다. 특히 퍼스널 컬러 진단·취업타로·AI체험관·이력서용 사진촬영·취업 스트레스 검사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는 참가자들의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정읍시가 동학농민혁명 황토현 전투의 실제 전적 위치에 대한 일부 주장을 반박하며 학술적 고증 결과를 제시했다. 시와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은 23일 ‘정읍 황토현 전적 위치 고증 및 기념공간 재구성을 위한 학술연구’를 개최하고, 다수의 연구 성과와 검증된 자료를 통해 현재의 황토현 전적이 실제 전투의 중심지와 부합한다고 밝혔다. 최근 일부 언론에서 제기된 ‘황토현 전적은 실제 전투지와 다르다’는 주장에 대해 시와 재단은 다수 연구자의 학문적 성과를 바탕으로 반론하고, 검증된 역사 자료를 통해 황토현 전투의 실제 전개 양상과 현재 위치를 고증했다. 학술연구에는 동학농민혁명 연구자·전공자·동학단체·유족·시민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3편의 주제발표와 종합토론을 통해 실제 전투지의 역사 현장을 고찰하고 기념공간의 올바른 정비 방향을 다각도로 조명했다. 첫 발표에서 정수환 서울대 연구원은 ‘황토현 전투의 전개 과정과 전투지의 위치 고증’을 통해 관군과 농민군의 전투 흐름·이동 경로를 분석했다. 그는 고지도와 지형자료 연구를 근거로 현 황토현 전적의 위치가 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영주시는 지난 23일 동양대학교 본부 메타트윈3Y 강의실에서 ‘3도 경계지역 상생발전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경상북도, 강원도, 충청북도 3도에 걸친 경계지역 간 협력체계 구축과 균형발전 전략 모색을 위해 마련된 자리로, 지속가능한 지역성장 기반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행사는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이상수 경상북도 지방시대정책국장, 김병기 영주시의회 의장, 임병하 경상북도의회 의원 등이 참석했다. 또한 영주시 부석면, 강원도 영월군 김삿갓면, 충북 단양군 영춘면 등 3도 접경지역 주민과 관계자들이 함께해 지역의 현안과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지역의 생활권 협력을 통한 실질적 상생발전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3도 간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 강화를 다짐했다. 포럼은 크게 두 개의 주제발표와 종합토론으로 진행됐다. 첫 번째 발표에서 김중표 경북연구원 연구위원은 ‘경상북도 경계지역 발전방안’을 주제로, 지방 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경계지역 발전 전략을 제시했다. 이어 정성훈 강원대학교 교수가 ‘부석·영춘·김삿갓면이 만드는 3도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 과학영재교육원은 10월 18일 가좌캠퍼스 예술관 콘서트홀에서 ‘2026학년도 신입생 모집 입시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25 찾아가는 경남과학대전’ 진주 행사와 연계해 진행됐으며, 경남지역 초·중등학생과 학부모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설명회에서는 과학영재교육원의 교육목표, 운영 방향, 입시 전형 및 평가 방법 등을 소개하여 지역 과학영재교육의 신뢰도와 인지도를 높였다. 또한 이번 설명회를 통해 예비 지원자와 학부모에게 정확하고 공정한 입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투명한 선발체계에 대한 신뢰를 강화하고, 우수 학생 유입 기반을 마련했다. 이번 입시설명회에서는 ▲사범대학 선수정 교수의 ‘소리로 그리는 상상’ ▲IT공과대학 강석근 학장의 ‘AI와 반도체’ 특강이 열려 큰 호응을 얻었다. 이균오 원장은 “경상국립대학교 과학영재교육원은 과학적 탐구력과 창의적 문제 해결력을 갖춘 미래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라며 “이번 행사가 학생과 학부모가 영재교육의 의미를 이해하고 잠재력을 발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상국립대학교 과학영재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 해양수산미래교육원은 10월 21일 경상국립대학교 실습선 ‘새바다호’에서 라이즈(RISE) 사업의 일환으로 해양환경 및 해양문화 탐방을 위한 ‘기후위기 대응 해양환경 및 해양문화 탐방 항해’를 개최했다. 이번 워케이션은 기후위기 대응이라는 사회적 어젠다를 중심으로 한 교육·연구 융합형 확장 프로그램으로, 해양수산미래교육원에서 진행되는 ‘연구특화 워케이션’ RISE 사업의 예산을 지원받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연중 추진되는 ‘물음표 워케이션(착수보고회)’, ‘느낌표 워케이션(중간보고회)’, ‘마침표 워케이션(최종보고회)’, ‘쉼표 워케이션(개별협의체 중심)’의 구조에 기반하여, 그 성과를 공유·확산하기 위한 후속 프로그램이다. 이번 워케이션에는 경남 18개 시군 교육장을 비롯해 유관기관 및 지자체 관계자 등 약 60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최근 고수온·적조·해양쓰레기 등 지역 해양환경 위기가 심화됨에 따라, 기후변화 대응 역량을 기르는 현장 중심형 교육의 필요성을 실감하고 이에 대한 주제를 공유했다. 또한 지역 사회와 대학이 상생하는 기후·해양교육 거버넌스 강화와, 단순한 체험을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익산시가 이리시·익산군 통합 30주년을 기념하며 시민의 기록으로 익산의 역사를 되새긴다. 익산시는 23일 마동공원 익산생활문화센터(수림재)에서 '제5회 익산시 민간기록물 수집 공모전 전시회' 개막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공모전 시상식도 함께 진행돼 37명(대상 1명, 최우수상 3명, 우수상 11명, 장려상 22명)의 수상자에게 상장과 상금이 수여됐다. 또한 익산의 기록문화 발전에 기여한 2명의 유공자에게 감사패가 전달됐다. 이번 공모전은 '익산군이 이리양을 만났을 때'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시민이 자발적으로 기증한 소중한 기록물을 통해 익산의 통합 30년을 기록으로 기념하고자 마련됐다. 전시회는 오는 11월 23일까지 수림재에서 화~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운영된다. 65명의 공모전 참가자가 기증한 기록물 1,530여 점을 △이리시 △익산군 △익산시, 만남의 순간 △민주화 운동 △익산시민역사기록관 등 5개 부문으로 나눠 전시한다. 특히 '이리시', '익산군', '익산시, 만남의 순간' 부문은 다시 문화·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