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단양군은 지난 18일 청련암 일원에서 제2회 역동 우탁문학제가 성대하게 열렸다고 밝혔다. (사)한국예총 단양군지회에서 주최·주관하는 이번 문학제는 우탁 선생의 업적을 조명하고 국민문학인 시조에 대한 접근 기회를 제공하는 등 지역문화에 대해 자긍심을 높이고 역사 인식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문학제는 전국 시조백일장과 시조창 초청공연 등으로 이뤄졌다. 시조백일장은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부문으로 나뉘었으며 부문별로 장원 1명, 차상 2명, 차하 3명, 참방 4명이 정해졌다. 특히 단양청소년한마음예술제 수상자의 시조창 공연과 푸드트럭은 참여자들의 귀와 입을 즐겁게 했다. (사)한국예총 단양군지회 관계자는 “이번 문학제가 지역 주민뿐만 아니라 전국에서 모인 시조 애호가들에게도 의미 있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문화를 발전시키고 역사적 인물을 기리기 위한 다양한 행사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축사에서 “오늘 문학제로 우리 민족이 만든 독특한 정형시인 시조가 더 이상 어려운 문학의 분야가 아닌 우리 민족 고유의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세계 해전사에 길이 남을 명량대첩 승리의 감동을 재연하는 2024 명량대첩 축제가 18일 진도·해남 울돌목에서 최첨단 기술과 버라이어티 공연을 통한 미디어 해전과 함께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개막했다. 개막식에는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김태균 전남도의회 의장, 김희수 진도군수, 명현관 해남군수 등 2천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순신 장군과 조선 수군 후손, 진린 장군 후손이 함께해 축제 의미를 더했다. 이날 개막식에 앞서 펼쳐진 조선수군 출정 퍼레이드는 조선수군의 후신인 해군 군악대와 의장대를 포함해 진도·해남 군민, 축제장에 참석한 외국 관광객까지 총 1천200여 명이 참가했다. 명량대첩 승전지인 명량해협이 보이는 진도 승전무대에서 열린 개막식에는 중국 쓰촨성 공연단과 국립남도국악단의 축하공연으로 축제 분위기를 띄웠다. 3면의 대형 스크린과 바닥 맵핑, 관객이 함께하는 LED 페어링을 활용한 ICT 융복합 미디어해전과 명량해협에서 보는 회오리 불꽃쇼는 관객에게 명량대첩 승리의 감동을 전하며 큰 호평을 얻었다. 이어진 국카스텐의 열정적 무대는 판옥선에서 발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노래로 하나된 노사가 전북의 새로운 도약을 이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10월 18일, 도내 노사 간 상생과 소통을 촉진하는 ‘제1회 전북특별자치도 노사화합가요제’를 전북도청 공연장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가요제는 노사 간 화합을 노래로 표현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협력의 노사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새로운 장을 열었다. 첫 가요제는 노사 간의 소통을 노래로 풀어내며, 도내 기업과 근로자를 격려하고 지역 경제의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노래를 통해 노사는 갈등을 넘어 하나의 목소리로 화합하고, 협력의 문화를 뿌리내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를 비롯한 한국노총 전북지역본부 권기봉 의장, 전주상공회의소 조병두 부회장, 각 시군 고용노동지청장과 기업 관계자 근로자 등 9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가요제의 예선전은 지난 10월 12일 치러졌으며, 총 40개 팀 중 치열한 경연을 거쳐 본선에 진출한 12개 팀이 무대에 올랐다. 본선에 오른 참가자들은 숨겨둔 재능을 마음껏 펼치며 관객과 함께 소통했고, 근로자와 사용자 간의 경계를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해운대구는 18일, 7월 및 9월분 재산세를 전자고지로 받고 기한내 납부한 납세자 26,144명을 대상으로 무작위 전산 추첨을 진행했다. 당첨된 250명에게는 축하 서한문과 2만원 상당의 온누리 상품권을 등기우편으로 발송할 예정이다. 이번‘재산세 전자납세자 경품추첨’행사는 전자고지로 절감된 고지서 발송비용을 납세자에게 환원하고 성실 납세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전자고지를 신청하면 고지서 한 장당 500원의 세액 공제를 받을 수 있으며, 자동납부를 이용하면 추가로 고지서 한 장당 500원의 공제를 받을 수 있다. 자동납부와 전자고지를 함께 신청하면 고지서 한 장당 최대 1,000원의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전자고지는 이메일이나 모바일 앱으로 제공되며, 자동납부는 계좌이체와 신용카드로 납부 가능하다. 신청은 인터넷 위택스, 모바일 앱(스마트 위택스), 정부24 등에서 가능하다. 김성수 구청장은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쉽게 고지서를 확인하고 납부할 수 있다"며 "구민들의 관심과 신청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와 강릉시가 주최하고 대한민국청원경찰협의회 강원특별자치도협의회 및 강릉시협의회에서 주관하는 ‘제5회 강원특별자치도 청원경찰 한마음 체육대회’가 18일 강릉시 강남축구공원에서 개최된다. 코로나19 등의 여파로 6년 만에 열리는 이날 행사에는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 김홍규 강릉시장, 김시성 강원특별자치도의회의장, 최익순 강릉시의회의장, 도·시의원, 이재관 대한민국청원경찰협의회장 등을 비롯한 도 및 18개 시군 청원경찰 등 400여명이 참여한다. 이날 행사는 환영사 및 축사, 포상 수여 등 개회식을 비롯하여 체육경기(족구, 풋살, 명랑운동회), 축하공연 및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행사로 꾸며져 도 및 시군 일선에서 충실히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청원경찰의 사기를 진작하고 화합을 다지는 축제의 장이 될 예정이다. 특히, 대한민국청원경찰협의회에서 마련한 이웃돕기 성금을 강릉시에 전달할 예정으로 훈훈한 마음을 더해 행사를 더욱 빛나게 할 것으로 보인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맡은 바 책임을 다하는 청원경찰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대회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익산 대표 가을축제인 천만송이 국화축제 특설무대에서 '2024 소상공인의 날 기념식'이 열린다. 익산시 소상공인연합회는 19일 중앙체육공원에서 소상공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정헌율 익산시장과 김경진 익산시의회 의장 비롯해 국회의원, 도·시의원, 소상공인연합회원, 소상공인, 시민 등이 참석한다. 이번 행사에서 소상공인의 권익 보호와 발전을 위해 공헌한 유공자 27명에게 익산시장과 도지사, 시의장, 국회의원, 소상공인연합회장, 전북 중소벤처기업청장의 표창을 수여해 감사를 표한다. 이어 소상공인 노래자랑과 초대가수 공연 등이 이어져 국화축제 행사장을 찾은 시민민들과 함께하는 축제의 장이 될 예정이다. 소상공인의 날은 매년 11월 5일로 소상공인의 사회적 지위 향상과 지역주민과의 관계 증진을 위해 정해진 법정기념일이다. 익산시 소상공인연합회는 매년 국화축제 특설무대에서 지역주민들과 소상공인이 함께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있다. 정헌율 시장은 "사회 곳곳에서 지역경제를 지켜주는 소상공인들의 헌신과 열정에 감사드린다"며 "표창 유공자들을 비롯한 모든 소상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맛깔스러운 김치가 버무려진 ‘광주김치축제’가 광주시청 광장 일원에서 화려하게 막이 올랐다. 광주광역시는 18일 광주시청 광장에서 ‘우주최光(광) 김치파티’를 주제로 ‘제31회 광주김치축제’ 개막식을 개최했다. 축제는 20일까지 사흘동안 계속된다. 이날 개막식에는 강기정 시장, 광주시의회 신수정 의장과 박필순·심창욱·심철의·임미란·정무창·조석호·홍기월 의원, 김치은 대한민국김치협회장, 안유성 대한민국 조리명장, 박수진 광주김치축제 위원장, 광주시 자매도시인 일본 센다이시 대표단, 외국인 유학생, 시민 등이 참석했다. 개막식은 올해 광주김치축제를 위해 특별 제작한 뮤지컬 ‘나의 첫 김치파티’와 김치댄스 ‘나는 김치입니다’로 축제분위기를 고조시켰다. 또 김장 패션의 시대 변천사를 선보인 김치 패션쇼는 색다른 재미를 선사했으며, 일본 센다이시 대표단이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이어 광주시가 김치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문화적‧기능적 전통을 계승하기 위해 마련한 ‘대한민국 김치 경연대회 시상식’이 열렸다. 요리대회 가운데 유일하게 대통령상을 수여하는 이 대회에서 강원도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김제시는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민간육종연구단지에서 2024 국제종자박람회를 ‘종자에서 시작되는 미래’라는 주제로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지난 16일 안호근 한국농업기술원장과 김창남 (사)한국종자협회장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정성주 김제시장, 서백현 김제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과 종자산업 관련 유관기관, 해외바이어, 시민들과 제20회 대한민국 우수품종상 수상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매직트리 퍼포먼스가 진행됐다. 국제종자박람회는 우수종자 보급과 수출확대를 위해 올해 8회째 맞이하는 행사로 국산 품종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림과 동시에 종자산업을 미래 성장 동력산업으로써 K종자의 중요성과 가치를 재확인하는 자리였다. 주요내용으로 비즈니스관과 산업관, 전시포, 학술 심포지엄, 수출상담회, 참가기업 제품 설명회가 진행됐으며, 일반인들을 위한 고구마 수확, 씨앗을 이용한 만들기 체험프로그램, 포토존, 푸드존 등 휴게공간이 운영됐다. 올해는 국내외 종자기업의 품종 및 종자산업 전후방기업의 제품 소개와 더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밀양시가 주최하고 (사)대한노인회 밀양시지회가 주관하는 제28회 노인의 날 기념식 및 축하공연이 18일 밀양아리랑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안병구 시장과 박상웅 국회의원(경남 밀양·의령·함안·창녕), 허홍 밀양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등 주요 내빈과 600여 명의 어르신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행사는 △식전 공연 △내빈 소개 △노인강령 낭독 △경로헌장 낭독 △유공자 표창 △기념사 및 축사 △축하공연으로 이어졌으며, 노인의 날의 의미와 가치를 다시 한번 되새기는 시간이 됐다. 특히 남다른 봉사 정신으로 지역사회와 이웃에 헌신함으로써 모범이 된 어르신과 노인복지기여자 등에게 표창이 수여됐으며 △삼랑진읍 우곡경로당 김해숙 회원 외 16명이 시장 표창 △대한노인회 밀양시지회 강신화 부회장 외 1명이 국회의원 표창 △내이동 남부경로당 백화자 회장 외 1명이 시의회 의장 표창 △상남면 예림경로당 백순선 부회장 외 11명이 대한노인회 밀양시지회장 표창 및 장수상을 받는 등 총 33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신준철 지회장은“제28회 노인의 날을 맞아 성대한 기념식을 개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창원특례시는 18일 오후 5시 마산합포구 오동동문화광장에서 제45주년 부마민주항쟁 창원시 기념일을 맞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제45주년 부마민주항쟁을 기념하고, 시민과 함께 민주주의 가치를 공유한다는 취지다. 이날 행사는 창원특례시와 (사)부마민주항쟁기념사업회가 주관했으며,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을 비롯한 정쌍학 도의원, 김종기 부마민주항쟁기념재단 상임이사, 민주화운동 단체장, 항쟁 관련자 등 시민 2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행사는 1부 공식행사와 2부 기념음악회로 진행되어 추모시 낭송과 3·15 뮤직 컴퍼니 오케스트라의 연주, 성악가 조승완 등의 가창, 소리꾼 구다영의 국악 공연 등으로 이루어졌다. 부마민주항쟁은 1979년 10월 부산과 마산을 중심으로 경남지역의 시민과 학생들이 유신독재에 항거하여 발생한 대규모 민주화운동이며, 4·19혁명, 5·18민주화운동, 6·10민주항쟁과 함께 현대사에서 4대 민주항쟁의 하나로 인정받는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기념사에서 “피와 땀으로 지켜온 자유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부마민주항쟁의 정신을 되새겨야 한다”며 “민주화의 요람이라는